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새 눈이 내렸나 보다.
아마도 12시가 넘어서 눈이 내렸나 보다.
조금 전 새벽에 하늘에서 비듬같은 눈발이 흩날리는 정도였고,
눈은 5~7cm 정도 쌓인 것 같았다.

이정도면 눈 치우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이
집앞 골목의 눈을 치우시느라...
삽질하는 소리가 들린다.

새벽길을 걸으며 찍어본 사진이다.
밝은 가로등 아래에서 밖에 찍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나 할까...

겨울 다운 겨울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이렇게 눈이 내리고 나면
내년은 풍년이 들겠지? 하며 기대도 해본다.
(시골에 계신 장인,장모님, 대박나셔요~)

그나저나... 오늘도 출근길이 순조로와보이지 않아 걱정이다.
아레께도 전철에서 거의 낑겨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상황이었는데,
오늘도 그럴 모양이다.
특히 염창역을 출발해서 당산을 지나야 하는 난코스인지라...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9호선은 열차도 4량인가 밖에 되질 않다....(헐...)
2011년도에는 늘려주겠지? 아니 늘려준다고 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김포공항,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신논현을 아우르는 황금라인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뭔가... 꼴랑 4량... (각성하라~ 9호선...)

5분이라도 일찍 나가봐야할 것 같다. ^^;


아래는 목2동(염창동에 가까운) 성문교회 앞에 있는 나름 예쁜, 그러나 좀 아쉬운... 하지만 소박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어본... 아래의 눈은 뭔가... 의미를 두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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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딱 저정도 쌓였다. 두께는 별로 안된다. 5~7cm라고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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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목2동 양화초등학교 뒷길이다.
올 때는 바퀴자국이 선명했었는데, 다시 눈이 조금 더 왔나보다.
조금 더 추워지는 분위기인지라... 출근길 조심해야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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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로로 찍어도, 그게 그거네... 보기에는 이게 더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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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전국 다시 '눈']서울 새벽에 많은 눈…출근길 비상
오전 5시 현재 적설량 5.4cm주요도로 서행, 밤새 제설작업 = 30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내 상당...연합뉴스2010-12-30 전국 대부분 대설주의보...서해안 최고 20cmYTN2010-12-30 30일 오전까지 눈 최고 20㎝…그친 뒤 한파뉴시스2010-12-30 경기남부 최고 5.5cm 눈..출근길 교통대란 우려연합뉴스2010-12-30 서울 또 폭설로 빙판길…최고 15cm 예상연합뉴스2010-12-30 인천 밤사이 5cm 눈..출근길 빙판 조심연합뉴스2010-12-30 강원 함박눈 `펑펑'..철원 8.8㎝연합뉴스2010-12-30 호남 서해안 많은 눈!YTN TV2010-12-30 충북 대설주의보..출근길 안전운전 유의연합뉴스2010-12-30 제주 산간 대설주의보..차량 통제연합뉴스2010-12-30 경기남부 대설주의보..출근길 교통대란 우려연합뉴스2010-12-30 

[교통 상황]꽁꽁 언 출근길 지하철로 몰릴 듯
이틀전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이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로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서...YTN2010-12-30 폭설로 항공기 지연 우려YTN TV2010-12-30 [올림픽대로 교통상황] [서울외곽순환 교통상황]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상 최악 한파에 태풍까지…1년 내내 '기상이변'
사상 최악의 폭설과 한파, 그리고 황사에 태풍까지 올 한해는 그야말로 기상 이변의 연속이었습니다.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울 정도로 유...SBS TV2010-12-27 1월 눈 폭탄, 37년 만의 여름 폭염, 가을 물 폭탄, 30년 만의 겨울 한파… 올 한반도, 4계절이 미쳤다조선일보2010-12-27 한반도 날씨 심술 … 다섯 ‘악동’있었다중앙일보2010-12-27 폭설·폭염·폭우… 한반도가 이상하다국민일보2010-12-26 
[한파 이유는?] 12월 '이상 한파', 그 원인은?
겨울에 추운 것은 당연하겠지만, 올해는 정도가 좀 심합니다.우리뿐 아니라 북반구 전역이 이상 한파와 폭설에 시달리고 있는데요.지구 ...MBC TV2010-12-24 올 겨울은 '신 3寒4溫'…기온변화폭 예년보다 커한국경제2010-12-24 30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경향신문2010-12-24 북극 진동에 세계가 '덜덜'…올 겨울 한파 잦다SBS TV2010-12-24 '성탄절 한파' 날씨 왜 이러나부산일보2010-12-25 


