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가 나온지 어언...(모르겠다...) 얼마되지 않았는데, 드디어 3테라바이트 시대가 도래했다.
옛날 옛적에 30MB를 30만원이었던가... 를 주고 추가 장착, 업그레이드를 했던 기억이 있다.
뭣도 모르던 시절의 안타까운 일화라고나 할까...

그러나 이제는 "기가"를 넘어서 "테라"에까지 이르고 말았다.

여기서 잠깐.... 용량을 잠시 비교해보자. (많을수록 큰 거다. 밑으로 내려갈 수록 큰 놈들이다...)

  • KB(Kilo Byte) : 210 = 103
  • MB(Mega Byte) : 220 = 106
  • GB(Giga Byte) : 230 = 109
  • TB(Tera Byte) : 240 = 1012
  • PB(Peta Byte) : 250 = 1015
  • EB(Exta Byte) : 260 = 1018
  • ZB(Zeta Byte) : 270 = 1021
  • YB(Yota Byte) : 280 = 1024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다.
  • 1TB = 1000GB
  • 1GB = 1000MB
  • 1MB = 1000KB
    ...

속도도 잠시 살펴볼까나... (적을 수록 빠른건데... 밑으로 내려갈 수록 빠른 놈들이다. 그냥 참고만...)

  • ms(밀리/초 : milli second) : 10-3
  • μs(마이크로/초 : micro second) : 10-6
  • ns(나노/초 : nano second) : 10-9
  • ps(피코/초 : pico second) : 10-12
  • fs(펨토/초 : femto second) : 10-15
  • as(아토/초 : atto second) : 10-18

컴퓨터 세상은 순식간에 발전하고 있다.
물론 지금에 와서야 되돌아 보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별 거였고 대단한 거였다.

아니, 이제는 이런 개념이 그냥 그럴 뿐이다.
대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나오니, 용량에 대해서는 별 감각이 없어져버렸다.
복사하면 훅 하고 몇 기가가 왔다갔다하는 세상이니 말이다.
인터넷 속도도 엄청 빨라져서 하드디스크가 인터넷속도를 못따라올 정도일 수도 있는 세상이 되버린 거다.
USB 메모리의 엄청 느린 속도와 인터넷 속도를 비교해보면 인터넷 속도가 더빠른 세상인 거다.

이제는 하드디스크이 용량이 엄청나게 커져서...
최근까지는 영화 1편을 700MB로 보고, 500GB 하드디스크에 저장했을 경우에
714편 정도를 저장할 수 있었다고 대단하다 했었는데,
1TB면 1428편을 저장할 수 있다.

정말 광활하지 아니한가...

그런데, 어쩌나...
아직 윈도우에서 제대로 쓰일 수 없다고 하니...
이론과 실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서로 어긋나고 있으니...
안타까운 현실인 것인가...

아마도 이런 상황이라면 3TB를 지원하는 외장HDD케이스를 사용하면
문제가 일부라도 쉽게 해결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의 USB 2.0을 사용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니,
반드시 eSATA나 USB 3.0이나 IEEE1394b 등을 사용해서 속도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대용량이 점점 저렴해지는 걸 보면 점점 더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고생하시는 분들 때문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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