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벌써 끝나버렸다.

부산, 본가에 다녀왔다.

KTX를 어렵사리... 타고 다녀왔다.

날아다니는 막내를 잡아 안정시키며 민폐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건만....

찌는듯한 더위와 싸우다 장렬하게.... 쓰러진 휴가였다.

다음을 기약해본다.... ^^;



< KTX 예약 팁 > 전격 공개...

갑작스럽게 부산을 가려고 KORAIL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우리식구... 모두 5명이기에, 여차하면 교통비로 날리는 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KTX 가족석은 그나마 힘든 주머니를 조금이라도 덜 가볍게 만들어준다고나 할까...
그래서 꼭 KTX가족석으로 가야했고, 와야했다.
어렵사리... 서울->부산 표는 구했다.
그런데, 올라오는 KTX 표는 구하지 못해서 난감했다.

그러다가, 섬광과 같이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들은 듯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곧바로 실천했다. 그랬더니... 크흐흐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

별 것 아니었다.

부산->동대구
동대구->서울

이렇게 구간을 잘라서 표를 구한 거다. ㅋㅋㅋ

120호 열차를 타고
14호차에서 6호차로 갈아탄 것이다.

비용은 몇천원 더 나온 것 같았다.

하지만 이미 할인을 훅~ 받았기에... 이것정도야 하면서 감사하고 왔다.

14호차에서 6호차로 이동하는 거... 장난 아니었다. 몇사람을 막내의 발로 쳤는지 셀수가 없다.
먼저 출발한 나는 아내에게 전화해서 기차 내 복도로 이동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이동하라고 전했다.(물론 동대구역에 도착하고, 2분 가량 정차해있는동안 말이다...)
그렇게 자리를 이동해서 다시 합류한 우리 가족은...
힘들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차없이도 이렇게 여행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었다.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