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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17:25

 
 

당근마켓을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뭐, 중고거래 많이 해봐서 알지 않나... 안되거나 되어도 허접하거나...

 

그런데, 당근마켓은 좀 상황이 다르다.

 

이게 한번 해봤더니, 재미가 쏠쏠해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는 거다.

뭐가 그리 재밌나.... 저렴하게 구입하는 게 재밌고,

집에서 뒹굴고, 자리 차지하던 물건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 재밌다.

가격???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다.

왜냐하면 저렴하게, 정말 택도 아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구입한 것은 "LED 스탠드"다.

지금 노트북 책상에 올려져 있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최적의 아이템...

이거 7000원이다.

신제품 판매하는 거 보면 적어도 2만 원이다. 배송비 별도...

USB 전원이다. 난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니까,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두 번째 구입한 것은... (정말 대박이다) 이현세의 한국사, 세계사 시리즈다.

이거 정말 싸게 잘 샀다. 게다가 책이 완전 새책이다.

아무래도 판매자가 사은품으로 받았고, 읽을 애가 없는데, 책은 박스에 들어있고, 집은 치워야 하고...

뭐 판매자에게 들은 건 아니지만, 상상으로 합리적인 추측을 해본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었을까나...

 

그리고, 또 책상을 구입하고 싶었다. 그런데, 맘에 드는 게 없었다.

맘에 드는 건 비싸고, 어떤 건 공간에 맞지 않은 크기고,

또 맘에 드는 건 이미 팔렸고....

그러다가 얻어걸린 것이 지금 쓰고 있는 책상인데,

무료로 받았다. 헐~~~ 무료일만하지만 그래도 나름 책상인데...

판매를 하시려다가 보고는 안 가져가고 그러니까 아마도 5천 원에 내놨다가 무료로 전환하셨다.

그때 눈치챘어야 했지만 난 차를 몰고 무료 나눔이니 고마워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갖고 온 건데,

그게 좀 버리기 거시기한 수준의 있기도 뭐한 책상이었던...

그래서 막내가 원래 쓰기로 했는데, 내가 쓴다. ㅎㅎㅎ 눈물겹다....

(이때 당근마켓을 끊으려고 했다.... 진심...)

 

 

그런데.... 블루투스 "LG롤링키보드2"를 구매하게 된 거다.

(구매 후기... 참고 하시라... 얼마나 기분이 좋았으면.... 후기를 남겼거나... 내블로그에...

☞ https://dobioi.com/603)

새 제품 가격이 무려 14만 원이나 가는 건데...

그걸 무려.... 3만 5천 원에 샀다. 물론 더 싸게 거래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에 급히 메모할 일 있을 때 잘 쓰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메모리를 판매하게 된다.

이 노트북의 메모리가 6기가.... 어중간해서 이것저것 안 되는 거다.

그래서 16기가로 업해보려고 찾아봤더니... DDR3는 잘 안 팔어...

그래서 결국 신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남은 6기가... 팔았다.

4기가만... 그게 어딘가! 메모리가 버려지지 않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누군가에게 입양 간 거...

푼돈이지만 너무 소중한 금액이었다. 시세보다 싸게 팔았다. 나도 싸게 샀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2기가도 팔려야 될 텐데.... ㅠㅠ

 

비용 지불은 요즘 대부분 통장으로 이체하니

만나서 물건 보고 핸드폰으로 통장에 입금시켜드리고, 입금 화면 보여드리고 그런다.

시간 맞추느라 뛸 때도 있다... ㅎㅎㅎ

 

이렇게 당근마켓이 내 생활에 재미를 선사해줬다.

이제... 2층 침대를 팔아야 한다.

DIY로 내 손때가 묻은 정말 팔고 싶지 않은 건데...

사진 찍어 올릴 거다. 찾아보면 팔 게 많다.

(혹시 블로그 보고 사고 싶으시면 손들어 달라.... 댓글로... 사진올리고 가격 협상 들어가리라~~~)

 

어쨌든 애증이 교차하는 "당근마켓" 믿음이 간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서로에게 살짝 평가를 한다.

고마움도 후기로 남기고, 어쩔 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벼룩시장의 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춰진 유용한 앱이자 생활운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팁1. 키워드 알림을 잘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수준의 물건을 먼저 선점할 수 있다.

팁2. 동네 인증은 GPS로 하니까 친구집에 가거나 친척집에 가더래도 한번 해보자.

