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 / YTN 뉴스 보고 전쟁나는 줄 알아... 철원 GOP 근무 병사 피격 속보 보도, 철원 GOP병사, 총기사고로 사망
조금 전이었다. YTN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아나운서 들이 당황해하며 긴급 속보를 보도했다. 철원 GOP 근무 병사가 북의 피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깜짝 놀랬다. 순간 전쟁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천안함 인양작업으로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어서, 방심한 틈을 타서 남한으로 간첩단이 쳐들어왔나 생각했다. 여차하면 6자회담이고 뭐고, 국제 사회에서 또 다시 고립될 것을 우려해서 발악을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다. 하지만... YTN에서 더이상 긴급속보를 계속하지 않았고, 다른 방송사들도 일반적인 방송을 계속했기에... 뭔가 잘못됐단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합동참모본부의 해명을 찾아볼 수 있었다. 15일 밤11시35분께 YTN이 보도한 '근무병 피격 사망'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
시사窓
2010. 4. 1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