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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39

 

'2021/10/13'에 해당되는 글 14

  1. 2021.10.13 한 밤중 지붕뚫고 침대에 운석이 '쿵' 얼굴 전체에 파편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도시 골든에 사는 루스 해밀턴씨 지난 3일 밤 운석 종류 밝히는 데 1달 걸려
  2. 2021.10.13 [영상]민주 당무위 이낙연 이의제기 불수용 존중 민주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당무위 오늘 개최 무효표 처리 논의 받아들이지 않기로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 후보 결정 당무위 결정 존중 작은 힘..
  3. 2021.10.13 한국 라이나생명, 미국 보험사 처브 인수 현금 57억7000만달러(약 6조8649억원) 넘기기로 처브 합의 라이나생명 모회사 시그나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터키 생명 상해보험 등
  4. 2021.10.13 [윤태곤의 판] 결선 논란 이재명 文과 차별화 어려워졌다 이재명 지사직? 압도적 승리 내려놨을 수도 3차 선거인단 62% 조직적 역선택 불가 이낙연 당무위 결과 수용 안하면 원팀 어려워
  5. 2021.10.13 [인터뷰] 내 친구 정운이, 12kg 납벨트 차고 따개비 따다가 착했던 친구 거절 못해사고 당한듯 계약서 고객 응대 잠수작업 수영도 못하고 스쿠버 수업 한번 받아 잠수보조장비 4KG면 되는데 왜?
  6. 2021.10.13 깜깜해진 ‘세계 공장’ 중국, 전력난에 공장 멈추고 대규모 정전 석탄 가격 급등에, 친환경 정책 강화까지 골드만삭스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7.8%로
  7. 2021.10.13 박하선 게임체인저 역할 비중 상관 없이 출연해줘 고마워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검요일 뫼비우스: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
  8. 2021.10.13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 안내문(’21.10월)코로나19 극복! ’22년 1월에 확정신고·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9. 2021.10.13 어머 언니! 그 골프복 어디서 샀어?… 빌린 거야 바람막이 재킷, 티셔츠, 치마 요즘 2030세대 인기 많은 골프 의류 업체 신상품 착용 김사랑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 (1)
  10. 2021.10.13 낙동강 보 열었는데도, 10년만에 최악 녹조 보 개방 집착, 수질 관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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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여차하면 우주의 기운에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운석을 소유하게 되어 돈을 손에 쥘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화위복이라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 운석의 운동, 마찰에 의해 떨어진 것이 마침 침대 위 자신의 머리 옆의 배게라니... 참으로 놀랍고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수박 크기라고 라니... 끔찍하다. 천만 다행이다.

 

 

 

 

한 밤중 지붕뚫고 침대에 운석이 '쿵'.."얼굴 전체에 파편이"

캐나다에서 최근 운석이 주택 지붕을 뚫고 내려와 잠자던 여성의 침대 위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2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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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 지붕뚫고 침대에 운석이 '쿵'.."얼굴 전체에 파편이"

입력 | 2021-10-13 13:51 수정 | 2021-10-13 13:52

 

 

 

캐나다에서 최근 운석이 주택 지붕을 뚫고 내려와 잠자던 여성의 침대 위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2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도시 골든에 사는 루스 해밀턴씨는 지난 3일 밤 잠결에 개 짖는 소리에 눈을 떴다가 검은 돌덩어리가 베개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숯덩이 같은 검은 돌은 수박만 한 크기였고, 침대 바로 위로는 지붕이 뚫려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파편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고 얼굴 전체에 파편이 날아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불을 켜고는 어쩔 줄을 몰랐다″면서 ″응급 전화로 신고하며 살펴보니 베개 옆에 운석이 떨어져 있었다.

 

온몸이 나뭇잎처럼 떨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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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돌덩어리가 운석인 줄 몰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탐문한 뒤 당일 밤 일대에 운석이 무더기로 떨어졌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주변 공사장에서 발파 작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고, 현장 직원들이 운석 낙하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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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밀턴 씨는 온타리오주 런던의 웨스턴 대학 천문학과에 이를 문의했고 대학 측은 실제 이 돌덩어리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대학 천문학과 교수는 운석을 전달받는 대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운석의 종류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운석이 가정집의 침대로 떨어진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며 1년 전쯤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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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분위기가 훅 바뀌었다. 역시나 원팀이었나 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정치 생명이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고, 이 문제를 잘 덮어가려면 필수불가결한 사항일테니, 민주당에서는 고심 끝에 결론을 내렸을 것 같다.

 

또 누군가 책사가 있어 잘 정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게 그들의 문화일 수도 있고, 버티다가는 몰락하거나 집단 따돌림 받을 우려를 이겨내지 못한 거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다.

 

섭섭하고 김 샌다 싶겠지만, 어쩌겠나, 이 상황이 최선인 것을...

 

이제 국민의힘도 결정이 날 걸로 보여지고, 이런 내홍이 일어날 수도 있을 거라 본다. 과연 어떻게 타계해 나갈지 궁금해진다.

 

 

이 당 저 당, 우후죽순처럼 불거져 나오는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도 국민들은 지켜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고, 또 누군가 튀어나와,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맘을 결코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영상]민주 당무위, 이낙연 '이의제기' 불수용…이낙연 "존중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가 대선 경선 결과와 관련한 이낙연 캠프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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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대선 앞으로

[영상]민주 당무위, 이낙연 '이의제기' 불수용…이낙연 "존중하겠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1-10-13 17:37

 

핵심요약

민주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당무위 오늘 개최

이낙연 측 제기한 '무효표 처리' 논의 끝에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결

이재명 경기지사,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

이낙연 "당무위 결정 존중, 작은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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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가 대선 경선 결과와 관련한 이낙연 캠프 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과 함께 민주당 대선 경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일 민주당 마지막 경선 일정 종료 이후,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자진 사퇴자들의 무효표 처리를 놓고 일었던 당내 분란은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 캠프 회의실. 윤창원 기자

 

 

민주당 당무위 "이재명, 당 최종 후보로 확정"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여러 의견들을 다 들었지만, 민주당이 향후 대선을 향해 단합해서 가려면 모든 차이점들을 극복하고, 이렇게 결정한 것이 옳다는 취지하에 의결했다"고 말했다.

 

13일 국회에서열린 당무위원회의를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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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향후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개정한다'는 주문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무효표 처리 기준을 명확히 해 앞으로의 경선 과정에서 혼란을 빚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개정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이날 의결은 76명의 당무위원 중 서면으로 의사를 표시한 15명을 포함해 모두 64명이 합의·추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들 중 14명의 참석자가 발언 기회를 얻어 논란이 된 특별당규 59조를 어떻게 해석할지를 두고 토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은 지난 10일 발표한 대선 경선 결과를 곧바로 승복하지 않고 이튿날인 11일 당에 공식 이의제기를 했다.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후보가 얻은 표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한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이유에서다. 캠프 측 주장대로라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가 과반이 안 돼 2위인 이 전 대표와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이낙연 "당무위 결정 존중하겠다"

 

이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당무위의 결정을 존중한다. 대통령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지만,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는 등 반발 조짐이 이어지고 있어 내홍이 속히 진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당무위 의결 직후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의 결정은 존중한다. 저는 대통령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저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이같은 입장문은 당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당무위의 최종 판단에 대해 계속해서 이의제기가 나올 경우 경선불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의제기라지만 '경선불복으로 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정치권 안팎의 지적이 이 전 대표로서는 계속 견디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이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인 당 최종 후보로 지명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 상황에서, '경선불복 국면'을 계속 끌고 갈 수도 없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는 등 반발 조짐이 이어지고 있어 민주당 내홍이 속히 진정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낙연 캠프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 지도부의 승자에 대한 예우도 중요하지만, 함께 고생했던 사람에 대한 위로, 존중도 있어야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원팀 기조를 곧바로 회복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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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적은 금액이 아니긴 하지만 이렇게 갑작 판매를 하다니 좀 황당하다. 보험도 가입되어 있는데 말이다.

 

상황이 더 좋아지려나? 아니면 더 이상해지려나?

 

좀 기다려봐야 할 거 같다.

 

외국계 보험회사인 푸르덴셜이 국내에 오픈됐을 때도 많이 놀랐는데, 점점 국내 보험사의 상황을 옥죄고 있는 기분이다.

 

 

나름 선방했지만, 이제 국제적인 전투에 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여자분이 CEO라 놀라웠었는데, 이렇게 역사에 남길 이름이 되고 만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아니면 미리 이렇게 될 줄 알고 뽑았을 수도 있다고 본다. 황당들 하시겠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음 좋겠지만, 아마도 자리를 보전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살짝 지각변동이 일어날 거란 생각이 든다.