      신세계다. 동네가 이렇게 다르나, 분위기?

팁3. 관심목록에 추가해놔라. 그러면 가격이 내릴 수도 있다. 나는 원하는데, 찾는 물건이 간혹 있다. 이런 건 꿀잼이다.

팁4. 집, 직장 멀티로 검색하면 좋다.

팁5. 주저하면 놓친다.(벌써 몇개 날렸다.... ㅎㅎㅎ) 이거다 싶으면 그냥 채팅으로 시작해서 질러버릴...

팁6. 틈틈히 보자. 주식은 마감시간이 있지만 당근마켓은 24시간 풀로 움직인다. 그러나 밤은 새지 말자...

팁7. 시도해봐라. 엄청 재밌어질 거다.... ㅎㅎㅎ 마약??? 비스무리....

 

(이미지 출처 : 당근마켓 DAANG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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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대 누구나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

저자 : 조원선 (쎄븐원)

 

블로그 운영한 지 꽤 됐다.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그저 그런 성과를 보였다.

 

사이드로 하다 보니 들쭉날쭉했고,
관리도 않했더니 몇명 방문하지 않는다.

 

그런데, 고정적으로 검색으로
내 블로그로 유입되고 있는 걸 보니,
아주 망한 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며, 성실하게 관리하지 못해
반성을 해봤고, 심기일전,
다시 잘 관리해보자 생각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책은 좀 오래 됐지만 내용은 그래도 좋다.

 

 

지금이라도 따라한다면
나쁘지 않으리라 는 생각이 든다.

 

내용중 유튜브를 우습게 보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저자는 이런 세상이 올 줄 몰랐을 것이다.
혹 수정판을 만든다면 이건 빼야겠지...

 

기본적인 내용부터 실질적인 고급 스킬도
나름 알려주고 있고,
파워블로거의 도덕적인 부분도 언급하고 있다.

 

유튜브가 유행이어도
블로그는 그 명맥을 잘 유지할 거라 본다.
영상의 맹점은 시간이다.

 

해봐야 배속으로 볼 수 있겠지만
글은 속독으로 충분히 취사선택
전체적인 맥락을 볼 수 있다.

 

잘 읽었다.

 

팁... 난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로 몇백달러 벌은 거 밖에 없다.

기간에 비하면 적다고 볼 수 있다는 게 맹점이라...

이렇게 의욕이 생겼을 때 꾸준하게 올려볼 생각이다.

이런 타이밍에 이런 책을 읽게 되어 좋다.

역시... 책이다. 그냥 읽기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겨 본다.

이렇게 하나 하나 늘어가는 재미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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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 같은 중고 블루투스키보드를 구입했다.

 

 

LG전자 블루투스 롤리키보드 2, KBB-710, 블랙

https://coupa.ng/byLTY4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LG 롤리키보드 2 (모델:KBB-710)

[구입기] 이런 좋은 키보드를 봤나, 키 크기가 좀 작긴 하지만 조용하게 타이핑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핸드폰 거치대는 완벽하다.

백스페이스도 잘되고,

한/영 키로 전환은 안되고, (Shift + Space 로 전환)

Fn키 잘되고, 볼륨, 잠금, 검색

뭐 다 잘되는 거다.


이걸 이렇게 구입하다니, 중고지만 완전 새거와 다름 없다. 건전지 비닐도 벗겨지지 않았으니 말이다. 놀랍다. 포장만 없었지, 이건 새거다. 씐난다~

 

2020.03.25 수요일 염창에서 당근마켓으로...

 

 

[사용기] 이틀 써봤다. 하루는 집에 두고 와서 못썼고, 오늘 본격적으로 써보고 있다. 장단점이 좀 보인다. 일단 구입했으니 내 손을 잘 길들여 키보드에 맞춰서 써볼란다.

핸드폰을 두꺼운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눌러가며 글 쓸 때와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 상쾌함, 행복함이 밀려온다.

타자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좋겠다. 아마도 멤브레인(?) 방식인 것 같다. 고무팁 들어있는 거 맞나??? ("펜타그래프" 방식이란다... 이게 뭘까?) 그리고, 키가 시저키라던지, 청축, 갈축이라면 시끄러워서 죽었겠지... 이건 그냥 키감은 보통이다. 스르르 치면 된다.

뭔지 모를 해방감에 기분 좋게 작성해본다.

