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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39

 

'2021/10/07'에 해당되는 글 13

  1. 2021.10.07 진중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될것…홍준표는 뒤집기 힘들어 연남동 서점 아침달 인터뷰 윤 전 총장 중도 보수 동시에 고려 스탠스 흐지부지 끝날 공산
  2. 2021.10.07 세계 에너지 재앙에 혹독한 겨울 온다...무릎 꿇고 석탄·가스 구걸할 것 석탄 재고량 에너지 가격 상승 비용은 취약계층 감당 에너지 재앙 닥칠 전망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3. 2021.10.07 친문단체, 이재명 고발 변호사비 3억? 한명에만 20억 준 정황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변호사비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 검찰고발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
  4. 2021.10.07 김은혜 초과이익 환수 사라진 7시간 유동규는?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유동규 경위 밝혀야 '50억 클럽'이 국힘? 이재명 지우려는 아우성 대장동 주민들 분노 커 공익감사 청구 나서
  5. 2021.10.07 고발 사주 의혹, MBC만 ‘윤석열’ 적시…김어준은 그 기사만 인용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프레임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의 통화 녹음 파일 내용 보도
  6. 2021.10.07 '오징어 게임' 누른 이 드라마… 치과 의사·시골 백수의 로맨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공진동 반장 홍반장 역을 맡은 김선호 치과의사 윤혜진 신민아 낭만에 불 예쁘게 붙여
  7. 2021.10.07 [영상] 욕했다고 쫓아가 ‘쾅’…오토바이 운전자 그대로 나뒹굴었다 한 차량 운전자 오토바이 쫓아가 들이받아 오토바이 도로에 넘어지고 헬멧 도로 나뒹굴어
  8. 2021.10.07 모자지간? 장영남, 올해 42세 연하 남편 외모 어떻길래? (ft.고백썰) [옥탑방의 문제아들] 7살 연하남편 연극에서 만나 동안 얼굴보고 결혼했다 단명역 죽는비결
  9. 2021.10.07 진중권 민주당, '못 먹어도 GO' 신세 조국 시즌2 간다 이재명 대장동 의혹 거짓말 사실로 만들어 포인트 오브 노 리턴 與후보 확정 후 못 돌이켜 유동규 이재명 측근 금액 너무 커 윤석열 본선진..
  10. 2021.10.07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 아주 본원적인 분노의 문제, 땅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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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판인지 깊숙히 들여다보고 있는 인물들이 있지 않나? 현재는 서로 손톱을 이빨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 같다. 자신과 관련된 거라면 그저 뭉개고, 상대와 관련된 거라면 적극 공격을 품고 있기 때문에 나름 혼란스럽게 만들어 자신에게 오는 관심을 흩을 수 있는 것이라 보여진다.

 

어쨌든 누군가는 이 상황을 살피고 있는 것 같고, 그걸로 밀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도 확실치 않은 마당에 포석을 어떻게 뒀냐에 따라 똘마니로 전락하는 건 정치판에서나 깡패들이나 장사아치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상황 아닐까?

 

나중에 만나서 껄껄거리며 술잔 기울이고 있을 수도 있을 거다.

 

과연 정치 9단 홍준표가 얼마나 잘 움직일지, 윤석열은 또 어떻게 방어하고, 또 공격할지 한번 두고 볼 일이겠다.

 

다 아시지 않나. 홍준표 의원이 열심히 추격한다 하더라도 홍 의원의 지지율에서는 상당 부분 민주당 지지층들의 역선택이 들어간 상태

 

 

 

진중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될것…홍준표는 뒤집기 힘들어”

진중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될것홍준표는 뒤집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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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될것…홍준표는 뒤집기 힘들어”

김가연 기자

입력 2021.10.07 13:29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서점 아침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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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관련해 “한 달 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마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전 교수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은 11월 9일인데, 그 무렵에 윤 전 총장은 어떻게 돼 있겠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여기서 큰 이변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 아시지 않나. 홍준표 의원이 열심히 추격한다 하더라도 홍 의원의 지지율에서는 상당 부분 민주당 지지층들의 역선택이 들어간 상태”라며 “홍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지금 새롭게 당원이 되었다고 한다 하더라도 커다란 대세를 뒤집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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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왜냐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안다. 대선 경쟁력은 홍 의원 보다는 윤 전 총장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때는 후보가 확정됐을 텐데 그때쯤 되면 중도층 공략이다. 사실 윤 전 총장은 지금까지는 중도와 보수를 동시에 고려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며 “굉장히 보수 중에서 강경한 주장들과는 거리를 두면서 중도층에 어필을 하고 있는데, 후보가 되면 좀 더 본격적으로 중도층 어필하는 작업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도 했다.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성립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윤 전 총장의 경우 자기에 대한 고발은 직접 한 게 있다”며 “굳이 시킬 이유도 없고, 시킨다고 하더라도 실익이 있을 리가 없다”고 했다.

 

 

그는 “만화 같은 얘기라고 본다. 그때 고발했어도, 선거 때문에 하던 수사도 다 중단시킨 상황이다. 그 기간에 수사가 이뤄질 리도 없었다”면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장 작성과 전달을 부인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손 검사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진실의 절반만 얘기한다”고 했다.

 

이어 “손 검사는 ‘고발장 쓰지 않았다’, ‘내가 전달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말하지 않은 건 뭐냐면 ‘누구한테 쓰라고 시켰다’ 이런 것”이라며 “그래서 이 사안은 오히려 국민의힘 발이라고 생각한다. 손 검사 같은 경우는 알았다고 하면서 밑에 사람을 시켜서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사안은 그렇기 때문에 이게 위로 올라가기 힘들다. 흐지부지 끝날 공산이 굉장히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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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책은 앞으로 혹독하게 문제가 될 것 같다. 매일 같이 살펴 보는 유가 등폭락이 어떻게 되는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니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팔다가 걸리는 뉴스가 가끔 들리는 것이다.

 

문제는 원자력 말고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영국이 에너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에너지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 것이다.

 

태양열, 풍력, 수력 발전 등등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건 효율이 떨어져 문제인 것이고, 실제 발전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비용 대비 효율이 낮을 걸 쓰려면 그럴만한 환경을 만들어놓고 싸워야 할텐데, 차 떼고 포 떼고 싸우고 있어서, 씁쓸하다는 생각이다.

 

에너지 정책은 이상에만 빠져서는 안된다고 본다. 현실을 잘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제대로 뚫어낼 수 있는 구멍을 파야 옳은데, 그저 시민단체에서 좋아하는 것만 찾아내어 하려다 보니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게 있는데, 얻는 것만 말하고, 잃는 건 말하지 않고 숨기고 있다가 뒤통수를 치는 것이 문제라 생각된다.

 

(화석 연료를 충분히 보유한) 중동은 의기양양하게 청구서를 내밀 것이며 (천연가스 공급을 쥐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은 유럽 지도자들을 일일이 초대해 ‘자신이 왜 그들에게 가스 수도꼭지를 열어줘야 되는지’ 위협적으로 물을 것

 

 

 

“세계 에너지 재앙에 혹독한 겨울 온다...무릎 꿇고 석탄·가스 구걸할 것”

세계 에너지 재앙에 혹독한 겨울 온다...무릎 꿇고 석탄·가스 구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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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재앙에 혹독한 겨울 온다...무릎 꿇고 석탄·가스 구걸할 것”

안영 기자

입력 2021.10.07 12:50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우징 석탄 화력발전소 전경. 중국이 최근 10년 새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요 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향후 2주 버틸 정도만 남아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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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의 석탄·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재앙’이 닥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비평가 빌 블레인은 금융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이번 겨울, 전세계는 혹독한 추위를 경험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 글에서 “에너지 가격이 올라갈수록 그 비용은 취약계층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영국은 에너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릎을 꿇고 구걸할 것이며 유럽도 그만큼 곤경에 처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화석 연료를 충분히 보유한) 중동은 의기양양하게 청구서를 내밀 것이며 (천연가스 공급을 쥐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은 유럽 지도자들을 일일이 초대해 ‘자신이 왜 그들에게 가스 수도꼭지를 열어줘야 되는지’ 위협적으로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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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유례없이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노르웨이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수송은 제한된 상태다. 지난달 30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메가와트시(MWh)당 97.73유로까지 치솟았다. 연초보다 400% 폭등한 수치다.

 

석탄 가격도 급격히 오르면서 전력난을 야기하고 있다. 글로벌 기준이 되는 호주산 유연탄은 올초 100달러대에서 현재 400달러 수준으로 급등해 최근 중국이 직면한 사상 최악 전력 대란의 원인이 됐다. 원가 압박이 커진 현지 발전업체들이 잇따라 가동을 중단한 탓이다.

 

지난 3일 포브스는 올 겨울 원유 가격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며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토머스 프리드먼 NYT 국제분야 칼럼니스트 역시 “(이대로라면 다음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회의에서 정전을 겪을지도 모른다”며 “그만큼 유럽 에너지 시장이 교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러한 ‘에너지 재앙’의 원인은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으로 지적된다.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그린플레이션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물가를 압박하는 현상을 말한다. 전 세계가 탈탄소·친환경 가속페달을 밟고 있지만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에너지 수요를 못 쫓아가면서 채굴 감소로 품귀 상태인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한다는 것이다.

 

 

각국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은 ‘에너지 확보 대책을 내놓으라’며 EU를 압박하고 나섰다. 지난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스·체코·루마니아 5개국 재무장관들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유럽 각국 정부가 가스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심화하고, 저소득층의 ‘에너지 빈곤’을 초래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7일 “EU가 단기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권한은 없다”면서도 “‘에너지세 인하’ 등의 목표를 설정한 국가를 지원하는 방안은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략 원유 비축분을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제니퍼 그랜홀름 미 에너지부 장관은 6일 “테이블 위 모든 카드를 고려 중”이라며 급등하는 세계 유가를 잡기 위해 텍사스에 매장된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것을 시사했다.

 

러시아는 같은날 천연가스 공급 확대를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화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국영에너지 회사 가스프롬이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스관 ‘노르드스트림2′를 통해 가스를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네덜란드 TTF 거래소에서 천연가스 11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MWh당 11.12유로 급락한 104.90유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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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무섭다는 내부 공격이 들어온 것이라 봐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아마도 후보자 중 누군가가 사주를 했을 가능성도 있고, 여차하면 심하게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타이밍이나 내용이나 어느 정도 문제가 붉어진 거라 생각이 든다. 내부 고발이 줄을 잇지 않을까 생각된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뚜껑이 열리면서 결국 힘이 빠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잘 방어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재산이 노출되어 있어서 좀 어렵다. 그걸 밝혀내면 또 다른 것이 붉어져서 쉽지 않은 수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뭔가 점점 붉어지는 사건들이, 공격들이 치고 들어올텐데, 어떻게 방어를 효율적으로 잘하느냐,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느냐에 따라 당락이 바뀌지 않을까?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지지자들이 대충하는 구태의연한 걸 바랬다면 모르겠지만, 아마도 새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고, 더 나은 모양새를 보여주기를 바랬을텐데, 구태의연한 모양새가 당이 달라도 여전하다는 생각을 갖는 순간, 그들의 선택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

 

잘 막아내지 않으면 폭망할 것이고, 이걸 이겨내면 결국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여당도 야당도, 국민 눈높이가 아니면 쉽게 열매를 얻지 못할 것이다. 쉽게 얻었다면 또 쉽게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친문단체, 이재명 고발... “변호사비 3억? 한명에만 20억 준 정황”

친문단체, 이재명 고발... 변호사비 3억 한명에만 20억 준 정황 이재명측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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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단체, 이재명 고발... “변호사비 3억? 한명에만 20억 준 정황”
권순완 기자
입력 2021.10.07 15:2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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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 문재인’ 성향 단체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변호사비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이 지사를 7일 검찰에 고발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지난 8월 페이스북에 (작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자신의 선거법 사건) 변호사비가 총 3억원이라고 했으나, 사건을 맡은 이태형 변호사 1인에게 현금·주식을 포함해 20여억원을 준 의혹이 있어 고발한다”고 밝혔다.