 

진행 중인 전산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질지, 취소될지 모를 일이다.

 

 

 

한국 라이나생명, 미국 보험사 처브에 인수된다

한국 라이나생명, 미국 보험사 처브에 인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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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나생명, 미국 보험사 처브에 인수된다

 

이경탁 기자

입력 2021.10.08 18:20

 

라이나생명

 

한국 라이나생명이 미국 보험사인 처브에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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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모회사인 시그나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터키의 생명과 상해보험 등의 사업을 현금 57억7000만달러(약 6조8649억원)에 넘기기로 처브와 합의했다.

 

시그나는 한국 라이나생명은 처브로 넘어간 뒤에도 같은 브랜드로 계속해서 영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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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시그나가 가지고 있던 한국과 대만, 뉴질랜드,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의 보험사업과 터키의 합작기업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처브는 한국에서 에이스손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거래로 시그나는 54억달러의 세후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HSBC홀딩스는 지난 8월 프랑스 보험사 악사의 싱가포르 자산을 5억7천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싱가포르 생명도 지난해 영국 아비바의 싱가포르 사업을 20억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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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순간이 계속되고 있다. 도와주는 이는 없는 것 같고, 국민들도 편이 되어주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이상한 상황에 힘들어하고 있겠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쌈마이웨이를 가는 기분으 보여주고 있다.

 

지지율이 아직 높아서 어떻게든 빌붙어 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게 그리 높은 지지율이 아니라서 문제고, 새로운 후보 놀이에 지지율을 이리 저리 튀고 있는 상황이라 맘놓기에 애매하다.

 

만일 이런 상황에 논란을 모두 잠재울 수 있을만한 결정적인 이슈가 터져주면 참 좋을텐데, 그리 만만한 상황은 아닌 거 같다. 누구도 폭망할 것 같지는 않아보이고, 선거조작 같은 결과가 보여졌기 때문에 더 그럴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한 것이다. 기조가 쭉 흘러가면 좋았을텐데, 어찌 된 것이 들쭉 날쭉 되어버린 기분이다.

 

과연... 향방은 어디로 향할까?

민심을 쫓아 달리길 바랄 따름이다.

여나 야나 똥줄이 타는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윤태곤의 판]"결선 논란 이재명, 文과 차별화 어려워졌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복잡하게 돌아가는 정치판. 그 판을 한 눈에 읽어드리는 시간이죠. 윤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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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윤태곤의 판]"결선 논란 이재명, 文과 차별화 어려워졌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0-13 10:01

 

이재명 지사직? 압도적 승리였으면 내려놨을 수도

3차 선거인단 62%, 조직적 역선택은 어려웠을 것

이낙연 캠프, 당무위 결과 수용 안하면 원팀 어려워

文 대통령 차별화 어려워져, 오히려 지지층 강화로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복잡하게 돌아가는 정치판. 그 판을 한 눈에 읽어드리는 시간이죠.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 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윤태곤>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니, 민주당 경선이 끝나긴 끝난 것 같은데 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참 복잡하게 돌아가요.

 

 

◆ 윤태곤> 이게 법적 절차적으로는 끝났는데 정치적으로는 덜 끝난 것 같은. 사실 경선이 끝나고 후보가 선출이 되면 축제 분위기가 돼야 되고 컨벤션 효과가 나야 되고 우리도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이런 것이다,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 선대위를 구성한다, 이런 쪽으로 이슈가 넘어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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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리고 인터뷰 쫙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축하 받고.

 

◆ 윤태곤> 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제 이렇게 약간 여권의 움직임이 급박하게 돌아간 걸 보면 한 오늘내일 정도로 이 부분은 일단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래요. 그 얘기 잠깐 뒤에 더 나누도록 하고 일단은 어제 오후 2시 반, 이재명 지사 긴급 기자회견부터 이야기를 좀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래 스케줄이 없었던 거잖아요. 이게. 그야말로 긴급. 기자들도 깜짝 놀랐던 이 기자회견. 우선 좀 보고 올까요?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겠습니다.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으로 정치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동 성과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후 사퇴의 시기 문제는 국감 이후에 다시 판단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사실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지사직을 내려놓을 거다. 일단은 당에서 강하게 요구를 하고 있고 첫 번째 요청이기도 하기 때문에 내려놓지 않겠느냐. 게다가 국감에 나가면 공세가 어마어마하게 예상이 되는데 거기 가서 후보가 막 상처를 많이 입으면 어떻게 하냐. 그래서 지사직 그만둘 거다라는 관측이 우세했거든요. 그런데 왜 유지로 결정을 했을까요.

 

◆ 윤태곤> 일단 어제 정도에는 결정을 했었어야 돼요. 유지든지 사퇴든지 간에 국감을 앞두고. 그리고 후보가 선출된 직후이니까. 그런데 보면 이재명 지사가 자기 입으로 경선 기간 중에 경기도지사직을 끝까지, 그러니까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지키겠다. 그런 말까지 했지 않습니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경기도지사다,이런 말까지.

 

◇ 김현정> 그런 말까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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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곤> 그리고 직을 내려놓을 것 같다라는 말은 사실은 어제 그제 당 주변에서 나온 말이에요. 이재명 지사 입에서 나온 이야기는 아닌 거예요.

 

◇ 김현정> 당에서 요청했다.

 

◆ 윤태곤> 그런 식으로 나온 것인데. 만약에 마지막 경선에 3차 슈퍼위크 포함해서 압도적으로 이겼다면 직을 내려놓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때는.

 

◇ 김현정> 오히려 압도적으로 이겨서 이런 무효표 논란 없었으면 내려놨을 수도 있다?

 

◆ 윤태곤> 네, 그런데 뭔가 찜찜한 이런 상황이 되고 여기서 만약에 국감에도 안 나가고 지사직을 사퇴하면 도망쳤다, 이런 식의 공세가 있을 것이고 물론 국감에 출석을 해도 공세는 있겠지만 두 가지를 비교했을 적에 출석하는 게 낫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나름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는 것이 이재명 지사가 이제 언변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고 지금 국감에 출석을 하면 행안위하고 국토위에서 두 개를 치르게 되는데 18일하고 20일인데. 일단 원 구성이 한 2:1 정도 되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지도부-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상견례'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민주당이 더 많죠.

 

◆ 윤태곤> 그렇죠. 2:1이라는 것은 국정감사에서 보면 의원들의 발언시간은 사람마다 똑같단 말이에요.

 

◇ 김현정> 민주당 총합으로 얼마, 총합으로 얼마가 아니고 사람마다.

 

◆ 윤태곤> 네, 사람마다인 거예요. 그렇다면 뭐랄까 해명이라든지 반격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고 또 이제 국민의힘 공세를 펼치겠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방어를 해 주고 그런 우군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그림들도 나올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눈살 찌푸리게 하는 모습들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 김현정> 국감장에서.

 

◆ 윤태곤> 눈살 찌푸리게 하는 국회, 그리고 이재명. 차별화된 이재명, 이런 그림까지도 나올 수도 있겠죠. 물론 공세가 있을 것인데 한가지 부담스러운 건 이런 장면이 있을 겁니다. 원희룡 후보가 그런 지적을 많이 했는데 국감장에서의 발언은 위증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건은 이제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는 설계를 잘했습니다. 이런 식의 주장이라든이 의견이라든지 이런 것은 위증의 문제가 아닌 거죠. 예컨대 유동규 씨가 당신한테 돈 줬습니까? 그런 적 없습니다. 나중에 받은 걸로 나왔다라는 건 위증의 되겠지만 강한 주장 같은 것은 위증의 그런 틀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합적인 고려를 한 것 같아요.

 

◇ 김현정> 게다가 지지층 결집의 효과가 클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윤태곤> 18일, 20일 국감을 이렇게 하면서 다 해결이 됐다라고 선언을 하고 이슈를 전환할 수 있는, 오히려 그런 모멘텀으로 삼을 수도 있는 거고.

 

◇ 김현정> 어차피 본선 가면 거기에서 엄청난 난타전들이 벌어질 텐데 그 전에 국감에서 민주당 의원들 2:1로 같이 싸우는 게 낫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이러저러한 판단들을 종합했을 때 국감 고(go), 가자, 이런 결론이 났다라고 보시는군요. 그러면 왜 이런 급박한 상황들이 어제 쭉 벌어졌는가를 따져보려면 일요일로 가야 돼요. 일요일로 얘기가 가야 돼요. 토요일에 이재명 후보 누적 득표율이 55%로 넘겼는데 일요일 3차 선거인단 뚜껑을 열어보니 한 방에 5%를 추락시킬 수 있을 정도의 대반전이 벌어진 겁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3차 선거인단 투표.

