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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에 해당되는 글 8

  1. 2021.10.19 [르포]'텐트생활 4년…포항지진 이재민 1435일만에 일상으로 19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221개 텐트 철거피해지원금 해결된 이재민, LH에 석달 거주 후 새집 찾아야
  2. 2021.10.19 부친 前시의원‧전처는 변호사 이재명 조폭 연루 제기한 그의 정체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폭력 조직 ‘성남국제마피아파’ 측으로부터 20여 억원을 받았다고 주장
  3. 2021.10.19 유인태 전 총장 홍준표 윤석열 살살 다루며 몸조심하는 거 보니…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를 따라 잡았거나 아니면 역전한 듯 보인다
  4. 2021.10.19 [영상]이재명 돈다발 사진 날조…김용판, 의원직 사퇴하라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필요성 피력 독버섯 가짜뉴스 무책임 폭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 박철민 제보
  5. 2021.10.19 10대 악마들의 보험 살인설계 사건 [탐정 손수호] 사망보험금 5억을 노리고 여자친구를 죽이려고 했던 사건 전남화순 펜션 옆 수로 피투성이 여성 구조 19살 동갑친구 이벤트 여행가자
  6. 2021.10.19 훈민정음 중국 반포 한자 발음기호 황당 검정고시 교재 독학사 교양 국어 교재에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 대학교 검정고시인 독학학위제로 받을 수 있는 학위 시대에듀
  7. 2021.10.19 역벤션 커지는 與, 후보 확정 뒤 이재명·당 지지율 동반하락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 YTN 의뢰 지난 12∼15일 전국 성인 2022명 조사 결과 민주당 29.5% 국민의힘 41.2%
  8. 2021.10.19 이재명, 대장동 10차례 이상 결재 내가 사업 설계 인정 화천대유 수천억 이익 몰랐다 선거 캠프 출신 유씨 구속 측근 아니다 대납 의혹 직접 송금, 친구들 변호 김영란법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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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년만에 임시 거처로 옮기고, 또 이사를 해야 한단다. 이게 무슨 일인지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저들이 과연 대통령을 누구로 뽑을까?

 

아마도 현 정부에게는 정나미가 떨어졌을 것 같다.

 

약자편에 선 것 같지만, 부정부패의 중심에 서있는 정치인만 있을 뿐, 약자편엔 죽은 사람만 이미 떠났다고 보여진다.

 

대한민국을 믿을 수 있겠나? 저들에게 꽃피는 봄이 올까?

 

전은영씨는 지난 4년간 고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온다. 집 없는 설움 때문인지 지난 4번의 겨울은 유독 추웠고, 여름마다 찾아온 폭염도 하루하루 버티며 견뎠다.

 

 

 

[르포]'텐트생활 4년'…포항지진 이재민 1435일만에 일상으로

"지난 4년은 휴가 나온 아들 뭐하나 챙겨줄 수 없는…설움만 가득한 시간이었죠"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에 보금자리를 잃고 이재민 구호소인 포항흥해실내체육관에서 4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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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텐트생활 4년…포항지진 이재민 1435일만에 일상으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10-19 15:41

 

19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221개 텐트 철거

피해지원금 해결된 이재민, LH에 석달 거주 후 새집 찾아야

 

 

자원봉사자가 포항흥해실내체육관 텐트 철거를 하고 있다. 김대기 기자

"지난 4년은 휴가 나온 아들 뭐하나 챙겨줄 수 없는…설움만 가득한 시간이었죠"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에 보금자리를 잃고 이재민 구호소인 포항흥해실내체육관에서 4년을 보낸 전은영(46)씨를 19일 만났다.

   

전은영씨는 지난 4년간의 고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 온다. 집 없는 설움 때문인지 지난 4번의 겨울은 유독 추웠고, 여름마다 찾아온 기록적 폭염은 하루하루 버티며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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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등 체육관에 남아 있던 이재민이 사는 흥해 한미장관맨션은 집안 곳곳에 금이 가고, 비가 오면 천장과 벽으로 물이 새들어왔다.

   

전씨는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 무너지지 않을까 겁이 난다. 짐 보관은 몰라도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한겨울 핫팩 하나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벼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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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이 없는 상황에서 첫째는 군대를 갔고, 둘째는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다른 집처럼 애들에게 신경을 못써준 게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포항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텐트가 철거되고 있다. 김대기 기자

서민희 씨는 지진 당시 체육관에 들어올 수 가 없어, 흥해 곡강천 다리 밑 텐트에서 생활하던 한 달 반은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다.

   

서씨는 "지진 당시에 군대 있던 아들이 돕겠다고 휴가를 나왔는데 집에 들어갈 수가 없어, 텐트에서 생활하다가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아들이 전역 후 대학 복학을 한 지금껏 구호소 생활을 했다"면서 "휴가 때나 방학 때 집에 와서 발 뻗고 쉬지 못한 걸 생각하면 가슴이 메인다"고 눈물을 훔쳤다.

   

이처럼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지난달 24일 열린 제19차 포항지진 피해 구제 심의원회에서 흥해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 아파트를 '수리불가'로 최종 결정했다.