깨시연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문 단체로, 현재 성남시의회의 분당구 구의원 한 명이 소속된 지역 정당이기도 하다.

이 단체의 이민구 대표는 그러면서 “증인과 이태형 변호사 사이의 대화 녹음 파일이 있다”며 이를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는 2018년 10월부터 검찰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이 지사는 기소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판을 받았다”며 “2년 동안 법무법인을 10군데나 선임하고 대법관, 검사장 출신 전관 변호사까지 선임했음에도 이 지사의 재산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며 이 지사가 재산신고를 허위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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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지사가 지출한 변호사 비용은 10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이는 공직자재산신고 내역과 전혀 합치하지 않는다”며 “또 출처에 대해 조사하면 부정한 지금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발인(이 지사)뿐만 아니라 이재명 캠프 관계자까지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이재명 후보가 한 변호사에게 20억원 상당의 수임료를 주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경선기간 중 후보를 전격 고발한 것은 경선에 개입하여 후보를 음해하려는 목적이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고발 단체가 이재명 후보를 무고한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고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관용 없는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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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속아 넘어갈 판이다. 아직 어떻게 된 건지 과정이나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예단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누가 튀어나올지에 대해 모르는 상황인데, 과연 어디까지 올라가고, 누구에게까지 마수를 뻗쳤을지 알 수가 없으니, 누구라도 쎄게 나가면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은 것 아닐까?

 

누군가 특별히 밀고 싶은 인물이 있을 것이고, 또 가려서 밝혀지지 않게 만들고 싶은 인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최종 결과가 어덯게 나올지 참 궁금해진다. 어떻게 해야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셈법이 복잡할 거라 생각한다. 이놈도 물해보고, 저놈도 갋아보지만, 아무래도 적당한 놈이 아직 튀어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계속 폭탄 돌리기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 요상할 따름이다.

 

게다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벌어진 판도 그렇고, 외줄에 올라선 후보들이 덜덜 덜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아마도 관련해서 파보면, 정말 생뚱맞은 인물이 튀어나와서 살펴보면, 또 누군가가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요리하고, 어떻게 막아야 할지, 아마도 그림이 안그려지는 것은 아닐까?

 

현재로서는 뺑소니처럼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기분이 든다. 다 까발려야만 해결될 수 있어서, 아마도 대단한 고민들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된다.

 

만약 당사자는 몰랐지만 관련자 누군가가 튀어나오는 건 아닐지...

어이쿠 하고 전 국민이 깜짝 놀랄 날이 점점 다가오는 기분이 든다.

떳떳한 사람만 편안하게 대선에 입성하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김은혜 "초과이익 환수 사라진 7시간, 유동규는 뭘했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지금 들으신 멘트의 주인공들은 처음이 박수영 의원, 국감장에서 실명 공개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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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김은혜 "초과이익 환수 사라진 7시간, 유동규는 뭘했나?"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0-07 09:55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유동규 경위 밝혀야
'50억 클럽'이 국힘? 이재명 지우려는 아우성
대장동 주민들 분노 커, 공익감사 청구 나서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지금 들으신 멘트의 주인공들은 처음이 박수영 의원, 국감장에서 실명 공개한 거고요. 그다음이 윤석열 후보 그다음이 원희룡 후보의 목소리 차례로 들었습니다. 이번 국감을 관통하는 주제는 대장동입니다. 어제 국감장에서는 국민의힘 대장동 TF 박수영 의원이 공개한 50억 약속클럽 6명의 실명이 큰 이슈가 됐죠. 곽상도, 권순일, 박영수. 그리고 최재경, 김수남, 언론사 대표 홍 모씨, 이렇게 6명, 물론 당사자들은 그런 돈 받은 적이 없다.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들의 명단이 나온 건지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국민의힘 대장동 TF 김은혜 의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은혜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김은혜>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우선 그 6명의 명단이 대장동 진상규명 TF에서는 어떻게 이 내용을 파악하고 계시는 겁니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 명단을 바라보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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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일단 TF 차원에서의 어제 발표가 박수영 의원이 국감 과정에서 제보내용을 공개한 건데요. 물론 이제 박 의원이 제보내용의 신빙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공개는 했을 텐데 이게 검찰 발표라든지 아니면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세모로 두고 있습니다.
 
◇ 김현정> 제보를 받은 겁니까? 그러면 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국민의힘이?
 
◆ 김은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녹취록을 토대로 그리고 제보를 합쳐서 어제 발표를 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녹취록의 확보 유무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직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 김현정> 확보를 안 했다도 아니고 했다도 아니고 일단은 입장 보류입니까?
 
◆ 김은혜> 네, 제가 개인적으로는 알고 있지 않습니다.
 
◇ 김현정> 일단 박수영 의원이 그러면 보도한 것은 녹취록의 내용은 맞는 것이고 그것을 박수영 의원이 손에 쥐고 발표한 것인지 누구에게 전해들은 것인지는 지금 정확히 밝힐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은혜> 아마 박 의원 이야기는 녹취록에다가 제보를 더한 거기 때문에 그 두 개 다라고 보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박 의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 김현정> 최재경 전 민정수석, 언론사 사주 홍 모씨, 특히 이 두 사람 같은 경우는 이전에 언론에서 전혀 주목하지 않았던 인물들인데 이 두 사람을 포함해서 총 6명.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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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일단 그 당사자분들이 즉각 이 부분을 부인하고 나섰기 때문에 그분들이 정말 연루되었다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다만 이제 특검, 그리고 수사가 진행이 된다면 직무 연관성이 있느냐 여부를 볼 수 있겠죠. 그리고 6명 명단과 별개로 이 권순일 전 대법관의 이름이 어떤 식으로든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그것은 재판 거래 의혹이라든지 당시에 김만배 씨가 이재명 지사님의 무죄 판결이 있었던 그 판결 전후로 심리과정에도 대법원, 그리고 권순일 전 대법관을 자주 만났던 부분과 관련해서도 저희는 수사가 당연히 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 50억 클럽에 나오는 명단의 이름들은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한 사후 보상 의미로 50억을 받았거나 혹은 다른 것을 도와주고 이 사업들에 다른 것들을 도와주고 사후 의미로 50억 원을 받았거나, 혹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비한 보험 성격으로 50억을 약정 받았거나 이럴 수 있다는 지금 가정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계시는 겁니까?
 
◆ 김은혜> 아닙니다. 50억 클럽과 별개로 저는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거였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법조 인사들이 이번 대장동에서 계속 나오는 거는 어떤 소송이나 수사에 화천대유가 대비한 게 아닐까라는 그런 심증은 있습니다. 오늘자 보도를 본다 하더라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이게 시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는 게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왜냐하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결국 나중에 화천대유를 대장동의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하게 되는데 그 조례 통과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당시 시의회 의장이 현재 화천대유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어요. 그래서 그분이 지금 화천대유에 왜 거기 계신지 대가성 취업이 아닌지도 저는 함께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분이 그 당시에 민주당 소속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를) 통과를 시키셨거든요.
 

공익감사청구서 제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장동 주민들 [국회사진기자단] 

 


◇ 김현정> 지금 국민의힘으로 이 TF로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면서요?
 
◆ 김은혜> 네, 적지 않게 들어옵니다.
 
◇ 김현정> 또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김은혜> 일단 제가 개인적으로 이제 대장동 주민분들을 만나봤을 때 현장에서 전해오는 소식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밝혀진 거 외에 화천대유, 일명 대박 멤버들이죠. 그분들이 보유한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땅이 대장동 주변에 적지 않다라는 제보도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 김은혜> 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이제 이재명 지사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는 지금 나오는 인물들의 면면 봐라. 특히 어제 박수영 의원이 폭로한 그 6명의 실명 봐라. 국민의힘 때 민정수석 했던 사람이며 박근혜 정권에서 특검으로 임명했던 사람이며 다 국민의힘 관련된 사람들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은혜> 오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분이 박영수 전 특검인데 이분을 박근혜 정부 때 중용된 인사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어쨌든 민주당에서는 대장동에서 이재명 지사님의 이름을 계속 지우고자 하는 그런 아우성으로 들었습니다. 이거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특검에 가서 수사를 받아야 할 문제지 일희일비 매일 나오는 것을 아전인수로 해석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오버하지 마라, 그 말씀을 지금 하셨어요. 오버하는 것이다. 김은혜 의원은 이번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해서 감사원의 공익감사 청구서도 제출을 하셨더라고요.
 
◆ 김은혜>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 지역 지역구 의원이시기 때문에 주민분들과 함께 움직이시는 걸로 아는데 이건 어떤 취지입니까?

 


◆ 김은혜> 상당히 많이 주민분들이 분노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이게 주민분들의 권리를 빼앗긴 거나 다름없거든요. 그래서 대장동을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달라, 이게 자정까지도 주민분들이 많이 이 청구인, 감사 청구를 위해서 서명을 해 주셨기 때문에 550분 넘게 접수가 됐었고요. 그리고 오늘도 감사원 국정감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제 직접 주민들과 함께 감사원에 가서 공익감사 청구를 했습니다.
 
◇ 김현정> 원주민들이 이야기하시는, 그 주민들이 이야기하시는 핵심은 뭐예요? 어떤 부분에 분노하고 계시는 거예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열린민주당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열린민주당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방문해 열린민주당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은혜> 두 얼굴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원주민 공공개발이라고 하면서 원주민 분들의 땅을 강제 수용할 때는 공공이라고 하고 주민들에게 비싼 분양대금 매길 때는 민간이라고 하죠. 주민 돈으로 결국 땅 장사한 거 아닙니까? 그거로 민간업자 배불려줬고요. 이거를 또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27만 평 대장동에 공영주차장 하나 없습니다. 가족이 거닐 변변한 공원도 지어주지 않았고요. 이게 7000억이면 송전탑 7번도 더 지주화 할 수 있는 건데요. 손도 안 댔죠. 그 돈 어디 갔을까요? 저는 공공의 탈을 쓴 화천대유의 부당이득이기 때문에 이 부당이득을 주민들은 환수해 달라, 그렇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런 설계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분노하고 계시다는 건데 그런데 이제 그 당시에 총 책임자였던,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는 부동산이 갑자기 상상도 못 하게 뛰어서 이렇게 벌어진 엄청난 이익이지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는가. 오히려 관이 약속된 금액만큼을 가져오는 쪽으로 더 잘 설계된 것이다, 이렇게 설명을 하시던데요.
 
