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다.

하나의 사건으로 보는 시각이 여럿이며, 애매한 상황에서 몰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도, 빈약한 근거로 지지가 떨어질 때 쯤이면 어디선가 정통한 소식통에게서 입수된 자료가 공개된다. 그리고는 그 빈약한 근거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탈바꿈되면서 더욱더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진실은 어딘가로 가버리고, 남은 건 거짓 나부랭이 뿐인가?

다각도로 원인분석을 해야 할 판에, 근거 없는 이야기만 횡설수설 떠돌더니만 결국엔 승부수를 던져두는 것 같다. 이로 인한 추이가 어떻게 변할런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쟁 많이 해본 미국이라면 이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다른 답이 정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모두들 코끼리를 더듬는 봉사처럼, 저마다 자신이 만진 모양이 코끼리라고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 이를 알고 있는 자만이 코웃음을 치면서 침묵하고 있겠지!

북풍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이번 건은 자체 발화되어 뒷산 홀라당 태워먹는 거랑 비슷한 상황이다. 누가 불을 붙였는지, 어떻게 불이 났는지, 어디로 타올라 갔는지는 알수가 없고, 다만 같은 배를 타고 갔다가,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았다는 사실만 알 뿐, 어느 하나 제대로 알려진 게 없다.

CSI 과학수사 를 재미있게 본다. 이번 건도 누군가가 짜놓은 각본대로 범인 밝혀지고, 사건의 전모가 비디오 영상 틀듯이 속시원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 억측 주장은 필요없다.




소문 돌던 北잠수정 특수부대 軍내부문건으로 확인됐다

옛 소련에서 도입… 10명 탑승해 1개월씩 근무 폭탄 대량 장착
“서해 NLL 지역에서도 가동하고 있을 것”
기획특집 1. 단독입수 ‘전투함 바닥뚫기’ 北특명팀의 정체


<월간중앙>이 단독으로 입수한 군 정보당국의 ‘북한 해군, 항공모함 타격용 소형 잠수정 운용’ 문건.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의한 타격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북한군이 항공모함 타격용 소형 잠수정을 극비리에 운용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군 정보당국의 내부 비공개 문건에 따르면 북한 해군은 구(舊) 소련으로부터 잠수정을 도입해 항공모함 공격을 위한 용도로 비밀리에 가동 중이다.

이 잠수정은 탑승인원이 5명 정도로 북한은 이를 10명이 탈 수 있도록 개조해서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잠수정의 정확한 톤수나 보유대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문건은 “유사시에 대비해 종류 불상의 폭탄을 대량 장착한 폭탄화된 잠수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항모 타격 방법과 관련해 “항모 선체 바닥에 충돌해 자폭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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