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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트로피카나(Tropicana) 멜론, 딸기 라떼... 포장 디자인 간단리뷰

리뷰/디자인

by dobioi 2010. 4. 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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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같은 편의점에 가면 뭘 먹을지 고민을 잠시 하게 된다. 그러다가 운좋게도... 1+1 행사라도 한다면 꼭 그걸 먹어보게 된다. 왜냐하면 반값 행사는 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번씩은 실패를 맛보게 된다. 영 아닌 녀석들을 떨이처럼, 땡처리를 한 건지, 영~ 먹고 나면 괜히 먹었다는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놈들은 괜찮았다. 몇번 사먹었다.
디자인도 잘 되었단 생각에 사진으로 담아봤다.


우선 특이하게 녹색으로 뚜껑 색상을 선택했다. 아마도 과일 음료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색상의 과일 색상과 어울릴 수 있는 "녹색"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가운데 수축 포장의 디자인도 잘 됐단 생각이 든다. 상품명이 눈에 확 띄고, 딸기인지, 멜론인지를 정확하게 표기했기 때문이다.
녹색 라운드 안에 노랑 바탕을 쓴 것하며... 보라색(?) 같은 걸로 살짝 둘러 꾸며뒀고, 반전시킨 글씨도 넣어뒀다.

그리고, 주변에는 실재 과일의 사진을 넣어둠으로 몇 프로의 생과즙이 들어있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과일을 먹을 수 있겠단 착각을 하기에 충분하게 만들어뒀다. 아마도 그냥 착향으로만 소비자를 후렸을지라도 말이다... (후린 뒤에는 이미 돈은 벌어져있다는....)

한번씩 이런 디자인을 보게 되면... 그 제품 포장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참 뛰어난 감각을 가졌단 생각을 해본다. (우습게도... ㅋㅋㅋ 일종의 약간의 직업병....)

어쨌든 맛있게 마셨다. 양이 좀 많아서 배 좀 불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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