 

 

◆ 윤태곤> 이게 참 분분한데 저도 이런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일단 전제를 해야 되는 거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여론조사라든지 이런 걸 보면 판별 분석이 가능한 게 연령층, 지역별 또 심지어 어느 당 지지자인지 진보, 중도, 보수 이런 게 나오기 때문에 그거를 볼 수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이 유권자들의 구성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알 수 있는 것은 민주당 일반 당원,권리당원이 아니라. 그리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일각에서 역선택 이야기도 하기는 하는데 어쨌든 말할 수 있는 것은 민주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모였다. 그런데 거기에서는 62:28로 나왔다. 라는 거죠. 28이 이재명 후보 지지, 62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인데 몇 가지 숫자를 볼 수 있는 것이 모집 기간이 9월 1일부터 9월 14일입니다.

 

◇ 김현정> 1차, 2차, 3차가 다 달라요, 모집 시기가.

 

◆ 윤태곤> 이거는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1차는 모든 진영들이 조직력을 총동원했다.

 

◇ 김현정> 무조건 등록해라.

 

박종민 기자

 

 

◆ 윤태곤> 아니, 우리가 투표할 때 보면 사전투표, 본투표 있는데 그런 분들 있지 않습니까? 투표날만 기다리고 사전투표 아침에 땡 하자마자 가서 하는 분들이 있는 게 말하자면 1차인 거죠. 3차는 좀 집에 있다가 오후에 나가볼까라고 갔던 분들인 것인데 그러니까 조직력이 좀 덜 통하는 데 이런 이야기는 있어요. 9월 1일부터 14일이라는 시점이 충청권에서 이재명 지사가 생각보다 많이 벌려놓은 상황이었다. 이낙연, 이재명이 조금 팽팽할 걸로 보이는데 이재명이 많이 앞서나가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이낙연 후보 쪽에서도 많이 노력을 했을 것이고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좀 모였지 않겠냐.

 

◇ 김현정> 반면에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 중에서는 나가볼까 했던 분들 중에 아예 안 나가도 되겠네. 이런 분들.

 

◆ 윤태곤> 이렇게 되는 건데 그래도 이게 62:28은 너무 과한 거 아니냐. 거기에서부터 해석이 분분한 거죠. 그러니까 저도 추정입니다마는 이낙연 후보측이 조금 더 모였을 것. 그리고 9월 1일부터 14일은 모집기간이고 투표기간은 10월 6, 7, 8일 이때인데 이때는 유동규 씨가 구속된 이후, 그러니까 대장동 이슈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올 때이기 때문에 이게 분명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62:28. 이건 과한 거 아니냐. 그래서 조직적 동원, 이런 이야기, 역선택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국민의힘 쪽이 수십만을 보내서 조직적 역선택을 할 역량이 있다면 그 당은 정말 강한 당이고요. 선거 이겨도 돼요. 불법적인 게 아니라고 한다면 그런데 요즘 이런 것들이 있는 게 과거에는 이런 조직 동원이라고 한다면 당, 당 외곽 조직,그리고 산악회니 향우회니 이런 사조직, 심지어 불법적인 걸 보면 드루킹 같은 불법적인 조직. 그런데 그런 것들은 다 조직이잖아요. 드루킹조차도 조직입니다. 그런데 예컨대 제가 어떤 커뮤니티에서 나는 이 사람이 싫어, 나 여기 민주당 등록해서 이 사람 안 되게 할 거야.

 

◇ 김현정> 역선택 할 거야.

 

 

◆ 윤태곤> 며칠부터 며칠까지 이렇게 돼 있네. 너희들도 하고 싶으면 해, 나도 할까? 한다면 그게 불법적인 조직적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말이에요. 비조직적 방법을 통한 조직화라는 거예요. 선거운동이라는 건 누구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키기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이렇게 만약에 그런 게 있다고 한다면 지금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거를 불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역선택이라는 것보다도 뭐랄까, 이게 투표가 네거티브 투표가 있고 포지티브 투표가 있는데 포지티브 투표는 내가 이 사람 좋아서, 네거티브 투표라는 건 나 이 사람 싫어. 떨어뜨리고 싶어 이렇게 들어가는 건데 이걸 흔히 우리가 역선택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제 그 표현을 바꾸는 게 맞지 않을까.

 

◇ 김현정> 어떻게요?

 

◆ 윤태곤> 네거티브 투표, 포지티브 투표 쪽으로.

 

◇ 김현정> 그게 합법이냐 불법이냐 그게 아니고 역선택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인데 윤태곤 실장은 영향을 줄 만큼의 역선택은 없었다고 보는 거예요?

 

◆ 윤태곤> 그러니까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누가 몰래 모여서 지령을 내려서 그 지령을 받아서 하는 그런 거는 쉽지가 않다는 거죠. 이거는 국민의힘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논란이 있었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캠프 최인호 종합상황본부장과 고재경 상황실 부실장, 서누리 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선관위의 당 대선후보 결정 건에 대한 이의신청서 접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김현정> 거기도 있었죠. 알겠습니다. 아무튼 50.29%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낙연 후보 측이 이의제기를 하고 나선 건데 경선 결과가 이미 나온 시점에다가, 시점상으로도. 또 최고위 지형으로 봐도 무효 표 결정이 뒤집히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이낙연 캠프도 했을 텐데 저는 했을 텐데 이의제기 쪽으로 의견을 모은 이유는 뭘까도 싶어요.

 

◆ 윤태곤> 그러니까 이 숫자가 참 절묘한게요. 50.29라는 숫자가 있을까 49.3이라는 숫자가 있는데 49.3이라는 건 뭐냐 하면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표 무효표 된 거를 반영을 하면 49.3이다. 이 주장이잖아요. 애초에 한 투표가 한 51.3 이 정도만 나왔으면 반영하면 50이 넘잖아라고 하면.

 

◇ 김현정> 이러나 저러나.

 

◆ 윤태곤> 이 논쟁이 안 벌어졌을 텐데 이런 숫자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런 근거가 발생을 한 것이고 그런데 저는 당무위에서는 결선을 안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 같아요.

 

◇ 김현정> 결선투표 안 하는 쪽으로.

 

◆ 윤태곤> 어제 여권이 여러 가지 긴박한 움직임들을 보면 10시 30분에 이재명 지사의 아까 그 기자회견이 있었죠. 그 직전에 청와대 쪽에서 나온 이야기가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검찰과 경찰이 힘을 합쳐서.

 

◇ 김현정> 이재명 지사 기자회견 2시 반 정도에 있었어요.

 

◆ 윤태곤> 네, 2시 반에. 그 직전에 그런 보도가 있었고 그리고 또 청와대에서 이야기한 게 이재명 후보가 면담을 신청해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 김현정> 그 발표를 했었어요.

 

 

◆ 윤태곤> 그런 이야기가 있었고 그 이어서 나온 것이 당무위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당무위 직전에 상임고문단의 회의까지 있다.

 

◇ 김현정> 상견례처럼 이재명 후보를 만난다. 어르신들이.

 

◆ 윤태곤> 그렇죠. 그러니까 뭔가 약간 여론과 정치적인 해결이 조금 남아 있더라도 절차적인 문제는 빨리 풀겠다라고 한 것, 그리고 이제 이낙연 후보 쪽에서도 말하자면 출구 전략 같은 것들이 필요했었을 거란 말인 거죠. 우리가 이의 신청을 하고 대장동 문제가 있다라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의신청을 안 했어야 됐네요, 이렇게 물러설 수는 없다라는 거죠. 그러니까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야구 예를 많이 드는데 요즘 이제 심판 판정에 대해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할 수가 있어요.

 

◇ 김현정> 있어요.

 

◆ 윤태곤> 그러면 이제 심판이 비디오판독을 받아줘서 원심 유지입니다. 이렇게 되는데 당무위에 대한 것은 당무위까지도 안 한다라고 하는 것은 야, 이거는 너무 뻔해서 비디오판독을 할 필요도 없어라는 거였는데 아니, 왜 판독도 안 해 주냐라는 주장이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러면 원한이 남죠.

 

◆ 윤태곤> 그렇죠. 그러니까 비디오 판독 쪽으로 간다. 당무위를 한다. 당무위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뜻을 모아서 보니까 이낙연 후보 쪽에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는데 철저히 한번 보니까 여전히 어렵겠습니다라고 한다면 이낙연 후보 쪽도 거기에 대해서는 승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승복 안 하면 정말 큰일나는 거죠.

