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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에 해당되는 글 233

  1. 2020.10.30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근처에서 산불…헬기 동원 진화 중 주민 거주 아파트 불과 300여 미터 정도 거리 긴급대피
  2. 2020.10.30 SBS 아침창 언택트 공연 <재택근무>! 고릴라 보는 라디오 유튜브 검색창 '에라오' 선우정아, 잔나비, 오늘(30일) ‘김창완 아침창’ 출격…신곡 라이브 깜짝 공개 DJ도망가
  3. 2020.10.30 MBN 대국민 사과 "차명납입 반성…장승준 사장 사임" 29일 자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4. 2020.10.30 핫이슈 해수부 공무원 北피격北, 공무원 피격 "南 책임…우발사건으로 남북 파국 않기를"조선중앙통신 보도, 정부 대신 야권 집중 비난"남측 주민 제대로 관리 통제 못해서 일어난 사건"
  5. 2020.10.30 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르포]"부디 조용히 지나가길"…'핼러윈 D-1' 조심조심 이태원 핼러윈 앞두고 클럽 일대 '고요'…세계음식거리도 한산"예년엔 최고 극성수기…방역 조치 필요 과해"
  6. 2020.10.30 이낙연호 민주당, '문재인표 혁신안' 뒤집나…서울·부산 공천 민주당 서울·부산 보궐선거 공천 당원투표로 결정 귀책사유 재보선 선거 공천안한다'는 文 대표시절 '혁신 조항' 무력화 더듬당..
  7. 2020.10.29 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인터뷰]조경태 "국힘, 이대로 가면 '스무스'하게 망한다"대통령 연설, 거북 국힘 2중대 소리 들어, 강경투쟁 비대위 뺄셈정치 안돼, 전당대회 필요
  8. 2020.10.29 [탐정 손수호-100대 미제] 2010년 남양주 아파트 밀실 할머니 살인 사건 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미스테리다
  9. 2020.10.29 '22명 사상'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대법, 심신미약 사유 `사형→무기징역' 원심 확정 안씨의 범행 주민 5명 숨지고 17명 다쳤다
  10. 2020.10.29 "다스는 MB 것" 대법원, 이명박 징역 17년 확정 신변정리 후 3~4일 내 재수감 될 듯 [그래픽뉴스]수사부터 재수감까지 'MB일지' 자동차 부품회사 실소유 회삿돈 약 349억원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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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불이 났다. 건조한 시기라 걱정스럽다. 아마도 등산객이 피운 담배꽁초 영향이 아닌가 싶다.

 

안전에 유의해야할 것이다.

안전불감증 등산객은 아예 가지 않는 것을 권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7912.html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근처에서 산불…헬기 동원 진화 중

화재 신고 접수 50분 만에 대응 1단계 발령

www.hani.co.kr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근처에서 산불…헬기 동원 진화 중

 

화재 신고 접수 50분 만에 대응 1단계 발령

 

30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11시 48분께 서울 은평구 북한산 족두리봉 5부 능선 인근에서 불이나 소방과 경찰 등 관련 당국이 진화 중이다.소방 당국은 북한산에 있던 등산객 등 사람들을 하산하도록 해 현재 산에 남아있는 일반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까지는 불과 300여 미터 정도 거리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 인력 140명을 비롯해 관할 구청 65명, 경찰 50명, 산림청 22명, 국립공원 57명 등 338명의 인원이 동원됐다.장비는 소방 차량 29대와 경찰 차량 10대 등 총 57대의 차량과 산림청, 소방, 군 등의 헬리콥터 9대가 투입됐다. 동원 인력과 장비는 계속해 추가되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50분만인 낮 12시 3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력 등을 계속해서 추가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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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입니다’ (이하 ‘아침창’)의 20주년을 맞아

잔나비, 선우정아 김창완 집 ‘아침창’ 최초로 언택트 공연

 

30일 오전 9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20주년 특집 언택트 미니 콘서트 <재택근무>

보이는 라디오로 생방송, 동시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함

 

‘아침창’ 20주년 특집 언텍트 미니 콘서트 <재택근무>는 코로나 시국 고려 새로운 공연 형태

언택트 공연 방식,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선우정아, 잔니비 출연 특별한 시간 선물

 

DJ 김창완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노인의 벤치’

선우정아의 ‘뒹굴뒹굴’

잔나비의 선공개 곡 ‘늙은 개’

다양한 곡들이 어쿠스틱 라이브

 

본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보너스 공연 이어 각각 1곡씩 더 부르며 편하게 노래 불러

 

이 날 방송은 유튜브 <에라오> 계정 통해 다시 보기 가능

20주년 맞이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파워 FM 107.7 Mhz로 매일 아침 9시 방송됨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010301518003&sec_id=540201#csidx8cf58483567983ea27483b6f3331bfe 

 

‘아침창’ 잔나비X선우정아, 귀를 홀리다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입니다’ (이하 ‘아침창’)의 20주년을 맞아 잔나비, 선우정아가...

sports.khan.co.kr

 

 

아침창 20주년 특집 언택트 공연 <재택근무> 가 이번주 금요일 (10/30) 오전 생중계된다.

 

youtu.be/jY2FXRvUMbI

 

지금 하고 있다. 그래서 고릴라 보이는 라디오를 몇장 캡쳐해봤다.

 

선우정아의 라이브와 잔나비의 라이브...

김창완 아저씨의 자택에서 재택근무라는 제목으로 언택트 공연을 한 것이다.

 

이게 CD인지 라이브인지 헷갈리는 뛰어난 음질로 이렇게 공연하고 있는데, 너무 대단하다. 난리도 아니다.

 

고릴라 앱의 캡쳐 이미지이다.

 

선우정아의 심취한 상태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선우정아의 노래를 아빠 마음으로 흐뭇하게 들으시는 김창완 아저씨

 

 

잔나비도 멋있게 노래하고 있다.

 

둘이서라는 노래를 잔나비가 받쳐주고 있는 흐뭇한 샷이다.

 

김창완 아저씨의 샷과 뒷쪽에 제작진(?) 새소리가 들리던데, 그걸 쫓아내러 갔나?

 

황급히 자리를 뜨는 김창완 아저씨

디제이는 그렇게 떠났고, 성우정아, 잔나비가 진행을 이어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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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면서 정권 때문에 생긴 방송사가 정권이 바뀌면서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은 뭐지? 하며 생각하게 되었다.

그럼 그때 생긴 방송사들 다 사라질 거란 얘긴데... ㅎㅎㅎ 정권이 또 바뀌면 그때는 JTBC 사라지는 건가?

 

권력에 춤추는 언론과 그걸 어떻게든 쳐내겠다는 정권의 우스운 몽니로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싶다.

 

http://cbs.kr/Z4tYs8 

 

MBN 대국민 사과 "차명납입 반성…장승준 사장 사임"

종편(종합편성) 방송사 MBN 장승준 사장이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적 자본금 차명납입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난다. MBN은 2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과드린다"며 "MB

m.nocutnews.co.kr

MBN 대국민 사과 "차명납입 반성…장승준 사장 사임"

29일 자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뼈를 깎는 노력으로 거듭나겠다"
방통위, 이르면 30일 행정 처분 내릴 듯…승인 취소·영업 정지 등 거론

서울 중구 MBN 본사 사옥.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종편(종합편성) 방송사 MBN 장승준 사장이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적 자본금 차명납입에 대해 책임지고 물러난다.

 

MBN은 2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과드린다"며 "MBN은 2011년 종편 채널 승인을 위한 자본금 모집 과정에서 직원명의 차명납입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 동안 MBN을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장승준 대표의 사임 소식도 알렸다.