회사에서 출장을 가게 되면 KTX를 탔었다. 첫차가 아니어도, 오전 10시에는 서울에 도착할 수 있어 왠만한 업무는 볼 수 있기 때문이고, 잘만 하면 저녁 KTX를 타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행기는 이러질 못한다. 이유는 공항까지 가는 시간 때문이다. 지금은 부산에도 김해 공항까지 지하철이 연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택시를 타야만 첫 비행기를 탈 수 있고, 또, 김포공항에서도 서울 시내로 진입하려면 공항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KTX는 부산에서도 비교적 중심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부산역이나 구포역에서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나 정차역만 잘 맞춘다면 부산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곳이다.
서울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역, 용산역에 내리면 서울 시내 어디나 가기 쉽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비행기보다 KTX를 이용하게 되는 거다. 어쩌면 비싼 비행기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는 비행 시간만 필요한게 아니다. 비행시간은 1시간 가량이지만 탑승 수속과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다. 국제선도 한참 걸리지만 국내선도 비슷하게 걸린다. 땅을 짚고 다니는 탈것이 아닌지라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걸 미리 주의하느라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거겠지... 비싼 돈내고 사서 고생하는 거라고나 할꺼나...



이젠 KTX에 밀리니까,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경쟁은 치열해지기 마련... 게다가 우리 나라는 좁은 땅덩어리 아닌가... 저가 항공사들도 저렴하게 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비싸게 받아쳐드셨는지, 이제야 정신이 바짝 드나 보다. 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어졌고, KTX가 더 시간을 단축시키도록 속도를 향상시킨다면 이젠 더이상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선이 설자리는 없어질 수 있단 생각이 든다. 얼른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체질 개선, 정책 변경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정말 그렇게 될 거다. 쫄딱 망하게 되는 거이쥐~


사실 저비용항공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처럼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단순히 싸다고만 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신속한 탑승수속이 이뤄지느냐, 공항까지의 진입이 편리한가, 도착지에서도 도심,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있느냐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힘들다.

KTX는 표검사도 안한다. 승무원이 PDA 같은 걸 갖고 다니면서 빈좌석을 확인하는 정도만 하고, 미심적거나, 정말 확인해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표를 보여달라고 귀찮게 말하지 않는다. 나름 승객을 배려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을 잘 밴치마킹하면 될텐데, 비행기 요금에는 "공항사용료"도 낸다는 사실... 그러니 비쌀 수 밖에...


이 뉴스의 동영상도 링크를 걸 수 있게 해뒀길래... 한번 걸어본다. 별것 아니지만 궁금하심...한번 보시라규~



더보기


며칠전 마지막 눈일 것 같아서 점심 먹고 오는 길에 찍어봤다.
흰색 눈이 덮여서 운치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지저분해보이는 전깃줄 마저도 괜찮게 보인다.
어르신 조심조심 내려오셔서 무사히 가던 길을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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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차를 왜 찍었지? ㅋㅋㅋ 기아 프라이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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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계단 어떤가... 게다가 나무로 된 계단에 눈이 수북히 쌓여있고, 발자국도 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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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하늘은 내가 좋아한다. 난시로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아한다고나 할꺼나...
어쨌든 흐린 하늘에 편지라도 쓰고 싶은 분위기였다. (안썼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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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까 봤던 그 계단을 올라가면서 멋있길래.. 한컷 더 찍어봤다.
사무실이 산 근처라서리... 이런 것도 있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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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높은 산 정상에 오른 듯한 이 사진을 보샘...
윗부분만 보게 되면 연무에 가려진 듯한 산세가 느껴지는 듯한... (ㅋㅋㅋ 그냥 구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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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르고 올라야하는 계단이 보일 뿐...

여긴 어떠신가... 좀더 괜찮아보이지 않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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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것 중에서 눈이 가장 신비롭지 않은가?
그리고 그게 이렇게 쌓인다. 물도 아닌 것이 얼음도 아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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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모양새는 아니었다. 그래서 찍고나니... 별로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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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께 저녁에도 퇴근하는데 눈이 내렸다.
진눈깨비 같은 눈이 밤새 내렸다. 하지만 그래도 봄이라 길에 쌓이지는 않고, 차에나 좀 쌓였더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교통 대란 일어나지도 않고, 출근길 그냥 문제 없었다. (게다가 난 지하철로 이동하뉘... 별... 걱정 없지만서두... 넘들을 걱정하는 마음에서리~)

내일이나 모레도 눈이 오려나... 부산에서는 걱정하지 않았을 일을 서울살이 하면서는 하고 있다...

(클릭 한판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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