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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6 갤럭시탭, 갖고 싶다. 근데, 너무,엄청 비싸다. 하지만...
 


갤럭시탭은 타겟 시장이 어떻게 될까? 스마트폰일까? 노트북일까? 네비게이션일까?
아마도 스마트폰도 큰 타격이 될 것이고, 노트북도 애매하긴 하지만 타격을 입을 수 있고,
네비게이션에게는 직격탄이 될 것이며...

이북(전자책) 시장에는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3G 전용이라면 난 절대로 사지 않겠다. 와이파이(Wi-fi) 가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제값주고 사더래도 유지비가 적게 들지, 핸드폰처럼 된다면 핸드폰도 아닌 것이 저 많은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란 말인가?)

왜냐하면, 특히 이북은 흑백이 주종을 이루며, 단순한 독서 기능과 간단한 mp3 플레이 기능,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갤럭시탭은 스마트폰의 기능에다가, 이북의 기능을 포함하며, 게다가 네비게이션의 기능을 담고 있으니, 팔방미인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그 기능들이 모두 꼭 필요하는 것들만 모아둔 것이겠다.



이북을 사서 아이에게 읽게해줄까? 생각도 했으나, 아이가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되어 못사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어린이를 위한 도서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지 않고, 차라리 동네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갤럭시탭은 넓은 화면 크기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무얼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가격과 요금제...
SKT에서 요금을 두고 고민한 흔적이 있다고 하지만, 본인은 고민한 흔적이라고는 "올인원45" 요금제보다 "올인원55"이상의 요금제를 더 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뿐... 별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 않고, 그냥 미끼를 던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라... 게다가 T map은 약정기간내 무료네... 그럼, 지나고 나면 업그레이드 안된다는.. 헐~)

(이건 또 뭥미... 제품값 받아먹고, 요금제로도 또 받아먹고.... 헐~ 날강도일세...)

45천원의 적금을 생각해보자. 매달 4만5천원이면 1년이면 54만원고, 2년이면 108만원, 3년이면 162만원 된다. 이렇게 조금씩 하는 적금은 없겠지만 년단위로 생각해보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할부이기 때문에 전체 내야할 금액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함정인 것이다...)

어찌됐든 SKT와 KT와의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는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실정(아마도 전자파적합등록이나 무선형식등록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없애는 작업중이거나...)이긴 하지만 SKT에게는 암초며, KT에게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정말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크기의 아이패드는 갤럭시탭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실한 기능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이북 업체들은 죽게 생겼다. 얼른 헐값으로 넘기거나 공짜처럼 팔아치우지 않으면 재고에 대한 유동성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가격에 비해 기능이 너무 단순하기 때문이다. 또 경쟁되는 제품이 이북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별스럽지 않은 이북은 보편화, 붐이 일기도 전에 훅~ 지고 마는 꼴이 될 것이 불보듯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IT기기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마켓 테스트 시장이 될 수도 있지만, 마이너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배척하는 경향이 있어서, 대충... 있는 기능은 거들떠 보지 않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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