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1'에 해당되는 글 7

  1. 2021.12.01 [영상]'구속 갈림길'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묻자 이상한 일 법원 1일 곽상도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곽상도 검찰 진술 이외 아무 자료도 없어 구속 여부 따라 '50억 클럽' 수사도 영향
  2. 2021.12.01 역시 월드클래스 손흥민, ESPN 선정 포워드 6위 2021년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인 'ESPN FC 100'을 공개 움직임이 파워풀하고, 공격 진영 전체를 누비는 능력 원맨공격
  3. 2021.12.01 [윤태곤의 판] 이준석도 절레절레 윤핵관 누구? 국힘 이준석 선거전략 갈등 옥새 파동? 최종 책임은 후보 자기충족적 예언 與 조동연 상징성 크지만 역풍 가능성 내분 상황 먼저 회복 관건
  4. 2021.12.01 고객 돈 수천만원 인출 들킨 직원 극단선택 은행, 보상 불가 통보 전북 전주 시중은행 직원 고객 예금 몰래 수천만원 인출 사건 청와대 청원게시판부지점장 69세 어머니 은행예탁금 횡령
  5. 2021.12.01 [영상]이재명, 2030 잡기에 '올인'했지만 좀처럼 마음 안주는 청년들 고3 남진희양 워킹맘 조동연 선대위 전면 배치 표심 회복 갈길 멀어 청년 맞춤형 공약 발표 정책? 표심 모을 수 있을까
  6. 2021.12.01 윤석열‧이준석 곪았던 투스톤 갈등 터졌다 선대위 출범 최대 위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해묵은 갈등 충청 일정 패싱 논란과 경기대 이수정 교수 선임이 원인?
  7. 2021.12.01 화천대유 의혹 공방가짜 수산업자 사건부터 대장동 의혹까지…'특검' 박영수에 드리운 그림자 부패 엄단 강조했던 박영수 전 특검 가짜 수산업자 고급차 제공 의혹 불명예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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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직장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50억을 챙겨줬는데, 그게 한 둘이 아닌데다가, 이유도 불분명하다.

 

퇴직할 땐 보통 정산을 깔끔하게 처리해서 10원도 그저 주질 않는데, 어떻게 50억 주면서 저리도 태평스럽게 이상한 일이라고 아무렇게나 말할 수 있는 건지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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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회사를 왜 못들어갔나? 하는 생각을 하는 젊은이, 아이를 둔 부모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싶다.

 

세상 차별 심해도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겠다. 웃긴다. 세상이 웃긴다. 제대로다 싶은 곳도 있지만 불균형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만한 구석도 적잖아서 씁쓸하다.

 

 

[영상]'구속 갈림길' 곽상도…아들 50억 퇴직금 묻자 "이상한 일"

法, 1일 곽상도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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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 공방

[영상]'구속 갈림길' 곽상도…아들 50억 퇴직금 묻자 "이상한 일"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외 1명

2021-12-01 14:02

 

法, 1일 곽상도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

곽상도 "檢, 진술 이외 아무 자료도 없어"

구속 여부 따라 '50억 클럽' 수사도 영향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곽상도 전 의원이 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아들 퇴직금 50억 원' 수령 논란으로 대장동 의혹 중심에 선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 곽 전 의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심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출석한 곽 전 의원은 심사가 끝난 뒤에는 카메라 앞에 섰다.

 

곽 전 의원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고 조사를 받게 돼서 깊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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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신의 혐의에는 "청탁받은 경위라든지 일시, 장소 등 내용들이 오늘 심문 과정에서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며 "검사들은 제가 하나은행 김정태 회장에게 부탁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근거가 뭐냐' 하니까 '김만배씨가 과거에 그런 얘기를 남욱 변호사에게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는 아무 자료가 지금 없다"고 부인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곽상도 전 의원이 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며 손들고 있다. 박종민 기자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동업자이자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다.