 

 

◇ 김현정> 거기 승복 안 하면 그러면 그냥 당이 쪼개지는 상황까지도.

 

◆ 윤태곤> 홍준표 후보가 이야기하는 가처분, 이런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버리는 거니까요.

 

◇ 김현정> 그러면 출구 전략, 어떤 퇴로를 열어주는 의미에서 당무위까지 어제 신속하게 송영길 대표가 받아들인 거라고 보시는 거고 결론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일단,윤태곤 실장이 어지간할 때는 좀 모른다고 하시는데 이거는 확실하게 말씀하시네요.

 

◆ 윤태곤> 이런 건 바로 눈앞에 있는 사안이니까.

 

◇ 김현정> 그러면 그다음 이낙연 전 대표측이 받을까요, 그 상황을 수용할 거라고 보세요?

 

◆ 윤태곤> 수용을 하겠죠.

 

◇ 김현정> 안 할 수가 없다?

 

◆ 윤태곤> 하겠죠.

 

◇ 김현정> 그런데 설훈 의원은 어제 굉장히 강하게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셨거든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당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윤태곤> 그러니까 그게 문제인 건데 당무위를 하고 결선을 하냐 마냐는 50.29, 49.3 이런 숫자에 대한 문제인 거잖아요. 그런데 정치적인 문제는 설훈 의원은 워낙 캠프 내에서도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이지만 이낙연 후보도 이거는 이건 문제 있다, 불안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당무위 결과하고 그건 사실은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 않습니까? 별개의 건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약간의 찜찜함이 남아 있을 수가 있는 거죠.

 

◇ 김현정> 이낙연 전 대표가 받을 거라고 일단 보시고 그러면 선대위원장까지도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 윤태곤> 그거는 정말로 잘 모르겠네요.

 

◇ 김현정> 그거는 정말 모르시겠어요.

 

◆ 윤태곤> 요청은 당연하게 할 것이고 그 요청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러니까 그것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민주당에서 2차 모멘텀을 만들 수도 있을 거예요. 2차 모멘텀이라는 게 18일, 20일에 국감을 하고 뭔가 이제 검찰, 경찰에서 결과 발표를 빨리 한다면 그렇다면 이낙연 후보 쪽에서도 명분이 생기는 거죠. 검찰, 경찰 수사에서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게 제가 수사 결과를 예단하는 건 아니고 가정적으로 볼 때.

 

◇ 김현정> 가정입니다.

 

◆ 윤태곤> 그렇다는 거죠. 2차 모멘텀에 따라서는 합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김현정> 지금 당장은 어려운 쪽이다라고.

 

◆ 윤태곤> 쉽지는 않죠.

 

 

◇ 김현정> 물론 아주 조심스러운 관측입니다만. 알겠습니다. 이런 무효표 논란이 있기 전과 후. 이재명 후보는 뭐가 달라질 거라고 보세요?

 

◆ 윤태곤>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앞서도 말씀드린 대로 원팀이 선대위 꾸리고 누구를 영입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이런 축제 분위기로 쫙 가야 되는데 주춤거리고 있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몇 가지 전략 수립하기에 어려운 것들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는 후보가 되면 경선 단계에서는 좀 정체성 강화 쪽으로 갔지만 후보가 되면 중도 쪽으로 가고 이제 보통 그런 전략을 쓰거든요.

 

그런데 지금 후보 수락연설에서도 7가지 공약을 말했는데 제가 볼 때 5가지는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좀 할 좀 할 수 있는 말들이었어요. 경제를 살리겠다. 문화 과학 기술이 중요하다. 그러면 이재명이니까로 본 두 가지가 있었던 게 보면 적폐를 일소하겠다. 적폐 청산보다 더 세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기본 시리즈, 기본 주택, 기본 소득, 기본대출, 이거 강하게 추진하겠다. 이게 약간 중도화 쪽보다는 정체성 강화 쪽인데 이 대장동 이슈에 대해서 강하게 대응하다 보니까 약간 가운데로 가는 것들이 막혀 있는 느낌이 있는 것이고 그리고 한 가지 더 짚어볼 수 있는 것은 청와대하고의 관계인데 보통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되면 그 강점이 지금 대통령 스타일도 다르고 뭔가 바뀌었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 김현정> 약간의 차별화?

 

 

◆ 윤태곤> 정권 재창출 프레임에서 긍정적으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걸 과하게 보면 대통령하고 너무 차별화하면 어떡하지라는 게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약간 우려심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대장동 이슈가 터지고 나서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중도화보다는 지지층 강화로 가다 보니까 여권에서 지지층의 로열티가 제일 높은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거든요. 사실.

 

◇ 김현정> 그렇죠, 지금.

 

◆ 윤태곤> 약간 청와대 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좀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어제 같은 경우에도 대통령 지지 그리고 면담 공개 같은 게 되게 중요한 메시지로 떠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 이낙연 후보 측에서 약간 아전인수격으로 이거 우리한테 유리한 이야기야라고 해석을 하고요. 이런 시기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

 

◇ 김현정> 원래 그러니까 여당 쪽 후보들은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가잖아요. 대통령과의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 윤태곤> 부정적 차별화뿐만 아니라 긍정적 차별화.

 

 

◇ 김현정> 그렇죠. 가지고 가기 마련인데 표를 더 확장하기 위해서. 이재명 지사는 원팀 논란, 갈등의 논란을 겪으면서 차별화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오히려 더 가깝게 가게 됐다.

 

◆ 윤태곤> 물론 앞으로 그런 걸 찾을 건데 지금 당장은 그렇게 못하고 있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당무위 결과는 물론 열어봐야 합니다. 열어볼 때까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정말 전반적인 평론가들의 이야기는 이렇다는 것, 전해드리면서 오늘 판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죠. 고생하셨습니다. 윤태곤 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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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주도 음료공장에서는 프레스기가 오작동하면서 이민호 군이 참사를 당했었고, 문제가 불거졌지만 또 사고가 나고 말았다. 관련해서 어른들이, 업체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보호해줘야 하는데, 도대체 그들은 어디에 갔나? 무엇을 했나? 왜 멀쩡한 귀한 아들을 죽였나?

 

사회적인 문제라 할 수 있고, 너무 안타깝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했다면 당연히 기본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사회 초년생도 아닌 꿈나무를 지켰어야 옳았다.

 

법적으로 벌이 너무 약해서 발생된 문제라 생각한다. 귀한 아들의 목숨을 어떻게 보상해줄 것인가? 본인의 목숨과 맞바꿀 수 있을까?

 

 

너무나도 황당한 사건이 잊을만하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불쏘시개로 만들어 권력을 거머쥐더니, 국민의 안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대통령이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나?

 

하야 하라고 권하고 싶다. 단원고 세월호 사건에서 미안하다, 고맙다고 말이라도 안했으면 이런 말을 하지도 않을 거다. 촛불혁명이라고 입에도 담지 마라. 문재인이 한 것도 아닌 것에 편승만 하는 정치인은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

 

 

 

[인터뷰]"내 친구 정운이, 12kg 납벨트 차고 따개비 따다가…"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 군 (여수 현장실습 사망 故 홍정운 학생 친구)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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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내 친구 정운이, 12kg 납벨트 차고 따개비 따다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0-13 09:38

 


착했던 친구.. 거절 못해서 사고 당한듯
계약서엔 고객 응대, 갑자기 잠수작업
수영도 못하고 스쿠버 수업 한번 받아
잠수보조장비, 4KG면 되는데 왜 12KG?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 군 (여수 현장실습 사망 故 홍정운 학생 친구)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요트 정박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진 건데요. 故 홍정운 군, 이게 학생이 미숙해서 생긴 사건이 아닌가 싶었는데 알아보니까 레저 서비스 실습을 하던 중에 그 실습 과정과는 상관도 없는 잠수 작업을 시켰다는 겁니다. 어떻게 된 얘기인지 자세한 이야기, 같은 업체에서 실습을 했던 친구를 통해서 들어보죠.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나와 계십니까?
 
◆ 친구> 네. 여기 있습니다.
 
◇ 김현정> 사망한 홍정운 군과는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
 
◆ 친구> 같은 레저과였고 같은 반이었고 같은 기숙사도 같은 방을 썼던 정운이랑 같이 일도 했었던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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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같은 업체에서 실습한 것뿐만 아니라 기숙사 방도 같이 쓰셨어요?
 