◆ 김은혜> 네, 그제 검찰에서 집중적으로 조사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성남도시개발공사, 즉 이재명 당시 시장의 성남시가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그걸 유동규 본부장이 7시간 만에 삭제하라,라고 해서 다시 문서를 내려보냈거든요. 그건 공공의 이익을 캡을 씌운 거고요. 그리고 민간의 이익은 무한대로 보장을 해 준 거죠. 그리고 이재명 지사님이 당시 시장 때도 이 같은 화천대유가 명시됐던 문건에 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을 지금 전혀 모른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책임 있는 언사가 아닌 것 같고요. 5500억 정도 다시 이익을 환수받았다고 하시는데 이거는 민간에서 기부체납 할 때 당연히 하는 사안이고 2016년에 행감입니다만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이거는 이익이 아니라 비용이다 사업비다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알 만한 전문가들은 다 알 만한 비용을 이제 와서 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면구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 유동규 씨가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있었던 걸 빼버렸다라는 부분. 처음에는 들어 있다가 빠졌다는 게 굉장히 신기한 부분이고 이게 어제 새로 드러난 부분인데 이거 관련해서 TF에서 알고 계시는 거 있어요? 왜 7시간 만에 그 있던 조항이 사라졌는지?
 
◆ 김은혜> 당시 실무자들이 굉장히 반발을 했었죠. 왜냐하면 자신들이 민간과 함께 지분대로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경우에 배분하는 게 그게 통상적인 상례죠. 그런데 그거를 억지로 우리 이익은 더 이상 확보하면 안 돼라는 취지로 얘기하는 거에 의아해했었고 그거에 반발하는 사람들에게 주무 부서를 바꾸기도 했었죠.
 
◇ 김현정> 그 7시간, 7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구체적으로 아십니까?
 

 


◆ 김은혜> 아닙니다. 7시간은 제가 알기로는 문서를 올리고 나서 그 문서가 사인을 받고 결재를 받는 과정에서 유동규 본부장에게 머물렀던 시간으로 저는 알고 있어요. 보다 정확한 확인을 해야 되지만 이 부분은 당시에 공모지침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공모지침에서 앞으로 일어날 수익이나 비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자산운영을 민간에게 맡기게 된다라고 공모지침을 낸 것은 지금까지 13년간 대장동이 유일합니다. 왜 이렇게 불법을 가장하지 않으면서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냐는 거죠.
 
◇ 김현정> 유동규 씨에게 머물렀던 그 시간 동안 삭제가 된 것이다, 그 말씀이시고 머물렀던 시간이 7시간이다, 그 말씀이신 건데 유동규 씨를 향해서 지금 많은 의혹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이 과연 이재명 지사와도 연결되는 것이냐, 이건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 상황들에 대해서 알 수도 없었고 알 필요도 없었다, 지금 이런 입장인데 어제 국감장에서 김은혜 의원이 녹취록 하나를 공개하셨어요.
 
◆ 김은혜> 네, 그저께요.
 
◇ 김현정> 네, 그저께군요. 주민들의 증언 녹취록을 공개하셨는데 국감장에서 공개했던 걸 같이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들려드리겠습니다.
 
-면담을 신청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유동규 본부장에게 가라. 본부장한테 가면 절대 피해 안 가게 해 준다. 당신 뒤책임지지느냐 했더니 내 말이 시장 말이다. 내 말이 곧 이재명의 말이니까 믿고 기다려라. 이렇게 된 거예요, 이게. 그런데 이제 결국 우리는 땅을 500, 600만 원에 개발한 걸 결과적으로는 화천대유, 성남의뜰이 계약하면서 반값에 땅을 후려쳐서 자기네들이 나눠먹은 거 아니에요.

 


◇ 김현정> 음성변조를 저희가 했습니다마는 그러니까 유동규 씨가 돌아다니면서 주민들한테 내 말이 이재명 지사의 말이다, 이렇게 하고 다녔다는 증언이에요?
 
◆ 김은혜> 네, 원주민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니죠. 왜냐하면 지금도 이재명 지사님이 유동규 전 본부장이 측근이 아니라고 하시니까 저한테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아니, 어쩌다가 측근을 측근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데까지 왔냐. 혀를 차시던데요.
 
◇ 김현정> 주민이요?
 
◆ 김은혜>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물론 유동규 씨가 진짜 측근 아닌데 내 말이 이재명 지사의 말이다라면서 허풍을 떨고 다녔을 가능성도 있지 않아요?
 
◆ 김은혜> 이거는 당시 상황을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2010년에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 전까지 주민분들은 이미 지주화 작업을 마치고 민간개발을 하게 해달라고 집회와 시위를 열었던 때입니다. 그런데 주민들의 증언은 당시 이재명 변호사 시절이었죠. 이재명 변호사가 민간 개발, 함께 주민들과 싸우겠다고 집회 현장도 같이 동행하셨다는 거죠. 그런데 그랬던 분이 시장이 되시고 나서 이제는 한참 뒤에 공공개발을 해야 된다고 하니까 주민분들은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그때 이재명 시장님을 찾아가면 유동규 본부장을 만나라 하고 유동규 본부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이 부분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분은 주민들과 주로 만나는 상황에서 나를 믿으라, 그리고 내 말이 꼭 이재명 시장의 말이라고 한 건데 이게 한두 분이 들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대장동의 원주민분들은 웬만하면 다 이거를 알고 계세요. 특별하게 제보한 사람만의 독창적인 주장이 아니라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일단 말씀을 듣고 저희가 또 이재명 캠프분들이 계속 나오시니까 그때 반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문제제기 하는 쪽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TF의 김은혜 의원 만나 봤습니다. 김 의원님 고맙습니다.
 
◆ 김은혜>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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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적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일 것이다. 만일 뭔가를 조작한다면, 누군가는 오해를 할 수 있고, 진실과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MBC는 놀랍게도 내용 조작을 통해 누군가를 적시하여 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전국에 뿌린 혐의가 있다고 봐야 한다.

 

누구나 염두에 두고 판단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를 입에 올리는 순간 진실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오해하거나 곡해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닐까?

 

게다가 언론에서 임의로 누군가를 지칭해서 만들어낸다면 조작이라고 볼 수 있고,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누구를 죽이거나 할 수 있는 것일텐데, 언론으로 보면 오해의 소지를 허접한 알려지지도 않은 곳도 아닌 MBC에서 뭔가에 홀린듯 저렇게 알아듣고 방송을 통해 곡해를 했다면, 보이지 않는 손의 움직임을 탔다고 보는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로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왜곡이라 생각되어 어디에서 만져줬을지는 예상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내 귀에 도청장치?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읍니다! 여러분!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읍니다! (끌려가면서) 저는 가리봉1동 136의 35번지에 사는 소창영이라고 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MBC 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고발 사주 의혹, MBC만 ‘윤석열’ 적시…김어준은 그 기사만 인용

고발 사주 의혹, MBC만 윤석열 적시김어준은 그 기사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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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MBC만 ‘윤석열’ 적시…김어준은 그 기사만 인용

이가영 기자

입력 2021.10.07 11:23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복원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의 통화 녹음 파일 내용 보도 화면. MBC는 '윤석열'로, SBS는 '검찰'로 표기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MBC 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복구한 조성은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 간 통화 녹취 내용을 대다수 언론사가 비슷하게 보도한 가운데, 유독 MBC만 “윤석열”이란 이름이 녹취 내용에 담겼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의혹을 최초 보도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를 포함한 다른 언론 가운데 윤 전 총장 이름이 녹취에 담겼다고 쓴 곳은 찾기 어려웠다. 그런데도 방송인 김어준씨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MBC 보도만 인용해 방송을 진행했고, 윤 전 총장 측이 이에 반발해 언쟁이 벌어졌다.

 

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는 “MBC 보도에 따르면 ‘내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는 거 아니냐, 검찰은 억지로 받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김 의원의 대화로 고발 사주의 외곽이 확인됐다”며 “여기에 윤석열 후보가 관여됐느냐, 안 됐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처음 이 사안이 불거졌을 때만 하더라도 이건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프레임이었는데 그건 아니라는 게 확인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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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석열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질문을 너무 잘해주셨다”며 “똑같은 내용으로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는데 유독 MBC만 김 의원 말에 ‘내가 접수하면 윤석열이 시킨 게 되니까’라고 윤석열을 딱 적시했다”고 했다.

 

이에 김씨는 “없는 걸 넣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윤 대변인은 “다른 데에서는 ‘내가 접수하면 검찰이 시킨게 되니까’라며 다 검찰이라고 얘기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녹취록을 실제로 재생해서 나온 자막이 아니라 기자가 리포트를 하면서 나온 거기 때문에 실제로 복원된 녹취 파일을 틀었을 때 그 단어(윤석열)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 안 된 거다”라면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MBC 보도는 자의적으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넣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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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다시 “그건 기자는 확인했을 수도 있죠”라고 추측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 ‘검찰’이라고 한 다른 기자들은 뭐냐.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거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방송인 김어준씨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씨는 “MBC 보도가 확인되지 않은 거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그렇다고 치자”라며 “검찰이라고 바꾸더라도 검찰이 야당에 고발을 청탁 사주한 것 맞잖아요. 이건 어떻게 합니까?”라고 질문했다. 윤 대변인은 “검찰 조직 전체를 얘기하는 건지, 검찰에 소속된 사람 몇 명이 했다는 건지 (불명확하다)”라면서도 “만약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재직하던 검사가 여기에 연관되어 있다면 도의적 책임은 질 수 있고 사과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전날 MBC는 “김 의원과 조씨의 통화 녹음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MBC가 취재한 녹취 내용에 따르면 ‘제가 대검을 찾아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니까 전 쏙 빠져야 된다’고 한 겁니다”라며 기자의 목소리로 처리됐다.

 

여기서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니까’라는 대목은 다른 보도에선 찾을 수 없는 내용이었다. MBC보다 약 1시간 먼저 같은 내용을 보도한 SBS는 이 대목을 ‘검찰이 시킨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니’라고 소개했다. 다른 언론도 비슷했다.

 

이에 대해 권경애 변호사는 6일 페이스북에 “김 의원의 ‘윤석열 총장’ 말만으로 윤 전 총장의 연루 증거가 될 수 없지만 녹취파일을 육성으로 틀어서 확인해 달라”며 “이럴 줄 알았다. (포렌식에) 입회한 변호사나 당사자 등을 통해 확인한 걸 텐데 SBS가 확인한 내용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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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따박따박 찾아서 보게 되는 드라마가 됐는데, 곧 끝난다고 하니, 안타깝다. 게다가 좋아했던 형님 김주혁의 영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것 또한 의미있다고 생각되며, 그만큼 재밌고, 의미있게 만들어서 높은 시청률을 보인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1박2일로 엮여서 김주혁에 대한 예의를 갖춘 의미도 있다고 생각되며, 평행이론처럼 엮여있는 것도 의미있다고 본다. 오랫동안 좋은 배우로 남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신민아도 너무 예쁘고 재밌게 연기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고 생각되고, 그런 커플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만든다.