 

MBN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장승준 사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며 "MBN은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의 사랑받는 방송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납입자본금 3천억원을 맞추기 위해 600억원을 대출 받아 임직원 명의로 회사 지분을 차명매입하고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7월 1심 유죄 선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르면 30일 전체회의에서 MBN의 불법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처분 수위는 승인 취소나 영업 정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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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할 입장이 아닐텐데 말이다.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 기억하시는가?

그런 말이라면 북한도 주민, 게다가 군인인 오청성 귀순에 대해서도 암말 말아야 할 것이다.

북은 추격조가 총을 쏘며 JSA의 평화를 위협했다. 그걸 또 그냥 봐줬다. 그런 정부다. 놀랍지 않나?

 

어쨌든 북한의 처지가 그런 말할 처지는 아니다.

파국을 자초하고 몽니를 부리는 쪽은 오히려 북이다.

물론 미친듯 짝사랑만 하고 있는 이도 몽니부리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다. 황당하다.

 

오청성 귀순사태 또 벌어지면?…길어지는 남북 JSA 고민

http://cbs.kr/QuITFM 

 

오청성 귀순사태 또 벌어지면?…길어지는 남북 JSA 고민

최소한 지난해 말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였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합동근무와 상호 자유왕래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남북 모두 JSA에서 소총 등 모든 화기를 철수하고 검증을 마쳤으며 각각

m.nocutnews.co.kr

[영상]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위협 사흘만에 강행

https://m.nocutnews.co.kr/news/5362263 

 

[영상]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위협 사흘만에 강행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결국 폭파했다. 지난 13일 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내 "멀지 않아 쓸모없는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

m.nocutnews.co.kr

[영상]한순간에 폭파된 연락사무소…남북관계도 '와르르'

https://m.nocutnews.co.kr/news/5362399 

 

[영상]한순간에 폭파된 연락사무소…남북관계도 '와르르'

4.27 판문점 선언 성과물, 1년 9개월 만에 사라져

m.nocutnews.co.kr

 

 

http://cbs.kr/PskLjY 

 

북, 공무원 피격 "남한 책임…우발사건으로 남북 파국 않기를"

조선중앙통신 보도, 정부 대신 야권 집중 비난

m.nocutnews.co.kr

핫이슈 해수부 공무원 北피격

北, 공무원 피격 "南 책임…우발사건으로 남북 파국 않기를"

 

조선중앙통신 보도, 정부 대신 야권 집중 비난
"남측 주민 제대로 관리 통제 못해서 일어난 사건"
"시신 찾기 위해 최선 노력했으나 아직 결실 없어"
"국민의 힘 등 보수세력 정치 목적 달성위해 분주탕"
"우발적 사건이 남북관계 파국으로 몰아간 전례 않기를"
北, 여야 분리 대응으로 피격사건 상황 관리 의도 분석

(사진=연합뉴스)

 

북한은 29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면서, "우발적 사건이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던 불쾌한 전례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보수패당의 계속되는 대결망동은 더 큰 화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번 서해해상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은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비루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하여 일어난 사건"이라면서, 우리 정부에 책임을 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처럼 책임이 남측에 있는데도 "동족대결의식이 뼈 속까지 들어찬 '국민의 힘'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 세력들은 계속 '만행'이니, '인권유린'이니 하고 동족을 마구 헐뜯"고 있으며,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분주 탕을 피우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서해해상에 불법 침입하였던 남측주민이 사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우리는 서해해상의 수역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부문에서는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특히 "사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가 남측에 할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당시 남측주민이 어떤 의도로 우리 측 수역에 불법 침입하였는지도 모르고 단속에까지 즉각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상근무를 수행하는 군인들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하는 것은 남측에서도 불보 듯이 헤아릴 수 있는 뻔한 이치"라고 변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통신은 "그래 남측이 저들 주민이 우리 측 수역으로 간다는 것을 우리에게 사전 통보라도 했단 말인가"라고 물으며, "보수패당이 그토록 야단 법석대는 '시신훼손'이라는 것도 남조선군부에 의해 이미 진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남쪽에서 우리를 비방 중상하는 갖은 악담이 도를 넘고 이 사건을 국제적인 반공화국모략소동으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움직임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심각한 현실은 우리가 지금껏 견지하여온 아량과 선의의 한계점을 또다시 흔들어 놓고 있다"며, "우발적사건이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던 불쾌한 전례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우리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분별없는 대결 망동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데 대해 앞질러 경고한다"는 말로 보도를 마무리했다.

북한의 이날 보도에는 우리 정부와 청와대를 향한 직접적인 비난은 없었다.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책임이 자신들에게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남측의 보수 야권을 비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도 제목이 바로 '남조선 보수패당의 계속되는 대결망동은 더 큰 화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북한이 정부나 청와대가 아니라 야권을 집중 비난하고 또 "우발적 사건이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던 불쾌한 전례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강조함으로써,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둘러싼 상황을 관리하고, 마무리 국면으로 수습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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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으로 사람을 찌르던 시절도 있었다.

사상을 확인하고 맞지 않으면 총알도 아까워 죽창으로 찌르거나 생매장 후 흙으로 덮었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해외유입이 끊이지 않고, 전국에 걸쳐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지만 서울 경기만 잡는다고 되겠느냐는 것이다.

해외유입, 해외여행을 완전히 봉쇄하던지, 아니면 방역지침을 지키도록해야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자기 목아지 날아갈까봐 그런지는 몰라도 설설 기고 있다는 기분이다.

 

초반에 이미 신천지를 죽창을 찔러서 큰 인기를 얻은 정부는 전광훈 집단을 찔렀고, 또 계속해서 방역을 잘 지키고 있는 전국민을 찔러대고 있다.

 

핀셋규제, 헛점이 많다. 이가다 싶은 놈만 집어내고, 아닌 놈은 그냥 흘려보낼 수 밖에 없는 허술한 규제이기 때문에 그렇다.

지하철 부정 승차하면 300배 벌금이라지만, 부정승차를 잡아내고, 근절하지 못한다.

 

핀셋으로 다하려다 보니,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규제만 하는 질병청이 되어버렸다. 70명이 넘게 죽은 독감백신은 맞으라 하고, 자기도 늦게 맞고(맞았나?), 2,3백명 정도 죽어야 멈출텐가...

신기하다. 셈법이 일반적이지 않아 놀랍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다 쫓아다니며 규제해라.

그러지 않으면 자율에 맡겨라.

오히려 반감만 가중될 뿐이라 생각된다.

힘든데 더 힘들게 만드는 질병청은 질병을 퍼뜨리려고 노력하는 건가?

 

  • 시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은 몸을 사리는 것이 맞다'는 입장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상황을 고려하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으로 양분됐다.
  • 친구들과 이태원을 찾았다는 직장인 박모(37·남)씨는 "안전수칙만 잘 지키고 하면 (괜찮을 것이라 본다)"며 "지방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린다는데, 이태원 같이 특정 지역만 규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 아울러 "홍대는 연령대가 맞지 않아 핼러윈 당일도 이태원을 찾을 생각"이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좀 조심하면서 (술을) 먹다가 집에 갈까 한다"고 덧붙였다.