주민들은 전파수준의 피해 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게돼, 길고 긴 구호소 생활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포항지진 이재민 이순오씨가 구호소내 텐트에서 난방효과를 위해 이용한 달력을 보고 있다. 김대기 기자

 

포항시는 지진 1435일 만인 19일 오전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는 221개 텐트를 철거하고 임시구호소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곳은 60가구 154명이 이재민으로 등록됐으며, 실제 거주는 9가구 10여 명이 생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년간 고통을 참고 기다려준 이재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전한 거주지를 되찾을 때까지 노력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흥해실내체육관을 나가는 이재민들은 당장 석달 뒤가 걱정이다. LH임대아파트에서 석달만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집을 찾기에 너무 짧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재민 텐트가 철거된 포항흥해실내체육관은 다음주부터 체육시설로 다시 사용된다. 포항시 제공

 

한 이재민은 "기존에 LH에 있는 이재민들은 몇 년동안 있으면서 새로운 집을 찾거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제 구호소를 나가는 우리더러 석달 안에 새집을 찾으라는 건 너무 매몰차게 내모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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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가? 거짓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무슨 일인지 아직 분간이 안되는 것 같다.

 

그런데 당사자인 이재명의 말만 듣고 아니겠구나 생각하기에는 좀 미심적은 것 같다.

 

어떤 사정이 있었던 것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는 그가 감옥에 있든 사회에 있든 조폭이든 일반인이든 무조건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다고 본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조사해보면 사실 다 나오는 것 아닌가?

 

 

조폭 말이니까 틀리고 정치인 말이니까 맞다는 건 정설이라고 보기에는 세상은 너무 혼란스러운 현실이다.

 

수사기관이 밝혀주기 바랄 따름이다.

 

 

‘부친 前시의원‧아내 변호사’ 이재명 조폭 연루 제기한 그의 정체는?

부친 前시의원‧아내 변호사 이재명 조폭 연루 제기한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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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前시의원‧전처는 변호사’ 이재명 조폭 연루 제기한 그의 정체는?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0.19 16:40

 

박철민씨.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폭력 조직 ‘성남국제마피아파’ 측으로부터 20여 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박철민씨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씨는 자신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었다고 밝히면서 증언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씨는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전하며 돈다발 사진 2장을 공개했지만 이중 1장이 2018년 11월 박씨가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으로 밝혀지면서 증언 신빙성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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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페이스북에 이 돈다발 사진을 올리면서 “1년 전 정장 한벌 사서 한 분 한 분 뵙고 조언 얻어 광고회사창업, 렌터카동업, 라운지bar 창업 등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이제는 이래저래 업체에서 월 2000만원의 고정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멘토 분들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라는 취지다.

 

또 박씨는 자신이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 출신이라고 밝혔지만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같은 날 국정감사에서 박씨에 대해 “경찰 관리대상 (조직폭력배가) 아니다. 행동대장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현재 폭력조직원으로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분류되는 ‘관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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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2017년 5월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폭력 1팀 1반에서 작성한 경찰 내부 문서에는 박씨에 대해 ‘국제마피아파 조직에서 약 10년가량 활동을 하며 20대의 핵심 조직원이었던 사람’이라고 적혀있다.

 

박씨가 실제 국제마피아파 조직에 몸담았던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다.

 

박철민씨. /장영하 변호사 제공

박씨가 작성한 사실확인서와 진술서를 김용판 의원 측에 전달한 장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9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지난달 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1심 판결에서 4년 6월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박씨의 아버지는 성남시 1,2,3대 시의원, 친박연대 18대 국회의원에 입후보했던 정치인이다. 박씨가 작성한 사실확인서와 진술서에 따르면 아내(전처)는 변호사다. 정치인 아버지와 변호사 아내를 가진 박씨가 왜 조직폭력배로 활동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닷컴은 박씨와 직접 소통하는 장영하 변호사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가짜 돈다발 사진’ 논란 이후 장 변호사는 언론과 접촉을 피하고 있다. 장영하 변호사는 박씨와 접견을 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박씨는 본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2018.7.21.-국제마피아편)에 협조한 취재원이라고 밝혔다.

 

박씨가 왜 추가 폭로에 나서게 됐는지 동기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박씨는 과거에도 경찰 수사에 협조해 감형 의견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박씨는 현재 수감 중인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이 지사 관련 내용을 폭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언론에 ‘이재명의 비위를 얘기하라는 강압수사를 당했다’고 폭로했던 인물이다.

박씨 주장이 사실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변심했다는 뜻이라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허위 날조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즉각 국민께 사죄하기 바란다”라며 “아울러 무책임한 폭로로 국감장을 허위, 가짜뉴스 생산장으로 만든 김용판 의원은 저에게 가한 음해에 대해 사과하고, 스스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길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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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을 보는 눈이 다른가, 아니면 돌려까는 것인가? 이런 당이 없어져야 한다고 한 걸 갖고 걸고 넘어지면서 억측을 하는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살펴볼 일이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어디든 쉽지 않은 상황이다 라고 생각된다.

 

전체 추이야 어떻든 여론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겠고, 그야 말로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나 가재나 망둥어나 꼴뚜기가 다 미쳐날뛰어도 달라질 것은 없다고 볼 수 있고, 결과는 서서히 드러나지 않을까?

 

들썩이는 여론이 선거의 재미를 더한다고 볼 수 있겠다.