 

처음에는 뭐지? 했다가 보면서 매력에 빠져버리고, 시간을 놓치면 토요일에 지켜 봐도 싫증나지 않는 너무나 예쁘고 재밌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나보는데, 신기한 건 이런 드라마가 점점 많아지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안타깝게도 KBS나 MBC, SBS에서는 보기 힘든 드라마가 TVN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건 시청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나름의 강점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기도 하고, 공영방송에서 할 수 없는 걸 해내는 TVN을 응원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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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기자
입력 2021.10.07 11:32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반장 역을 맡은 김선호(오른쪽)와 신민아./tvN

 


“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 이럴 때는 어차피 우산을 써도 젖어. 이럴 땐 에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확 맞아버리는 거야! 그냥 놀자, 나랑!”

시골 바닷가마을에 사는 공사다망 ‘홍반장’의 인생론은 어딘가 사람 맘을 편하게 하는 데가 있다. 한때 유행하던 “쉬어가도 괜찮아” “대충 살아도 행복할 거야”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유의 알맹이 없는 위로가 아니다. 그도 누구보다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식에 충실하고 매 순간 열정적이다. 그저 승모근에 힘을 빡, 눈엔 경계심을 가득 담은 채 살지 않을 뿐이다. 매사 긴장하고 작은 일에 인상 쓰며 사는 이들에게 “그럼 어때. 그냥 그런대로 널 좀 놔둬”라고 위로를 던질 때, 잠시나마 ‘그래도 될까?’ 하고 숨을 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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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tvN에서 방영하고 넷플릭스에 서비스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인공이다. 세계적 열풍이라는 ‘오징어 게임’을 밀어내고 한국 넷플릭스 순위서 사흘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20여개 국가에서 ‘톱10′ 순위에 진입해, 글로벌 순위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1위 성과에 가려졌지만 한국 드라마로선 큰 성과다.

공진 바닷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두식은 난처한 혜진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오징어 손질 일자리를 소개시켜준다./tvN

 


고(故) 김주혁과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홍반장(2014)’이 원작. 명문대 치대를 졸업한 서른 네살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강원도 청호시 공진동 5통 1반 반장’이 유일한 직책인 반(半) 백수 시골 청년 홍두식(김선호)의 연애 이야기다. 클리셰 가득한 설정에 조금은 구시대적이고 어디서 한 번 본 듯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데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클리셰를 적극 사용하면서도 묘하게 남녀 설정을 뒤집거나 비튼다. 6%대로 시작한 TV 시청률은 최고 11.4%까지 올랐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실력있고 정의로운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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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치과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페이닥터로 일하던 윤혜진은 환자에게 과잉 진료를 권하는 원장에 반발해 과감하게 사표를 던진 정의파다. 하지만 넘치는 정의감을 주체하지 못하는 게 문제. 술에 취한 채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에 실명으로 내부 고발글을 올렸고 결국 서울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지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홧김에 마음을 달래려 잠깐 찾은,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도시 ‘공진’에 치과를 연다.

엄마의 죽음으로 너무 일찍 철이 든 혜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홀로 씩씩하게 컸다. 대학 때는 과외로 생활비를 벌며 공부하느라 자주 소시지로 끼니를 때우며 매일 치열하게 살았다. 서른넷이 된 혜진의 머릿속은 이제 돈과 성공으로 보상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다. 쇼핑과 와인을 사랑하는 도시 여성. 아흔 아홉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 놓은 계획형 인간. 선 넘는 거 싫어하는 개인주의자. 태어나서 한 번도 대충 산 적이 없는 그는 공진에서 우연히 자신과 정반대인 한 남자를 만난다. 공진동 반장으로 3년째 활동 중인 ‘홍반장’, 홍두식이다.

 

공진의 만능 해결사 홍반장./tvN

 


홍두식은 공인중개사, 경매사, 도배·미장·타일 기능사, 배관 기능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했지만, 딱히 정해진 직업은 없는 반 백수다. 직장은 없어도 부르는 대로 여기저기서 땜빵을 하느라 늘 바쁘다.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그는 딱 최저 시급 8720원만 받으며 동네 잡다한 일을 도맡아 한다. 어려서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모두 잃고 혼자 남은 그는 타고난 오지랖으로 동네의 만능 해결사, 수퍼맨 역을 도맡는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심지어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도 반말을 찍찍 해대는데 “반말이 친근하고 좋다”는 본인만의 개똥철학 때문이다.

나중에 밝혀지는 얘기지만 그는 사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다. 대학 졸업 후 5년 간 어디서 뭘 하고 살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후 공진으로 돌아왔고, 쭉 백수 상태다. “왜 이러고 사느냐”는 혜진에 질문에 그는 “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 거”라고 한다. 혜진의 눈엔 그의 삶이 "최고 사양 컴퓨터로 지뢰찾기, 제로백 2초대 수퍼카로 논두렁이나 달리는 완전 비효율적인 자원낭비"다.

그렇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알콩달콩 연애하는 게 이 드라마의 줄거리다. 사람들은 왜 이 이야기에 열광할까?

 

공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혜진(왼쪽)과 두식./tvN

 


예능·드라마를 오가며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 검증된 배우 신민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극 중 홍두식의 대사처럼. “누가 낭만에 불을 붙였네. 쓸데없이 이쁘게.”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대사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능청맞게 소화한다.


여기에 ‘힘 좀 빼고 살아보자’는 메시지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한다. “좀 헤매기도 하고 돌아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그렇게 사니까, 인생이 알아서 재밌는 방향으로 굴러가던데요?” “인생은 수학 공식이 아니라고. 정답이 없어. 그저 문제가 주어졌고, 내가 이렇게 풀기로 결심한 거야” " 서핑이라는 게 인생이랑 비슷해. 좋은 파도가 오면은 올라타고 잘 내려오고, 파도가 너무 높거나 없는 날에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매회 명대사가 쏟아진다.

사실 남에게 내세울 것 없이 백수로 살아도 행복하다는 두식의 가치관은 드라마라 가능한 판타지일지 모른다. 나이 서른다섯에 “돈·성공 말고 ‘세계 평화’ ‘행복’ ‘사랑’이 중요하다”는 건 너무 이상적이다. 백화점에 데려가 옷을 척척 사주고 500만원짜리 다이아 목걸이를 일시불로 결제하는 여자친구 앞에서도 일말의 열등감이 없다. 현실에선 그렇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어쩌면 이 드라마의 인기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삶도 좋다”는 홍두식을 보며 느끼는 대리 만족 때문이 아닐까.

 

시골마을 공진의 3인방, 박숙자·이맏이·김감리 할머니./tvN

 


사람에게서 위로받기 어려운 요즘,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라 더 인기를 끈다. 극 중 혜진은 마음 속에 금을 딱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는 새침한 서울깍쟁이로 그려진다. 자꾸만 남의 인생에 선을 넘어 참견하고 루머와 뒷말을 전하는 시골 사람들이 혜진은 벅차고 버겁다. 그들을 내심 얕보고 피하다가 상처를 주고 미움 받기도 한다. 너와 나는 ‘소셜 포지션’이 다르다며 두식을 무시했다가 망신을 당한다.

드라마는 점점 마음 속 금을 지워가는 혜진의 성장기다. 미안한 일이 생기면 그저 숨거나 피하던 혜진은 어느새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사과할 줄 알게 됐다. 오지랖으로만 느껴졌던 동네 사람들의 관심도 애정으로 받아들인다. 성장하는 건 두식도 마찬가지다. 어려서 소중한 이들을 모두 잃고 외롭게 지내던 그는, 남은 무한정 도우면서도 정작 스스로의 마음은 돌보지 못했다. 지나간 일에 자책하며 괴로움을 혼자 다 짊어지고 살던 두식은 혜진을 만나 비로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공진 마을 사람들./tvN

 


드라마 팬들은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빌런’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동네 사람들과 갈등이 생겨도 매 회가 끝날 때 빠르게 마무리된다. 주인공들의 ‘삼각관계’도 불과 몇 회 만에 가볍게 정리해버린다. 공진에 내려온 윤혜진의 첫사랑 ‘지PD’와의 관계는 애정보단 극 중 윤혜진의 치열하고 아름다웠던 과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연들뿐 아니라 ‘공진 할머니 3인방’과 동네 주민들로 이뤄진 조연들도 존재감을 뽐낸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서사를 가지고 혜진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해녀 출신으로 생선·오징어 손질하며 평생 가족들 뒷바라지만 하는 동네 일인자 감리 씨(김영옥), 남편과 이혼하고 할리우드식 관계를 유지 중인 건물주 여화정(이봉련), 공진의 모든 소문을 모아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조남숙(차청화). 비호감으로 느껴지던 캐릭터들이 모두 각자의 매력을 발휘한다.

 

별이 쏟아지는 밤에 홀로 밤낚시를 즐기는 홍두식./tvN

 


바다를 여행하는 듯 아름다운 화면도 눈길을 끈다. 바다마을 공진은 포항 구룡포읍의 청하마을과 북구 일대를 조합해 만든 가상의 동네다. 극 중 이곳에선 연예인들이 한가롭게 밥 해먹고 생활하는 예능 프로그램 ‘갯마을 베짱이’를 촬영 중인데, 이 드라마가 바로 그런 여행 예능 프로를 닮았다. 밤이 되면 고요한 가운데 파도 소리가 들리고, 하늘에선 별이 쏟아진다.

16부작으로 제작된 ‘갯마을 차차차’는 현재 12회까지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드라마로 ‘사랑의 불시착’이 꼽힌다. 당시 일본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갯마을 차차차’가 벌써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를 넘어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 이럴 때는 어차피 우산을 써도 젖어. 이럴 땐 에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확 맞아버리는 거야! 그냥 놀자, 나랑."/tvN

 


개요 한국 l 드라마 l 2021 l 16부작·회당 1시간 내외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특징 빌런 없이도 쫀득한 전개

평점 IMDb⭐9.0/10

 

 

 

갯마을 차차차 | 넷플릭스

대도시 생활을 접은 치과의사가 바닷가 마을에서 병원을 개업한다. 끈끈하기 그지없는 이 동네, 그곳에서 만난 만능 백수 히어로. 모든 면에서 그녀와 정반대를 달리는데, 은근히 매력이 넘친다

www.netflix.com

 

 

 

갯마을 차차차 | 티빙

8월 28일 대공개!

www.tv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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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아주 황당한 사고다. 사람을 죽이려는 운전자는 도대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사람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건 살인에 가까운 행동이라 생각된다. 무섭다. 저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목숨을 빼앗으려고 할텐데,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나?

 

간혹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이 상할 수도 있고, 서로 욕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건데, 그걸 참지 못한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나?

 

상식적인 인격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좋은 경험을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거라 생각되고, 눈깔 뒤집히고, 뒷목을 잡을 만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데, 오토바이 운전자의 욕이 목숨을 앗을만큼 과했는지 한번 생각해볼 일이겠다.