 

http://cbs.kr/gIxYFM 

 

[르포]"부디 조용히 지나가길"…'핼러윈 D-1' 조심조심 이태원

핼러윈 앞두고 클럽 일대 '고요'…세계음식거리도 한산

m.nocutnews.co.kr

핫이슈 코로나19 대유행

[르포]"부디 조용히 지나가길"…'핼러윈 D-1' 조심조심 이태원

 

핼러윈 앞두고 클럽 일대 '고요'…세계음식거리도 한산
"예년엔 최고 극성수기…방역 조치 필요하지만 과해"
"조심스러운 마음이 더 커…영업해도 방역수칙 준수"
시민들 "아직은 자제해야" "별일 없을 것" 의견 엇갈려

지난 29일 저녁 다소 한산한 모습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사진=이은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연이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올 가을 유행을 가늠할 최대 고비로 지목한 '핼러윈'(Halloween)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핼러윈 당일(10월 31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이 기간마다 최고의 특수를 누렸던 이태원은 또다시 수도권 방역의 성공 여부를 저울질할 요주의 지역이 됐다. 앞서 지난 5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직후 이태원 클럽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례가 있는 만큼 두 배로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우려가 반영된 듯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 거리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다. 코스튬을 입고 분위기를 예열하는 '파티 피플'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동행과 일부러 방문한 이들에게서도 요란한 들뜸은 느껴지지 않았다.

지난 5월 초 이태원 집단감염 당시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이 핼러윈 기간 임시휴업을 공고하고 있다.(사진=이은지 기자)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가급적 '비(非)대면'으로 핼러윈을 즐겨주길 당부한 방역당국의 권고대로 임시휴업에 들어간 클럽들이었다. 약 반년 전 4월 말에서 5월 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대규모 감염 전파가 이뤄진 클럽들은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었다.

당시 확진자가 다녀간 A클럽은 "저희는 돌아오는 핼러윈 기간 동안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판단하고 휴업하려 한다"며 "휴업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클럽 O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공고문을 내걸고 있었다. 클럽 입구는 빨간색으로 큼지막하게 적힌 '출입금지' 표지판이 빽빽하게 들어선 상태였다.

지난 5월 초 이태원 집단감염 당시 확진자가 나온 한 클럽의 문이 닫혀 있다.(사진=이은지 기자)

 

초발환자인 '용인 66번 환자'의 동선에 노출됐던 또 다른 B클럽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 길거리를 지나는 시민이나 외국인 상점 방문객만이 이따금씩 보였다. B클럽으로 올라가는 경사로 양측에는 폐업했거나 '임대' 모집 중인 가게들이 대여섯 개 눈에 띄었다.

B클럽의 창고에서 한 70대 남성이 음식 재고로 보이는 배송물품들을 꺼내 폐기처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클럽 관계자시냐'는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태원 집단감염'에 연관됐던 C주점과 D클럽 또한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골 모양의 스티커와 호박 무늬 장식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꾸며둔 D클럽은 단장이 무색하게 근처 가로등 불빛조차 들어오지 않아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지난 5월 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 연루된 한 클럽 앞 모습. 핼러윈을 맞이한 장식들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사진=이은지 기자)

 

이 업소들을 비롯해 이태원 소재 10여곳이 넘는 유흥시설들에는 지난 27일 용산구청에서 '핼러윈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강화'에 협조해 달라며 송부한 공문이 부착돼 있었다.

예년 핼러윈마다 인파가 몰렸던 세계음식특화거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란한 조명과 각종 장식들이 자리한 거리에는 이용객들의 입장을 돕기 위해 나온 식당 및 업소 관리자들이 호객 행위를 이어갔지만, 손님은 그보다 훨씬 띄엄띄엄 안으로 들어섰다.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E주점은 창가석에만 6쌍의 일행이 맥주로 목을 축이고 있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의 풍경. 핼러윈을 이틀 앞두고 있음에도, 손님이 다소 뜸한 모습이다.(사진=이은지 기자)

 

이태원 일대 상인들은 핼러윈에 대한 기대보다는 이 기간이 '별 탈 없이' 무난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소박한 희망을 내비쳤다.

한 클럽 옆에서 30년 넘게 토박이로 버거 장사를 해온 60대 후반 남성, 김모씨는 "이태원의 핼러윈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라 할 정도로 엄청났다. 1년 중 매출액이 가장 높은 때가 핼러윈 데이였다"며 "예년에는 (핼러윈) 한 주 전 금·토·일부터 핼러윈 때까지 계속 북적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원은 5월 이후 나아진 게 없다. 우리 같은 경우도 단골 손님만 찾아오는데 매출액이 한 60~70% 줄었다"며 "코로나만 보면 정부에서 하듯 집합제한을 유지하는 게 낫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선 핼러윈에 사람이 많이 오면 매출이 그만큼 늘지 않겠나. 정부의 방역조치가 필요하긴 하지만, 좀 과하다고 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태원 역세권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30대 여성은 "(임시 휴무를) 고민하고 있지만, 영업을 하더라도 방역수칙은 다 지키며 하려 한다. QR코드 등 방역은 누구보다 신경 쓰며 하고 있다"며 "손님은 때마다 다르지만 시에서 지정한 50여명 이상은 안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시기가 좀 조심스럽다 보니 저희도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다. 빨리 (핼러윈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며 "'이태원 감염', '이태원 확산' 등 특정지역으로 (코로나 감염) 뉴스가 많이 보도되다 보니 지역을 너무 죽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때는 있지만 핼러윈에 대비해 조치하는 건 앞으로 큰 일이 또 일어날까 우려돼 하는 것이니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사진=이은지 기자)

 

시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은 몸을 사리는 것이 맞다'는 입장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상황을 고려하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으로 양분됐다.

 



이태원에 사는 친구 집을 방문하는 길이라는 이모(28·여)씨는 "이태원이 매년 핼러윈의 상징 같은 곳이었는데, 오늘 와보니까 사람이 없다"면서도 "올해에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쉬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김모(22·여)씨도 "핼러윈이라 솔직히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은데 이러다가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핼러윈 뒤에는 크리스마스도 있는데 시민들이 이번만 좀 참으시면 안 될까 하는 생각이다"고 했다.

반면, 생각보다 감염우려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시각도 있었다.

취업준비생 강모씨는 "핼러윈 분위기도 느껴보는 등 한 번도 안 와봤던 곳이라 겸사겸사 이태원을 들렀다"며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고, 핼러윈 당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친구들과 이태원을 찾았다는 직장인 박모(37·남)씨는 "안전수칙만 잘 지키고 하면 (괜찮을 것이라 본다)"며 "지방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린다는데, 이태원 같이 특정 지역만 규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대는 연령대가 맞지 않아 핼러윈 당일도 이태원을 찾을 생각"이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좀 조심하면서 (술을) 먹다가 집에 갈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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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상했던 바다.

공명정대한 당이라면 그러면 안되지만 어차피 더불어더듬당이라 부를 수 있을만큼 성인지감수성 떨어진 당이다.

그러니 성문란 사고도 치고, 보궐선거에도 출마시키겠단 얘기다.

후보를 내도 걱정인 것은 더불어더듬당이라 흉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걸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또 일어날 거란 얘기지....

 

http://cbs.kr/PLe4Vp 

 

이낙연호 민주당, '문재인표 혁신안' 뒤집나…서울·부산 공천 수순

결국 원칙론보다 현실론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당내 여론을 고려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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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호 민주당, '문재인표 혁신안' 뒤집나…서울·부산 공천 수순

 

민주당 "서울·부산 보궐선거 공천 당원투표로 결정"
'귀책사유 재보선 선거 공천안한다'는 文 대표시절 '혁신 조항' 사실상 무력화
안팎선 "말 바꾸기" 비판

결국 원칙론보다 현실론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당내 여론을 고려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추진해 마련한 '혁신 조항' 일부는 뒤집어질 전망이다.