 

 

 

 

유인태 “홍준표, 윤석열 살살 다루며 몸조심하는 거 보니…”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최근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를 따라 잡았거나 아니면 역전한 듯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 홍 후보가 토론 등에서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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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홍준표, 윤석열 살살 다루며 몸조심하는 거 보니…”

뉴스1|입력 2021-10-19 09:33:00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진행된 합동토론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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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최근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에서 윤석열 후보를 따라 잡았거나 아니면 역전한 듯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 홍 후보가 토론 등에서 윤 후보를 살살 다루는 등 ‘몸조심’하는 건 분명 지지율이 좋다는 신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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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총장은 1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판세에 대해 “맞수 토론하기 전 홍준표 후보가 ‘이런 당은 없어지는 게 낫다’고 좀 실언에 가까운 말을 한 (윤석열 후보를) 좀 혼내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토론에선) 생각보다 그렇게 세게 안 하더라”고 지적했다.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이에 대해 유 전 총장은 “홍준표 후보가 지금 꽤 따라잡았구나, 그래서 조금 몸조심하는 태도로 간 게 아니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즉 “만약 차이가 좀 많이 벌어졌다면 ‘당신이 당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그따위 소리를 해!’ 이런 식으로 막 좀 하고 따라잡으려고 했을 텐데 상당히 따라잡았기에 조심하는 게 아닌가라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

 

유 전 총장은 “거의 매일 여론조사도 하고 당원(지지율도 파악하고) 뭘 할 것 아닌가”라며 그런 가운데 “홍 후보가 꽤 조심하는 걸 보니, 아 많이 따라잡았구나 (아니면 이기고 있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흥미로운 분석을 내 놓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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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실은 어떻게 될까? 앞으로 이뤄질 조사에서 깨끗하게 밝혀지길 바랄 따름이다. 연관성이 짙어보이진 않지만, 뭔가 자신이 관련이 있다는 증언에 대한 문제 제기라 생각된다.

 

당사자가 관련이 있든 없든 황당할 것이라 생각한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 접점이 전혀 없음을 밝혀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접점이 있음을 밝혀야 하는 것인가?

 

누구도 알 수 없음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에 대해 명확한 반응을 보여주길 바랄 따름이다.

 

 

이것 저것 엮어서 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증거를 갖고 문제 제기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어떻게 붉어진 문제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아무래도 공식적인 수사가 필요해보인다.

 

 

 

[영상]이재명 "돈다발 사진 날조…김용판, 의원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자신에 대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사진을 국정감사장에 띄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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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대선 앞으로

[영상]이재명 "돈다발 사진 날조…김용판, 의원직 사퇴하라"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2021-10-19 14:25

 

핵심요약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필요성 피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자신에 대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사진을 국정감사장에 띄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게 명백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독버섯"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가 '독버섯'이라고 쏘아붙인 '가짜뉴스'는 전날 김용판 의원이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가 과거 조폭에게 뇌물을 받았던 증거라며 공개한 '돈다발' 사진이다.

 

김 의원은 사진에 찍힌 현찰 뭉치를 두고 지금은 수감 중인 일명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가 이 지사에게 건넸던 뇌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박씨가 렌터카 사업으로 돈을 벌었다며 과거 페이스북에 자랑했던 사진과 해당 사진이 똑같다는 게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 돈다발 사진이 허위라는 것이 드러났다. 참 개탄스럽다"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과 제1야당 국민의힘이 완벽한 허위 날조를 동원해 저를 음해한 것"이라고 썼다.

 

이어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공적으로 했던 발언은 민·형사상 책임을 물지 않도록 국회법에 규정된 이른바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주장하며 관련 돈다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 지사는 "면책특권은 독재정권 시절 국회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면서 "독재정권은 사라진지 오래고 면책특권은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제한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허위 날조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아울러 무책임한 폭로로 국감장을 가짜뉴스 생산장으로 만든 김용판 의원은 제게 사과하고, 스스로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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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한 사건이다. 이런 범죄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다른 범죄라도 저지를 막장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람 쉽게 만나는 것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직업이나 외형, 성격 등은 숨기거나 기만할 수 있어서 감춰진 모습을 알게 된다면 멀리하거나 도망가야할 것 같다.

심심찮게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사람 사귀는 걸 조심해야할 것 같다.

상황 설명을 들어서 이 정도지, 당사자는 얼마나 놀라고 황당했을까?

 

사람 조심해야 한다. 정신 나간사람인지 몰라서 더 무섭다.

 

 

 

[탐정 손수호]10대 악마들의 보험 살인설계 사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어서 오세요. ◆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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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탐정 손수호]10대 악마들의 보험 살인설계 사건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0-19 09:54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어서 오세요.
 
◆ 손수호>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다룰 사건, 보험 얘기네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10대 악마들의 보험 살인 설계사건입니다.
 
◇ 김현정> 19살. 그러니까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사망보험금 5억을 노리고 여자친구를 죽이려고 했던 사건. 얼마 전에 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 손수호> 네.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죠. 그런데 이 사건 내용을 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훨씬 더 엽기적입니다.
 
◇ 김현정> 좀 자세하게 들여다보죠. 어떻게 된 겁니까?



◆ 손수호> 겨우 열흘 전이에요. 이번 달 9일 밤 11시 30분쯤에 전남 화순에 있는 한 펜션 근처, 이 수로 안에 몸을 숨긴 한 여성이 살려주세요라고 크게 외칩니다. 온몸이 피투성이였어요. 그런데 다행히 펜션 투숙객 등에 의해서 구조가 됐습니다.
 
◇ 김현정> 어쩌다가 그 수로에 들어가게 된 거예요?
 
◆ 손수호> 당시 19살 동갑내기 남자친구 박 씨가 우리 연애 시작한 지 50일 됐으니까 이벤트 여행가자. 이래서 이 펜션에 같이 온 거거든요.
 
◇ 김현정> 50일 이벤트 여행?
 
◆ 손수호> 그런데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남자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펜션에서 1km 떨어진 저기에다가 깜짝 선물을 숨겨놨다. 혼자 가서 찾아봐라. 그래서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밤이잖아요. 무서워서 이 여성이 그냥 돌아왔어요. 그랬더니 박 씨가 이거는 혼자 가서 찾아야 되는 이벤트다, 이러면서 다시 등 떠밀어 보냈습니다.
 