 

 살인교사가 아닌가? 황당하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07/2SJYGQIXNFFTFG4FNNNHTHNUXU

 

욕했다고 쫓아가 ‘쾅’…오토바이 운전자 그대로 나뒹굴었다[영상]

욕했다고 쫓아가 쾅오토바이 운전자 그대로 나뒹굴었다영상

www.chosun.com

욕했다고 쫓아가 ‘쾅’…오토바이 운전자 그대로 나뒹굴었다[영상]


김자아 기자
입력 2021.10.07 07:11

 

 

한 차량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쫓아가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에 넘어지고 헬멧이 도로에 나뒹굴었다./온라인 커뮤니티

 


한 차량이 오토바이를 인도까지 쫓아가 들이받는 보복운전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과 “그래도 보복 운전은 안 된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토바이 보복운전 사고’란 제목으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박스 차량 차주가 오토바이를 쫓아 인도로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박스 차주는 곧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 받았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심을 잃고 그대로 도로에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쓰고 있던 헬멧이 벗겨져 중앙선 너머로 나뒹굴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욕하고 도망갔다고 보복”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고 피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https://images.chosun.com/resizer/HT4iOgMrj2TBCQn49EaEWUrrXHU=/360x547/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4KV3DCXMBRHZDKMOV44SFTWF3A.gif

 

오토바이 보복 운전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상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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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은 보복 운전 원인을 제공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책임을 돌렸다. 먼저 욕을 한 점과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운전을 거칠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다” “이런 용자 보기 드물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운전을 얼마나 험하게 하는지 반성해야 할 영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인도로 도망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이 따스해진다”며 “훈훈한 영상”이라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조롱하는 듯한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블랙박스 차주의 보복 운전을 지적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들은 “사람을 차로 일부러 밀어버리는 게 상식선에서 용납 되는 거냐” “보복에 살인미수다” “욕했다고 저렇게 들이받으면 잠재적 살인마 아니냐” “화 나는 건 화나는 거고 신고를 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가서 싸워야지 저렇게 받아버리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이 파손된 경우는 형법 제369조(특수손괴)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상대 차량과의 충돌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형법 제258조의 2(특수상해)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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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소소한 즐거움이다. 재밌는 출연자에 특별한 게스트가 어우러져 재미있게 문제를 푸는 건 같이 풀어보는 퀴즈 게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시작할 때 부터 틈틈히 보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민경훈, 송은이, 김숙, 정형돈이 어우러져 좋은 듯 싫은 듯 재밌게 보게 된다. 퀴즈도 얼마나 독특한지, 어디선가 본 듯한 퀴즈를 찾아내서 잊혀져가는 기억을 훑어주는 기분이 든다.

 

주인공을 하면 이렇게 나와서 홍보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게다가 이미 보지 않아도 홍보하기에는 딱이지 않은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 KBS

VOD 페이지

vod.kbs.co.kr

 

 

 

 

“모자지간이냐고” 장영남, 올해 42세 연하 남편 외모 어떻길래? (ft.고백썰)

모자지간이냐고 장영남, 올해 42세 연하 남편 외모 어떻길래 ft.고백썰

www.chosun.com

“모자지간이냐고” 장영남, 올해 42세 연하 남편 외모 어떻길래? (ft.고백썰)
OSEN
입력 2021.10.06 06:53

 

‘옥탑방의 문제아들’ 에서 장영남이 올해 42세인 남편과 모자지간으로 오해 받은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5일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빌런 끝판왕, 사이코패스를 넘어 악마연기하신 분”라면서  연기파 배우 장영남을 소개했다. 송은이는 장영남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면서 “영남이 너무 유명했다, 그때 이영애같다고 다들 했는데 , 이 표현 너무 싫어했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영남도 “아니다”며 민망해하자, 송은이는 “연기톤도 차분한데 카리스마 있고 예뻤다” 머 대학로 이영애 시절 모습을 공개, 송은이는 “친한 남자후배들이 다 영남이 좋다는 애들 많이 들었다, 한 열 다섯명 된다, 인기 많았다”며 이를 인정했다.  대학 다닐 때 연애도 하지 않았는지 묻자 장영남은  “CC하고 싶지 않았는데 졸업 전 한 번 연애했다”며 밝혔다.

또한 장영남은 7살 연하남편과 결혼했다면서 “옳은 선택 아닌것 같다”며 웃음, 연극에서 만난 남편이라고 했다. 장영남은 “대타로 했던 배우였고, 공연 끝내고나니 마지막에 편지로 고백하더라”면서 “남몰래 선배를 좋아해 죄송하다는데 그게 인연이 됐다”고 했다. 이에 모두 “대화만 하면 고백받는다’며 부러워했다.

특히 훈남 남편의 사진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신랑과 ‘엄마, 아빠’ 호칭을 쓴다는 장영란은 “밖에 나가면 모자지간으로 오해받아, 서로 호칭 탓”이라며 “신랑이 동안이긴 하다, 얼굴보고 결혼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프러포즈를 묻자 장영란은 “목걸이 받으며 밥 먹어, 사실 그냘 헤어지려고 마음 먹고 나간 날”이라면서 “나이차이 등 부담스러웠는데 남편은 이미 선물을 준비한 것. 갑자기 다급하게 잠깐만 있어보라고 했다, 안쓰럽고 미안했다”며 뒤늦게 사과했다. 이어 그날 고백을 받아준 것을 후회하는지 묻자 장영남은 “아아아..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42세에 출산했다는 장영남은 슬럼프도 고백했다. 장영남은 “체력이 떨어지니 정신도 바닥을 쳐, 대본 볼 시간이 없을 정도. 힘든 육아로 슬럼프를 겪으며 혼란스러웠다”며 가족들 도움으로 극복했던 육아기도 전했다.

그렇게 아이는 어느 덧 8살이 됐고 자신은 49세가 됐다고. 장영남은 “아이에게 남편 나이인 42세라고 속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무엇보다 장영남은 드라마 장르에서 첫 단독주연을 맡았다면서 새 작품 ‘F20’을 소개했다. 영화까지 개봉하게 됐다는 희소식이었다. 장영남은 “주인공 분량이 105씬 중 102씬울 찍었다”고 덧붙이며 주연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특히 ‘F20’란 말에 정형돈은 “F로 시작하는건 정신과”라면서 “보험사에서 잘 안 받아주는 코드”라 말했다. 실제로 조현병 코드라고. 장영남은 “조현병 아들을 둔 엄마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하지만 8살 아들에게 이번 작품에 대해 비밀을 유지 중이라고. 장영남은 “아들이 드라마 볼 때마다 엄마는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묻는다”면서 “엄마 무서워하지 말라고 설명해도 막상 아들이 엄마 미친거 아니냐고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엔 날 너무 무서워할 것 같아 아예 안 보여주려 한다 ,사람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주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무엇보다 여자 김갑수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단명 역을 많이 맡았다는 그는 죽는비결에 대해 “눈이 떨리고 돌아간 적 있어, 수면제 먹고 촬영도 했는데 잠버릇이 나와 몸을 움직였다”고 덧붙이기도 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옥탑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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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은 홀딱 벗기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서 어렵다. 그런데, 그걸 쉽게 생각하고 맘껏 둘러치는 인사들이 있어서 놀라울 따름이고,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게 그 사람이라니, 하면서 많이 놀란다.

 

정치판은 여와 야를 구분하기에는 좀 그렇다. 그렇고 그렇기 때문이기도 하고, 국민들과는 좀 동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마음에 꼽을 수 있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는 참 행복한 사람일 것이고, 욕을 쳐먹어도 나름의 나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걸 이용하면서 칭찬하거나 행복해할 것이라 양면의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된다.

 

서로 아웅다웅 하며 평론을 펼쳐도 그건 당사자가 아닌 이상 진실과는 좀 동떨어진 여론의 편승이 아닌가 생각되는 면도 없잖으나, 그나마 여론을 듣기도 하고 말해주기도 하니, 이들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갖게 된다.

 

국민 여러분을 만나서 말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이런 평론가의 말을 좀 들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찬반의 여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고, 그게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듣는 것과 유사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걸 귀 닫고 듣지 않을 요령이라면 정치를 관두길 바란다.

 

http://cbs.kr/We9HRD

 

진중권 "민주당, '못 먹어도 GO' 신세… 조국 시즌2 간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우리 정치의 한 달 앞을 내다보는 시간이죠. 월간, 오

m.nocutnews.co.kr

김현정의 뉴스쇼
진중권 "민주당, '못 먹어도 GO' 신세… 조국 시즌2 간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0-07 09:59

<진중권 작가>
이재명, 대장동 의혹 거짓말을 사실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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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王' 같은 생활 속 모순이 뼈아플 것
野 경선 판도? 4위 황교안이 1, 2위 결정할 것
이재명, 민간이익 환수…유동규는 측근 아냐

 

https://youtu.be/zscJ3fJviNI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우리 정치의 한 달 앞을 내다보는 시간이죠. 월간, 오늘은 스페셜 월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딱 3개월 전, 오늘이 10월 7일인데 이분들이 7월 7일에 나오셨더라고요.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어서 오십시오.
 
◆ 김성회> 안녕하세요.
 
◆ 진중권>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지금 앉으시는 이 자리가 한판승부 하실 때 앉으셨던 자리, 그렇게 앉으신 거죠?
 
◆ 김성회> 12시간 전에 일어났는데 또 와서 앉았네요. (웃음)
 
◇ 김현정> 정말 소감이 어떠세요? 아침에 이렇게 나오셨는데.
 
◆ 진중권> 10시간 후에 또 봐야 되니까 저분 얼굴을 제가 견딜 수 있는 게 하루에 한 번 보는 건데 두 번을 본다는 거는. (웃음)
 
◇ 김현정> (웃음) 견디기가 괴로우신. 감사합니다. 뉴스쇼를 위해 나와주신 CBS의 저녁 시사 프로그램 한판승부의 패널들이세요. 박재홍 아나운서 진행 하에 두 분이 매일 한판승부를 벌이고 계시는 건데 3개월, 100일 지났잖아요. 자평부터 한 번 들어볼까요. 김성회 소장님.
 
◆ 김성회> 한판승부라고 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요. 진중권 작가님한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진 작가님?
 
◆ 진중권> 이렇게 나오면 저도 김성회 소장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면 재미없는데. (웃음)
 
◇ 김현정> 이런 분위기. 저는 즐겨 듣습니다마는 정말 두 분의 이 촌철살인이 아주 빛나는 프로입니다. 저녁 6시 25분 매일 방송이 되는데. 오늘 뉴스쇼에서도 두 분의 진검승부를 기대하면서 스페셜 월간 시작을 해 보죠. 이 월간이라는 코너는 한 달 앞을 내다보는 코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두 인물의 한 달 앞을 두 분의 패널은 어떻게 보시는가, 이거를 한번 같이 나눠보려고 해요. 한 명은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고요. 또 한명은 국민의힘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입니다. 여러 후보 중에 이 두 분을 뽑은 이유는 가장 앞선 주자이기도 한데다가, 두 사람 다 모두 굵직한 이슈와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을 오늘 선정했습니다. 먼저 이재명 지사부터 보죠. 이재명 지사의 한 달 앞. 진 작가님?
 
◆ 진중권> 저는 이재명 지사와 관련해서 또 그리고 민주당과 관련해서 앞으로 조국 시즌2가 열릴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합니다.
 
◇ 김현정> 조국이라면… 조국 전 장관?
 