 

곽 전 의원은 '아들 퇴직금이 직급에 비해 과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화천대유) 회사가 지금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돈을 벌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지 않냐"며 "그래서 이런 이상한 일들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 10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관련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 명단을 바라보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어 '50억 클럽' 의혹에는 "50억 클럽이 오랫동안 얘기가 됐는데 현재 문제가 되는 건 저밖에 없지 않냐"며 "나머지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검찰이 면죄부를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냐. 그러면 그 50억 클럽이라고 하는 게 실체가 있냐, (50억 클럽) 얘기를 할 수 있는지 저는 그것도 의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도 곽 전 의원은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해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은 적이 없고,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돈도 대가성이 없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검찰은 김만배씨 동업자인 남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진술을 포함해 다른 관련자들의 조사 결과 등을 내밀며 곽 전 의원의 혐의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형 기자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9일 곽 전 의원을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곽 전 의원은 김만배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하나은행이 화천대유 컨소시엄에 그대로 남도록 하나은행 임직원에게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취업한 곽 전 의원 아들 병채씨가 퇴직금 등 50억 원을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에 기재된 액수는 2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50억 원에서 실제 퇴직금과 세금 등을 제외하고 산정한 금액이다.

 

병채씨는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1호 사원으로 입사해 근무하다가 올해 3월 퇴사하면서 50억 원을 받은 사실이 CBS 보도로 처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보도 이후 곽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데 이어 의원직도 상실했다.

영장심질심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또는 이튿날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에 따라 화천대유를 둘러싼 검찰의 '50억 클럽' 수사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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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선수 한 두 명 있는데, 가 중의 한 명이다. 유일하기도, 특이하기도, 독보적이기도 하다. 더 건강하게 실력을 유지하면서 혀냊를 유지한다 해도 대박인데, 더 발전할 것 같아서 살짝 걱정된다. 히히

 

더 훌륭한 선수들도 많을 것이고, 독자적인 플레이보다는 팀플이기 때문에 팀플레이로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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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을 위해서도 바쁜 와중에 쉬지도 못하고 뛰어준 것도 호감도를 급상승시키는 요인에 플러스를 시켰다.

 

대단하다. 부럽지도 않다. 잘하길 바랄 따름이다.

 

동료들 공간을 열어주기 위해 수비수를 달고 달리는 능력이 최고 수준인 흔치 않은 포워드다. 움직임이 파워풀하고, 공격 진영 전체를 누비는 능력도 갖췄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거의 원맨 공격이다.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매우 빠르고, 빠른 판단으로 골을 만들 수 있다

 

 

'역시 월드클래스' 손흥민, ESPN 선정 포워드 6위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전 세계 포워드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1일(한국시간) 2021년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인 'ESPN FC 100'을 공개했다. 스트라이커와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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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월드클래스' 손흥민, ESPN 선정 포워드 6위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12-01 08:34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전 세계 포워드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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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1일(한국시간) 2021년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인 'ESPN FC 100'을 공개했다. 스트라이커와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레프트백, 골키퍼 등 9개 포지션 상위 10명과 최고의 감독 10명을 선정한 랭킹이다.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ESPN은 "동료들의 공간을 열어주기 위해 수비수를 달고 달리는 능력이 최고 수준인 흔치 않은 포워드다. 움직임이 파워풀하고, 공격 진영 전체를 누비는 능력(왼쪽 측면 선발 출전이 많지만)도 갖췄다"면서 "한국 대표팀에서는 거의 원맨 공격이다.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매우 빠르고, 빠른 판단으로 골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ESPN이 꼽은 손흥민의 2021년 명장면은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골이다. ESPN은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해리 케인이 빠진 가운데 골키퍼 에데르송을 제치고 결승골을 넣었다. 2주 후 왓퍼드전에서 또 골을 넣어 토트넘을 잠시 선두에 올려놓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포워드 부문 7위였다. 2019년에는 윙어 부문 5위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같은 포워드 부문에서는 발롱도르 수상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이 1위,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를 차지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손흥민 앞에 섰다.


스트라이커 부문에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1위를 차지했고,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동료 케인은 5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윙어 부문,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이 공격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 조슈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조르지뉴(첼시)가 중앙 미드필더 부문 1~3위를 기록했다.

센터백 부문에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가 1, 2위에 올랐고, 레프트백 1위는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라이트백 1위는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 골키퍼 1위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감독 1위는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었다.