 

안드로이드에만 사용해봤다. 키구성이 윈도우에도 적합할 거라 본다.

 

우측에 블루투스 아이콘에 1,2,3이 있는데, 이건 아마도 여러 대의 기기에 접속해놓고 전환해가며 사용하라는 것 같다. "멀티페어링"인데, 동시 사용은 아니다. ㅎㅎㅎ

[장점] * 휴대 편리, * 블루투스라 연결 용이, * 말아두면 전원 꺼짐(절전 효과), * 핸드폰 거치대 완벽(두꺼우면 안됨...), * 일반 키보드 기능 대부분 다 됨(PrtSc도 있음) 등등

[단점] * 쉬프트 어쩌다 안눌러짐(새끼 손가락 힘없음?), * 생각보다 길어 주머니에 쏙 안들어감, * 각도조절 불가(받침이 있다면 가능, 나름 flexable), * 자력이 쎄서 원터치 펼쳐지지 않음(너무 큰 기대임) 등등

[결론] "매우 만족함" - 만일 정가를 주고 구입을 했더라면 이런 만족도는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솔찍한 심경을 밝히며, * 편리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 가성비에는 중간 점수를 주고 싶다.

[추가 의견] 내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나,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용도에 맞지 않게 휴대성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저가형 블루투스 키보드보다는 확실히 고급지다.

사놓고 안쓸 바에는 가격이 좀 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다.

(다시 말하지만 새제품, 정가를 주고 살거라면 난 다른 저렴하지만 쓸만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반드시 찾아내어 구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가 얼어붙는 판에 사치는 나중에 부리도록 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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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검사, 확진자수, 사망률 등에 의문이 드는 건 왜일까?

중국이 조기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일본은 올림픽 개최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닐까?

 

 

어르신들이 많은 이탈리아와 일본은 왜이렇게 차이가 날까? 단지 문화 차이일까?

 

언론에 알려진 기사들은 확진자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검사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모수가 달라진다. 그래서 재빠르게 확진자 수치를 높여야만 사망률이 떨어지는 이상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는 사망자에 대핟 역학 조사를 하지 않게되면 코로나 사망률에서 제외되니 얼마나 쉬운 방법인가. 정직하고는 동떨어진 나라라면 가능한 일이겠다.

 

 

아마 코로나 사망률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전년 대비 사망자 수나 몇년간 평균 사망자 수를 모수로 해서 올해 초의 사망자수를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드러날 거라 본다.

 

각국이 동일한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될 일이겠다.

 

엉터리 통계가 갖는 함정을 피해보고싶은 1인이다.

 

참고 : https://coronaboar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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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저자 : #박영규

 

가슴아픈 역사를 한권으로 읽어봤다.
학교에서 몇년간 배웠던 내용을
다시 훑어 속사포로 읽어내는 기분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치열하게 싸워내신 역사를
한권으로 읽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지만
독립은, 해방은 무척이나 길고 힘들었다.


다행히 봄은 왔고,
우리는 그들의 봄을, 빚내어 즐기고 있나보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통합되기 전에 상하이정부(이동녕),한성정부(이교헌,윤이병),노령정부(이상설,이동휘)가 있었고, 이름만 있는 4개정도의 임시정부도 있었다 한다.

 

안창호 발기로 조직된 신민회가
만주독립기지 건설위해 만든 군사학교,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조직적인 무력항쟁의
역사를 들어보았다.

 

윤봉길: 샹하이 훙커우공원 물병 폭탄 투척
안중근: 하얼빈 이토히로부미(이등박문) 저격
이봉창: 도쿄 경시청앞 일왕 히로히토 수류탄 투척

 

봉오동,청산리전투(홍범도), 백운평,천수평,마록구전투(김좌진) 등은 짧은 설명을 읽었음에도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 있었다.

많은 애국자도 있고 많은 친일파도 있고,
독립운동가도 있고, 변절자도 있었다.


더욱이 독립선언 33인 중에도
다수 변절자가 있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1910년에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1919년에 삼일운동이 있고,
1945년이 되어서야 해방을 맞았으니,
반백년간 악랄한 일본놈에게
당한 수모가 치욕스러울 따름이고,
다시 없지 말란 법이 없단 걸 견지했음 좋겠다.

 

단군교-대종교, 통천교 등등의 알듯말듯한
역사에 큰 획, 작은 획을 그은 종교도 많았고,
경기도 양평에서 1937년에 있었던
희대의 살인사건 신흥종교 백백교 사건도
놀라웠다.

