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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E603 i5 대박 구입기, 사용기, 싸고 가볍고 좋고

리뷰

by dobioi 2011. 1. 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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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려서 이제는 버려야할 때가 왔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
차를 사려다가 너무 비싸서 계획을 접고,
대신 온 가족이 유용하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사려고 결정을 내렸다.

뭘 살까 하고 고민하던 중, MSI가 나름 고사양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같아서
막~ 고르다가 lotte.com 에서 구입했다.
고민하다가도, 별로 싸지 않게 샀다.

gmarket.com 이나 옥션에서 사려고 했지만,
그냥 고민 않고 샀다. 다시 너무 재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이다.

어쨌든, 롯데닷컴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샀던 것이다.
그래서 첫번째로 구입했고, 처음으로 상품평을 적었다는...

별도로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넓은 화면이 영화를 볼 때, 특히 맘에 든다.

숫자키패드는 숫자 쓸 일이 별로 없기에, 그냥 Home, End 로 사용하고 있는데,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노트북에서 Fn 키를 누르고 어쩌고 하는 건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냥 툭... 하고 눌러주면 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 노트북... 16인치라서 키보드가 커서 그게 가능하다.

화면도 얼마나 밝은지 모른다.
새로 사서 그런지, 밧데리도, 제법 견딘다.
충전해놓고 사용하다가, 몇시간은 전원을 빼고, 밧데리로만 사용한다.
3~4시간 이상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은품으로 줬던 보호 필름도 잘 부착됐다.
기포 1,2군데 정도는 작아서 별로, 인지 못할 정도이다.
키스킨이라고 준 건 너무 두꺼워서 자꾸 옆의 키가 눌러지는 오타문제가 발생되어
키스킨 벗겨버리고, 그냥 사용하고 있다.

먼지가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이지만
그냥 덮개를 덮어버릴려고 한다.

문제는 우리 막내다. 마구 두들기거나, 액정을 젓가락이나 볼펜으로 훅~ 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노트북을 구입하기를 생각하시는 분은
무리 없이 구입하시기를 권한다.
우리 나라에는 삼성, LG 외에 HP, DELL 등의 회사들도 있지만
중국에는 대단한 회사들이 엄청 많다.

우물안의 개구리라면 우리나라 제품을 비싼 돈을 주고 사시겠지만
약간 생각을 넓히시면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실 거다.
본인은 중국의 나름의 제품을 만드는 기술을 인정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을
내가 뭐라 할 필요는 없는 거다. 이미 수준에 올라왔기에, 조금만 다룰 줄 안다면
허접할 수도 있는 삼성, LG 제품을 비싸게 살 필요가 없다.

전세계의 판매 1,2위를 하는  HP, DELL 등의 제품을 거침 없이 사야한다.
아울러서 MSI 같은 나름의 기술을 갖고,
충분한 시장을 바라보고 판매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구입,사용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메모리가 무려 4GB 이다. 2GB를 추가로 장착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이 500GB 짜리 시게이트 2.5인치 하드다.
좌측 위에 보이는 것이 쿨러이고, 길게 내려온 것이 열을 모아, 모아, 식혀주는 열전도 구리관이라고 나 할까...
오른쪽 아래에 있는 건 서브우퍼다. 기본적으로 2.1채널이다.
5.1채널, 7.1채널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카드가 장착되어 있고,
스피커 잭이 4개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가볍다. 인치가 큰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3.5인치 일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지 않고,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를 장착했기 때문이겠다. 3.5인치 하드는 이제 벽돌이지 않는가?



소음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PC에 비하면... 쪼금 후~ 하는 소리는 들린다. 쿨러가 도니, 당연하다.
하지만 설정을 하면 쿨러를 적게 돌릴 수 있을 거다.

여하튼 간만에 물건을 샀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PC와 17인치짜리 LCD 모니터, 스피커, 키보드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해야겠다.
(백업도 해야하고, 외장HDD로 바꿔 사용하까? 2테라 하드를 살까 고민된다... ^^;)



너무 잘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윈도우7을 설치하고, 이것 저것 설치하니,
이젠 오래된 데스크탑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와이드로 꽉찬 영화를 잠시 봤는데, 너무 좋구요,
키보드도 커서 편리합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메모리 2기가 설치하는 것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네요!
나사를 잘 풀고 메모리를 넣고, 사은품으로 주는 키스킨 얹고, 액정보호필름 붙이고,
마우스 꽂고 등등 하나하나 설치하고 나니, 제법 구색이 갖춰집니다.

혹시나 했는데, 제품도 맘에 들고, 배송도 무척 빨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인 포토샵, 한컴오피스2010, 인터넷 등 일부만 해봤지만
게임용 노트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원할하게 움직이고,
팬 소리는 그냥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훅~ 질렀더니,
이젠 고민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니, 더 기분이 좋네요!

일반 노트북과는 다르게 5.1채널 이상도 지원될 것 같더군요!
이어폰 잭이 4개가 있는 걸 보면 제대로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바닥에 웬 스피커가 있어서 봤더니, 서브 우퍼 라고 적혀있더군요!

HDMI 도 있어서 제대로된 모니터나 홈시어터랑 연결해서
최상의 영상, 사운드도 사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LED 판넬이라서 그런지, 화면도 무척 밝으면서도 눈에 부담도 적고,
화면도 전반적으로 고르게 밝아, 전혀 문제 없어 보입니다.
아침이라 창밖에 볕이 드는데도 문제없고,
도리어, 밝기를 조절해서 약간 어둡게 해서 보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 사이즈와 유사해서,
손가락이 좀 굵은데도, 전혀 문제 없이 타이핑 하고 있고요,
숫자키패드 까지 있어서 숫자 입력할 때 편리하고,
평소에는 NumLock 꺼놓고 방향키나 Home, End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터도 두개고, 상단의 터치 버튼도 있답니다.

무선 인터넷 잘 잡히고, 블루투스 되고,
어쨌든 여러모로 만족합니다.

다만 약간, 아주 약간 비싸게 산것 같은데, 어차피 메모리 추가 받고, 몇가지 사은품 받고, 일찍 받았다 생각하면 나쁠 것도 없다는 생각 드네요!

덕분에 간밤에는 너무 늦게 잤다는... 좋아서 잠이 안오더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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