◆ 진중권> 네, 본질은 뭐냐 하면 사실은 표창장이 가짜인데 진짜 행세를 했잖아요. 그게 법정에서 아직도 확정은 안 됐거든요. 1심, 2심 확정되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 거의. 그러니까 사실이 거짓으로 매도당하고 거짓이 사실의 행세를 하는 이런 사태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그렇잖아요. 이재명 지사가 알았으면 부패한 거고 몰랐으면 무능한 거잖아요. 논리적으로 다른 가능성이 없는데 그 지대에 와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둘 중에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으려고 하세요. 그러다 보니까 다 잘했다라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지금 정면돌파 하잖아요. 인사의 스탠스는 정면 돌파. 나는 떳떳하다.
 
◆ 진중권> 그렇죠. 그런 식이다라는 거죠.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게 뭐냐 하면 비행기가 이륙을 하다가 어떤 특정한 지점이 되잖아요. 엔진에 문제가 있어도 무조건 이륙을 해야 돼요. '포인트 오브 노 리턴'이라고 하는데 민주당이 딱 그 상황인 것 같거든요. 지금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후보가 거의 확정됐기 때문에 그냥 갈 수밖에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거짓말들을 사실로 만들기 위한 작업들이 시작이 될 텐데요. 대표적인 게 그거잖아요.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환수 사업이다. 그런데 사실은 5500억을 환수한 걸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건데 5500의 상당 부분들은 민간개발을 해서 기부체납을 통해서 받을 수 있었던 거고요. 그다음에 1800억을 회수한 건데 그 1800억이 어디서 났냐 하면 임대아파트 부지를 팔아서 마련한 돈이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공익으로 환수한 건 하나도 없다라는 겁니다. 그 반면에 민간개발을 했으면 어떤 일이 있었냐면 최소한 땅 주인들, 원주민들은 땅을 제 값 받고 팔았을 것이고 그다음에 입주하는 분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보다는 훨씬 싼 값에 살았을 텐데 그러니까 원주민과 입주민에게 돌아갈 소득을 불로소득이죠. 어떻게 보면 개발이익을 다 환수해서 그걸 갖다가 화천대유, 천화동인에게 갖다 준 거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민간에게 공적으로 환수받은 것은 사실 하나도 없고 민간에 피해가 생긴 거거든요. 이걸 갖다가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환수사업이며 그다음에 뭡니까? 상을 받아야 할 일이다? 그다음에 노벨에 비유하고. 이런 식의 이 거짓말, 이 거짓말을 공식적으로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는 스탠스에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거랑 또 맞서 싸워야 되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열린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열린민주당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열린민주당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내가 또 싸워야 되나, 그 생각을 진 작가님은 하고 계세요?
 
◆ 진중권> 네, 그런 암울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지쳐 있는데, 2년 동안. 또 이 싸움을 또 해야 되나.
 
◇ 김현정> 조국 시즌2. 쉽게 설명하자면 손절을 해야 될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 계속 갈 수밖에 없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상황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세요?
 
◆ 진중권> 그런 의미죠.
 
◇ 김현정> 김성회 소장님?
 
◆ 김성회> 조국 시즌2는 제가 생각하기에 윤석열 총장이 훨씬 더 가까운 예다라고 진중권 작가님의 비유대로 들자면 그렇다는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고발사주 의혹이요?
 
◆ 김성회> 그렇습니다. 고발사주 의혹 이야기 포함해서 윤우진 씨 관련한 내용들도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지금은 사실 여러 가지 좀 사실관계가 헷갈리는 말씀들을 하셔서 이런 것들을 바로 잡아야 될 것 같은데. 지금 공익환수가 다른 데보다 적었다라는 건 이 당시에 최초의 프로젝션을 하기 위한 예상수익이 6000억이라고 했던 것이고. 그중에서 70%가량인 4000억을 넘게 회수한 것으로, 당시에는 그런 정도 하면 우리가 70, 민간이 30 가져가면 된다라고 했던 것이고. 이 땅의 크기가 워낙 크고요. 그리고 5903세대를 분양을 하다 보니까 이 세대마다 5000만 원만 올라가면 3000억, 1억이 올라가면 6000억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거는 사실 2015년에 2019년 분양가를 그런 식으로 추정한다는 건 불가능했다라고 하기 때문에 공익환수로 상당 부분 했고. 그 전까지는 이제 새누리당이 민간개발로 해서 전부 다 민간에게 넘겨주자고 했던 것에 비하면 공익환수를 많이 했다라는 표현을 그렇게 하신 거라고 보여지고요. 임대아파트 부지 말씀도 가격이 뛴 건 물론이거니와 그렇게 환수한 수익으로 다시 임대아파트를 짓도록 LH도 그렇게 하고 있고 항상 하던 일이라서 그런 점도 납득이 안 되고. 원주민 말씀을 하시는데 당시에 32% 토지를 10%의 계약금을 걸고 가지고 있던 남욱 변호사, 이분이 해당 원주민들에게 토지가격의 3배를 쳐줘서 이미 매입을 한 거거든요.
 
◇ 김현정> 민영개발할 시절에 사 놓은 게 있었죠.
 
◆ 김성회> 원래 그 당시 시가의 3배. 그러면 이 땅이 개발이 될 거냐 안 될 거냐. 언제 팔 거냐는 개개인의 판단이지 않겠습니까. 3배라도 받고 나가는게 좋겠다라고 판단했던 분들이 계셨던 거고. 그렇게 해서 32%의 토지를 살 수 있을 만큼 그당시 대장동 개발에 대해서 원주민들도 확신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판 거죠. 3배나 받고 판 상태인데, 3배값 받고 판 것에 가격에 맞춰서 다른 땅들도 갔다라고 하면 개발이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보면 대장동 주민들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원래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여러 가지 이런 조건들을 봤을 때는 그 당시로서는 손해보고 판 거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
 
◇ 김현정> 정리하자면 이렇게 폭등할 줄 원주민도 모르고 아무도 몰랐던 거 아니야, 그 말씀이신 거예요?
 
◆ 김성회> 아무도 몰랐다는 것이고 그런 리스크를 짊어지고 간 것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평가를 해야지 이거를 무능이다 범죄다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 김현정> 진 작가님.
 
◆ 진중권> 폭등 얘기를 하는데 집값이 두배를 올랐다고 하더라도 1100배가 550배가 돼 있으면 그건 정말 엄청난 소득이 아니냐라는 얘기할 수 있고요. 남욱 씨가 이 땅을 다 산 거 아닙니다. 10%만 계약금 걸어놓은 거거든요. 그래서 땅 주인들로부터 협상권만 가진 상태고 사실은 버티면 됐어요. 왜냐하면 이 사람이 돈을 빌려서 10%씩 산 거거든요. 그래서 버티면 이 사람의 뭐죠, 이자를 내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거 때문에 1000억 인가 손해봤다 하거든요. 한 1년만 버텼어도 이 사람이 포기하게 되거든요. 그럼 공영개발이 가능했던 상황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에 어제도 뉴스가 나왔습니다마는 그 당시에 근무했던 공무원의 수첩이 발견됐잖아요. 이재명의 지시사항이 나왔는데. 이분은 뭐라고 했냐면 LH를 통해서 공영개발을 하는지 알았는데 갑자기 시장 지시로 민간개발로 바뀌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가 원래 민간개발을 하려는 걸 내가 반대하고 공영개발로 한 거다. 이것도 사실은 알려진 거랑 굉장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 이번 상황에 본질, 이번 이슈의 본질을 아예 다르게 보시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김성회 소장님은 이 대장동 사태 본질을 뭘로 보세요?
 
◆ 김성회> 2015년 당시에 그 조건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라는 작은 규모의 시장이 어떤 태도를 취했어야 됐느냐를 우리가 정확히 봐야 됩니다.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지, 거기에 범죄 혐의가 있었는지, 혹시 돈을 바라고 무엇을 했는지를 보고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정책적 판단을 존중을 해야 되는데. 지금 이제 우리나라가 양상이 한 10년 전만 해도 정치인들이 뇌물 먹은 걸로 잡아갔는데 이제는 뇌물을 안 받으니까, 새롭게 고안해 낸 게 직권보다 더 한 거 아니야? 아니면 무능한 게 아니야, 그러면 배임이지, 이렇게 해서 엮어 넣는 프레임으로 전환을 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2015년 시점에 맞춰서 정확히 봐야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지금 진 작가님 말씀하신 걸 반박을 하면. 1100배 수익이 550배로 줄었다는 것은 시행사의 개념에 대해서 콘셉트를 잡아주셔야 되는데 시행사는 투자한 돈에 대해서 돌려받는 것이 아니고요. 시행사가 갖고 있는 각각 개개인 구성원들의 능력으로 그 사업이 성공하게 됐을 때 그 수익을 가져간 거라서 거기 지금 자본금을 5000만 원 넣었는데 거기 500억이 됐다, 그래서 1000배다 이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공영개발, LH 좋죠. LH가 하면 좋은데. 그때 LH가 하겠다고 하다가 로비에 의해서 지금 1억 5000만 원을 신영수 의원의 동생이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됐지 않습니까? LH 공영개발 포기하게 해 달라고 하고 공교롭게도 그 시점 직후 LH가 공영개발 포기하거든요. 그런데 다시 달려든다? 이 LH를 그 당시 어떻게 무엇을 믿고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본질, 김성회 소장님은 그렇게 본질을 보시고. 진 작가님은 본질을 뭐로 보시는 거예요.
 



◆ 진중권> 그러니까 무능 아니면 부패거든요.
 
◇ 김현정> 무능 아니면 부패다?
 
◆ 진중권> 여기 외에 다른 가능성은 없습니다. 일단은 4000억과 4000억. 애초에 예상된 것은 4000억이고. 초과수익으로 지금 4000억 해서 총 8000억, 앞으로 더 나가면 1조까지 되는 이런 사업이거든요. 문제는 뭐냐 하면 초과이익환수장치, 있었어요, 이거. 당시에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팀과 2팀에서 공이 초과수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것을 환수해야 된다는 보고서를 올렸는데 그 보고서가 7시간 만에 사라져버린 겁니다. 그 조항이. 이 부분이 명확한 배임이지 않습니까? 그 부분이 핵심이다라는 거죠. 거기에 그것을 이재명 지사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알았다면 부패한 거고 몰랐다면 무능한 거죠.
 
◇ 김현정> 지금 유동규 씨는 이 초과이익 환수 장치를 삭제한 이 부분 뿐 아니라 돈이 오간 정황들이 잡히면서 구속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유동규 씨에게 혐의가 있는 것은 거의 윤곽이 잡혀가요. 그렇다면 이 지사 모르게 유동규 혼자서 이런 것이냐, 이 부분이 그다음 핵심이 될 겁니다. 지금 이재명 지사는 유동규 씨는 측근이 아니다. 이런 입장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두 분 어떻게 보시는지. 김성회 소장님?
 
◆ 김성회> 국회의원을 하면 국회 보좌관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책보좌관과 정무보좌관, 저는 정무보좌관 출신인데요. 정책도 하기 했지만. 정무보좌관의 특징은 컴퓨터 앞에 키보드가 없습니다.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이에요.
 
◆ 김성회> 일을 안 하는 거죠. 하루 종일 앉아서 궁리만 하는 거예요.
 
◇ 김현정> 궁리만 해요?
 