◆ 친구> 네.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요트 정박장에서 현장실습 도중 잠수를 하다 숨진 특성화고교 3학년 홍정운 군의 친구들이 국화를 사고 현장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홍 군은 지난 6일 오전 요트에서 현장실습을 하던중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기 위해 잠수했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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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참 어려운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선 특성화고라고 하면 이게 고교 졸업 후에 바로 취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직업 교육을 받는 그런 실업계 고등학교인 거죠?
 
◆ 친구> 네, 맞죠.
 
◇ 김현정> 어떤 전공을 하신 거예요?
 
◆ 친구> 저희 과는 레저과고요. 기초적인 수영부터 남을 구할 수 있는 그런 자격증을 그런 수련도 마련이 돼 있고요. 운항할 때 필요한 자격증들이나 실습도 많이 하고요.
 
◇ 김현정> 그렇군요. 바로 취업을 해야 되다 보니까 학교 다닐 때 현장실습을 여러 군데 다닌다면서요.
 
◆ 친구> 네. 그렇죠.
 
◇ 김현정> 이번에 사고가 난 업체는 어떤 업체입니까?
 
◆ 친구> 운항을 하려고 정운이가 나갔던 거고요. 그런데 서비스업이랑 청소 좀 도와주고 그런 일을 맡았었는데 안타깝게 그런 일이 있었죠.
 
◇ 김현정> 나가더라도 이 학생에게 뭐뭐뭐를 실습시킨다라는 계약서 같은 게 있다면서요. 실습계획서.
 
◆ 친구> 네,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정운 군한테는 무슨 일을 시킬 수 있다, 계획서에 쓰여 있었습니까?
 
◆ 익명> 그 담당 계약서를 직접 가서 쓰시고 하신 선생님이 말을 해 주셨는데 손님들을 접대하고 손님들이 배 안에 타면 승선 인원 다 탔는지 확인하고 음료수나 이런 거 서비스 해 주고 그리고 나와서 내릴 때 정박할 때도 도와주고 청소하는 그런 일을 맡았었는데.

 


◇ 김현정> 승선보조 업무, 고객 응대 서비스 업무, 그런 거군요.
 
◆ 친구> 네.
 
◇ 김현정> 그 사고가 난 배에 운항 업체에 우리 학생, 우리 친구도 같이 일을 하셨다면서요?
 
◆ 친구> 네, 저도 같이 한 2주 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 김현정> 그랬었어요. 알겠습니다. 우리 故 홍정운 군 같은 경우에는 실습 계획서까지 쓰고 배우러 간 거였는데 그런데 지금 보면 잠수작업을 하다가 숨졌다는 거예요.
 
◆ 친구> 그렇죠.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죠.
 
◇ 김현정> 상황이 된 겁니까?
 
◆ 친구> 그날 아침에 오전, 정운이가 일을 나가면 착한 애여서 항상 일찍 나가는 애였거든요.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나가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아마 그 업무를 시킨 것 같아요. 밑에 (요트 하부에 붙은) 따개비 좀 따라.
 
◇ 김현정> 배 밑에 따개비 쫙 붙어 있는 거 그거 따라고?
 
◆ 친구> 그런데 정운이는 경험이 있어 봤자 한 번이고 솔직히 한 번 하면 모르거든요. 그거를.
 
◇ 김현정> 한 번 경험이 있다는 거는 잠수 훈련 받은 적이 한 번 있다고요?
 
◆ 친구> 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수업)이 있는 데 그거를 한 번 하러 갔었어요.
 
◇ 김현정> 학교에서?
 

현장조사하는 해경/ 연합뉴스

 

 

◆ 친구> 네. 거기에서 좀 문제가 생겼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물을 안 좋아하고 트라우마가 있는 애였는데 정운이 입장에서는 사장님이 시키는 입장이고 정운이는 그거를 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 김현정> 아니, 따개비 따는 일은 고객 응대서비스하고는 상관이 없는데.
 
◆ 친구> 정운이는 그 계약서에 그렇게 안 쓴 줄은 알았는데 사장님이 시키니까 했겠죠. 정운이는 거절 같은 거 잘 못 하거든요.
 
◇ 김현정> 그래서 잠수장비를 매고 바다 밑으로 들어간 건데 그 배라는 게 조그마한 요트가 아니라 큰 배라면서요?
 
◆ 친구> 7톤, 거의 7톤짜리일 거예요.
 
◇ 김현정> 7톤짜리, 그러면 이게 요트인 거예요?
 
◆ 친구> 네, 시내버스 정도 할 거예요. 정박장도 아마 깊이가 좀 있을 겁니다.
 
◇ 김현정> 그 정도 되는 것의 바닥으로 들어가서 잠수장비 하고 따개비를 따와라. 그러다가 영영 못 나온 겁니까?
 
◆ 친구> 그러니까 들어간 것도 문제가 되긴 한데 들어간 것도 좋다 그래요. 그런데 들어갔으면 장비라도 제대로 착용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위험한 곳으로 심지어 혼자 들어갔는데 그런데 장비도 제대로 착용을 안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들어본 것도 있고 제 추측상으로도.
 
◇ 김현정> 잠수장비를 제대로 착용 안 했다 해요?

 


◆ 친구> 그러니까 제가 듣기로도 그렇고 제 추측상으로는 정운이가 그날 아침에 수영복을 미리 입고 나왔대요. 그런데 사실 그 사장님 진술서에는 자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데 정운이가 자기가 알아서 들어갔다 그렇게 썼는데 그랬으면 왜 아침부터 수영복을 입고 나왔겠어요, 정운이가.
 
◇ 김현정> 이 일을 아예 할 생각을 하고 나온 것이다? 갑자기 시킨 일이 아니라는 얘기죠.
 
◆ 친구>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장님은 장비를 원래 웨이트(중량납 벨트)라고 하는 무게추 같은 게 있어요. 잠수를 하려면 이제 잘 밑으로 내려가라고.
 
◇ 김현정> 그렇죠, 달고 가죠, 납을.
 
◆ 친구> 그게 있는데 그거를 말도 안 되는 무게를 차고 내려간 거예요.
 
◇ 김현정>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무게를요?
 
◆ 친구> 그러니까 12kg를 차고 들어갔는데 정운이 몸 정도 되면 한 4kg. 4kg에서 6kg만 차도 괜찮을 정도인데 12kg나 차고 들어간 거예요, 거기를.
 
◇ 김현정> 아니, 왜 그렇게 많은 무게가 차고 들어갔죠, 웨이트를?
 

 



◆ 친구> 그것도 아마 사장님이 준 것 같은데 정운이는 몰랐으니까 아마 착용하고 들어갔겠죠.
 
◇ 김현정> 그러면 이제 위급상황에서 나오려고 해도 이 무게 때문에 나올 수가 없는.
 
◆ 친구> 못 나오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물 밑에 거의 30분, 40분 동안 거기 있었고요.
 
◇ 김현정> 작업은 혼자 했어요?
 
◆ 친구> 작업도 혼자 했습니다.
 
◇ 김현정> 밖에는 누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없었어요?
 
◆ 친구> 원래는 사장님이 보고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 보고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구조는 얼마 만에 간 겁니까?
 
◆ 친구> 30, 40분 뒤에 아마 구조가 됐을 거예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참 너무 안타깝습니다. 18살 된 고등학생이 실습을 나갔다가 또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실습 나갔다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한 건데 지금 친구들은 뭐라고 얘기를 합니까? 학교 분위기는 어때요?

 


◆ 친구> 지금 다들 이제 장례식장도 계속 같이 있어줬고 정운이 곁에서. 그리고 추모식 날도 빠짐없이 같이 함께 했었고 다 많이 울었습니다.
 
◇ 김현정> 많이 울었어요. 실습을 나간다는 것은 그러면 본인이 신청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선생님이 이렇게 우수한 학생들부터 보내주시는 거예요?
 
◆ 친구> 정운이도 원래 처음에는 저랑 같이 알바 개념으로 했었는데 정운이가 워낙 성실하다 보니까 사장님 눈에 뽑혀서 정운이를 실습까지 해서 나중에 이제 성인이 되면 계속 일을 같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정운이 생각에는.
 
◇ 김현정> 많이 성실한 학생이었나 봐요.
 
◆ 친구> 네, 그렇죠. 부모님한테도 엄청 잘했어요.
 
◇ 김현정> 그래요.
 
◆ 친구> 정운이가 친구들이 힘들 때나 그럴 때 같이 가서 밥도 사주고.

 


◇ 김현정> 자기 알바비 번 돈으로?
 