◇김상곤·조국 등이 '혁신' 내세웠던 당헌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민주당 당헌 96조 2항에는 이처럼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문재인 현 대통령이 맡던 지난 2015년, 조국 전 법무장관 등이 참여한 이른바 '김상곤 혁신위'에서 만든 조항이다.

그러나 이 조항은 이제 사실상 무력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 의결에 따라 판단을 달리할 수 있다'는 식의 단서 조항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낙연 대표는 29일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게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당헌 개정 여부를 묻는 투표를 전 당원에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번 주말(10월 31일~11월 1일)에 온라인으로 치를 방침인데 당원 대다수는 공천을 강행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거돈' 때만 해도 원칙론 비등했으나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해당 조항을 둘러싼 논란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전례가 없을뿐더러 판단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호했기 때문이다. 가령 의혹 제기나 수사기관 판단, 각급 법원 선고까지 적용할 잣대가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항을 아예 뒤집자는 논의는 지난 7월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의혹 제기 뒤 세상을 등지면서 본격화했다. 이보다 석달 전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문 사태까지만 해도 원칙론이 나름 비등했었다.

수도 서울이 가진 상징성과 비중, 지역 조직 장악력 등을 고려하면 시정을 야권에 넘겨줄 경우 내후년 대선에 직격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이다.

이낙연 대표 본인도 대선 주자로서 보궐선거 결과가 자신의 행보에 곧바로 결부될 수밖에 없다. 대선 출마를 위한 당 대표 사퇴 시점, 즉 내년 3월까지 시간이 넉달 남짓 남았다는 점도 후보 선정을 늦출 수 없는 이유다.

◇말바꾸기·자가당착 비판

예상대로 반발과 우려는 당 안팎을 교차한다. 책임 정치를 앞세웠지만, 결국 '말 바꾸기' 혹은 '자가당착'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민주당 소속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보궐 발생 전에 당헌을 개정했다면 모를까 지금 와서 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면서 "혹 그렇게 나간 선거에서 질 경우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염려했다.

야당에서는 "천벌이 있을 것(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이라거나 "국민을 어리석은 사람으로 만들었다(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라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김영주·박영선·박주민·우상호…추미애까지?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후보로는 누가 나올까.

 



먼저 서울시장 하마평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꾸준히 오른다. 김영주, 박주민 의원과 추미애 법무장관도 여권 후보로 함께 언급된다.

야당에서는 국민의힘 권영세·박진·윤희숙 의원, 나경원·유승민·지상욱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는 모습이다.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경우 선거연대나 독자노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 전망이 나온다.

부산시장의 경우 여권에서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이 입길에 오르내린다. 일각에선 조국 법무장관 가능성을 논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야권에서는 김무성 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며 조경태 의원, 박민식·박형준·이언주·이진복 전 의원, 여기에 과거 부산시장을 지냈었던 서병수 의원 재등판 가능성까지 두루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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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물은 썪게 마련이다.

노를 젔지 않으면 흐르는 물위의 배는 떠내려가기 마련이다.

정치인도, 정당도, 정부도 쇄신하지 않으면 썪게 된다.

잘한 거는 발전시키고, 잘못하거나 이상한 건 고쳐야 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걸 못하면 정치를 하면 안된다고 본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성의 목소리나 잘 아는 지인의 지적에는 귀를 기울여줘야 한다.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썩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고집스럽게 자기 뜻대로만 하려면 집에서 그러면 된다. 공직은 특히 더 그렇다. 정치하면서는 간혹 유불리에 따라 더러 그럴 수 있긴 하지만 공직은 좀 다르다.

차라리 홍남기, 정은경 같은 분은 공직자 답게 소신을 전하고 있다. 복지부동의 자세이긴 하지만, 뭘 어쩌랴. 흠은 되어도 공과를 다툴 여지만 있을 뿐...

 

어려운 나라에 잘한다는 분들만 줄을 섰으니 답답하고 당황스럽다. 저마다 의인이고, 열사고, 잘났다.

안타깝다.

 

https://youtu.be/GiKAo70-A5o 

 

http://cbs.kr/LzpYTW 

 

[인터뷰]조경태 "국힘, 이대로 가면 '스무스'하게 망한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지금부터는 국민의힘 5선 조경태 의원을 연결할 텐데요. 두 가지 입장이 궁금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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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조경태 "국힘, 이대로 가면 '스무스'하게 망한다"

대통령 연설, 듣다가 거북해서 나왔다
국힘 2중대 소리 들어, 강경투쟁해야
비대위 뺄셈정치 안돼, 전당대회 열어야
홍준표, 안철수 등 반문전선 연대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지금부터는 국민의힘 5선 조경태 의원을 연결할 텐데요. 두 가지 입장이 궁금합니다. 우선 어제 대통령의 시정연설입니다. ‘왜 그렇게 푯말을 들고 계셨던 건가? 어떻게 평가하는 건가?’ 이 얘기를 좀 듣고요. 또 하나는 당내 얘기입니다. 요즘 국민의힘에서 파열음이 들려오는데 그제 조경태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했습니다. 당내 대안이 없어서 외부에서 어렵게 모셔온 인물인데 왜 지금 김종인 체제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죠. 조경태 의원님 안녕하세요.

◆ 조경태> 네, 안녕하세요. 조경태 의원입니다.

◇ 김현정> 우선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 그 자리에 계셨죠?

◆ 조경태> 아니요, 나는 듣다가 도저히 듣기가 좀 거북해서 나왔습니다.

◇ 김현정> 나가셨어요?

◆ 조경태> 네.

◇ 김현정> 어떤 점이 그렇게 듣기가 거북하셨길래요?

◆ 조경태> 시종일관 자화자찬하고, 그리고 어제 대통령이 한 여러 가지 표현 중 하나가 ‘코로나 방역을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고 있다, 선방하고 있는 나라다’ 이런 표현을 하면서 K방역이니 하면서 자화자찬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하루에 코로나 발생 환자가 100명 왔다갔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네.

◆ 조경태> 그런데 가까운 대만 나라는 코로나가 거의 안 나옵니다. 거의 제로입니다. 뉴질랜드도 마찬가지고 태국도 한 자리 숫자고. 베트남도 거의 안 나오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 계속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고 근심하고 고통 받고 있는데 가장 선방하는 나라라는 그런... 대통령은 좀 정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원고를 누가 써줬는지 모르지만은.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듣고 아이고 도저히 듣기가 민망해서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 김현정> 그런데 방역은 아주 최고로 잘하는 곳에 비하면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거 아닌가요?

◆ 조경태> ‘잘하고 있다’라는 표현하고 ‘가장 잘하고 있다’라는 표현은 다르죠. 대통령은 정직해야 되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특히 강조한 건 어제 경제와 공수처 두 가지였는데요.

◆ 조경태> 경제 부분도 보면 ‘경제도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 이렇게 표현했지 않습니까? 어제 들었습니까?

◇ 김현정> 네, 들었습니다.

◆ 조경태> 그런데 느닷없이 한국형 뉴딜을 이야기하더라고요. 사실 뉴딜이라는 것은 어떤 정책입니까? 경제가 가장 극심한 침체에 빠졌을 때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었잖아요. 가장 경제를 선방하고 있는 나라라고 이야기해 놓고 또 뉴딜 정책을 쓴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죠.

◇ 김현정> 그래서 결국 그냥 나가셨어요.

◆ 조경태> 뭐 말씀하시는 게 뻔한 말씀과 스토리고. 국민들한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 한마디 없고. 지금 부동산 정책으로 해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어요.