 

연대별로 세계적인 굵직한 정세를
함께 알려주어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 발전 발목잡기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쑤욱~ 훑어본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유익하고 재밌다.

--------------
한일합병 후 이상재는 총독부가 개최한 미술 전람회에서 을사오적인 이완용, 박제순 등과 마주 앉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재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대감들은 동경으로 이사 가셔야겠습니다."
이 말에 이완용과 박제순은 무슨 뜻인지 영문을 몰라했다. 그러자 이상재가 이렇게 덧붙였다.
"대감들은 나라 망하게 하는 데 선수 아니십니까? 그러니 대감들이 일본으로 이사 가면 일본이 망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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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저자 : 김정운

애정하는 지인이 추천해준 책을 읽었다.
이미 몇권을 읽었던 저자라
말투며, 그림이며, 위트며, 친숙하다.

최근 우리집에 내 "슈필라움"이 없어 분노하며
"퇴행적 행동"을 한 내 이야기가
그대로 나와있어 나를 돌아보게 됐다.
그나마 침대옆 폭이 60 정도 되는
PB로 만든 후진 책상 하나 장만하고
옛날 쓰던 노트북을 얹어놓고
이것저것 해보고 나니
TV 보며 시간 죽이던 것처럼
아까워했던 마음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별일 한 건 아니지만
그나마 양보해야하는 소파의 내 자리, 
애들이 선점한 컴퓨터,
같이 공유해야하는 TV 채널 등에서
흠집났던 자존심이 회복된 기분이다.
(아, 너무 솔찍했나... ㅋㅋㅋ)

저자는 이전 책에서도
남자에 대해 공감갈만한 말을 많이 했었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다.
그는 가족에게서 소외되는 남성을 위로하고
본인은 돌파구를 마련해서
글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행적인 행보라 생각했던
일본에 가서 만화를 그렸다던가
여수로 갑작 내려가
배가 멋있을 거 같아
배 운전 면허증도 따고,
통통배 하나 사고,
이번 책에 나오는 대로
여수 섬에 집을 하나 사서
벽 전체를 책장으로 만들고
그림 그리고, 글쓰고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슈필라움"을 만든 것이다.

이번 책의 인세를 출판사에 미리 가불받아
여수 섬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가히 재밌지 아니한가.

꼭 돈키호테와 같은 사람이라 생각된다.
책장에 꽂힌 책을 자기 자신의
나름의 인덱스로 정리하며,
그 정리한 걸로 책을 쓸 거라는
저자에게서 고수의 냄새와 돈키호테의 향기가
진동하는 건 내 착각만일까 싶다.

앞서가는 돈키호테 들을
잘 관찰해봐야할 거 같다.
언제까지나 지금의 내가 아니질 않겠는가!


젊은 시절, '타액 분비 과다'였던 내 친구 천일이도 이젠 '구강건조증'이다. 남은 것은 책뿐이다.
- 책을 침묻히며 읽었었다는 걸 얘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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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전 신약(레소친), 코로나에 효과

독일 바이엘, 美에 `클로로퀸` 300만정 무상제공

2월5일에는 중국에도 이미 30만정 무상제공

 

 

이게 무슨 놀라운 소식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왜 무상제공해주지 않는 건가?

중국이나 미국보다 사망률이 낮아서인가?

아니면 국내의 에이즈치료제로 치료를 해야 보험수가가 높아 치료비를 많이 챙길 수 있는 구조 때문인가?

누군가 몇백만원의 치료비 중 개인 부담 비용이 4만원 가량 나왔다고 좋아하던데... 어차피 누군가는 그걸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을 거고, 또 언젠가, 어딘가에서는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할 수 밖에 없을 거고...

좋기도 하지만 걱정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이번 우한폐렴, 코로나19, 중국폐렴이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래본다.

 

 

트럼프, "말라리아약 클로로퀸으로 환자 치료"
감염 초기환자 투여해 고무적 결과 확인
클로로퀸, 1934년 독일 바이엘社가 개발
바이엘, "300만정 트럼프행정부에 무상제공"
지난달 中 광둥성 요청에도 화답해 긴급 수송
중국, "폐렴증상 개선·회복시간 단축 확인"

 

출처:https://mk.co.kr/news/world/view/2020/03/28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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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아직 안된 이유?

