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알 수 없는 표를 갖고 나와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눌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누른게 아니고, 누를 것 같다는 거다.
그리고, 누른 걸로 나온 건 추정치이다.

     ▲ 스마트폰OS 시장 점유율(2010년1월~3월)1위 림은 하락중(36)이며, 2위 아이폰도 정체중(21)이다.
        3위인 안드로이드만이 급상승세(28)를 보인다.<자료=NPD, 2010.3>

미국내의 판매된 내역인 것 같고, 자체 소비자조사와 그들의 추정치에 기반했다. 이 수치에서는 기업고객에게 팔린 물량이 제외됐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나온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나라에서도 가끔 써먹는 시장조사로 소비자 후리기 식의 기사이다.
정말인가 싶어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데는 대단한 소질이 있다.

그걸 또 알아내는 게 우리의 임무...(ㅋㅋㅋ) 아니겠는가?!!!

어쨌든 여기서도 보게되면 RIM(블랙베리)의 저력을 볼 수 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와 누적치, 시장 전체의 비율을 쉽게 파악하기는 어렵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의 상식을 뒤엎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아직 틈새가 많고, 저렇게 많이 팔린다는 건 그만큼 시장이 크다는 것이니,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건승을 비는 바이다.(나는 별 애국자도 아니고, 삼성에 뭐 받아먹은 것도 없는데... 왜 이런 발언이 손가락에 붙는지 모르겠다.  ㅠㅠ; )

애플의 아이폰이 여전히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한다. 지난 달 AT&T는 1분기중 90만대의 아이폰을 신규고객에게 개통해 주었다고 말했다. AT&T는 이와별도로 이미 180만 아이폰가입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엄청난 수치이겠다. 넓은 미국에서 저렇게 판매된다는 말인데... 얼마든지 파이는 크고, 먹을 수만 있으면 덤비면 되는 거다. 언젠가는 그 파이 없어지거나, 새로운 파이로 바뀌겠지만 말이다.


삼성이 넘좋은 일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성은 이제야 도요타의 사례를 보고 뜨끔해서 이건희 회장을 경영 일선으로 복귀시키는 등의 여러가지 정치적인 일을 마무리했다. 이젠 뭔가 조직이 움직일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고 생각해도 될까?
아님 속도전에 밀려 힘든 구도로 돌아선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은 2000년대초 삼성이 가장 먼저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사용 중인 3세대 개념의 스마트폰 역시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사실상 제품개발을 손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삼성이 최근 선보인 바다폰 역시 대량의 어플리케이션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애플과 구글, HTC 등은 2006년 삼성으로부터 스마트폰 아이디어를 얻어 연구ㆍ개발, 제품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알려져있다고 한다. 그런 삼성에서 제품 출시를 미루고 있고, 유사한 핸드폰이니 더 잘할 것만 같던 삼성은 미적거리고 있는 거다. 아이디어 하나로 후려쳐먹고 사는 애플문어발식 확장을 과감히 해나가고 있는 구글에 밀리는 걸까...
어느정도 자리 잡은 삼성, LG는 또 다시 대만 핸드폰 제조 업체(HTC)에 밀려 껍데기라도 만들어 팔 수 있는 건수를 놓쳐버리고 밀려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우리나라 내수 시장은 그 규모가 상당히 작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성공한다면 해외의 넓은 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다. 베타 테스트의 나라인 한국에 상주하는 업체가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걸 보니 안타깝다. 선수(삼성, LG)가 선수(한국 얼리어댑터)를 제대로 알아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 걸까?

우리집 가전이 삼성, LG로 도배되어 있고, 핸드폰도 ANYCALL 아니면 CYCON 인데, 스마트폰만은 다른 걸 쓰고 있다. 주위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PDA에서부터 별로 반응이 좋질 못했다. 그러니 스마트폰도 동일선상으로 오해했을 수 있다. PDA 되겠어요?스마트폰 되겠어요? 로 호도된 것이라고나 할까...
얼른 꿈 깨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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