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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에서 만난 코스프레...

그거 아니?

by dobioi 2010. 6. 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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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마치고 곧바로 버스를 타고 가까운 선유도 공원에 갔다.
큰 딸이 폰으로 사진 찍는 걸 보고 포즈를 취해주는 이모들을 디카로 제대로 찍어줬다.
가까이에서 찍어주고 싶었지만 윗층에서 아래로 찍어서 이모들 키가 좀 짧게 나왔다.
(이외에도 이모들도 많았고, 웬 아저씨도 한명 있었고... 어떤 이모는 드러누워서 막 찍고 그러던데...
 돌아오는 길에는 웬 이모가 아주 가슴을 거반 드러내놓고 활보하고 다녀서 눈이 한번 더갔다는... *-..ㅡ;
 키들은 어찌나 크던지들...)
 

화장실에 갔더니, 이모 여럿이 옷갈아입고 나오던데, 애들이 왕 놀랬다는...
코스프레도 모르던 애들인지라... 문화충격~


나름 분위기(?) 좋고, 사진 찍을만한대도 많았다는...


청춘 남녀들이 얼마나 쌍열지사가 좀 그렇던지... 흠칫 놀라기도 했었다는...
24시까지 개방이니 밤 늦게까지 붐빌듯한 느낌 들더라는...

(24시 되면 관리 아저씨들 퇴근해서 그때부터 시작인거 아닌가 몰러...)

애들하고 담번에도 가끔 들러보려고 맘 먹었다... ^^

※ 디카의 날짜가 잘못 등록되어있나부다... 내일로 되어 있구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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