◇ 김현정> 지금 조경태 의원은 중간에 나가셨다고 하지만, 끝까지 계셨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손푯말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보니까 ‘라임, 옵티머스 특검하라’는 그런 메시지들이 담겨 있더군요.

◆ 조경태> 그것도 보면 라임, 옵티머스 사건이 우리나라 아마 헌정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사건일 겁니다. 지금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검찰을 못 믿겠다고 하고, 그리고서 검찰하고 지금 법무부하고 다툼이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 상황이면 그럼 당연히 제3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현명한 방법 아닌가요?

◇ 김현정> 그렇게 특검을 계속해서 국민의힘은 강하게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요. 여당은 그 부분을 전혀 고려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이렇게 여당이 전혀 특검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국민의힘은 말하자면 장외투쟁 같은 더 강경한 투쟁까지 갈 것인가? 아니면 그냥 받아들일 것인가? 지금 갈림길에 있는 거 아닌가요?

◆ 조경태> 지금 야당은 일부는 ‘더불어2중대’라는 평까지 쓰거든요.

◇ 김현정> 더불어2중대요?

◆ 조경태> 네, 아마 더불어민주당을 빗대서 하는 얘기 같은데 그만큼 ‘대여투쟁이 약하다’ 이런 표현들도 많이 하시거든요. 무슨 말씀인가 하면 저는 정치를 오랫동안 지켜봤습니다마는 이렇게 여당이 못하는 경우는 참 처음 봤거든요.

◇ 김현정> 처음 보셨다고요?

◆ 조경태> 없었어요. 지금 여당이 제일 못해요. 거기에 대해서 ‘야당이 정권에 대해 견제하는 역할이 조금 약하다’ 이런 시중의 말씀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방금 특검 말씀을 주셔서 제가 드린 말씀인데 특검 다음에 또 공수처의 벽이 또 남아 있지 않습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 김현정> 네.

◆ 조경태>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야당이 국민들한테 비춰지는 모습에서 제대로 이번에는 싸우는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 김현정> 장외투쟁까지 갈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경태 의원은 지금은 강경하게 갈 때다, 장외투쟁 할 때다, 이쪽이시군요.

◆ 조경태> 저는 그게 장외가 됐든 장내가 됐든 강경투쟁으로 갔으면 좋겠고요.

◇ 김현정> 지도부가 자신의 직을 걸고 투쟁하는 방법까지 생각하세요?

◆ 조경태> 그 말씀이 다 복합적입니다. 어제도 사실은 정부, 이 정권과 여당이 야당을 완전 거의 패싱하다시피 무시한 거거든요.

◇ 김현정> 몸수색한 거 말씀이십니까?

더 클릭!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 둔 28일 국회 본청 입구에서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펀드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 조경태> 주호영 원내대표 몸수색도 하고 여러 가지 경황들을 보면. 그리고 청와대가 지금 우리 야당에서 주장하는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무성의한 정부, 정권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강한 톤으로 강하게, 야당이 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비판해야 된다 하는 입장입니다.

◇ 김현정> 제가 지금 지도부직을 걸고 싸우는 것, 장외투쟁 이렇게 얘기한 이유는 뭐냐 하면 강경하게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다 동의를 하는데 방법론을 놓고는 초선 의원, 중진 의원 의견들이 다 엇갈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질문 드린 겁니다.

◆ 조경태> 저는 지도부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서 결단을 해야 될 부분이지만 지금은 제대로 대응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런 상황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셨어요. ‘비대위가 오히려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면서 조기 전당대회. ‘빨리 지금의 체제를 끝내는 것이 옳다’라고까지 말씀하셨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조경태> 저는 이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교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 정파, 제 세력들은 포용하고 함께 해야 된다는 입장이거든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뺄셈 정치가 아니라 모두를 다 같이 통합해 내는 어떤 덧셈 정치를 해야만이 우리는 이 무도한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뺄셈 정치.

◆ 조경태> 뺄셈 정치는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하는 식으로 이 편가르기나 가르마를 타는 것은 대단히 우리가 정권을 교체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금 선거가 끝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비대위냐’ 하는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리고 여당이 전체 죽을 쓰고 애로를 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사 이익조차도 우리 당이 얻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히 저는 비대위의 한계가 노출되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이 더 역동적으로 국면전환을 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비대위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 김현정> 뺄셈 정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예를 들어서 요즘 선거 후보들 찾아다니는 와중에 보인 김종인 위원장의 모습. 이 모습이 독단적, 뺄셈 정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걸까요?

◆ 조경태> 그것뿐만 아니라 밖에 재정파로 나가 계시는, 또 우리와 함께 해야 되는 세력에 대해서도 좀 약간 부정적인, 좀 약간 안티적인 발언들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드린 말씀이고요.

◇ 김현정> 그럼 홍준표 전 대표, 의원 같은 분 사실 지금 복당이 안 되고 있는데 그런 분들도 지금 받아들여야 된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반문재인의 어떤 전선에 동의하는 분들은 모두를 다 받아들여야 된다. 홍준표 전 대표뿐만 아니라 안철수 대표도 계시고 그렇죠? 정당의 대표로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모든 재정파들과 함께 연대 내지는 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을 해야 된다.

◇ 김현정> 그런데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는 그분이 당으로 들어왔을 때 중도가 떠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사실 당 안에서도 반대가 있었던 거 아닌가요?



◆ 조경태> 글쎄요. 그런 표현에 대해서는 저는 크게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모든 재정파들이 다함께 해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내야 된다.

◇ 김현정> 예를 들면 조원진 전 의원, 이런 분들도 다 안으로 모셔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조경태> 제가, 우리 사회자님은 제 이야기의 뜻을 잘 이해를 못 하십니다. 모든 재정파를 갖다가 아울러야 된다. 그러면 아마 일부 정부를 옹호하는 분들은 옹호하는 언론에서는 태극기도 다 내야 되나, 이렇게 또 저의 어떤 충정을 왜곡해서 보도할 수도 있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모든 재정파, 이런 표현을 쓰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그럼 태극기라고 불리는 극단적 보수라고 흔히들 불리는 그 강경파까지는 아니다, 그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뜻은 알았는데요. 이게 혹시 선거를 앞둔 알력 다툼 아니냐.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 흔들기 하는 거 아니냐. 선거 앞두고 이런 얘기들도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그 일부 분들은, 여론조사는 과학이거든요, 그분들이 주장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떤 말씀드리고 싶은가 하면 총선 전후에 우리 당이 여론조사 했을 때 지지율하고. 비대위가 5개월, 6개월째 지금 접어드는 지금 현재의 지지율하고 비교해 보면 오히려 떨어져 있습니다. 떨어지고 있어요. 이게 무슨 지도부 흔들기입니까? 당이 이대로 가면 그냥 스무스하게 망하게 돼 있습니다.

◇ 김현정> 스무스하게 망한다?

◆ 조경태> 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위기감을 느껴야 된다는 입장이고요. 우리 당을 지지했거나 지지하고 있는 당원들조차도 지금 탈당을 하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 김현정> 그럼 이게 조경태 의원님이나 아주 일부의 의견이 아니라 다수의 의견이라고 보십니까? 당내 분위기가?

◆ 조경태> 저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원들이나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 김현정> 다수가?

◆ 조경태> 그래서 제가 당에다가 요청하는 것이 민주당처럼 우리도 진짜 민주정당이라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했으면 좋겠다, 김종인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옳은지 또는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 그게 가장 민주적인 방식 아니겠습니까?