◆ 김성회> 의원하고 계속 상의하고 궁리하고 사람들 만나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 판단을 하는 거죠.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게 정무보좌관이라고 하면. 이게 이제 시장으로 보면 정치인들 보면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들인 겁니다. 그리고 정책보좌관을 뽑는데 이 사람들은 기능을 보고 뽑아요. 이런 일을 잘하는구나. 그럼 그런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권한을 주고 교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거든요. 그런 유동규 본부장, 제가 보기에는 정책보좌관에 가까운, 그러니까 일을 잘하니까 일로써 중하게 쓴 것은 맞는데. 그것이 정무보좌관으로서 자기 정치적 미래를 논하는 거냐. 그러면 정책보좌관은 곁을 두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
 
◇ 김현정> 곁을 주지 않는다?
 
◆ 김성회> 그러니까 그런 차이는 존재한다는 거, 그러니까 가까운 사람이었고 일을 잘해서 실무자여서 중하게 쓴 것 자체를 부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과 정무보좌관의 역할, 즉 측근의 역할은 다르다라는 점을 봐야죠.
 
◇ 김현정> 정무가 아닌 정책보좌관. 곁을 주지 않는 사람이다?
 
◆ 김성회> 쉽게 얘기하면 정책보좌관한테 어떤 정책 이렇게 통과시키면 우리 5억 가져올 수 있니라고 정책보좌관하고는 어떤 정치인도 상의하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오케이, 진 작가님.
 
◆ 진중권> 당시 언론에 벌써 한몸이니 누구의 장비니 이렇게 나오는데, 이분이 지금 모른다라고 하잖아요. 내 측근 아니다라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측근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옛날에 영구 없다, 이거랑 비슷한 거거든요. 이게 오히려 이상한 거라는 겁니다. 이번에 유동규 씨가 자기 논문 쓸 때 석사 논문, '애정 있는 지도를 해 주신 이재명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선거를 도와줬단 말이죠. 선거를 도와줬고 이분이 무자격자인데 그때 시 시의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를 앉혀놓고 심지어는 차관급인 어디까지 올렸습니까? 경기 관광공사 사장까지 올렸는데 지금 와서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고요.
 
◇ 김현정> 기능만 보고 앉혔다라고 할 수는 없나요?
 
◆ 진중권> 어떤 기능이요.
 
◇ 김현정> 잘하니까, 일을 잘하니까 앉혔다.
 
◆ 진중권> 그 전에는 무슨일을 했습니까? 지지선언한 거 밖에 없고. 이재명 지사의 정치 행사에 공무원들 끌고 간 거밖에 없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측근이다. 진 작가님은 그 말씀이시고.
 
◆ 진중권> 조금 더 할까요? 이게 이런 문제라는 겁니다. 이 분이 한 건 분명하게 드러난 거 아니겠습니까? 초과이익환수 조치를 갖다가 1, 2팀에서 올렸는데 그거를 배제했고. 공무원이 그거를 두 개를 남겼어요. 혹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물증은 나온 겁니다. 그런데 이거를 이재명 시장이 알았겠느냐, 몰랐겠느냐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사고를 공무원들이 물론 뇌물 받을 수 있거든요. 몇 억 정도 받을 수 있는데. 이거는 규모가 너무 크다라는 겁니다. 혼자 치기에는.
 


◇ 김현정> 혼자 치기에는 너무 크다?
 
◆ 진중권> 그다음에 이게 뭐냐 하면 성남도시개발공사 정관에 나오게 되면 그런 사항이 있죠. 분양가까지. 모든 것이 시장한테 보고하게끔 그렇게 정관에 나와 있어요. 그렇죠? 그리고 이분이 이재명 지사가 평소에 뭐라고 자랑을 했습니까? 자기가 보도블록 100만 원짜리 사업도 제가 직접 다 보고 직접 결재한다라고 트위터에 자랑까지 하던 분이. 몇 천억짜리, 거의 1조 짜리 이런 사업을 내가 모르게 밑에가 있다, 이거는 말이 안 된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해명자료에도 보면 거짓말이 많거든요. 이게 다 공정하게 이뤄졌다, 절차가. 그런데 지금 그게 아니라 애초부터 짬짬이로 들어갔다라는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어요.
 
◇ 김현정> 김성회 소장님 한말씀 하고 넘어가죠.
 
◆ 김성회> 초과이익환수 부분은 처음에 계약을 할 때 3개 업체 중에 한 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중에는 저희가 가져가지만 처음에 더 많이 드리겠습니다, 500억을 더 얹은 거예요. 그당시 성남시 재정규모 이런 것을 판단했을 때 눈앞에 보이는 500억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나중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이익을 나누느냐를 가지고 고민을 했을 것이고 이 전자를 선택한 거죠. 왜 그랬느냐, 위례에서 해 봤거든요. 반반 나누자고 위례에서 했더니 처음에 1000억이 남는다고 프로젝션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차 떼고 포 떼고 다 해서 300억밖에 안 남았는데 하고 150억씩 나누자고 하는 거예요.
 
이 과정을 통해서 이재명 지사가 배운 게 있죠. 처음부터 수익을 나누자고 하면 건설비니 뭐니 여기저기서 돈이 다 새나가서 결국은 성남시에 돌아오는 게 없구나. 1000억 남아서 500억씩 가져가는 줄 알았는데 결국은 300억 남아서 150억 가지는 상황을 보면서, 처음에 가지기로 하고 초과이익환수를 안 하기로 하고 가계약을 걸어놓고 우선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협상과정의 내용에 대해서까지 시장이 다 알아야 된다? 이거는 좀 무리라고 봅니다.
 
◇ 김현정> 스페셜 월간,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한판승부 패널들과 오늘 스페셜로 꾸미고 있는데요. 그러면 우리가 한 달 뒤 전망하는 거였는데 정작 한 달 뒤 전망을 못했어요. 이재명 지사의 한 달 뒤는 어떻게 돼 있을 것 같아요? 진 작가님.
 
◆ 진중권> 다른 걸 몰라도 일단 후보가 되게 되면 이분이 아마 수사가 중단될 수도 있고, 왜냐하면 체포를 못하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현행범이 아닌 이상은 체포를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쩌다 수사를 받으러 다닌다 할지라도 후보직을 내놓거나 이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까도 얘기했듯이 못 먹어도 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고. 민주당 전체가 거기에 말려들어가는 상황이고 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 이낙연 후보하고 민주당의 몇몇 인사들이 굉장히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거죠. 정상적이라면 당에서 이걸 쳐내야 되거든요. 그런데 당에서 지금 쳐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 김현정> 그런 의미에서 조국 시즌2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고. 김성회 소장님 한 달 뒤?
 
◆ 김성회> 이제는 지지자들 중심으로 경선을 치렀으니까 중도로 나아가겠죠. 그리고 마침 본회의가 시작이 됐고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20일이면 끝나지 않습니까? 그 나머지 기간은 입법의 기간으로 넘어가는데, 예산의 기간으로 넘어가고. 특히 이제 기재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국민들이 많거든요. 기재부가 예산잡는 과정에서 또 이번에 기싸움을 할 텐데. 이번에 이쪽 송영길 대표에서 이재명 후보자로 바뀌게 되는 상황, 그렇게 된다라고 하면 국회에서의 싸움이 볼만해질 거라고 보고 중도층을 향한 구애가 한층 격렬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오케이, 스페셜 월간 두 번째 인물의 한 달 앞을 내다보겠습니다. 바로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입니다. 한 달 뒤면 이게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은 11월 9일이거든요. 그러니까 최종 후보 선출될 그 무렵이에요. 어떻게 돼 있을까요. 진 작가님. 윤석열 후보?
 
◆ 진중권> 윤석열 후보는 아마 국민의힘의 후보가 되어 있겠죠.
 
◇ 김현정> 너무 단정적으로 얘기하시니까 제가 지금 당황했어요. 홍 후보도 있고 하 후보 최 후보 유 후보도 다 있는데.
 
◆ 진중권> 다 아시지 않습니까? 홍 후보가 열심히 추격을 하다 하더라도 홍 후보의 지지율에는 상당 부분 민주당 지지층들의 역선택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규칙이 어떻게 돼 있고. 그다음에 2030이 굉장히 많은 홍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지금 새롭게 당원이 되었다고 한다 하더라도 커다란 대세를 뒤집기는 힘들지 않을까, 왜냐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알거든요. 대선 경쟁력은 홍 후보보다는 윤 후보가 낫다라는 것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큰 이변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김현정> 이거는 진 작가님의 추론입니다. 개인 의견이고요.
 
◆ 진중권> 내 개인 의견 묻자고 여기 부른거 아닙니까? (웃음)
 
◇ 김현정> 다시 한 번 못 박는 겁니다. (웃음)
 
◆ 진중권> 벌어지지도 않은 한 달 일을 갖다 개인의 행보를 추정하다라고 한 다음에 자르고, 이거는 뭐 하는 콘셉트인지 모르겠네요. (웃음)
 


◇ 김현정> 다시 한 번 정확히 하면서 김 소장님, 김 소장님 윤석열 후보의 한 달 뒤.
 
◆ 김성회> 황교안 후보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겁니다.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김성회> 지금 이제 누가 4등을 하느냐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 김현정> 이번 컷오프.
 
◆ 김성회> 이번 컷오프가 되게 중요해지는데. 현재 여론조사의 지형을 보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만 따로 떼내서 결과를 놓고 보면, 제가 여기서 구체적인 수치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황교안 후보가 상당히 높아요.
 
◇ 김현정> 황교안 후보가.
 
◆ 김성회> 그리고 그것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고 당원들로 하면 더 좁아집니다. 왜 그러냐. 정치적 욕구라는 게 분출을 해야 되는데 국민의힘 내에 보수적인 인사들의 욕구. 그리고 4월 15일 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이런 욕구가 분출될 수 있는 창구가 대선 후보 중에서는 황교안 후보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쪽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고 만약 이분이 4등을 하는 경우,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4등 후보가 결승 올라가는 후보를 선택하는 거꾸로의 구도가 되겠죠.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 4등 후보고 누구를 찍어주고 누구 밀어주고 사퇴한다고요?
 
◆ 김성회> 그렇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1등과 2등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결승은 50%, 당원 50% 여론조사로 가는데. 여론조사는 홍준표 유리, 그다음에 당원은 윤석열 유리, 이런 국면에서 둘 다 누가 이길 거라고 100% 확신 못 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윤석열 후보가 위장당원이라는 단어까지 끄집어내서, 이거 지금 유튜버들이 하는 말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거나 위장당원을 꺼내는 건 본인 불안하다는 얘기를 해버린 거거든요.
 
그러면 황교안 후보가 갖고 있는 3%, 그것도 한 방에, 한 번에 움직일, 그러니까 다른 지지자들은 소용이 없는 게, 후보가 가라고 해서 가지를 않아요. 하지만 황교안 후보에 몰려 있는 이 의견들은 정치적으로 결사체적 의견이기 때문에 황교안 후보가 이쪽으로 갑시다라고 했을 때 확 몰려갈 확률이 다른 후보에 비해서 높다라는 점. 그러면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황교안 후보를 받아들일 것인가, 이 정치적 주장을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는 상황이 한 달 후에 가장 심각한 고민이죠.
 
