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성격상 사무실을 좀 옮겨 다니게 된다.

그런데, 예전 여의도에 있을 때는 무선 신호가 너무 약하고, 모두 보안을 걸어놔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 그리고, 강남 근처에서도 역시... 사무실이 좀 외져서 인지, 너무 느리거나, 끊기거나 하는 거다. 그래서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활용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잠원동엘 왔다. 건물내에서 무선이 너무 빵빵한 거다. 끊김도 없다. 속도, 만족할 만하다. 업무 특성상 유선 전화를 안준다. (우쒸) 그런데, 무선 인터넷이 잘되니, 스카이프를 이용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노키아 공식 카페에서 몇몇 사람들이 노키아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한단 얘기를 들었다. 나는 환경상 안되었길래, 시도해보려고 안했는데, 이젠 시도 함 해봐야겠다. 비용이 좀 들더래도 일반 핸드폰 전화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판알을 잘 튕겨봐야 한다. 내가 얼마나 전화할 일이 많이 있냐는 거다. 바쁠 때는 퇴근도 않고, 눈코 뜰 새 없이 일할텐데, 전화나 할 일이 있겠는가? 게다가 스카이프(SKYPE)는 기본적으로 해외 전화요금은 저렴한 편이나, 국내 요금은 비싼 편이며, 한번 걸 때 빠지는 기본료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조금 길게 통화해야 본전 빠지는 구조다. 통화감은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허나... 난 이미 절약 모드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 요금에서 조금 넘은 요금이 나온다. 비결은 받는 전화용으로만 거의 쓰고, 걸게되면 매우 짧게 통화하려고 노력한다. 쫌생이 같을지라도... 벌이가 시원치 않으니... 아니, 버는 것 보다 지출이.... ㅠㅠ

이러지 않으면 파산할지도 모른다. (ㅋㅋㅋ)

처조카가 상경해서 우리집에 와있다. 하숙 비스무리 하다만, 조카때문에 아이들이 신났다.
"오빠~" 하며 좋아하고, "형아~" 하면서 잘 따른다. 물론 가끔 공격을 하기도 한다.
조카가 핸드폰을 바꾸려고 했다. 지금 있는 폰은 금박으로 된 모토로라 폰인데, 액정이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해서 A/S를 포기하고 바꾸려고 했기에 KT의 전화를 한번 알아봤다. 그런데, 기본 제공되는 문자때문에 포기하는 것 같다. 자기는 문자 1000개를 몇일만에 다 쓴단다. KT에서는 200개인가를 기본 제공해서, 하루면 끝나겠다고 그런다.

ㅎㅎㅎ

젊은 것들은 젊은 대로 살고, 나같은 쫌생이는 쫌생이같이 사는 거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굳는 건 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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