◆ 친구> 항상 먼저 잘해 주려고 했던 친구예요.
 
◇ 김현정> 착하고 어른들 말도 잘 듣고 이랬던 친구이기 때문에 그 아르바이트 사장님도 너 현장실습으로 한번 와봐라 했던 거고.

◆ 친구> 네, 그렇죠.
 
◇ 김현정> 잠수를 하라고 했을 때 본인의 일이 아니지만 또 거절하지 못하고 열심히 들어갔던 거고 그런데 이런 화를 당한 거네요.
 
◆ 친구> 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사실 특성화고에 다니면 현장실습 이제 앞으로 많이 해야 될 텐데 선배들도 많이 해왔을 거고요. 이번 일 보면서 꼭 바라는 게 있다면.
 
◆ 친구> 꼭 바라는 게 있다면 어른들이 이런 걸 너무 나중 일로 생각하고 미루지 마시고 바로 바로 제도를 바꿔주시고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죠.

 


◇ 김현정> 사고 난 뒤에 사후 약방문처럼 고치겠다, 관리하겠다, 이런 거 말고 미리미리 해달라, 그 말씀이에요.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인터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고맙습니다.
 
◆ 친구> 감사합니다.

 

◇ 김현정> 사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7년 제주도 음료공장에서는 프레스기가 오작동하면서 이민호 군이 참사를 당했죠. 현장에 전담지도사 직원을 두도록 하는 등의 학습형 현장실습안을 발표했습니다만 여전히 실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체 또 누가 사망해야 바뀔까요? 우리 아이들의 일입니다. 더 관심 가지고 우리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여수 현장실습 사망사고. 故 홍정운 군의 친구 익명으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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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기를 이어오다가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저 캐내서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등을 에너지로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위험 신호가 있었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한 국가들이 점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막다른 골목에 봉착한 분위기다.

 

가스 화력 발전으로 세계적인 발전이 가능했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매장량이 감소했는지 점점 문제가 불거지고, 현실이 되면서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 파악되는데, 이게 전체적인 문제가 되었나 보다.

 

준비된 친환경 에너지 발전이 불가능하다면 원자력 발전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고, 난방의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스페인이나 영국 등의 난방요금 문제가 내년 초에는 최악의 금액으로 후폭풍이 될 수 있다.

 

한국은 더 그렇지 않을까? 문재인 정부는 원자력발전을 하지 않겠다 하고, 잘 돌아가던 원자력발전소도 문닫은 판에, 대체 에너지를 활발하게 증가시켰냐? 그건 아니다. 그저 사용을 줄이고자 한 것이 아닐까? 공급과 소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서, 국제적인 문제 대신에 미봉책으로만 만들어 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중국이나 주변 국가, 멀리 있는 이웃 나라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은 현실을 예상, 파악하지 않은 문제라 생각할 수 있다. 세계가 떨고 있을 때 우리나라가 안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미봉책만 활용한다면 아마도 곧 큰 문제에 봉착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다행인 것은 대한민국은 에너지 수입에 장기 계약이 되어 그나마 당분간은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보호가 가능한 기간동안 대체 에너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직,간접적인 에너지 정책을 잘 마련하길 바랄 따름이다.

 

 

 

깜깜해진 ‘세계 공장’ 중국, 전력난에 공장 멈추고 대규모 정전

깜깜해진 세계 공장 중국, 전력난에 공장 멈추고 대규모 정전 이코노미조선 석탄 가격 급등에, 친환경 정책 강화까지

biz.chosun.com

깜깜해진 ‘세계 공장’ 중국, 전력난에 공장 멈추고 대규모 정전


[이코노미조선]

 

석탄 가격 급등에, 친환경 정책 강화까지

전준범 기자
입력 2021.10.11 06:10

9월 27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 있는 화력발전소 냉각탑이 증기를 내뿜고 있다. /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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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내 20개 이상의 지방에서 최근 전력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었고, 중국 정부는 공장 수천 곳의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차이신은 9월 27일(이하 현지시각) 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이 최근 잇달아 정전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9월 24일에는 랴오닝성의 한 철강 가공업체 설비가 정전으로 멈추는 바람에 직원 23명이 유독가스에 노출됐다.

전력난은 중국인의 생명뿐 아니라 기업 매출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장쑤성·저장성·광둥성 등 중국 남동부 공업 벨트가 전력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해서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장쑤성의 한 섬유 공장은 9월 21일 지방 당국으로부터 정전 통보를 받았다. 중국 남동부 공업 벨트에는 애플·테슬라·포드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 공장이 수두룩하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전력난이 글로벌 공급망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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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명보에 따르면, 저장성의 한 양초 생산 공장은 일주일 만에 주문량이 10배 급증했다. 부실한 전력 공급에 불안감을 느낀 중국인들이 양초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9월 26일 “중국의 진짜 위기는 헝다(파산 위기에 직면한 부동산 개발 업체)가 아니라 전력난”이라고 했다.

때아닌 정전 사태는 중국 정부가 제한 송전을 시행한 데 따른 결과다. 중국 전력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화력발전소들이 연초 대비 50% 치솟은 발전용 석탄 가격을 견디지 못해 가동을 멈춘 것이 제한 송전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석탄 가격에 불을 붙인 건 중국과 호주의 외교 갈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두 나라 관계는 지난해 4월 호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와 확산 경로에 관한 독립적인 국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틀어졌다. 중국은 호주산 소고기를 시작으로 보리·와인·철광석·석탄 등의 수입을 중단했다. 중국은 석탄 수입의 60%를 차지하던 호주 대신 남아프리카공화국·콜롬비아 등으로 수입 루트를 다변화했으나 호주의 빈자리를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206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하겠다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선언이 화력발전을 위축했고, 이것이 전력난 가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더욱이 중국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에 깨끗한 하늘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중앙 정부의 에너지 소비 제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일부 지방정부는 산업 시설의 전력 사용 감축을 강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구원이 반도체 칩을 살피고 있다. / 셔터스톡


연결 포인트 1 ″엎친 데 덮친 격”…글로벌 반도체 부족 심화 우려

중국 전력난 이슈는 안 그래도 어려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 에너지 소비 제한 정책의 영향권에 든 중국 남부와 동부 공업 벨트에는 대만 등의 반도체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닛케이아시아리뷰는 “중국의 산업용 전력 공급 제한 정책으로 반도체 공급사뿐 아니라 애플·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도 공장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사 ASE쿤산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공장 문을 닫았다. 이 회사가 있는 장쑤성 쿤산 시정부가 이 기간 단전을 통보해서다. 대만 회사인 CWTC도 장쑤성 쑤저우 공장 운영을 9월 26~30일 중단했다. CWTC는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온 등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애플과 테슬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폭스콘 계열사 이성정밀(ESON)과 애플 공급사인 대만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대만 TTE 등도 정부 지침을 이유로 공장 가동을 멈췄다.


중국 장쑤성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 SK하이닉스

 

 

연결 포인트 2 포스코·오리온도 가동 중단…중국 진출 한국 기업 전전긍긍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산업계도 전력난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9월 17일부터 월말까지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 있는 장가항포항불수강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연간 11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다. 오리온은 랴오닝성 성도 선양에 있는 생산 공장 문을 닫기도 했다.

광둥성 광저우에 공장을 둔 LG디스플레이와 장쑤성 우시에 D램 공장을 운영 중인 SK하이닉스, 장쑤성에 각각 이차전지(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과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지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도 전력 공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아직 강제 가동 중단 피해를 보진 않았으나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단전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한국 기업은 중국 전력난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중국 산둥성에서 굴착기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지면 일부 공정을 야간으로 옮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베이징 중심 업무 지구. / AFP연합

 

 

연결 포인트 3 ″전력난 경제에 부정적”…中 성장 전망치 줄줄이 낮춰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헝다 사태에 전력난 악재까지 겹친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최근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8.2%에서 7.7%로 하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치솟는 석탄 가격과 정부의 엄격한 탄소 배출 목표 등을 고려할 때, 중국의 안정적 성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루팅은 “제한 송전의 여파로 중국 경제는 3분기부터 위축될 수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도 영향받기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7.8%로 내렸다. 모건스탠리 역시 “단전에 따른 생산 감축이 지속할 경우 4분기에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을 1%포인트 낮출 수 있다”라고 전했다. 중국 기관도 부정적인 관측에 동참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중국의 GDP 증가율이 3분기와 4분기에 예상보다 0.1~0.1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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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강렬한 탄탄한 반전있는 드라마가 추가로 2부작 스핀오프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고, 방영될 거라 한다.

