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야 이기는 내기

조지 섀넌 (지은이) | 피터 시스 (그림) | 김재영 (옮긴이) 


재미난 동화책이다.
생각해볼 짧은 민담을 모아 엮었다.
그림도 재밌고, 얘기도 재밌었다.

전세계적으로 흩어져있는 옛이야기에 급 호감이 간다.

애들은 막 지어낸 재미없는 얘기라도 후하게 까르르 웃어준다.
동화책 하나 지어보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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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꽤 됐나보다....

책은 기억나는데,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지혜로운 얘기였던 걸로 기억된다.


진것 같지만 이긴...

이기려고만 하면... 지게 될 거다.

그냥 함께 잘 지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


오늘 가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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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등 3학년 2학기 읽기 수록도서(~2013년)
이 책에는 한국, 필리핀, 멕시코, 에티오피아, 미국, 유럽 등 세계의 민담 열다섯 편이 들어 있다. 민담이란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로, 인류의 슬기와 지혜가 잘 녹아 있다. 

'반딧불이 한 마리가 어떻게 원숭이 백 마리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크림이 가득 찬 나무 양동이 속을 헤엄치던 개구리가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양동이를 빠져 나온 방법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어린이들이 나름의 해답을 찾으면서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피터 시스는 체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으로 망명하기 전,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는 오직 한 종류의 종이, 잉크, 물감만 쓸 수 있었다고 한다. 펜만으로, 하나의 색만 써서 그린 이 책의 그림이 완성도가 높고, 꽉 찬 느낌을 주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철학 동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ㆍ눈사람 
두 번째 이야기ㆍ왕자는 누구? 
세 번째 이야기ㆍ동전 한 닢 
네 번째 이야기ㆍ반딧불이와 원숭이 
다섯 번째 이야기ㆍ개구리 
여섯 번째 이야기ㆍ악마와 변호사 
일곱 번째 이야기ㆍ솥을 뒤집어쓴 수탉 
여덟 번째 이야기ㆍ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은? 
아홉 번째 이야기ㆍ승려와 은행가 
열 번째 이야기ㆍ마지막 부탁 
열한 번째 이야기ㆍ허를 찔린 왕 
열두 번째 이야기ㆍ해돋이 
열세 번째 이야기ㆍ터무니없는 이야기 
열네 번째 이야기ㆍ져야 이기는 내기 
열다섯 번째 이야기ㆍ새 배일까? 헌 배일까? 

이야기의 출전


아이폰의 인기를 제대로 점친 이들은 몇 안된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거라고나 할까... 아이폰을 판도라의 상자에 비유하는 것은 참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뚜껑을 열면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을 출시한 애플 측에서도 대단한 일이고(아마 이렇게 히트할지 제대로 예상했을까? 싶기도 하다.), 기존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경쟁사(나온 뒤에야 갈라졌겠지만...)들에게는 피튀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으리라...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고가의 앙증맞은 장난감을 갖게 되어 눈에 충혈이 일어나는 걸 감수하고, 손가락 관절의 통증, 거북목 증후군의 위험을 무릎 쓰고 아이폰 삼매경에 빠져들게 만들었으니... 그걸 국내에 히트시킨 장본인인 KT도 깜짝 놀랬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큰 이익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갖고 있었을테고, 각종 견제 때문에 더 좋은 서비스(사측이나 고객측, 경쟁사측 등등)를 개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있으면서도, 또 다른 붐을 일으켜보려고 눈을 부라리고 준비하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이폰의 몰락에 대해서도 점치는 이들이 없는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몰락을 예고해보게 된다.


몰락시킬 주인공은 앞에 뛰는 선수를 제쳐내기로 유명한 몇몇 기업들이 해내리라 생각된다. 이미 뒤쳐져버린 노키아에게는 기대하기가 좀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노키아 뿐이겠는가? 블랙베리로 특정 사용자 층만 먹었던 "림'이나 또 다른 1세대(?) 스마트폰 업체들은 새로운 회사를 차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와이폰"이나 "제이폰", "케이폰' 등의 이름으로 말이다.


선수는 많다. 게다가 조금만 앞서면 그걸 제쳐내려고 미쳐 날뛰는 선수도 많다. 그러기에 앞선 선수도 발악하며 뛰는 거고, 뒤따르는 선수도 그걸 잡아보겠다고 앞 선수의 바지 가랑이(반바지일 경우라면 뒷주머니 정도...)를 붙잡는 더티 플레이도 일삼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행여 가까스로 따라잡거나, 평행선에 서거나, 앞서게 될 수도 있을 거고, 또 다시 다른 모양의 전쟁을 하게 되는 상황에 앞날이 감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애플"의 행보는 이런 후발(?)의 선수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전략을 펴고 있다. "아이팟'으로 MP3, PMP 시장을 위헙해서 다른 선수들의 진로를 바꿔놓더니, 이제는 "아이팟"을 모델로 "아이폰"을 선발 경쟁업체들의 코웃음(비웃음)을 가볍게 무시하고 내놓아 코피를 내게 만들더니만... 이제는 "아이패드"를 시리즈로 엮어서 내어 경쟁 선수의 넋을 훅~ 빼버리고 있는 거다.


경쟁 선수는 어떤 작전, 전략으로 "애플"을 공략할지 걱정마저 생겨버린 거다. 그냥 한놈만 잡아서 쥐어박고, 코피내면 그놈 잡는 데는 승산이 있겠다 싶지만, 여러 놈이 우후죽순(비온뒤 죽순 크듯이...)처럼 튀어나오니 말이다. 게다가 그게 히트친다. (헐~)


우리나라에도 선수는 많다. 하지만 저렇게 움직일 선수는 없다. 삼성은 흉내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구조일 것이고, 아이리버 같은 어정쩡한 업체는 규모, 파워 면에서 약하고, 우리나라 중원의 내공 높은 선수들을 한곳에 모아서 선수들의 장점만 쏙쏙 뽑아내어 "아이폰" 대항마를 만든다면 한번 해볼만한 일일테고, 곧이어 "아이패드", "아이배드", "아이바이시클", "아이카", "아이플라이", "아이티", "아이버거" 등등의 황당하면서도, 현실성 있는 "아이 시리즈" 같은 걸 쏟아낼 준비를 하고, 그렇게 실행해본다면야...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 LG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기도 하다. 옛부터 여러 회사를 끼고 일을 하던 스타일인지라 그 경험을 좀 살리면 의외의 멋진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삼성과 어깨를 견주는 듯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조직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론 지금의 틀을 많이 깨야겠지!

일본이 할 수 있을까? 중국이 할 수 있을까? 대만이 할 수 있을까?

우리 한국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존 능력이 뛰어난, 뛰어나야 먹고 살고, 죽지 않는... 우리 나라에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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