총 100명 가운데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12명씩을 배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9명, 바이에른 뮌헨이 8명,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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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이라 재밌기도 황당하기도 이상하기도 하다. 물론 어떤 연결고리가 있고, 어떤 득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에... 뭐라 단정하기가 어렵긴 하다. 하지만 이상하다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대선 전에 일어나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이게 페이크 였으면 좋겠다. 나중을 위해 미리 한판 벌여놓고, 나중에 전화위복 같은 모양새로 만들어서 여론을 끌고 갈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실망을 주게 만들텐데, 왜이럴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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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다면 재밌겠고, 또 마음을 졸이면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겠지만, 마음이 떠나버리게 만드는 막장 으로 만들지는 말아야 할 것이겠다.

 

관객을 끌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선대위에서 할 일이라 보여진다. 그렇다면 밀당을 어떻게 하느냐, 얼마나 밀고, 얼마나 댕기느냐, 기획에 해당된다고 보겠다.

 

재밌는 모양새도 보기 싫을 때까지, 물릴 때까지 하지는 않겠지? 한번 두고 볼 일이겠고, 관전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윤태곤의 판]"이준석도 절레절레…'윤핵관'씨는 누구?"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어서 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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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윤태곤의 판]"이준석도 절레절레…'윤핵관'씨는 누구?"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2-01 09:35

국힘 이준석 vs 윤핵관, 선거전략 갈등
이준석 옥새 파동? 최종 책임은 후보가
윤핵관 보도, 자기충족적 예언처럼 실현
與 조동연, 상징성 크지만 역풍 가능성
여야 내분 상황, 먼저 회복하는 게 관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어서 오십시오. 
 
◆ 윤태곤> 안녕하세요. 
 
◇ 김현정> 김병준 위원장님 인터뷰 밖에서 들으셨죠? 
 
◆ 윤태곤> 네.
 
◇ 김현정> 뭐가 제일 잘 들리셨어요? 평론가로서. 
 
◆ 윤태곤> 일단 뭐 되게 조심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이제 거취. '내가 절대 물러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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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내가 물러날 가능성 제로라는 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 윤태곤> 그리고 그 부분을 후보의 권위하고 연결시킨 점이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나의 책임이거나 나의 결정이 아니라 이건 이제 후보의 권위하고 연결되는 거다. 그러니까 뭐라 그래야 됩니까? 이게 우리가 보면 배에서 격벽을 쳐놓는 경우가 있고요. 격벽이라는 건 물이 새면 바깥으로 안 나가게 이렇게 하는 거지 않습니까?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게 있고 전체를 이렇게 안전고리를 쫙 다 걸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김병준 위원장의 말씀은 전자보다 후자 쪽에 가깝다, 그렇게 들리네요.
 
◇ 김현정> 오픈카라는 말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까? 
 
◆ 윤태곤> 오픈카는 보통 지붕이 없다는 뜻이잖아요. 


◇ 김현정> 지붕은. (웃음) 문은 닫고 지붕만 열어놓는. 그 생각을 못 했네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 윤태곤> 그러니까 이런 것 같아요. 우리 뒤에 계속 이야기 하겠지만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복합갈등, 삼각갈등.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하고의 문제. 그다음 그 이후에 이준석 대표의 문제 다 엮여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엮여 있죠. 
 


◆ 윤태곤> 이게 본질은 뭐냐라고 본다면 이 선거의 콘셉트라든지 전략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예컨대 이런 거죠.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세대결합, 세대포위론 전략. 2030. 4.7 재보궐 선거 때 좋았고 또 이준석 대표를 통해서 이렇게 불거졌고, 또 이번 경선 때도 보면 홍준표 전 후보가 많이 획득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게 과거에는 진보 쪽에 있었는데 지금 국민의힘 쪽으로 많이 넘어왔다. 2030과 50대 한 중반 이후에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이 세대결합을 통해서 한 40대, 50대 초반의 민주당의 핵심지지층을 포위할 수 있다, 이런 이제 전략인 것 같고. 
 
◇ 김현정> 세대포위론. 


◆ 윤태곤> 김종인 위원장의 전략은 직접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다마는 보면 보이는 게 있죠. 슬림화해서 강한 메시지를 통해서 중도층을 공략한다. 과감하게 앞으로 나가겠다라는 것이고. 그런데 윤석열 후보라든지 정무핵심관계자. 이런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한번 그런 보도도 있지 않았습니까? 임명장 수십만 장 뿌리는 것도 얼마나 큰 선거운동인데 그런 걸 왜 모르느냐. 그러니까 거함주의인 거죠.
 