 

너무 강하고 어두운 이미지의 영화라 숨가쁘게 방송을 즐길 수 있었다.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잘 참고해서 본방과 재방을 적절히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직접(?) 가까이(?)에서 본 직촬기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https://dobioi.com/3430

 

[직촬] 검은 태양 남궁민(한지역) 고양 덕양구 향동에 출몰 앗싸~ 근접 촬영 가능 유유히 자리 떠

아침에 집 앞에 왠 버스와 트럭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래서 저건 뭐지 하고 아내가 알려줬다. 봤더니... 드라마 버스였고, MBC트럭이었다. 뭘하나 보고 있는데,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너무 많이

dobioi.com

 

ㅎㅎㅎ 서울 살면서 연예인은 종종 봐야지 했는데, 경기도 살면서 봐서 반가웠다는...

 

 

 

 

'검은 태양' 기획자 "박하선, '게임체인저' 역할...비중 상관 없이 출연해줘 고마워"

검은 태양 기획자 박하선, 게임체인저 역할...비중 상관 없이 출연해줘 고마워

www.chosun.com

"'게임체인저' 역할...비중 상관 없이 출연해줘 고마워"
OSEN
입력 2021.10.13 15:40


[OSEN=연휘선 기자] '검은 태양' 측이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은 최근 탄탄한 전개와 극적인 반전, 허를 찌르는 엔딩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얻으며 ‘월화수목검요일’(‘검은 태양’ 방송하는 요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남궁민을 비롯한 주인공들의 숨겨진 사연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긴 상황. 13일 드라마를 기획한 MBC 드라마본부 홍석우 부장이 시청자들을 위해 ‘검은 태양’을 보다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사랑 치유기’ ‘옥중화’ 등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MBC 드라마 극본공모 수상작다운 박석호 작가의 탄탄한 대본, 배우가 곧 장르인 남궁민의 흡입력 있는 연기까지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연일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첫 회부터 시청자에게 작품의 매력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19금 편성을 불사하는 등 파격적인 편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홍 부장은 ‘검요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만큼 시청자의 큰 호응을 받는 데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는 감사의 인사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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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 중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검은 태양’ 속 배신자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즉답 대신 남은 4회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남은 4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이다급 폭풍 전개’다. 회차 별로 뿌려져 있는 수많은 단서와 힌트들이 이면의 진실을 향해 질주하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께는 소위 ‘떡밥’ 회수의 시간을 드릴 것 같다. 조금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부분들도 명료하게 정리될 예정이다. 시청자께서 각자 생각했던 퍼즐들을 한지혁의 시선에서 함께 맞춰보면 더욱 흥미있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특히 금주 방송되는 9~10회는 안방극장에 충격을 전한 1회에 못지않은 레전드 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홍 부장은 이와 함께 시청자의 의견에도 꼼꼼한 답변을 전했다. 특히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대세 배우’ 박하선이 연기한 ‘서수연’의 분량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께 기획자로서의 의견을 전했다. 주인공이었던 그가 방송 6회 만에 사망하는 역대급 전개는 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줬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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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은 원래부터 극의 중반부 이야기의 충격적인 전환점을 찍어주고 퇴장하는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로 기획된 캐릭터다. 드라마 속 분량을 떠나서 국정원의 주요 인물들을 연결 짓는 중요하고도 어려운 캐릭터이기에 연기 공력이 있는 믿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가장 고심해서 캐스팅한 역할”이라며 캐릭터 기획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박하선 배우가 비중에 연연하지 않고, 극 중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해 배역을 수락해줬다. 기획자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서수연을 연기한 박하선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그는 서수연 캐릭터에 대해 여전히 물음표를 찍는 시청자들을 위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서수연’은 평범치 않은 환경을 거쳐 기자가 되고 다시 국정원에 입사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녀 자체가 국정원 업무에 적합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 악을 쓰고 버텨내는 캐릭터다. 하지만 결국에는 조금씩 무너지는 비극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고독할 수밖에 없는 첩보 요원의 특성상 서로 감정적으로 의지하거나 혹은 그런 점까지 이용당하기도 하는 비정한 관계는 많은 첩보 소설과 영화에도 나타나고 있는데, ‘검은 태양’ 속 서수연 캐릭터는 이 같은 첩보 세계의 어두운 부분을 가장 많이 드러내는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홍 부장은 이어 “다만 이처럼 ‘서수연’이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에는 본편의 분량이 적은 것은 사실이었다. 박하선 배우였기에 어려운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한다. 이런 아쉬움은 서수연의 과거 서사를 중심으로 선보일 스핀오프 ‘뫼비우스: 검은 태양’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본 방송에 이어 선보일 ‘뫼비우스: 검은 태양’에 대한 기대감도 잊지 않았다.

 


‘뫼비우스: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 이하 '뫼비우스')은 ‘검은 태양’에 이어 선보일 2부작 스핀오프 드라마로 오는 29일 금요일과 30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검은 태양’ 속 세계관을 다른 시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박하선(서수연 역)과 정문성(장천우 역), 그리고 장영남(도진숙 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과거를 조명할 예정이다. ‘검은 태양’ 본편을 본 시청자들이라면 스핀오프를 통해 남궁민의 이야기를 기대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서수연’을 중심으로 스핀오프를 기획한 이유는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터, 이에 대해서도 홍 부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더했다.

“‘뫼비우스’는 숨겨진 이야깃거리가 많지만, 본편에서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던 ‘서수연’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어떻게 흑화된 첩보 요원이 되었는지를 풀어내려고 한다. ‘검은 태양’ 본편이 기억을 잃은 요원 한지혁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남성적인 액션을 주로 선보였다면, ‘뫼비우스’는 요원 간의 심리스릴러에 방점을 찍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서수연과 장천우는 연인도, 친구도 아니지만 ‘뫼비우스’처럼 서로 닮은 처지에 놓이게 되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특별한 감정의 색깔에도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홍석우 부장은 ‘뫼비우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단 4회만을 남기며 막바지로 달리고 있는 ‘검은 태양’을 사랑해주는 시청자께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기대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부분들도 있고, 그에 못 미치는 부분들도 있었다. 아직 남은 2주의 방송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 중이다. 특히 이번 주 방송은 사이다급 전개로 시청자분들께 카타르시스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시청자께서 ‘검은 태양’ 마지막 회를 시청하셨을 때 좋은 드라마를 완주하셨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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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다. 이미 전반기에 부가세를 납부한 상황이라, 이게 별 의미가 없다. 삭감이 아닌 그대로 지불해야 한다면 그냥 그대로 하는 것이 옳을 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할 거다.

(5억이 넘어야 적어도 영세자영업자가 아니라는 건데... 쓰읍~)

 

하지만 업체마다 평타를 친 경우도 있을 거고, 매우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을 거고, 이미 폐업한 곳도 없지 않을 것이다.

 

곧 경제지표가 나오면 코로나 대응이 어땠었나에 대한 평가를 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부침이 있다, 불평등하게 타격 입은 곳이 상당 될 거라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전자문서가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세청입니다.

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또는 영세자영업자에 해당되어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월 예정고지서는 발송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실적에 대해 ‘22년 1월 신고 시 한번에 신고·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 안내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약, 예정고지 제외를 원하지 않는 경우, 상세 안내문 상 담당자에게 예정고지서 발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PC 홈택스로는 상시 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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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전화 : 126 

- 보낸이 : 국세청
- 받는이 : ㅇㅇㅇ
- 내용 : [국세청]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 안내문
- 열람가능시간 : 2021/10/25 23:59까지
- 국세상담센터 : 126

본 기관은 각종 중요문서 또는 통지서 등을 고객님의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안내문을 쉽고,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아래 열람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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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 안내문(’21.10월)

코로나19 극복!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예정고지 제외 안내

 

▶국세청에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큰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또는영세자영업자에 해당되어 이번 10월 부가세 예정고지를 직권으로 제외하였습니다.

