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옆 사람이 무가지를 보는 걸 힐끔 옅봤다.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인을 만나면 피하라"는 이야기였는데, 황당하다 생각들었다. 외계인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나는 요즘 SF 영화를 보면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고쳐 생각하면 없다고 생각되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일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그 정체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지역에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종류의 생물체를 발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면 그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사진과 어떻게 태어나고, 죽고, 열매를 맺거나 생식 과정(?)을 관찰로 알게 될 거다. 그게 바닷속이든, 고산지대 바위틈이든, 늪지대이든 말이다.

어정쩡한 사진만 남아있는 무슨 호수의 괴물 내시(? 맞나)의 존재에 대해서도 제대로 밝혀내질 못하는데, 아무 것도 확인되지 않는 존재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외계인의 존재를 논하는 건... 내 생각으론 아니란 생각이 든다.

시간 여행... 이것도 막연한 기대일 뿐이라 생각된다.
호킹박사는 "아인슈타인의 상태성이론이 가정용 전화처럼 상대적으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고 하는데... 나는 호킹박사의 황당한 이야기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과학이나 이론이 가정을 하고, 그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함으로 참인지, 거짓인지 증명하게 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참인지, 거짓인지를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냥 막 뱉어낸다고 해서는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다.

이경규가 "몰래 카메라"를 찍던 시절에 얼마전 별세하신 "조경철 박사"가 이티(E.T) 분장을 한 이경규를 보고 너무 놀라 반가워했던 모습이 떠오르게 된다. 어쩌면 스티븐 호킹 박사도 SF 영화라는 몰래카메라에 뽕~ 빠져서 착각을 한 건지도 모르겠다.

과학계가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 한마디에 술렁이고 있다는데, 나도 비현실적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스티븐 호킹 박사"가 근거가 될 만한 걸 발표한다면 한번 고려는 해볼 생각이다. (ㅋㅋㅋ)

황당한 말에... 그의 건강이 좋지 않나? 를 고민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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