◇ 김현정> 무섭다는 사람을 등 떠밀어서 굳이 밤에, 숲길을?
 
◆ 손수호>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 말을 하고 말을 하고 가라고 하니까 뭔가 큰 선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 거예요. 그래서 뭐 어두운 밤길이지만 큰마음 먹고 거기까지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선물이 아니라 어떤 남자. 어떤 괴한이었는데요. 이 남성 A가 다짜고짜 이 여성의 목을 겨냥해서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김현정> 기다리고 있던 괴한이 다짜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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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호> 그 과정에서 이 두 사람이 경사면으로 함께 굴러 떨어졌거든요. 이 여성이 펜션을 향해서 도망쳐 뛰었어요. 그런데도 이 괴한이 쫓아와서 목을 조르고 계속해서 살해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여성이 사력을 다해서 이 펜션 근처까지 도망쳐왔고요. 수로에 숨은 거고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거죠.
 
◇ 김현정> 진짜 듣고 보니까 구사일생이네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 김현정> 정말 죽을 뻔한 상황이네요. 생명에는 지장 없이 괜찮습니까?
 
◆ 손수호> 네, 당시에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만 다행히도 목숨을 구했고요. 그런데 이 여성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 김현정> 뭔가요?
 
◆ 손수호> 이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그 괴한. 바로 자기 남자친구 박 씨의 고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 김현정> 참 여기서부터 기가 막히는 거죠. 여기서부터.
 
◆ 손수호> 네, 그렇습니다. 이 19살 남자친구 박 씨는 직업이 보험설계사였어요. 그래서 올해 5월에 채탱앱을 통해서 이 여성을 알게 됐는데요. 애초부터 목적이 5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받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환심을 사서 교제를 시작한 거거든요.
 
◇ 김현정> 그럼 아예 이런 일을 계획하면서 사귀기 시작한 거예요? 사귀다가 이런 계획을 세운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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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호> 애초에 만날 때부터 이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제를 시작하고 나서 이 여성을 생명보험에 가입시키고 그다음에 보험금 받을 사람, 수령인을 자기로, 박 씨로 지정을 한 거죠.
 
◇ 김현정> 자기가 보험설계사니까 어렵지 않게 했겠네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5월에 가입했는데 의심 피하기 위해서 5개월이나 기다렸어요. 10월까지 기다린 거죠. 그러면서 동갑내기 친구 2명과 함께 이 범행을 준비한 끝에 살해를 시도하게 된 겁니다.
 

12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고교 동창생 3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자친구 역할을 한 A(19)군, 흉기를 휘두른 B(19)군, 도주 차량 운전을 하기로 한 C(20)군의 모습. (연합뉴스)


◇ 김현정> 그러면 친구들과도 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 손수호> 그렇죠.
 
◇ 김현정> 어떻게 이런 일을 그러면 꾸미게 됐는가, 이런 끔찍한 일을, 이 부분이에요, 19살이 그것도.
 
◆ 손수호> 돈 때문입니다. 고급 수입차 할부금도 갚아야 되고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런 보험살인을 설계한 건데 그날 계획은 이랬어요. A가 이 여성을 살해하면.
 
◇ 김현정> 그 괴한이.
 
◆ 손수호> 다른 동창인 B가 차량으로 A를 태우고 도망치려고 한 겁니다. 그래서 이 3명이 이번 달 1일부터 범행 하루 전에 8일까지 3번이나 그 펜션을 답사했어요. 그래서 CCTV가 없는 곳에서 범행을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숲길에서 범행을 저지르기로 하고 여성을 거기로 보낸 거죠.
 
◇ 김현정> 다행히도 여성이 사력을 다해서 뛰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진 거군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려고 했던 B는 타이어 문제 때문에 출발을 못했고요. 이 피해자가 완강하게 저항하기 때문에 못한 건데요. 그러자 이들이 허둥대기 시작했습니다. A가 박 씨에게 전화해서 '실패했다, 빨리 나 데리러 와라' 요청을 했고요. 박 씨가 자기 차를 몰고 와서 A를 태우고 주거지인 순천으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그때 펜션 주인하고 투숙객이 이 비명 지르는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과 119에 신고를 했거든요. 그리고 이 펜션 주인 입장에서는 함께 온 박 씨가 범인이 아니라, 가해자가 아니라 남자친구.
 
◇ 김현정> 남자친구라고 생각했겠죠.
 
◆ 손수호> 여자친구를 도와줘야 되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큰일 났다, 여자친구 크게 다쳤다. 빨리 와라', 이렇게 전화한 겁니다.
 
◇ 김현정> 전화받고 박 씨는 당황하고.
 
◆ 손수호> 의심 피하려면 돌아갈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이 A, 갈 곳이 없으니까 박 씨 차 트렁크에 숨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박 씨는 그 전화 받고 의심 피하려고 다시 여자친구한테 가고. 그 친구는 괴한 친구는 트렁크에 숨고.
 
◆ 손수호>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미 경찰이 출동해 있었거든요, 펜션에. 박 씨를 경찰이 의심했죠. 차 트렁크 열었더니 거기서 숨어 있던 A를 발견했고요. 이렇게 박 씨와 A 두 명은 긴급 체포가 됐습니다.
 



◇ 김현정> 진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네요. 영화라고 쳐도 너무 허술해요, 뭔가 영화가. 그 여자친구 충격이 얼마나 클까 싶은데, 지금 다 만 19살인 상황. 무슨 소년이니 이런 명목으로 가벼운 처벌 받는 건 아니죠?
 