 



◇ 김현정> 그러면 대안이 있는가 하는 문제인데요. 사실 총선 직후에도 외부에서 모셔온 이유가 뭐냐면 당 안에 대안이 뾰족이 안 보인다 해서 모셔왔던 거잖아요. 지금도 김종인 비대위원장 물러나면 대안 있느냐, 이 소리가 벌써 나오던데요?

◆ 조경태> 참 좋은 질문이시고요. 민주당에는 인물이 있습니까? 민주당에 인물이 있나요?

◇ 김현정> 저한테 물어보시면 (웃음) 제가 뭐라고.

◆ 조경태> 이재명 도지사가 그 인물입니까? 저는 그분만큼 우리 당에도 좋은 인물들, 그 정도 인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이재명 지사 말씀하셨어요?

◆ 조경태> 대선주자 1위를 하고 계시잖아요.

◇ 김현정> 그 정도 되는 인물이 우리는 없느냐?

◆ 조경태> 그리고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한 반에 한 40명쯤 됩니까? 요즘은 20명 안팎이죠?

◇ 김현정> 한 30명. 20~30명.

◆ 조경태> 저희들 때는 한 50~60명 됐는데 초등학교 반에도 반장 선거해서 선출하지 않습니까? 40명, 30명 되는 학급에도. 그런데 수십만 명이 되는 이 정당의 당대표 한 명 제대로 선출하지 못 한다면 그게 공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조경태> 인물이라는 것은요. 선거를 통해서 당원들과 국민들이 대표로 뽑으면 그 사람이 인물이 되는 겁니다.

◇ 김현정> 조경태 의원님도 5선 중진이시잖아요. 그러면 조기 전대 치르시면 나가실 건가요? 후보로.

◆ 조경태> 저는 언론에서 자꾸 5선이라고 하는데 저는 국민의힘 당에서는 2선이죠, 재선.

◇ 김현정> 국민의힘 당에서는 그렇게 되네요. 당적을 바꾸신 후에는.

◆ 조경태>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하도 문재인 대표 체제가 반민주적이고 반기업적이어서 나왔는데 이 당에 와서 보니까 이 당이 조금 더 국민들한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조기 전대가 만약 치러지게 된다면 출마는 하실 생각이시고요?

◆ 조경태> 글쎄요. 정치인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자신들이 펼치고자 하는 의지라든지 그런 생각이 없는 정치인들이라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아무래도.

◇ 김현정> 그렇죠. 알겠습니다.

◆ 조경태> 그것 가지고 일부 언론에서는 무슨 욕심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냐 하는데 그거는 보면 상당히 좀 정치인들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누구나 다 그런 생각들이 다 가지고 계시겠죠, 아무래도.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조경태 의원님 고맙습니다.

◆ 조경태> 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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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 추리소설에서나 나옴직한 미스테리한 미제 사건이다.

찬찬히 다시 읽어봐도 이상한 점을 파악하지 못하겠다.

어이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다.

뭔가 수사선상에서 제외된 누군가의 범죄일것 같은데, 연관성도 없고, 상상도 안되는 상황이다.

너무 황당하다. 어이없는 의외의 범인일 것 같은 심정만 갈 뿐이다.

 

http://cbs.kr/7dpYTW 

 

[탐정 손수호-100대 미제] 2010년 남양주 밀실 사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어서 오세요. ◆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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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김현정의 뉴스쇼

[탐정 손수호-100대 미제] 2010년 남양주 밀실 사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어서 오세요.

◆ 손수호>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부터 개편을 맞아서 탐정 코너도 새단장을 하는데. 그 주의 중요한 사건들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틈틈이 역대 미제사건들도 꺼내서 훑어주신다고요?

◆ 손수호> 네, 기존처럼 새로 발생하는 사건들도 계속 추적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대표 미제사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자주 다루겠습니다.

◇ 김현정> 사실 우리가 잊고 지내는 미제사건도 많아요. 그런데 미제사건은 말 그대로 풀리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건데요. 오늘 바로 그 미제사건 중에 하나를 가져오셨다고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딱 10년 전이죠. 2010년 11월에 발생한 ‘남양주 아파트 밀실 할머니 살인 사건’입니다.

◇ 김현정> 밀실 살인이라면 영화나 추리소설 같은 데서나 나오는 거로 느껴지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사건입니까?

◆ 손수호> 이 사건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 있는 한 고급 신축 아파트인데요. 500세대 넘게 있는 단지였고 입주 1년도 채 안 된 신식 아파트였습니다. 그리고 15층 아파트의 14층.

◇ 김현정> 로열층.

◆ 손수호> 네. 14층 집에 74세 남편 박 모씨와 69세 아내 이 모씨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노부부는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각자 취미생활 즐기면서 여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이었죠.

◇ 김현정> 이 평화로운 노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겁니까?

◆ 손수호> 2010년 11월 17일 아침 7시경 남편 박 할아버지가 지인들과 골프 치러 집을 나섰어요. 한 시간쯤 뒤인 8시경에는 서울에 사는 지인이 할머니에게 전화를 했거든요. 둘은 주식 투자 이야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할머니가 노인회관 가야 된다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게 8시 18분이니까 통화가 18분 정도 이어진 거죠. 그런데 외출복까지 차려입고 외출 준비를 다 마쳤던 할머니. 방 안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했습니다.

◇ 김현정>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

◆ 손수호> 시신을 처음 발견한 건 남편이었어요. 골프 치고 일행과 술자리까지 갖고 밤 11시 20분경 귀가했는데, 집에 불이 다 꺼져 있고 인기척도 없던 겁니다. 평소대로라면 할머니가 먼저 불 끄고 잘 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안방 불을 켜고 들어갔더니 할머니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습니다. 방 안이 온통 피였습니다.

◇ 김현정> 칼에 찔려서 끔찍하게 피범벅이 될 정도의 살해라면 당연히 부검 진행했죠?

◆ 손수호> 네. 흉기로 얼굴과 목 등을 10여 차례나 찔렸는데요. 부검 결과 결정적 사인은 경동맥 절단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주목할 점은 할머니 양손에 남은 방어흔인데요. 무려 11곳이나 발견됐어요.

◇ 김현정> 방어를 하다가 생긴 흔적.

◆ 손수호> 네. 방어하다 생긴 것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11곳이나 남은 거죠. 그리고 사망 추정 시각도 중요한데요. 지인과 전화 통화 끝난 시점부터 정오 사이, 즉 오전에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김현정> 이런 사건의 경우 현장 상태부터 흉기 이런 단서를 조사하고 찾잖아요.

◆ 손수호> 그렇죠.

◇ 김현정> 찾아냈습니까?

◆ 손수호> 네, 일단 살해에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사체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이 살해도구는 피해자 집에서 평소에 쓰던 부엌칼이었어요.

◇ 김현정> 집 안에 있던 거요?

◆ 손수호> 네. 그런데 이 부엌칼에 피해자의 피가 많이 묻어 있어서 안타깝게도 범인의 지문은 찾지 못했고요. 그 외 피해자 아닌 다른 사람의 혈흔, DNA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은 발견됐는데요.

◇ 김현정> 족적은 그래도 나왔군요.

