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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해킹? 과부하?! 국세청 전산망 한때 '먹통'‥농협과 동일 관리업체

시사窓

by dobioi 2011. 6. 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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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뉴스다. 얼마전에 있었던 농협 해킹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되었다고, 또 다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인가!!!

전산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는 없어서 가끔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전산이 엉성하다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뭘까?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자 국세청 안팎에서는 한때 “외부의 해커 소행 아니냐”는 우려도 일었지만 과부하에 따른 오작동으로 밝혀지자 안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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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과부하에 따른 오작동이었으면 매년 이맘때 계속 죽었었단 말인가???
더 불안하다. 차라리 해킹이 더 낫겠다.

어차피 해킹은 불가항력, 창과 방패의 싸움이니
100번 싸워서 1,2번 실수한다 생각하면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가? 농협도 아니고, 국세청인데...

이런 과부하 쯤도 예견하지 못했었단 말인가?
아닌 것 같다. 누군가가 잘못된 과부하를 발생시켰거나,
특정 프로그램이 루핑을 돌면서 과부하를 만들었을 수 있다.
하드웨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살피고,
그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바란다.


◀ANC▶
 국세청 전산망이 오늘 두 시간 넘게 마비돼 세금을 내러 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가 기간 전산망이 이렇게 오래 마비되기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VCR▶
 종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을 맞아 전국의 세무서가 납세자들로 붐비던 오늘 오전 11시 반쯤. 국세청 행정망과 전국 107개 세무서를 연결하는 전산망이 갑자기 마비됐습니다. 세금 신고를 하러 나온 수천 명은 한 시간 넘게 기다리다 지쳐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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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
 정시분/종합소득세 신고자 "다 고장 나서 사람들 다 그냥 갔죠. 다리 아픈데 그냥 갔다 또 온 거예요." 오늘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오후에 다시 세무서를 찾아야 했습니다. 전산망이 다시 작동하기 시작한 시각은 오후 1시50분. 국가 전산망이 두 시간 넘게 마비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하지만 국세청 전산망을 관리하는 행정안전부는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행정안전부 전산망 담당자 "데이터가 일부 깨진 거죠. 깨지면 (전산망이) 꼬일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확실한 원인은 아니고, 일단 원인 분석을 해봐야 됩니다." 정부는 사고 서버의 관리업체인 미국 IBM 본사에 사고기록을 보내 원인을 분석할 계획인데, IBM은 농협의 사고 서버도 관리했었습니다. 농협 사태에 이어 국가기간 전산망까지 사고를 내면서 전산망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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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산망이 31일 두 시간여 동안 장애가 발생해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

국세청은 이날 광주광역시에 있는 행정안전부 통합전산센터의 서버 일부가 장애를 일으켜 내부 전산망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30분간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 민원업무가 잠정 중단돼 민원인들이 증명서 발급이나 세무신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일부 불편을 겪었다. 서버는 오후 2시 이후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어서 사용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서버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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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자세금신고시스템인 홈택스 이용은 원활히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산망 장애가 발생하자 국세청 안팎에서는 한때 “외부의 해커 소행 아니냐”는 우려도 일었지만 과부하에 따른 오작동으로 밝혀지자 안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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