시사窓 | 2020. 3. 18. 23:48 | Posted by dobioi

아침 출근 시간에 주로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운전하면서 듣는다.

나름 주요한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직접 인터뷰하기 때문에

다른 낚시성 기사나 루머에서 멀고, 나름 공정한 뉴스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퇴근할 때는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듣고 강을 건너 퇴근을 한다.

 

이미 사스, 메르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걸 구글링으로 확인하고서는

너무 놀랐다. 이미 오래전에 발생된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니...

 

마침 3월 5일이었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해 전문가가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역시나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명확한 이유를 설명듣게 되었다.

 

코로나 대항항체 발견, 치료제 개발 청신호
바이러스 먹이로 인식하는 대식세포 활성화 가능
인공항체, 부작용 우려‥안전성 확보까지 긴 시간
코로나 완치자 혈액에서 항체 추출 연구 중
치료제 통상 5~7년 걸리지만 빠르면 6개월~1년도
사스, 메르스 등 매년 유행 아냐‥치료제 개발 동력 없어
現 코로나 특화된 약 없지만 적용 가능한 약은 존재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303137

 

그랬다. 사스, 메르스 등 발생 주기가 나름 길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을 하지 않았다 한다.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 누구도 치료제를 개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개발비도 많이 들지만 개발에는 5~7년이나 걸리고,

또 치료제를 개발했지만 코로나 같이 다시 발생되란 법이 없기 때문에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치료제를 개발하지 않았다는 게 현실이다.

 

그러면 현재 상황에서는 적용 가능한 약을 먹고 나으면 다행이고,

마스크 끼고 확진자 동선과 겹치지 않게 요행히 살아남으면 다행이고,

운동하고, 건강을 유지하고, 비타민 먹고, 따뜻한 물 마시고,

손 잘 씻고, 잘 관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게 또한 현실이다.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않아 심심하고, 힘들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 지내나 걱정되서 힘들고,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고,

경기가 최악이라 유령도시처럼 바뀐 시내를 보면 마음이 안좋고,

마스크를 사야한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안쓰럽고,

또 나쁜 소식이 들리면 안타깝고 그렇다.

 

어떻게든 잘 지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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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잭 슈웨거

 

투자 관련 책을 몇 권 봤지만 이런 책은 보지 못했다.
이런 책이라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좋아라 한...

주식, 선물옵션, 상품, 외환시장의 최고 투자자 17인에게 배우는 투자 비결이겠다.


우선 조사, 인터뷰가 많아서 신뢰할만 했고,
잘된 점만 파헤쳐 단점을 가리지 않고
실패에 대해서도 교훈을 얻도록 했다.

 

유수한 마법사같은 사람들의 진솔한 얘기를
재밌게 읽었다.

 

여차하면 전문 투자가로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ㅎㅎㅎ


쉽지않은 과정에 낮은 성공율이겠지만
색다른 진로가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는...
쉽고 넓은 길이야 널렸겠지만
나도 모르게 그 좁은 길에 들어섰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는 케이스도 있을 법 하다.

 

공부잘하는 사람,
머리 좋은 사람,
뭔가 실력있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이 투자를 해보지만
그 중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다.

 

돈이 다가 아니겠지만
금융권이 그나마 롱런하고 있는 걸 보면
주목해볼만한 분야가 아닌가 생각된다.

 

책에 나오는 사례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얘기가 아니라는 거고,
양성화되어있지 않은
빈약한 환경이라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오랜 노하우를 잘 읽어봤다.
쉽지 않은 투자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배웠다.
(참고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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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업루티드

도서(책)/소설 | 2020. 3. 16. 20:47 | Posted by dobioi

책제목 : 업루티드

저자 : 나오미 노빅

 

놀라운 판타지 소설을 읽었다.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이 들 정도로
섬세한 묘사가
머리에서 그림으로 실사로 움직이는 듯했다.

 


10여년 전 봤던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란 영화가 떠올랐다.

마법과 마녀와 숲과 성과 전쟁...
진부한 주제같지만
너무 재밌어서 푹 빠져 읽었다.

 

글솜씨가 장난 아니다.
그걸 번역하신 분도 대박이다.
이질감 없이 읽어낼 수 있었고,
궁금증에 궁금증이 더해져
기대하면서 재밌게 읽었다.

 

이게 영화로 나와도 무척 재밌을 듯...
이 책을 적어내기 위해
저자가 씨름했을 노력을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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