◆ 손수호> 그런데 이 족적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왜냐하면 특이하게도 이 집 화장실에서 사용하던 슬리퍼 자국이었어요. 바닥에 피가 묻은 상태로 화장실 원래 자리에 다시 놓고 나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즉 범인이 화장실 슬리퍼를 신고 주방으로 가서 부엌칼을 들고 안방으로 가서 할머니를 살해하고 다시 화장실로 돌아가서 손 등을 씻고 이 신발을 벗어두고 나온 것으로 짐작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족적도 별다른 의미가 없네요. 화장실에 있었던 신발이라면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유튜브와 레인보우 모니터를 통해서 그 집의 단면도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보면서 따라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을까. 범행 동기를 찾아야 하잖아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우선 노부부는 금전적으로 상당히 여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전 목적 강도 살인 아니냐는 의심부터 해야죠. 실제로 장롱을 뒤진 흔적도 있었고요. 하지만 명품 시계가 그 침대 위에 그대로 있었어요. 그리고 딱히 없어진 물건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장롱을 뒤진 건 혹시 강도로 위장하기 위한 것 아닐지.

◇ 김현정> 오히려 위장한 거 아니냐?

◆ 손수호> 그리고 만약 금품 목적 범행이었다면 범행 후 도망가기 쉬운 저층에 침입할 텐데 14층에 침입한다? 그리고 보안설비가 잘 갖춰져 있는 신축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다?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죠.

◇ 김현정> 그럼 다른 가능성은 뭘 봤을까요.

◆ 손수호> 금전 대여 등으로 인한 갈등도 없었고, 성범죄 흔적도 없었고, 치정, 보험금 관련해서도 나오는 게 없습니다. 또 가족 간의 원한 관계도 드러난 게 없고, 인근 정신이상자의 소행으로 볼 근거도 없었어요.

◇ 김현정> 없었어요?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는 배우자부터 의심하잖아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당시에도 당연히 의심을 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알리바이가 확실했습니다.

◇ 김현정> 확실했군요.

◆ 손수호> 그날 아침에 나가서 지인과 함께 있다 늦게 들어왔거든요. 또 휴대전화 확인해서 이동 경로도 다 파악했습니다. 결국 용의선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남편이나 다른 사람이 청부살인 같은 걸 했을 가능성도 봤나요?

◆ 손수호> 다 확인했죠. 하지만 특별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다른 가족도 의심할 정황이 하나도 없고.

◆ 손수호> 그렇습니다.

◇ 김현정> 범인 못 잡았어요, 아직도?

◆ 손수호> 네, 못 잡았어요. 미제사건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저는 이 사건에서 특이한 점이 밀실 사건이라는 표현을 쓰셨잖아요. 손 변호사님. 밀실사건이라고 하면 아무나 들어가고 나오는 게 불가능한 곳을 밀실이라고 하잖아요.

◆ 손수호> 진출입 불가능한 곳을 밀실이라고 하지만, 그 외에 물리적으로 드나들 수는 있지만 드나든 흔적이 없는 경우에 발생한 살인도 밀실 살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사건에서 현관이나 창문으로 몰래 들어왔거나 강제로 열고 들어온 흔적이 없어요. 그렇다면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을 가능성이 큰데요. 그런데 이 아파트가 새로 지은 아파트였기 때문에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겠네요, 2010년이니까.

◆ 손수호> 그래서 경찰도 처음에는 어렵지 않게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사건이 꼬여버린 건 정작 CCTV에 특별히 촬영된 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 김현정> 진짜요?

◆ 손수호> 그리고 이 집에 들어가려면 현관 도어락에 출입카드를 대거나 비밀번호를 눌러야 돼요.

◇ 김현정> 1층에서.

◆ 손수호> 1층도 그렇고 14층 집 현관문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출입카드나 비밀번호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그 기록이 저장되는데, 실제로 저장된 게 없어요.

◇ 김현정> 그럼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셨다는 얘기인데?

◆ 손수호> 그럴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리고 또 만약 할머니가 문을 열어줬다면, 그 전에 누군가 와서 초인종을 눌렀을 거잖아요.

◇ 김현정> 그렇겠죠.

◆ 손수호> 그런데 초인종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카메라가 작동해서 초인종 누른 사람 얼굴을 찍게 됩니다. 이런 최신식 설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도 촬영된 게 없어요.

◇ 김현정> 잠깐만요, 그러면 이랬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날 아니고 이른 새벽이나 전날 밤에 누군가 창문이나 뭘 통해서 다른 방법으로 숨어 들어왔다가 남편이 골프 치러 나간 다음에 범행을 했을 가능성.

◆ 손수호> 그래서 사건 발생 당일 영상만 확인한 게 아니라 사건 발생 일주일 전 영상까지 ᄊᆞᆨ 다 봤거든요. 그래도 나온 게 없습니다.

◇ 김현정> 거기 그 창문으로 들어갈 방법은 없어요? 14층이라 불가능한가요?

◆ 손수호> 우선 밝은 아침에 1층에서 14층까지 배관 등을 타고 올라갔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고요. 경찰은 이런 가능성까지 봤어요. 혹시 15층 옥상에서 밧줄을 타고 한 층 내려가서 창문으로 들어간 거 아닌가.

◇ 김현정> 옥상 통해서.

◆ 손수호> 하지만 15층 옥상에 가봤더니 밧줄을 매달았던 흔적이라든지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요. 만약 그렇게 침입했다 하더라도 범행 후에는 도주했을 거잖아요. 그런데 도주한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옥상까지 올라간 흔적 역시 찾지 못했고요.

◇ 김현정> 저는 지금 약간 소름 끼치는데요. 사실 여러분, 14층, 15층 신축 아파트 생각해 보면 그게 벽 타고 이렇게 해서 아무한테도 안 들키고 올라갈 수 있는 높이도 아니거든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주변 CCTV 어떤 것에도 포착 안 됐다. 저는 이게 잘 납득 안 되는데요?

◆ 손수호> 그렇죠. 그래서 경찰이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면 자동으로 카메라에 촬영되는 걸 아는 사람이 어떤 경로로든 현관문 근처까지 가서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손을 길게 뻗어서 노크하고 문 열어달라고 했다. 할머니는 아는 사람 목소리니까 문을 열어줬고 그렇게 들어온 다음 이 범행 저지른 거 아니냐는 거죠. 그런데 이런 경우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현관문 앞에만 도어락과 카메라가 있던 게 아니에요.

◇ 김현정> 그렇죠.

◆ 손수호> 그 동 입구 그러니까 1층 입구에도 다 있었어요.

◇ 김현정> 다 있죠. 주변에 다 있죠.

◆ 손수호> 그런데 여기에도 출입카드 댄 기록, 비밀번호 입력한 기록 다 없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집에 문 열어달라고 요청한 기록도 없고요.

◇ 김현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긴 했나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옥상에서 고추 말리는 일 때문에 다툼을 벌인 이웃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 김현정> 시비가 좀 있었다?

◆ 손수호> 네. 그 이웃 주민이 사실상 유일한 용의자였는데요. 그 집 카페트까지 압수해서 검사하고, 집 안 혈흔 반응도 꼼꼼히 다 확인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안 나왔고요. 그 용의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했지만 역시 문제 없었습니다. 결국 혐의를 벗었고요.

◇ 김현정> 그랬군요.

◆ 손수호> 그럼 혹시 차를 타고 들어간 게 아닌가?

◇ 김현정> 네?

◆ 손수호> 지상 주차장은 없었고 지하에만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자동차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한 후 이동했기 때문에 증거 남지 않은 거 아니냐는 의문도 가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하 주차장 들어가려면 차단기를 통과해야 하고 그때 출입 기록이 다 남아요. 그런데 없었습니다.

◇ 김현정> 특별한 내용이 없어요.

◆ 손수호> 네.

◇ 김현정> 그래도 수사 결과 뭔가 의심할만한 것들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아무 것도 안 나왔나요?