◇ 김현정> 거함주의. 
 
◆ 윤태곤> 전체적인 진영, 그러니까 약간 전통적인 국민의힘 선거콘셉트에 가깝고 그런 거함주의에다가 아마 윤석열 후보는 아니, 그런 기본적으로 큰 진영의 힘에다가 김종인 같은 분. 김병준 같은 분 합치면. 
 
◇ 김현정> 좋은 분들 다 들어왔으면 좋겠다. 
 
◆ 윤태곤> 거함도 있고 두뇌도 있고. 이게 얼마나 좋냐라는 식의 인식인 것 같고. 김종인 위원장의 경우 그건 같이 갈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인식인 것 같아요.
 
◇ 김현정> 거기서 부딪히는 거죠. 
 
◆ 윤태곤> 네, 거기서부터 쫙 파생돼 나오는 것들이죠. 
 
◇ 김현정> 저도 그렇게 봅니다. 어쨌든 거기서 파생돼서 일이 굴러오다가 이준석 대표가 지금 이른바 잠적을 한 상태입니다. 부산에서 목격됐다. 이런 (보도가). 


◆ 윤태곤> 저도 보도를 통해서 봤습니다마는 그것이 어떤 면에서 다행인 게 혼자서 완전히 이렇게 모두와 연락을 끊고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거기이제 이준석 대표를 보좌하는 두 사람하고 같이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최소한 혼자 있는 건 아니고 그분들하고 소통이 되고. 모르겠습니다. 당이나 선대위에서 이준석 대표한테 연락하고 싶으면 이 대표는 전화 안 받을지 몰라도 그 두 분 이름 다 났던데 저도 전화번호 갖고 있는 한 분 있는데. 
 
◇ 김현정> 그분들도 안 받는대요. 
 
◆ 윤태곤> 그분들도 안 받는대요? 어쨌든 그분들이 그렇게 있다라는 것은 뭔가 이준석 대표가 머릿속에 생각하는 게 있고 그분들하고 소통을 하고 있다라는 그런 뜻 아니겠어요? 
 



◇ 김현정> 지금 2016년에 김무성 대표 옥새 파동이 연상된다는 이런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 
 
◆ 윤태곤> 같은 부산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김현정> 부산이라서. 그때도 당대표가 소외되는 이런 분위기였지 않습니까? 그때는 결론이 안 좋았어요. 당으로서는. 선거 망했고. 김무성 대표 쪽에서도 좋지 않은 결말이었고. 그래서 이게 이준석 대표가 그때를 연상시키게 하면서 그런 일은 막자라는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고 하더라고요. 


◆ 윤태곤> 그러니까 제가 이게 어려운 것이 정치적인 갈등이면 아까 제가 이 전략에 대한 의견 차이가 이렇게 느껴진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뭔가 개인의 감정적인 부분, 캐릭터에 대한 부분까지 결합돼 있기 때문에 그걸 뭐라고 제가 이야기하기에는 어렵고요.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걸. 
 
◇ 김현정> 다만 사퇴설 같은 게 지금 돌고 있는 거 이준석 사퇴설, 이런 게 가능성 있어요? 
 
◆ 윤태곤> 그걸 일관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하겠나 싶은데, 그런 건 없는 거죠. 그런데 제가 어제 페이스북에서 어떤 기자분이, 김환 기자라고 우리도 출연 가끔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써놨더라고요. 과거의 정치인이 칩거, 잠행한다 그러면 어디 산사에 가거나 이런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즘은 전화기 꺼놓고 로그아웃 하면 그게 디지털 시대의 잠행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예측이 어렵네요. 지금은 이런 것은 있을 거예요. 잘잘못을 떠나서 어쨌든 최종적인 책임은 후보한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라고 이야기하고 평가해봤자 어디다 써 먹겠습니까? 
 
◇ 김현정> 결국은 후보가 나서서 그러면 이 상황을, 내홍을 정리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키는 후보가 쥐고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당대표 패싱이 일어나긴 일어난 겁니까? 
 
◆ 윤태곤> 그러니까 분위기가 좋을 때 같으면요. '저한테도 미리 말씀해 주시기 그랬어요.' (그랬겠죠.)
 