◆ 손수호> 14세 이상이니까 형사 미성년자도 아니고요. 또 소년법상의 소년은 19세 미만인데 이미 19세가 됐으니까 소년법이 적용 안 됩니다. 그래서 처벌에는 법적으로 지장이 없는 상황이죠.
 
◇ 김현정> 지금 강력히 처벌하라, 신상 공개해라, 이런 청원이 줄을 잇고 있어요.
 
◆ 손수호> 12일에 올라왔는데, 일주일 지났는데 2만 명 정도 동의했습니다. 경찰이 이 3명에 대해서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김현정> 당연히 처벌해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엽기적인 사건은.
 
◆ 손수호> 맞습니다. 그런데 이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더 놀라운 일이 드러났어요.
 
◇ 김현정> 이거보다 더 놀라운 일이요?
 
◆ 손수호> 네, 훨씬 더 놀랍습니다.
 
◇ 김현정> 뭡니까?
 
◆ 손수호> 이번 범행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 김현정> 이 19살 보험설계사가?
 

 


◆ 손수호> 비슷한 게 또 있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5월인데요. 지난 5월에 이번에는 한 남성을 생명보험에 가입시킨 다음에 그 사건의 공범인 20세 여성 강 씨를 의도적으로 접근시켜서 혼인신고를 하고. 생명보험금 수령인을 그 여성인 강 씨로 지정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그 여성 강 씨하고 이 보험설계사가 짜고. 일부러 한 남자와 결혼을 한 거예요. 이번에는 결혼까지 했어요?
 
◆ 손수호> 네, 그런 다음에 이 남성을 낭떠러지에서 밀어서 살해하고 보험금 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남성이 낌새를 눈치 채고 도망갔습니다.
 
◇ 김현정> 그 남성은 어떻게 낌새를 챘습니까?
 
◆ 손수호> 사실 더 황당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 남성, 도망친 남성. 또 일부러 의도적으로 혼인신고한 그 여성 강 씨, 이 두 명이 예전에 보험설계사 박 씨와 함께 교통사고 보험사기 행각을 벌였던 공범들입니다.
 
◇ 김현정> 기가 막힌 웃음입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보험 사기단 안에서 또 서로를 등쳐먹는 상황이었던 거예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남성도 자기가 보험사기 공범이니까 뭐 좀 이상한데,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자 그러고, 결혼을 하자 그러니까 보험을 가입. 이거 의심이 되죠. 그러다 보니까 혹시나 해서 그 보험 계약의 보험금 수령인을 확인해 본 거예요.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얼마 전에 혼인신고를 한 배우자 강 씨로 변경이 된 거죠.
 
◇ 김현정> 그런데 그 변경이라는 게 보험 수령인 변경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됩니까?
 
◆ 손수호> 일단 보험에 가입한 다음에는 보험가입자의 신분증과 위임장이 있으면 가능한데요. 사실 보험설계사가 작심하고 누군가와 짜고, 신분증 잠깐 빼내고 위임장도 만들어낸 다음에 휴대폰 번호까지 바꿔서 넣으면 이게 보험가입자가 모르게도 가능한 거죠.
 
◇ 김현정> 하긴, 지금 이 사람은 자기가 보험설계사니까.
 
◆ 손수호> 물론 불법이긴 하지만. 게다가 누구로 바꿨냐, 배우자가 바꿨다. 그러면 의심을 피할 수 있는 거죠. 결국 이 사건에서 남성이 보험금 받을 사람이 배우자로 바뀐 거를 확인하고 눈치 채고 도망간 거예요. 그래서 이 살인 계획도 실패하게 된 거죠. 그런데 더 황당한 게 있습니다.
 
◇ 김현정> 또 있어요?


◆ 손수호> 또 있습니다.
 
◇ 김현정> 뭡니까?
 
◆ 손수호> 이 남성이 잠적했잖아요. 그래서 박 씨 입장에서는 이 범행에 실패한 거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손수호> 그래서 그로부터 두 달 뒤에는 이 박 씨가 아예 이 남성을 살해하려고 공모하고 준비를 했던 이 여성 강 씨, 이 여성 강 씨를 죽여서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했습니다.
 
◇ 김현정> 진짜. 박 씨 이 사람, 19살 이 사람 뭐예요?
 
◆ 손수호> 사실 이 강 씨는, 여성 강 씨는 그 전에 이미 보험설계사 박 씨 통해서 생명보험에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보험금 받을 사람은 자기 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강 씨도 이런 형태의 범행을 본인이 준비해서 실행을 하다 보니까 의심이 된 거죠.
 
◇ 김현정> 수령인이라는 게 쉽게 바뀔 수가 있구나.
 
◆ 손수호> 이거 혹시 보험설계사 박 씨가 나 몰래 이거 보험금 수령인 바꿔놓고 나 죽이면 어떻게 하지?
 
◇ 김현정> 서로 서로 막 의심을 했군요.
 
◆ 손수호>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해서 확인을 해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자기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남성과 혼인신고가 돼 있던 겁니다.
 

15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다른 일당들과 함께 살인을 계획한 혐의(살인예비)로 20대 여성 강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김현정> 또 다른 남성?
 
◆ 손수호> 네, 그리고 그 보험금 수령인도 그 남성으로 바뀌어 있었던 거죠.
 
◇ 김현정> 보고 정말 기겁했겠네요.