◇ 김현정> 윤석열 후보의 한 달 후를 보자고 했는데 지금 김 소장님은 황교안 후보의 한 달 후가 다른 후보들의 한 달 후를 좌우할 것이다. 이렇게 지금 해석해 주셨어요.
 
◆ 김성회> 딱 그 날짜에 11월 7일이면 그런 고민 한창하고 계실테니까.
 
◆ 진중권> 저는 큰 변수가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 4위라고 해 봤자 지지율 1, 2% 내에서 안쪽에서 움직이는 거고. 그다음에 이분들이 굉장히 극성스러운 우익이잖아요. 약간 극우에 가까운 분들인데.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전 대표죠. 이분 같은 경우에는 뭐를 하는 거냐 하면 자기가 4강 가기 위해서는 이들밖에 없다는 겁니다. 줄창 처음 토론부터 끝까지 무조건 그 얘기만 했거든요. 이들 표만 있으면 내가 4강까지 진출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4강까지는 아마 올라올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4강에 들어와서 4강 토론회가 진행이 되면 진행이 되면 그때도 계속 이 얘기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분을 그렇게 큰 변수가 되지 않고 그다음에 이분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퍼센티지가 1, 2%밖에 안 돼서 큰 변수가 될 것 같지는 않고.
 
그다음에 이미 본격적으로 이제 뭐랄까. 그때는 후보가 확정됐을 텐데 그때쯤 되면 중도층 공략이거든요. 사실은 윤석열 후보가 계속 지금까지는 중도와 보수를 동시에 고려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나토식 핵공유라든지 이런데 거리를 둔다라든지. 그밖에도 민주노총을 때려잡자, 이런 주장에 거리를 둔다든지. 그밖에 자유 해고 있지 않습니까? 해고의 자유,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거리고 두고 있습니다. 굉장히 보수 중에서 강경한 주장들과는 거리를 두면서 중도층에 어필을 하고 있는데. 이게 후보가 되게 되면 좀 더 본격적으로 중도층 어필하는 작업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김현정> 고발사주의혹이요. 어제 조성은 씨와 김웅 의원이 지난 4월에 대화한 내용이 포렌식으로 복구가 됐습니다. 이거는 윤석열 후보의 한 달 앞에 영향 안 미치겠습니까? 김성회 소장님.
 
◆ 김성회> 우리가 고발장을 보내줄 테니 남부지검에 접수하라라고 아예 지시를 한 거죠. 그 당의 고위 관계자한테 지시를 한 것이고. 여기서 우리가 누구냐인데 손준성에서 김웅으로 파일이 전달된 것은 현실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내부에서 관련된 혐의자들이 전부 다 압수수색도 당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검사들. 이런 것을 지켜보면 아까 진중권 작가님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치기에는 너무 크죠. 손준성이라는 검사가 내가 혼자 이거 해서 국민의힘 딱 시켜서 고발장 접수해야 되는데 우리 총장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자들을 언론사고 뭐고 다 고발해야 되는데 야당 후보들도라고 결정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국민들이 얼마나 믿겠느냐. 그런데 이제 이것이 저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요. 오히려 더 결정적인 변수는 손에 왕 자 쓰고. 어제 천공스승이 자기, 왜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느냐고 유승민 후보에게 굉장히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유튜브 보라고 했던 건데. 유승민 후보가 대답을 잘하셨죠. 유튜브 그만 보고 정책 공부 좀 하시라고. 이런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모순들이 더 아플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고발사주보다 그 왕 자 논란 같은 그런 논란들이 더 발목 잡을 변수가 될 것이다. 진 작가님.
 
◆ 진중권> 일단 고발사주 같은 건 논리적으로 성립하기가 힘든 게 윤석열 총장 같은 경우에는 자기에 대한 고발은 자기가 직접 한 게 있거든요. 굳이 시킬 이유가 없고. 시킨다고 하더라도 그 실익이 있을 리가 없는 거예요.
 
◇ 김현정> 그런데 혼자 치기에는 너무 크다. 손준성, 김웅 이런 사람들…
 
◆ 진중권> 저는 그게 만화 같은 얘기라고 보는 겁니다. 일단 실익이 없고. 그다음에 그때 고발을 했어도 그때는 선거 때문에 하던 수사들도 다 중단 시킨 상황이거든요. 그 기간에 수사가 이뤄질 리도 없었고. 좀 전에 손준성과 김웅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데. 이거 아직 입증이 안 됐습니다. 저는 손준성 검사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단지 진실에 절반만 얘기한다.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나 고발장 내가 쓰지 않았다', 두 번째, '내가 전달한 거 아니다.' 그런데 안 말한 건 뭐냐 하면 '내가 누구한테 쓰라고 시켰다. 걔한테 넘겨주라고 할 수는 있다.' 이런 거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애초부터 이 사안은 오히려 국민의힘 발이다. 특히 김웅 의원이 굉장히 이상하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고발장 쓰고 자기 동기잖아요. 사법연수원 동기니까 네가 좀 봐 줘라 해서 보완해서.
 



◇ 김현정> 왔다 갔다 온 거다?
 
◆ 진중권> 손준성 같은 경우는 알았어, 알았어 하면서 밑에 사람을 시켜서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보이고요.
 
◆ 김성회> 봐주라고 했다던데 공안 검사도 아닌 특수부 검사한테 봐달라고 하는 것은 선거법상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진중권> 어쨌든 사안은 그렇기 때문에 이게 위로 올라가기 힘들고. 쉽게 말해 정점식 의원 압수수색했는데 빈털터리였잖아요. 하지 못했지 않습니까? 지금 굉장히 뭐랄까, 흐지부지 끝날 공산이 굉장히 크고요.
 
◆ 진중권> 정점식 의원은 압수수색 영장 나온 거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진중권> 그런데 가서 봤는데 없는 거지 않습니까?
 
◇ 김현정> 잠깐만요. 지금 그냥 우리 한판승부때까지 쭉 할까요? (웃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두 분의 입심이 대단합니다. 우리 저녁 6시 25분에 매일 만나실 수 있는 시사 프로그램 한판승부의 두 패널 매일 나오시는 분이세요. 거기서 항상 이렇게 촌철살인의 한판승부를 벌이고 계시는데 뉴스쇼는 지금 다음 또 이슈가 기다리고 있어서.
 
◆ 진중권> 여기서 끝내야 됩니까?
 
◇ 김현정> 못다한 이야기는 저녁에.
 
◆ 진중권> 박지원 씨 얘기도 해야 되는데.
 
◇ 김현정> 제보사주 의혹 얘기도 또 준비하셨어요?
 
◆ 진중권> 그렇죠. 국정원장 박지원 씨하고 그다음에 제보자 사이에 그것도 공수처에서 입건이 되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30초만 하세요.
 
◆ 진중권> 그쪽으로도 지금 수사가 지금 진행되는데 저는 굉장히 사전공작설은 믿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후에 옆에서 도와줬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봐요. 그쪽도 수사가 이뤄져야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마무리를 좀, 이렇게 황급하게 하려니까 저도 좀 당황스러운데 여러분 저녁에 한판승부 함께하시고요. 끝으로 한마디씩 우리 뉴스쇼 청취자께 인사하시죠. 김성회 소장님.
 
◆ 김성회> 저녁 퇴근길에도 저희와 함께 해 주시면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김현정> 진짜 즐거운 거 확실합니까?
 
◆ 김성회> 즐거운 거 확실합니다.
 
◆ 진중권> 뉴스쇼 그러지 않아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인데요.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청취율 팍팍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인사.
 
◆ 진중권> 감사합니다. 이따가 저녁에 뵙겠습니다.
 
◆ 김성회> 청취율 걱정은 한판승부가 해야 됩니다.
 
◇ 김현정> (웃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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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공정한 경쟁과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이렇게 국민들이 화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는 평생 벌어도 벌지 못할 수익을 챙겼고, 그건 특별한 누군가만 챙길 수 있었다는 걸로 생각해본다면 차별화가 극심한 것 아닌가 싶고, 놀랍게도 경기도에서 공식적으로 몰아주려고 했는데, 그걸 계획하고 설계하고 진행하고 이익 실현한 건 경기도의 누군가였을 것이고, 또 그 이권을 챙긴 세력은 일반인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다.

 

공산당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보편 타당한 정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기여가 있으면 적당한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야 무엇이 문제가 되겠나? 놀랍게도 특정 소수만 수백억을 손에 쥐고, 어딘가로 사라져 있는 모양새를 보면서, 이재명이 왜 그리 떳떳하다고 말하고 있는지 정신병자 아닌가 생각되어 썸짓하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 똥통을 발로 차버리고 싶은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이후에 어떤 후폭풍이 일어날지 두고 볼 일이겠다. 폭풍 전야 처럼 신경이 곤두 서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누군가 입을 열어서 너 나가 죽어라 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어떻게든 돕고 싶어서 줄을 대는 인사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걸 망조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더 커지기만 하고 있는 거라 할 수 있다. 눈덩이 같은 의혹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밝혀주길 바란다. 애매하거든 사퇴하든가, 탈당하든가, 지사직을 내려놔야 적어도 민주당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현재로서는 존재만으로도 국민의힘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락이 되고 나면 또 공격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분위기라 생각된다.

 

이건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아주 본원적인 분노의 문제, 땅의 문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0/07/3ZIFFCHFDZHABLF7ABS2LGSWGY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www.chosun.com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김가연 기자

입력 2021.10.07 08:1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5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만일 수사 관련 이재명 후보가 다 책임져야 될 상황이라는 게 나오면 이재명이 아니라 민주당이 다 죽는다고 본다”고 했다.

 

박 의원은 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이건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아주 본원적인 분노의 문제, 땅의 문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장동 의혹이) 호재인가 악재인가’를 묻는 방송 토론 질문에 “어떻게 호재라고 얘기할 수 있냐. 우리 모두에게, 여야 모두에게 악재’라고 얘기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쟁으로 이걸 계속 대선까지 끌고 가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대선까지 가면 안 된다고 본다. 빨리 수사하고 빨리 결론 내려서 정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대장동 수사와 관련해서 어쨌든 지금 검찰이 여러 의혹 선상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을 다 불러들이고 있다. 어떤 그림을 내놓고 어떤 수사 발표를 하는지 일단 봐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 사건을 완벽히 규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그래서 관련자들 싹 다 잡아들여야 한다는 게 제 기본 원칙”이라며 “제가 볼 때는 검찰 수사가 또 미적미적 한다. 검찰이 제일 못돼먹은 태도, 보이는 대로 수사하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수사하는 그런 태도로 가면 안 된다”고도 했다.

 

 

이어 “검찰이 부패 세력 발본색원하고 온갖 비리 일망타진, 이렇게 가야된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여야가 어딨나. 대충 끝날 문제 아니다”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이제 마무리 단계일 텐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추호의 머뭇거림을 보이지 않아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엄중히만 보고 계실 게 아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부패 세력 발본색원, 온갖 비리 일망타진’으로 밀고가야지 정치적으로 여당한테 유리할지 야당한테 유리할지 이런 것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분노, 국민들의 허탈감, 청년들이 갖고 있는 좌절감에 대해 우리가 적어도 제정신 차린 정치권이 있고, 제정신 차린 기성세대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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