◇ 김현정> 아까 김병준 위원장도 충청 일정 모르고 보도가 먼저 나갔대요. 
 
◆ 윤태곤> 그리고 분위기가 좋을 때는 '그러지 그랬어요' 내지는 '이건 내가 생각 못했는데 되게 좋은 일정이네요.' 하고 갈 수 있는 건데 뭐 일정도 마음에 안 들고 그런 거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러다보니까 왜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내가 간다라고 발표했냐,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이고. 지금 국민의힘이요. 오늘이 12월 1일이죠. 이번 주가 정말로 중요한 게 사실 아까 김병준 위원장께서도 내가 보고 받는 체계가 형성이 안 돼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인선 발표 난 것을 보면 상임선대위원장하고 총괄 각 직능별 본부장은 있고 거기서 또 김성태 전 의원은 빠졌습니다만 그다음 공보단만 있어요. 예컨대 그 이름이 뭐로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상황실장, 전략실장 이런 단위들이 없어요. 실제로 돌아가는. 제가 민주당 이야기하면서도 과거에 양정철, 임종석 이런 역할하는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

그걸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도 없는데. 그런데 아까 세종시 일정이라든지 그런 거 하는 사람은 있을 거 아닙니까? 누군가가 하니까 이런 게 돌아갈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비선 논란도 나오고 문고리 이야기도 나오고 3인방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 것인데. 그렇다면 계속 이 자리를 비워갈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자리를 채운다면 이른바 김종인 복귀의 가능성은 더 떨어지는 거.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이 있는 거죠. 
 



◇ 김현정>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이런 국면에서 상황을 더 꼬이게 하는 것은 이른바 윤핵관이다. 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 이 윤핵관 발 보도가 계속 이어지면서 상황 더 꼬이게 된다는 얘기가 나와요. 윤핵관이 얘기하고 있는 게 맞으면 모르는데 또 현실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그분의 희망사항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누구십니까? 그분. 
 
◆ 윤태곤> 이게 2주 전부터 사실은 떠오르기 시작했는데 아주 특정 언론사의 말도 말의 지문이라는 게 있잖아요. 스타일. 보면서 같은 사람이겠구나라고 해서 저희도 이야기를 해봤더니 누굴까, 이 사람 같기도 하고 저 사람 같기도 하고. 지금 뭐 이야기 거론되는 한 두세 명으로 모아지는 건데. 그중에 한 명 아니겠냐. 
 
◇ 김현정> 일단 권성동, 장제원 의원은 아니라고 아까 김병준 위원장이 확인해 주셨어요. 그럼 한 분 남네요. 


◆ 윤태곤> 모르죠. 그리고 아까 정보지에 나오는 실무자도 아니다라고 확인을 하셨던데. 하여튼 후보군이 그분들인 것 같고.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죠. 이게 좋을 때 같으면 언론에 별에 별 이야기가 나올 것인데 뭉개고 가는 건데. 안 좋다 보니까 그 사람이 올라오고 그리고 그 사람이 처음에 말했을 때는 희망사항처럼 보였는데 묘하게 그 사람이 말한 것대로 가는 거 아니야? 그렇게 되는 거니까요. 이유야 어쨌든지 간에. 
 
◇ 김현정> 그게 먼저이든. 그것 때문에 이게 이렇게 된 건지 모르지만. 
 
◆ 윤태곤> 이게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하나요? 그런 면이 있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준석 대표의 이른바 잠적 사태는 오래갈 것으로 보십니까? 빨리 정리가 될 걸로 보십니까? 
 
◆ 윤태곤> 아까 제가 6일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선대위 출범하는 거. 그때까지는 결판이결판이 나지 않을까. 그런데 과거에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됐던 선거 때 사실 그 직전부터 김무성 의원하고 박근혜 후보하고 사이가 안 좋았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캠프가 안 돌아간다 이런 이야기 나오니까 60일인가 남겨놓고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을 합니다. 김무성 의원이 당시에 야전침대 당사에 갔다놓고 '나 오늘 집에 안 들어간다. 나 오늘부터 집에 안 들어간다.' 그래서 일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때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어요. 상황이 안 좋아지면 결국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누가 양보하든지 한 발씩 물러나서 되지 않겠냐. 
 
◇ 김현정> 터지지는 않을 것이다. 
 