◆ 손수호> 네, 사실 배우자 인감도장, 신분증, 증인 있으면 물론 나중에는 효력이 인정되지는 않습니다만 몰래 혼자서도 혼인 신고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강 씨도 죽지 않으려고 잠적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화순군 살인미수 사건으로 박 씨 3인조 일당이 잡히면서 강 씨와 연루된 사건들도 드러났고요. 강 씨 역시 살인미수와 살인예비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 김현정> 지금 들으시는 분들이 이런 막장 같은 사건이 다 있어라고 하시면서 또 은근 걱정도 되실 거예요. 어떻게 본인도 모르게 이렇게 보험금 수령인이 바뀔 수가 있는가. 충격들 받으실 거예요.
 
◆ 손수호> 맞습니다. 대단히 놀라운 일이고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게 있어요. 이거는 다른 사건인데요. 아예 이런 사망보험 자체를 생명보험 자체를 가입자 몰래 가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김현정> 수령인만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나도 모르는 보험에 가입되는 경우도 있어요?
 
◆ 손수호> 이게 재작년 사건인데요. 역시 보험설계사인 집주인이, 임대인이 세입자, 임차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세입자 명의로 화재사망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이게 화재를 일부러 내서 보험금 타내려고 한 걸까요?


◆ 손수호> 거기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일단 의심을 할 수는 있는 거고요. 그래서 이 집주인이 보험금 수령인을 자기 딸로 지정을 했어요. 결국은 보험사 가상계좌 이용해서 매달 세입자 명의로 보험금을 내고 세입자가 화재로 사망하면 자기 딸이 보험금 받아갈 수 있게 만든 거죠.
 
◇ 김현정> 물론 여기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전에 들켰군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의 정보를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정보를 가지고 악용해서 몰래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는 거죠. 더 놀라운 거는 이렇게 명의를 무단으로 사용한 집주인의 반응이었습니다.
 
◇ 김현정> 뭐라고 했어요?
 
◆ 손수호> 세입자가 그때 항의하니까 '내가 집주인인데 세입자 주민번호를 쓴 거 가지고 젊은 사람이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냐. 보험료도 내가 낸 거고 주민번호만 잠깐 쓰는 건데 그게 무슨 문제냐.' 이런 황당한 것도 있습니다.
 
◇ 김현정> 기가 막힙니다. 지금 쭉 들어보면 보험설계사가 마음을 잘못 먹으면 보험살인 설계도 가능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건데.
 



◆ 손수호> 사실 거의 모든 보험설계사는 범죄와 관련이 없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 이런 사람이 나타나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게다가 이 사건에서 보험사기 일당들이 자기네들끼리 죽일까 봐 무서워서 잠적하고 이러잖아요. 그러다가 또 실패도 하고. 그런데 오늘 소개한 3인조가 모두 19살 정도의 어린 나이예요. 이런 것들. 특히 작년에 10대 보험 사기가 그 전년도보다 19%나 늘었거든요. 오늘 짚어본 이 사건 관련해서 젊은층의 범죄가 없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조치와 장치가 필요하고 우리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탐정 손수호,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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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이게 왜 이렇게 치우친 교과서?를 만들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이것 뿐일까 하는 생각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

 

교육자로서는 잘못된 방향성을 갖고 있는 걸 걸러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교과서는 국정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친일 인사들이 적지 않음이 그렇고, 친북 인사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그렇고, 이런 상황을 타계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 나라로 전락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대교육그룹 회장  박영일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 왼쪽부터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여의도공원의 세종대왕, 덕수궁의 세종대왕 동상 © 환타임스

 

구매한 도서는 무상 교환 및 환불 보상하며 재고 도서는 전량 폐기하겠다

 

“훈민정음은 중국서 반포, 한자 발음기호” 황당한 검정고시 교재

송주상 기자

입력 2021.10.19 01:12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2021 외솔한글한마당'이 열리는 울산시 중구 문화의 거리에 대형 훈민정음 모형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한 출판사가 내놓은 독학사 교양 국어 교재에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라며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라는 내용이 담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독학사는 대학교 검정고시인 독학학위제로 받을 수 있는 학위다.

 

이어 교재는 “훈민정음은 고려 때부터 사용하던 언문”이라며 “중국에 반포했다”라고 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자 출판사는 “구매한 도서는 무상 교환 및 환불 보상하며 재고 도서는 전량 폐기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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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훈민정음 역사 왜곡한 출판사 신고한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논란이 된 한 출판사를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했고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 황당한 교재 내용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 중국에 반포”···출판사 즉시 사과

 

논란은 지난 10일 한 네티즌이 출판사 S사의 독학사 교양 국어 교재에 훈민정음에 관한 이상한 내용을 봤다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훈민정음과 한자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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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훈민정음은 중국어(문자)를 통일하기 위해 만들었다”라며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자(한자)의 발음을 쉽게 표기함으로써 자음을 정립해 중국어를 통일하는 것이 훈민정음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네티즌이 "교재 내용이 이상하다"라며 올린 내용의 일부. 훈민정음에 관한 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교재는 “훈민정음은 언문(한글)으로 만들었다”라며 “지금 한글이라 부르는 것은 언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문은 최소 고려 때부터 사용했다”라고 했다. 또 “훈민정음은 중국에 반포했다”라며 “이두를 대체해 사용, 한문서적을 언해(諺解), 한자의 발음을 표기 등 3가지 정책은 모두 중국에서 시행했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S사는 잘못을 인정하며 “해당 도시의 판매를 즉시 중단한다”라고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 “재고도서는 전량 폐기하며, 해당 도서로 학습 중인 독자에게 수정한 도서로 무상 교환 및 환불 보상하겠다”라고 했다.

