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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窓 / 신해철은 또한 한수 아래다! 내뱉어야할 말과 뱉지 말아야할 말을 가릴 수 있어야 어른인 거다.

창(窓)/연예窓

by dobioi 2010. 3.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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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기행은 그나마 싫어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이다.
뱉는 말마다 왜 그리, 상식을 벗어나는지 말이다.
상식 이상이면 그나마 별 문제나 없겠는데, 이거... 상식 이하이니...
그의 상식 컨트롤 중추 신경에 마비 증세가 생겼나,
아님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거지 근성(꽃거지 말고...)이 있어서 인가...

신림동 꽃거지야, 그냥 거지인데, 꽃미남처럼 잘 생겨서 그렇다 치자.
신해철은 추잡스러워 보이는 건 왜일까~

아님... 그의 음악성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고,
그걸... 언론은 과장, 과대 포장(?)해서 오해를 불러오는 걸까?

당시의 상황을 잠시 되짚어보면
분명 넥스트(신해철)와 서태지의 음악은 그 장르와 분위기, 방향이 달랐었다.
넥스트가 있었기에 서태지가 돋보였고,
서태지가 있었기에 넥스트가 돋보였다고 보는 것 맞다.

맞수 마케팅인 샘이다.

나훈아가 있었으면,
남진이 있었고,

송대관이 날리고,
태진아가 까불고,

삼성과 LG가 맞수고...

현대자동차는 맞수가 없어서 저모양인 거다.
글로벌 마케팅에서 안되는 거다.
(말이 좀 셌다....)

어쨌든, 곱게 늙어가는 신해철이 되길 바란다.
그간 쌓아온 노력이 공든탑 무너지듯,
파도에 모래성 사라지듯 사라지면 어쩔텐가...
(어쩌면 당사자도 당혹해할 수도 있겠다 싶다.
 게다가 언론에서 올린 사진은 왜 그리 밉살스러운 사진만 올려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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