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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17 마우스 구입 고민 해결 - 광마우스 vs 레이저 마우스 편
 
마우스 구입 고민 해결 - 광마우스 vs 레이저 마우스 편

마우스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디자인으로 볼 때는 이쁜 마우스가 있고,
못생긴 마우스가 있고,
멋진 마우스가 있다.

ㅎㅎㅎ 농담 같지만 일단 그렇고,

또 유선마우스, 무선마우스가 있다.
선이 있는 마우스가 유선 마우스이고,
건전지를 넣어 선이 없이도 움직이는 마우스가 무선 마우스다.

이건 기본적인 거라,
장단점은 그냥 이번 글에서는 지나가겠다.
오늘은 광마우스, 레이저마우스를 비교해볼까 한다.

마우스에서의 생명은 이미지센서다.
무슨 말인지, 무슨 의미의 단어인지 깜짝 놀라셨겠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에도 있다.
그렇다면 마우스에도 카메라가 달렸단 말씀?
은밀히 보면 그렇다.

마우스가 움직이는 걸 파악하는 방법이 있는데,
GPS 같이 위성을 사용하는 게 아니다.
(정밀도, 비용을 감안하면 GPS는 답이 아니다.)
마우스 바닥면에 불이 들어오는데
그 불은 마우스의 움직임을 "이미지 센서"가
감지할 수 있게 밝혀주는 기능을 하게 된다.

아마도 깜짝 놀라셨을 것이다.
그럼... 왜 어떤 건 빨강 불이 들어오고,

 

어떤 건 불은 들어오지 않고 웬 구멍 테두리에 빤짝이 스티커만 둥그렇게 붙어있나? 하실 거다.

 

무슨 이야긴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림 한 장...
이렇게 빤짝이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자세히 보면 뭐라고 인쇄되어 있다.
LASER 뭐라고 적혀있다. (마침 이건 일본어로 인쇄되어있다. 레이져겠지...)

 

 

 

외관은 구분이 안된다.

 

 

 

이건 보통 저렴한 LED가 아니라

정밀도가 훨씬 뛰어난 레이저를 사용하는 마우스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한땀 한땀 중국 노동자들이 스티커를 붙인 거다.
(앗... 요즘은 기계로 하겠지???)

자... 외형적 차이를 설명했으니
성능에 대해 차이를 알아보자.

자... 이미지 센서가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빨강 불을 밝히고 있다.

 

마침 사무실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마우스를 찍어봤다.

움직임은 괜찮은데... 클릭이 불량이었다. 클릭이 지멋대로 되서 짜증났다.

 

이게 바로 광센서다. 빨강 LED가 보이지 않는가?

생각해보시라.

마우스 아래가 밝을까? 어두울까?
LED가 밝혀주지 않으면 어둡다.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후레시를 터뜨리거나
밝은 조명을 밝혀야만 촬영이 가능하다.

그렇다.
마우스도 바닥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촬영해야 하니
조명이 필요한데,
그렇게 밝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빨강 LED를 주로 사용하는 거다.
전기도 적게 소모되기 때문에 딱인 거다.

자... 슬슬 이해되시고 있으신 거 같다.
그래서 이미지센서로 마우스 바닥면의 움직임을 촬영하는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게 빛인데, 그게 LED 인 것이다.
광마우스는 그렇게 불을 밝히고, 그렇게 움직임을 촬영하고, 그렇게 분석해서 어떻게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여야할지 판단한다.

나름의 X,Y 좌표를 만들고,
마우스가 움직이는 바닥면... 그러니까 책상면
좀 아시는 분들은 마우스패드를 쓰신다.

엥? 그게 뭐에요?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마우스 밑에다가 표면이 조금 오돌톨톨한 책받침 같은 걸
깔고 쓰시거나
천으로 된 마우스패드, 무슨 짧은 털같은 것이 나있는 수웨이드 재질 마우스패드 등을 쓰게 되는데,
이게 왜냐하면 마우스 바닥의 마찰도 적당하게 해주고,
무엇보다도 이미지센서의 감지를 더 용이하게 해주기 위해서 깔아두는 것이겠다.

아... 얘기가 자꾸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제 대강 마무리하고 코딩해야 하는데...

자... 설명하다 보니 마우스패드 종류까지 훅 설명했다.

어쨌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는 광마우스고,
그 광은 LED라는 것을 아시면 되겠고,
그 광이 이미지센서의 바닥면 감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자... 이제 레이저 마우스로 넘어가자.(대강... 후딱 넘어가자...)

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광센서(LED 광원 + 이미지 센서)가 아닌
레이저센서 마우스이다.
레이저포인터를 아실 거다.
빨강 레이저가 쭉쭉쭉 뻗어나가기도 하고
심지어는 풍선도 터뜨리고,
모기도 잡는다는 그 레이저포인터랑 유사한 것이다.

그런데, 마우스 동작을 해봐도,
바닥을 째려봐도
아무것도 없다.
빨갛게 쭉~ 뻗어야 하는 레이저포인터는 없다.
내 눈이 잘못된 건가???

답은 아니다.
빨간 레이저는 빨갛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빨갛게 만든 레이저이고,
레이저마우스에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레이저에 색상이 입혀져있지 않다.

레이저... 어떤 느낌이 드시나?
레이저시술, 점빼드립니다. 정밀수술 등등

레이저는 정밀하다. 동의하시나요?
그렇다. 레이저는 정밀해서 레이저마우스와 일반 광마우스를 비교해 사용해본다면
그 느낌을 곧바로 알 수 있게된다.

광마우스와 마찬가지로
레이저마우스는 레이저로 바닥의 이미지를 스캔하게 된다.
빨강 LED에서 마우스 바닥을 제대로 밝혀서
대강 읽어들였다면
레이저는 마우스 바닥을 세밀하게, 정밀하게 읽어들이게 된다.

현재, 집에서 레이저 마우스를 쓰고 있다.
예전에 코시 레이저 마우스를 사용한 뒤에(어디 갔더라?)
최근 홈플러스에서 행사하는 레이저마우스를 구입했다.

마우스패드는 물론, 그냥 바닥, 심지어는 거울에까지도 된다는 사실...

 

ㅎㅎㅎ 스마트폰에서도 된다.(LG VU3.... 넓어서리... 한번 해봤더니...) 

 

참... 광마우스는 반짝이는 바닥에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원하지 않는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바지나 그냥 면바지 같은 곳에다가
갖다대고 움직이면
잘 움직인다.

하지만 레이저마우스는 어디에서나 잘 움직인다.
그게 강점이다.
자...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사보시라.
할인점 행사 추천드리고,
인터넷쇼핑몰 행사 추천드리고,
정 모르겠으면 나름 브랜드 레이저 마우스를 구입하시라.
값을 치룬만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거다.

모르고 쓰는 것 보다,
잘 알고 제대로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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