◆ 분노한 네티즌들, 행동 나섰다···“일종의 동북공정” 주장도

 

이러한 상황을 본 A씨는 “최근 우리나라 문화 곳곳에서 동북공정이 이뤄진다”라며 “심각성을 전하고자 일부러 외교부에 신고했다”라고 신고 배경을 밝혔다. 해당 신고는 독학학위제를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으로 이전돼 처리됐다.

 

 

A씨가 첨부한 국민신문고 처리 결과에 따르면 국평원은 “민간 출판사에서 출판한 특정교재의 역사 왜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민간 출판사를 관리·감독할 권한이 없다”라면서 “신고내용이 심각해 해당 출판사에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처리 경과를 확인, 요구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출판사는 다음 주(10월 넷째주) 중 재출판한 교재를 발간한다”라며 “출판사의 사과문대로 처리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확인을 받았다”라고 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한 교재에 관해 국민신문고로 신고한 네티즌이 받은 답변.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독학사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역사 왜곡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다”, “최초로 교재 작성한 사람을 공개해야 한다”, “가짜 뉴스만 지적할 일이 아니다”, “지금(16일)은 사과문이 보이지 않는다”, “일부 국가가 주장하는 역사 왜곡은 국가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출판사, 국평원을 비롯해 국사편찬위원회 등에 “역사 왜곡, 막아야 한다”라는 취지의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

◆ 국평원·문체부 “미리 확인할 법적 권한 없다”

 

이번 역사 왜곡 논란에 관해 국평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재 내용을 미리 검토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재발 가능성을 지적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유해간행물은 국가 체재 전복 활동 고무, 음란한 내용, 폭력 등으로 제한됐다”라며 “이번 건은 황당한 내용이지만 법적으로 미리 검토하고 제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국평원 관계자도 비슷한 대답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국평원은 독학학위제를 담당한다”라며 “시험 범위를 제공하고 시험을 내는 역할이지, 민간 출판사의 교재 내용을 모두 확인하지 않는다. 권한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례도 출판사가 협조하지 않았다면 기관 차원에서 강제로 수정을 할 수 없다”라며 “또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독학사는 국평원이 담당하는 독학학위제로 취득할 수 있는 학위의 명칭이다. 총 4번의 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교육부장관이 수여하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독학사 전체 지원자는 약 3만명이며 합격률은 3%내외로 알려졌다.

 

이번에 한 출판사의 역사 왜곡으로 논란된 교양 국어는 독학사 첫번째 시험 과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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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을 널뛰기를 하는데, 그건 의혹이나 해명이 연할하지 않을 경우에 실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 볼 수 있고 여론이 형성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후보가 또 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선정이 되었지만, 호남 발전이는 기여한 것이 없고, 경기도에서 다 해쳐 먹은 거라 정직한 전라도민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서 호남지역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이상한 거라 볼 수 있다.

 

 

막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현재는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이라 볼 수 있겠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여당 내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대장동으로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있는 중심에 있는 이재명에 대해 호의적인 결정을 내릴 호남시민은 없을 거라 생각된다.

 

다른 곳도 유사한 분위기이지 않을까? 또 여론조사를 막는 타이밍이 올테니, 그러기 전에 승기를 잡아줘야 지지자들이, 유권자들이, 당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역벤션’ 커지는 與, 후보 확정 뒤 이재명·당 지지율 동반하락

역벤션 커지는 與, 후보 확정 뒤 이재명·당 지지율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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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벤션’ 커지는 與, 후보 확정 뒤 이재명·당 지지율 동반하락

이슬비 기자

김은중 기자

입력 2021.10.18 22:24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10일 이후 민주당과 이 후보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여당 내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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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성인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떨어진 29.5%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1.2%로, 당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1%였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 지역에서 당 지지율이 49.4%로 전주 대비 13.9%포인트 급락했다.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기 직전인 10월 첫째 주 조사에서 호남 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63.3%였다. 지난 10일 이 후보가 선출된 직후 민주당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호남의 ‘무당층’은 13.9%로, 전주 대비 6.8%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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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 가상 대결’에 따르면, ‘이재명 대 윤석열’ 가상 대결에서 이 후보는 35.4%, 윤 전 총장은 37.1%의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34.6%를 기록해 홍 의원(35.9%)에 뒤처졌다. 홍 의원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올랐다.

 

이 조사에서도 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40대와 호남에서 두드러졌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40대(49.8%)와 광주·전라(55.4%) 지지율이 각각 4.6%포인트, 3.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선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경선 후 ‘컨벤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호남 지역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과거 본선 경쟁력 등을 잣대로 전략적 투표를 실시해온 호남 유권자들이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 후보의 ‘안전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다만 조사 시기가 이 후보 선출 이후 무효표 논란을 놓고 이낙연 전 대표 측과 갈등을 겪던 때라는 점에서 지지율 하락은 일시적이란 분석도 있다.

이 후보 측은 “당 경선 후유증에 따른 일시적인 실망감일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국감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팀 선대위’를 출범해 지지율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10월 말쯤 선대위를 출범시킬 때 많은 당원이 모여서 컨벤션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후보 결정에 상응할 만한 게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 중”이라고 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후보가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원팀 기조가 흔들릴 경우 대선 승부가 어려운 만큼 여권 지지자 결집이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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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설계했지만 대장동은 국민의힘 게이트, 특검은 시간 끌기라고 말하고 있다. 뭔 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 남 좋은 일을 해주셨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다른 일도 많이 했겠다 싶은데, 도대체 얼토 당토 않은 이야기만 씨부리고 계시는데, 언론은 놀랍게도 당당한 이재명을 보여주어 반대 여론 형성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라 보여진다.