◆ 손수호> 이 사건처럼 손에 방어흔이 있는 경우 몸싸움이 벌어졌다면 피해자 손톱 아래에서 가해자 DNA가 검출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발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무언가 발견하기는 했어요. 바로 지문인데요. 신발장 거울에서 지문을 발견했습니다.

◇ 김현정> 범인 지문 아니었나요?

◆ 손수호> 1년 전 입주 이사할 때 당시 이삿짐센터 직원 지문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직원은 이 사건과 관련 없었고요. 또 집 안에 있던 물컵 등 식기에서 6명의 DNA가 나왔지만 이 역시 범행과 관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 김현정> 이게 80년대, 90년대 사건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2010년 신축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범인을 못 잡고 있는 게 잘 이해가 안 가는데요. 손 탐정이 생각하고 있는 가능성은 뭔가요.

◆ 손수호> 우선 사체에 남은 방어흔에 주목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일흔 가까운 할머니인데. 그 손에 열 군데 넘는 방어흔이 나왔다. 한 번에 제압당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거든요.

 



◇ 김현정> 그러네요.

◆ 손수호> 범인이 일부러 희롱이나 고문 목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닌 이상, 피해자를 단번에 제압할만한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현정> 그렇다면.

◆ 손수호> 여성이거나 고령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하겠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 손수호> 그리고 침입 흔적이 없는 걸 보면 면식범 가능성이 커요. 할머니 혼자 있는 상황에서 문을 열어줘서 들어왔다면. 그리고 들어온 후에도 화장실로 갔고 거기서 슬리퍼 신고 나와서 주방에 가서 칼 가지고 와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 여유가 있었다면 편하게 혼자 뒀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죠.

◇ 김현정> 그렇죠.

◆ 손수호> 그리고 그냥 아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어느 정도 편하게 생각했던 사람 아니냐는 생각도 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그럴 수 있겠네요.

◆ 손수호> 혹시 영화 기생충 보셨나요?

◇ 김현정> 봤습니다.

◆ 손수호> 이 사건 당시에도 동네에 이런 소문이 돌았어요. “범인은 아파트 지하실에 몰래 숨어 사는 사람이다.”라는 소문이었죠. 하지만 확인 결과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김현정> 혹시 그 동에 미입주 가구는 없었어요?

◆ 손수호> 아. 있었습니다. 2층, 3층에 있었어요. 미입주 세대라고 해서 문을 열어놓지는 않거든요. 다 잠겨 있었어요. 그리고 그 2, 3층이 빈 집이라 하더라도, 거기 들어간 흔적과 거기에서 나와서 14층으로 간 흔적이 없었고요. 또 범행 후 도주한 흔적이 없는 건 여전히 설명이 안 되죠.

◇ 김현정> 거기 CCTV도 다 봤겠죠.

◆ 손수호> 당연합니다.

 



◇ 김현정> 지금 하나씩 확인해보고 있는데요. 안타깝게 10년 넘게 미제사건이 된 이 사건. 통신기록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본 거예요? 확인했어야 할 사항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런 미제사건이 나오면 경찰이 당시에 수사를 제대로 안 한 거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게 되죠. 하지만 이 사건은 그렇지 않았어요. 열심히 수사했어요. CCTV 영상에 포착된 188명 행적을 다 확인했고요. 주민 전원의 행적도 확인했습니다. 또 출입했던 차량 운전자 다 조사했고요. 지문대조도 440건 이상, 통신 내역 확인도 250건 이상, 모발 감식, 혈흔 감식까지 다 했는데요. 특히 혈흔 반응은 이 동에 있던 48세대 전체를 다 했어요. 그런데도 범인을 잡지 못했고 결국 2016년에는 미제사건으로 분류됐습니다.

◇ 김현정> 이게 공소시효가 언제까지입니까?

◆ 손수호> 그 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공소시효 완성 전 이른바 태완이법에 의해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살인죄에 공소시효 적용 배제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범인 잡으면 처벌 할 수 있어요. 현재 경기북부청 장기미제사건팀이 다시 수사하고 있거든요. 안타깝게도 아직은 새로 발견된 결정적 단서가 없지만 앞으로 과학수사 기법이 더 발전하면 지금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수도 있겠죠. 이춘재 사건처럼요.

◇ 김현정> 오늘 다룬 ‘남양주 아파트 밀실 할머니 살해 사건’. 장기미제사건 팀으로 넘겨졌고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손수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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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개정이 필요하다. 심신미약은 암행어사 마패랑 비슷하다. 꺼내들기만 하면 반대로 혼구녕 나는 게 아나라 감형이다. 고의로 죽였어도... 참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정의가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

 

법은 이상하게도 특정 케이스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또 의도에 따라 알아서 봐주기도, 알아서 가중시키기도 한다.

 

놀랍지 않은가?

 

행여나 그런 엉성한 법에 걸려들까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http://cbs.kr/cEaLzQ 

 

'22명 사상'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방화살인범 안인득(43)씨에게 무기징역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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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사상' 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

대법, 심신미약 사유 `사형→무기징역' 원심 확정

(사진=연합뉴스)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방화살인범 안인득(43)씨에게 무기징역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해 4월 17일 경남 진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안씨의 범행으로 주민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1심은 안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러자 안씨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던 만큼 형량이 과하다고 항소했다.

2심은 1심과 마찬가지로 안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안씨 측의 주장도 받아들여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웃이 괴롭힌다 등 피해망상과 관계망상이 범행 동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안씨가 사건 당시에도 조현병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안씨 측과 검사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심신미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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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향해 나가고 있는 거라 믿고 싶다.

다음 정권에서는 어떤 일이 또 일어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공정하다고는 말못하겠다.

 

꼼수라고 전국민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전두환처럼 해야 했던 것 아닌가.

역시 선빵이 강력하다.

노통도 뱉어냈고 조용히 살고 있는 거 아닌가.

 

아쉽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지켜야하지 않을까?

 

그런데, 몇년 뒤 혹시 문통도 뭘 소유한 게 밝혀지지 않을까?

 

http://cbs.kr/M6kLjY 

 

"다스는 MB 것" 대법원, 이명박 징역 17년 확정

신변정리 후 3~4일 내 재수감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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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MB 것" 대법원, 이명박 징역 17년 확정

 

신변정리 후 3~4일 내 재수감 될 듯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다스(DAS)를 통한 비자금 조성(횡령)과 삼성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7년형을 확정했다. 현재 불구속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을 거쳐 3~4일 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국고손실·조세포탈과 횡령, 직권남용 등 16개 죄목으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대법원은 "횡령 내지 뇌물수수의 사실인정과 관련한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며 상고기각 배경을 설명했다. 1·2심과 마찬가지로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 전 대통령임을 확인한 것이다.

실형이 확정된 만큼 이 전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2~3일간 신변 정리 시간을 보내고 기결수 신분으로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을 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에 형 집행 지휘를 촉탁할 예정이다. 중앙지검은 형 집행을 위해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하고 동부구치소에 입감하는 절차를 밟는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이 전 대통령 측은 "내일 병원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 일정이 예정돼있다"며 "주말을 보낸 뒤 평일인 월요일에 출석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를 실소유하고 회삿돈 약 34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삼성전자에서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여원을 포함해 총 163억원가량의 뇌물을 챙긴 혐의도 있다.

1심은 공소사실 중 뇌물수수 85억여원 혐의와 횡령 246억여원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여원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삼성의 미국 다스 소송비 대납액이 추가로 기소되면서 인정된 뇌물 액수가 1심 보다 27억여원 늘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약 1년간 구치소에 수감됐기 때문에 남은 수형기간은 16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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