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분기에 고공비행을 이어간다.
전체 휴대폰 시장의 평균의 두배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인다.
당연한 것 같다.
유치한 게임기 같은 핸드폰 보다,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있는 거다.

2010년 5월 7일, 시장 조사 업체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출하량   성장율 
 스마트폰  5천470만대  56.7%
 

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출하량은 21.7% 늘었다고 한다.

IDC의 전망으로는 올해(2010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2천680만대

   2010년(예상)  점유율 
 스마트폰  2억2천680만대  18%

휴대용 기기 다섯대 중에 한대는 스마트폰이 될 거란 이야기인데...
앞으로는 그보다 더 벌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수치를 대충 말해 둬서 표를 그리려다가 말았다... 대충~)

< 업체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2009년 1분기  2010년 1분기
 노키아  (비슷)  39.1%
 RIM(블랙베리)  20.9%  19.4%
 애플  10.9%  16.1% 
 HTC  4.3%  4.8%
 모토로라  3.4%  4.2%

전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위인 삼성전자와 3위인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쩝~

남들 다 먹고 있는 스마트폰 점유율을 얼마나 못먹었으면 5등에도 못들은 것일까?
너무 선택과 집중에 열중한 나머지, 이런 쪽 팔리는 결과를 낳지 않았나 생각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던 거다. 삼성,LG 잘한다 해서 진짜 잘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애플도 진짜 잘하는 줄 알았다. 전세계 1등인줄 알았다.
그러나 까놓고 보면... 이런 것을... 소비자의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노키아폰 사용해보니까, 좋다는 생각 들고 있다.
왜인가 했더니,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등이었던 것이다.

이런 결과 보고서 삼성전자, LG전자... 각성했을테다. 개선하길 바랄 따름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할 날도 곧 왔음 좋겠다.
(안타깝게도 아직 1년 6개월 가량 남았다. 노예계약...)

직업의 성격상 사무실을 좀 옮겨 다니게 된다.

그런데, 예전 여의도에 있을 때는 무선 신호가 너무 약하고, 모두 보안을 걸어놔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 그리고, 강남 근처에서도 역시... 사무실이 좀 외져서 인지, 너무 느리거나, 끊기거나 하는 거다. 그래서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활용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잠원동엘 왔다. 건물내에서 무선이 너무 빵빵한 거다. 끊김도 없다. 속도, 만족할 만하다. 업무 특성상 유선 전화를 안준다. (우쒸) 그런데, 무선 인터넷이 잘되니, 스카이프를 이용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노키아 공식 카페에서 몇몇 사람들이 노키아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한단 얘기를 들었다. 나는 환경상 안되었길래, 시도해보려고 안했는데, 이젠 시도 함 해봐야겠다. 비용이 좀 들더래도 일반 핸드폰 전화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주판알을 잘 튕겨봐야 한다. 내가 얼마나 전화할 일이 많이 있냐는 거다. 바쁠 때는 퇴근도 않고, 눈코 뜰 새 없이 일할텐데, 전화나 할 일이 있겠는가? 게다가 스카이프(SKYPE)는 기본적으로 해외 전화요금은 저렴한 편이나, 국내 요금은 비싼 편이며, 한번 걸 때 빠지는 기본료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조금 길게 통화해야 본전 빠지는 구조다. 통화감은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허나... 난 이미 절약 모드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 요금에서 조금 넘은 요금이 나온다. 비결은 받는 전화용으로만 거의 쓰고, 걸게되면 매우 짧게 통화하려고 노력한다. 쫌생이 같을지라도... 벌이가 시원치 않으니... 아니, 버는 것 보다 지출이.... ㅠㅠ

이러지 않으면 파산할지도 모른다. (ㅋㅋㅋ)

처조카가 상경해서 우리집에 와있다. 하숙 비스무리 하다만, 조카때문에 아이들이 신났다.
"오빠~" 하며 좋아하고, "형아~" 하면서 잘 따른다. 물론 가끔 공격을 하기도 한다.
조카가 핸드폰을 바꾸려고 했다. 지금 있는 폰은 금박으로 된 모토로라 폰인데, 액정이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해서 A/S를 포기하고 바꾸려고 했기에 KT의 전화를 한번 알아봤다. 그런데, 기본 제공되는 문자때문에 포기하는 것 같다. 자기는 문자 1000개를 몇일만에 다 쓴단다. KT에서는 200개인가를 기본 제공해서, 하루면 끝나겠다고 그런다.

ㅎㅎㅎ

젊은 것들은 젊은 대로 살고, 나같은 쫌생이는 쫌생이같이 사는 거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굳는 건 돈이니~


기술은 진보한다.

그리고, 잘못된 과거 기술은 사라진다.

상당 기간동안 전산업계에서 사용되어온 프린터인 도트프린터 방식을 예로 들어보자.
도트프린터는 처음 나왔을 때 대단한 센세이션이었을 것이다.
리본만 갈아주면 무제한으로 자동적으로 원하는 내용을 그대로 출력을 해줬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으로 쓰는 것보다, 타이핑을 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동일한 내용을 여러번 출력할 수 있었으니,
얼마나 편리하고 좋았겠는가?

게다가 전용 용지를 사용하면 동일한 걸 한꺼번에 만들어낼 수도 있어서
영수증이나 계약서 등을 작성하는 데에 너무나도 편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문제로 남았으니,
그것은 바로 느려터진 속도와 시끄러운 소음이었다.
그래서 전산실에는 의례 도트프린터를 덮어서
소음을 세나가지 않게 방지하게 해주는 별도의 케이스가 있었다.

프린터를 출력하는 동안은 시끄러운 소음을 그나마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획기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뚜껑이 있어서 출력물을 가져오려면 불편함이 있었고,
게다가 프린터도 큰데, 소음방지케이스마저 범용으로 컸기 때문에
공간 낭비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낡은 기술은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가 나오면서 완전히 해결되었다.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낡은 기술과 그 기술 관련된 산업은 순식간에 쇠퇴해버렸다.

도트 프린터 관련된 부품, 주변기기를 공급하던 업체는 근근히 남아 있거나,
업종변경을 했을 것이고,
변신을 하지 못한 없체는 큰 손해만 본 체 그냥 없어졌을 것이다.

이렇듯 기술은 진보한다.

지금의 기술은 더 나은 기술을 위한 밑바탕이 된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노키아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면서 나름의 아성을 만들었다.

이젠 애플, 삼성, LG, 모토롤라 등의 공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노키아의 노하우는 본인에게 가장 많이 도움이 될 것이고,
경쟁사에게도 적잖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밑바탕을 재공해준 선배에게
감사하며,
신기술을 개발하면 되는 거고,
우리는 그걸 쓰면 되는 거닷~

아래 그림은 죽은 도트프린터에 대한 특허다.
1984년도였으니... 이게 실재로 돈벌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특허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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