▶따라서, 10월 예정고지서는 발송되지 않으니, ’21년7월~12월 실적에 대해 ’22년 1월에 확정신고·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된 소상공인

-중기부에서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으로 분류한 사업장

영세자영업자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수입금액 미만 사업자

-도소매업 등 15억원, 제조·음식·숙박업 등 7.5억원, 서비스업 등 5억원

▶단, 부동산임대·전문직 사업자는 지원 제외

세무서 상담전화TEL : 031- 900 -6284

동고양 세무서장

 

 

특별히 중요한 내용도 아닌데, 본인 확인을 한 뒤에 보여주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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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의류는 골프보다도 더 중요한 것 같아 보인다. 다들 선호하긴 하지만 특히나 지갑이 가벼운 젊은 층에서는 의류를 보유하고 있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다 구비하면 비싸겠지만, 어쩌다 한번 간다면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여 업체에서 잘 관리해주는 옷이라면 더 그럴 것 같다는 것이다. 유행도 타기 때문에 대여 업체도 몇 차례 대여해주면 본전을 쉽게 뽑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착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볼링장에서 볼링공과 신발을 빌리는 것과 같다고 본다. 몇번 갈지, 비용 측면을 적절하게 파악한다면 돈도 절약하고, 기분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배우 김사랑/사진제공=와이드앵글

 

매주 간다면야 사서 자주 가면 되고, 그런 부류라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혹시 자주 바꾸고 싶다면 굳이 사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ㅎㅎㅎ 난 저렴한 탁구다. 골프하는 누님, 형님들이 부럽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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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너] 어머 언니! 그 골프복 어디서 샀어?… 빌린 거야

핫코너 어머 언니 그 골프복 어디서 샀어 빌린 거야 골프 열풍 속 인증샷 튀고 싶어 고가 골프의류 대여업체 성황 100만원짜리 10만원에 빌려줘

www.chosun.com

[핫코너] 어머 언니! 그 골프복 어디서 샀어?… 빌린 거야

 

석남준 기자

입력 2021.10.13 03:53

 

서울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정모(39)씨는 지난 7일 휴가를 내고 남편과 함께 강원도 춘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이날 정씨는 바람막이 재킷, 티셔츠, 치마까지 요즘 203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한 골프 의류 업체의 신상품을 착용했다. 그가 착용한 제품의 판매가를 모두 합치면 93만원에 달했지만, 그는 10%인 9만3000원만 냈다. 옷을 직접 사는 대신 10분의 1 가격에 골프 의류를 빌려주는 업체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일러스트=김도원 화백

 

 

최근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이 크게 늘면서 이 같은 골프 의류 대여 업체까지 등장했다. 원하는 골프 의류를 주문해 집으로 배송받고, 골프를 친 뒤에는 세탁할 필요 없이 다시 업체로 보내는 식이다. 매달 정액을 내면 골프 의류 서너 벌을 보내주는 구독 서비스까지 생겨났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싶어 하는 젊은 층의 합리적 소비 성향을 겨냥한 서비스다. 젊은 여성 골퍼들을 중심으로 골프장에서 예쁜 옷을 입고 소위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문화가 확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월 1~2회 골프 의류를 빌려 입는다는 주부 이모(38)씨는 “골프 비용이 비싸 자주 나가기 어려운 만큼, 한번 나갈 때 신상품을 빌려 입어 기분도 내고 사진도 많이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다”고 했다. 온라인 중고거래 장터에는 몇 번 입은 골프 의류를 사고파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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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은 연인원 467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업계에선 올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5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 열풍으로 골프장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면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선 마치 대학 수강 신청을 방불케하는 예약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직장인 채모(37)씨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골프 모임을 만들었는데 골프장 예약이 너무 어려워 매주 2명씩 당번을 정했다”며 “골프장 예약 시작 시간이 되면 당번이 몇몇 골프장 홈페이지를 돌며 ‘광클(빛의 속도로 빠르게 클릭한다는 뜻의 은어)’을 한다”고 했다.

 

 

배우 김사랑/사진제공=와이드앵글

 

사진= tvN ‘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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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0.26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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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개방 주도해온 정부, 실제 수질관리는 제대로 안한 것

 

”올해 낙동강 녹조 경보 2배로 증가”

 

”보 개방 집착, 수질 관리 실패했나”

 

“올해부터 목표 수질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지자체들이 향후 수조원을 투입해 하천 주변 오염물질 저감 등 수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박수쳤던 정치인들, 더불어민주당 등 코로나로 공장들이 많이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만든 치적 중의 하나를 정건이 바뀌자마자 깨부수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혼란만 가중시키다가 결과적으로 아무런 개선도 없이 강변 주민들만 힘들게 만든 것이 아닐까?

 

효과는 비교해보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정권 말기에 이런 뉴스가 나오고, 조사가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환경 관련 단체들이 아마도 정부를 욕하고 난리를 쳐야하겠지만, 정부에서 돈주고, 상주고, 먹여주고, 입혀주니까 욕할 수가 있나?

 

잘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이상하게 굴러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하고, 개선하기를 촉구해야 옳은데, 쳐먹은 돈과 대통령의 배려가 있었으니.. 이미 박원순에게 돈쳐먹은 단체들은 돈 먹고 튀었다. 아마도 박원순은 이걸 우려해서 먼저 떠났을 수도 있다.

 

 

 

[단독] 낙동강 보 열었는데도, 10년만에 최악 녹조

단독 낙동강 보 열었는데도, 10년만에 최악 녹조 올 녹조경보 491차례 4대강 사업 이후 최고치 기록 주변 축사 등에서 오염물질 유입 수질 악화, 녹조 창궐로 이어져 환경부는 짧은 장마 등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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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낙동강 보 열었는데도, 10년만에 최악 녹조


선정민 기자
입력 2021.10.13 05:00


올 들어 낙동강 일대에 발령된 ‘녹조 경보’가 4대강 사업 이후 지난 10여 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름은 과거보다 덥고 비는 적게 와서 녹조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녹조가 이 정도로 창궐한 데에는 다른 주요 이유가 있었다. 최근 낙동강 일부 수질 측정 지점에서 오염물질이 과거보다 많이 유입돼 수질이 나빠지면서 녹조 창궐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4년간 수질 개선을 한다는 이유로 4대강 보 개방을 주도해온 환경 당국이 실제로는 수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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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낙동강 녹조 경보 2배로 증가”

12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조류(녹조)경보제 발령 현황’에 따르면, 올 1~9월 낙동강 10여개 측정 지점에서 발령된 경보는 총 491회로 작년 같은 기간(247회)의 거의 2배로 늘었다. 지난 2013년 4대강 사업 완료 이후 보를 정상 운영하던 시기(2013~2016년 1~9월 연평균 225회)와 비교해도 2.2배로 증가했다. 녹조 경보는 물 1mL당 남조류 세포 수가 1000개를 넘으면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등의 단계로 발령된다. 특히 올해는 2015년과 2018년 등 녹조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비해 일부 강도는 덜하지만 녹조 체류 시간은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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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은 길이 510㎞로 강원부터 대구·경북, 부산·경남까지 도시와 공단, 농촌 지역을 관통한다. 환경부는 올해 녹조가 심상치 않자 하수처리장의 방류 기준을 강화해 오염물질을 더 틀어막고 낙동강변 야적 퇴비 조사 활동도 대폭 강화했다. 이후 올여름 보 주변을 포함한 낙동강 일대에서 녹조가 창궐하자, 일부 시민단체는 “4대강 보를 더 열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올해의 경우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녹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낙동강 7개 보 가운데 하류의 강정고령, 달성, 합천창녕, 창녕함안보 등 4개 보를 부분 개방하면서 “4대강 보 설치 이후 늘어난 녹조를 줄여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올 들어 보 개방을 했는데도 녹조가 창궐하자 날씨 탓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보 개방 집착, 수질 관리 실패했나”

통상 녹조는 인(P), 질소(N) 등 오염물질의 유입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수온이 상승하고 햇빛을 많이 쬐거나, 물이 정체돼 있을 때 더 많이 증식한다. 이 때문에 환경부는 “이번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서 녹조가 많이 발생했다”고 했다. 하지만 강정고령보에서 측정한 8월 수온은 28.6도로 지난 5년간(26~28도)에 비해 약간 높은 정도이고 창녕함안보의 8월 수온은 2018~2019년에 비해 오히려 낮았다. 또 보 개방으로 유속은 빨라졌지만 전체적인 강의 수량은 줄어든 상태에서 녹조가 다량 발생했다. 조원철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명예교수는 “낙동강 주변 농경지와 축사 등으로부터 상시 유입되는 인과 질소가 녹조 증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환경부 오염총량측정망에 따르면, 합천창녕보 인근 지점에서 올 들어 26차례 수질 조사 중 23번은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목표 수질 기준(1.2mg/L)을 넘어섰다. 강정고령보 인근 지점에서도 BOD 기준이 16차례 초과됐다. 김성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4대강 보 개방에만 집착해서 유역 주변 오염원 관리에는 소홀했던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4대강 유역 수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목표 수질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지자체들이 향후 수조원을 투입해 하천 주변 오염물질 저감 등 수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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