 

당당함이 진실? 글쎄, 잘 차려 먹고 표시 안나는 상황에서 발뺌은 할 수 있겠지만, 수사가 쳐들어오면 그러지 못할 것 아니겠나!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사인만 해줬다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들어줄 국민은 없어보이는데...

 

”내가 사업 설계” 인정해놓고…

화천대유 수천억 이익엔 “몰랐다”

 

 

 

이재명, 대장동 10차례 이상 결재해놓고… “세부사항 보고 안받아”

이재명, 대장동 10차례 이상 결재해놓고 세부사항 보고 안받아 대장동 게이트 경기도 국감, 李지사 4대 쟁점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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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10차례 이상 결재해놓고… “세부사항 보고 안받아”

 

김형원 기자

김승재 기자

입력 2021.10.19 03:00

 

질의 화면 바라보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질의를 받고 있다. 이 후보 앞 화면에 야당 의원이 만든 ‘아수라의 제왕, 그분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자료가 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내가 사업 설계” 인정해놓고…화천대유 수천억 이익엔 “몰랐다”

 

18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는 ‘대장동 게이트’ 청문회나 다름없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화천대유 측에 천문학적인 개발 이익을 몰아준 ‘도둑 설계’ 최종 책임자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국민의힘과 토건 세력이 얽힌 비리”라고 맞받았다. 민주당 의원들 또한 “대장동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이 후보에게 해명 시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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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은 이 후보가 민간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준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의 삭제에 관여했는지(배임) 여부였다. 민관(民官) 유착으로 귀결된 대장동 사업 구조 설계 과정에서 이 후보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느냐는 것이다. 야당은 구속된 유동규씨가 이 후보 지시로 ‘화천대유 몰아주기’를 실행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실제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6년 사이에 대장동 개발 계획 입안(立案)부터 사업 방식 결정, 인허가와 관련한 세세한 안건이 포함된 결재 문건에 최소 10차례 직접 서명했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유동규가 단순 실무자라면 설계자(이 후보)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설계자의 뒤통수를 수년 동안 제대로 쳤다면 설계자라는 분은 호구였거나 바보”라면서 “유동규의 백마 탄 왕자는 이재명 후보였던 것 같다”며 개입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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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 후보는 이날 “대장동 설계자는 제가 맞는다”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은 (시장에게) 보고할 이유가 없고, 구체적으로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했다. 이어 대장동 민간 업자들이 천화동인 1~7호라는 관계사에 명의를 숨기는 수법으로 막대한 배당 이익을 타낸 것에 대해선 “몰랐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이 사람(민간 업자)들이 3중 장막 뒤에 숨었다”며 “첫째는 은행 뒤, 두 번째는 SK증권 뒤, SK증권 안에서도 특정금전신탁이라고 하는 세 번째에 숨었다”고 했다.

◇선거 캠프 출신 유씨 구속에도…”측근 아니다, 직원 부패는 사과”

 

이 후보의 측근 비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미 뇌물·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아파트를 보유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다. 경기도청 내부에서는 이 후보의 측근으로 ‘좌(左)진상, 우(右)동규’가 꼽힌다는 것이 야당 지적이다. 특히 유씨는 2014년 단국대 석사 학위 논문에서 “지도해주신 성남시 이재명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별도로 언급했다. 이 후보도 2019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재명·유동규의 투트랙 비법’라는 기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이 후보는 구속된 유씨와 ‘선 긋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제가 정말 가까이하는 참모는 동규, 이렇게 표현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유씨에 대해선 “배신감을 느낀다”며 “관련 공직자 일부가 오염되고 민간 사업자가 유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권자로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측근 비리가 아니라 직원 일부가 비리에 오염돼 생긴 일이라는 취지다. 정 전 실장이 측근이라는 점은 딱히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정진상씨의 비리 연루 증거나 나오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할 거냐’는 질의에는 “윤석열 전 총장의 측근 비리가 있으면 사퇴할지 답변해주시면 저도 답변할 것”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野 특검 주장에… “대장동은 국민의힘 게이트, 특검은 시간 끌기”

 

민주당 의원들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맞섰다. 당시 집권 세력이던 야권인사들의 반발로 공공 개발이 좌초됐다는 것이다. 화천대유 고문변호인단에 속한 인사들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법조인들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 “특검은 시간 끌어서 정치 공세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라디오에 나와 “대선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검찰이 결론을 내줘야 한다”며 “12월 안에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화천대유 고문변호인단을 모두 국민의힘 인사와 가깝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화천대유 고문변호사인 박영수 전 특검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고, 권순일 전 대법관도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거나 전교조 합법화에 찬성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화천대유 자문변호사인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또한 이 후보의 ‘친형 강제 입원 사건’ 변호인으로 활동했었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이기도 하다.

 

◇대납 의혹에 ”직접 송금, 친구들이 변호 맡아” 김영란법 위반 논란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변호사비를 대납시켰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농협과 삼성증권 계좌로 변호사비를 다 송금했고, 그 금액은 2억5000만원이 조금 넘는다”며 “대부분 다 사법연수원 동기이거나 대학 친구, 법대 친구들이어서 효성과는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이 후보와 비슷한 규모의 변호인단을 구성한 효성 조현준 회장이 400억원을 줬다고 언급하자 이렇게 반박한 것이다. 하지만 이 후보의 해명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위반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변호사비를 할인해주거나 무료로 할 경우 공직자에게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을 수 없도록 한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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