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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窓 / '쇼트트랙' 짜고 치는 고스톱! 어디까지인가? 부패한국의 단면을 보여준다. 사실로 드러난 '쇼트트랙 나눠먹기'

시사窓

by dobioi 2010. 4.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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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다. 부끄럽다. "정직"을 가르치는 건 더이상 무모한 짓인가?
정직하면 "금메달"을 따기위해 경기에도 참여하질 못한단 말인가?
도대체 누구에게, 어떻게 해야 기회가 주어지는가?

스포츠에서도 조작이 있다는 사실은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을 통해 알고 있었다. 사람이 하는 모든 것에 "구라", "조작", "짜고 치는 플레이"가 가능한 거다. 져주면 되는 거고, 대충 이기면 되는 게 스포츠인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스포츠라면 그거... 무슨 재미인가?

짜고 치는 축구 경기...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괜한 사소한 일에 시비를 붙여 게임 자체를 망치게 만드는 심판의 오심이 대표적이다. 골키퍼를 매수하게 되면 날렵해서 원숭이 마냥, 손오공 마냥 날아다니던 선수가... 한박자 쉬고 들어간다... 뭐 이딴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면 이건 완전히 환타지 스포츠가 되는 거다. 예기치 못한 승부에 대한 묘미가 스포츠인데... 이젠 그걸 맛보기는 어렵다는 말인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팀 선발에, 이런 장난질이나 한다면, 그 결과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선수 당사자나, 제외된 선수나, 이를 지켜보는 모든 국민이 실망하게 될 것이다.
줄타기, 낙하산, 인맥 관리, 돈으로 매수... 뭐 이런 거 신물나는 일 아닌가? 김 빠지게 만드는 것 아닌가?

우리 나라의 위상에 먹칠을... 똥칠을 해대는 너희들... 반성 제대로 좀 해라~
완벽하게 짜고 치던가... 아님, 말던가!
그냥 모르고 보는 게 더 나았을 뻔했고, 그들의 메달, 성과가 더 빛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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