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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황금팽이 - 허은순

도서(책)/어린이

by dobioi 2015. 9. 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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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팽이

아내가 책을 빌려왔다.
막내를 위한 책인데,
재밌기가... ㅋㅋㅋ 대박이다.

스토리도 재밌지만 그림이 완전 대박이다.

허은순 글/김이조 그림

홍콩 영화 포스터를 방불케하는 포스에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주성치의 영화 한편 본 거 같은 기분이랄까...

막내 읽어주려다 숨은 그림 찾기를 했다.
너무 많은 재미난 걸 숨겨뒀기에
그걸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중 잘못된 걸 하나 찾았다.
아마도 작가가 의도했거나 의도치 않게 착각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 작가한테 연락할까?" 라고 했더니
막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뭐라고 답해줄까' 하는듯 보고 있었다.

 — 황금팽이





책소개


친구가 없는 외톨이 웅철이가 자신의 보물 1호 팽이를 상상의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빌려주고 함께 어울려 노는 사이에 나누고 함께 하는 기쁨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팽이들은 웅철이의 상상 속에서 고양이, 돼지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개성만큼이나 힘 있고 다양한 표정과 빛을 뿜어내며 돌아가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준다.


저자 소개


허은순  


 최근작 : <아버지의 포도밭>,<소풍 가기 좋은 날>,<유리 씨앗>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 월간지 '어린이문학'을 통해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오랫동안 어린이문학 사이트 ‘애기똥풀의 집’을 운영했다. 지금은 ‘맑은물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바른 우리 말 읽기책’ 시리즈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전15권)를 비롯해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구슬이 데구루루》, 《유리 씨앗》, 《오만군데다뒤져, X를 막아라》, 《위풍당당 우리 삽사리》 등 그림책에서 읽기책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썼다.


그림


김이조  


 최근작 :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설치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어린이 전시를 통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김치 특공대》, 《사랑해 언니 사랑해 동생》, 《누가 집을 지을까?》, 《도깨비 잡는 학교》, 《딱지 딱지 내 딱지》, 《달려라, 꼬마 보발꾼!》, 《뿡뿡 방귀도 혼합물이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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