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가... 며칠이 지나서야 겨우 검거를 했는가!
불안해서 살겠는가? 여기가 무슨 중국인가? 숨어버리면 죽어도 찾지 못한다는 땅떵어리 넓은 중국도 아니고, 이게 뭔가...
우리 나라의 경찰은 비리에는 빠르고, 범인 검거에는 늦장인가...

난 아무도 모르는 첩첩 산중에 들어가서 목매달아 죽은 줄 알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안잡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청장 운운하는 거 우스울 수도 있지만 책임을 지고 옷을 벗는 게 맞지 않을까...
아니면 자신의 딸의 문제라 생각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던가 해야 할 것이다.
엄청 수고가 많은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가 터질 때마다 그들의 늦장대응에 희생자들만 불쌍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 목숨이 무슨 장난인가...

이 죽일 놈의 자식을 검거됐다는 덕포시장에서 공개 처형을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돌을 하나씩 던져서 쳐죽여야 할 놈이다.

이걸로 사건이 종결된 것이 아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고, 범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이다.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 검거

 `김길태 검거` 부산 형사 총동원  부산 여중생 납치ㆍ살해사건의 피의자 김길태(33)가 10일 오후 2시50분쯤 부친의 집 근처인 부산 사상구 삼락동 덕포시장 인근에 은신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공개수배 12일 만이다.

김은 삼락동 모 빌라 골목에 있다 경찰의 수색이 좁혀오자 밖으로 뛰쳐 나오던 중 순찰 중인 부산 사하경찰서 소속 경찰에게 붙잡혔다. 김은 잡히지 않기 위해 경찰과 5분가량 몸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김을 사상경찰서로 압송 중이며, 김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범행수법,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은 지난달 24일 부산 사상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모(13)양을 50여m 떨어진 빈집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후 살해, 옥상 물탱크 안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00여명을 동원해 덕포동 일대를 이날 오전부터 저인망식으로 샅샅이 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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