◆ 윤태곤> (생각은) 하는데. 그것도 뭐 세상일을 어떻게 알겠나.


◇ 김현정> 지금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고요. 민주당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1호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0대 워킹맘. 그런데 이분이 지금 밤사이에 사생활 논란, 이런 게 문제제기가 되고 민주당에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고 이 좀 이런 문제들이 논란들이 터지고 있어요. 
 

(연합뉴스)

◆ 윤태곤> 그건 그것인 거고.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인 거고. 이분이 어떤 역할을 할 거냐. 어제 신문에서 민주당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여성. 80년대생, 워킹맘, 육사출신, 군사안보 전문가, 미래항공우주. 좋은 것은 여기 다 들어 있는 이런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말 인재 영입의 측면에서 보면 상징성으로는 매우 뛰어난데. 아까 김병준 위원장도 지적을 했지만 항상 신선함하고 안정성이라는 것은 두 가지 같이 하기가 쉽지가 않은 거거든요. 그러면 이분이 실질적으로 선거를 지휘할 수 있을 것이냐라는 부분. 모르는 거잖아요. 잘할 수 있을지 잘하지 못할지. 이제 이준석 대표만 해도 불안전성이 있다라고 하는데 이건 모르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있으면 '에이, 결국 또 이제 액세서리로 써먹은 거네'라고 하는 역풍이 불수도 있는 것이고 그 부분에서 볼 때 민주당이 좀 어려운 점이 있을 거예요. 


◇ 김현정> 인재영입이라는 게 갖는 상징성이 크죠. 매번 선거를 보면. 
 
◆ 윤태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두 사람이 주목을 받는 게 광주에서 열린선대위. 이건 지역 선대위 차원입니다. 열린선대위를 꾸리면서 고3 학생. 
 
◇ 김현정> 고3 선대위원장. 
 
◆ 윤태곤> 여기에 조동연 공동위원장 이렇게 두 사람인데. 좋게 보면 좋은 거고 안 좋게 보면 쇼 아니야? 두 사람 그냥 써 먹는 거 아니야?라는 식이 될 수 있는 거죠. 
 
◇ 김현정> 그 고비를 넘어야 되는 거네요. 그걸 지켜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한 1분 정도 남았는데 지금 민주당이 당원 게시판을 잠정폐쇄하겠다 발표를 하면서 당 안에서 굉장히 갑론을박이 뜨겁더라고요. 
 
◆ 윤태곤> 이게 지금 민주당의 당원게시판도 그렇지만 지 양당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서로가 서로를 믿어요.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이에요. 
 
◆ 윤태곤> 다행이다. 우리도 상황이 되게 안 좋은데 저쪽 보면서 다행이다. 
 
◇ 김현정> 저기도 저러네, 우리도 저러네 이러면서. 
 
◆ 윤태곤> 이게 좋게 가면 빨리 우리가 회복해야 되겠다가 되는 거고. 안 좋게 보면 스스로를 이렇게 회신할 수 있는 공간을 닫아놓는 게 되거든요. 제가 볼 때는 이거 먼저 정신 차린 사람, 이게 남하고의 대화가 아니잖아요. 거울보고 자기와의 대화예요. 이걸 먼저 하는 쪽이 괜찮을 겁니다. 
 



◇ 김현정> 지금 양쪽이 다, 크게 차이는 여러분 생각하시기에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양쪽이 다 내부를 정리해야 되는 문제들. 이런 문제들을 갖고 있다. 이런 말씀이네요. 여기까지 그럼 말씀 듣도록 할까요?
 
◆ 윤태곤> 네. 
 
◇ 김현정> 윤태곤의 판, 윤태곤 실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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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은행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야 고객은 안심할 수가 있다. 게다가 인출을 은행 직원이 불법으로 해서 돈을 빼돌렸다면 은행은 책임을 지고 갚아줘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 이상한 조치를 한다면, 은행에 고객이 돈을 맡길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새마을금고 등 취약한 영세한 금융기관에서는 가끔 고객 돈 횡령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건 나름 믿고 맡기는 시중은행일텐데 말이다. 아무래도 도박이나 가상화폐, 사기사건 등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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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은행에 모든 책임을 묻는 것도 이상하겠지만, 은행을 보고 돈을 맡긴 것이지, 지점장을 보고 맡긴 것은 아닌 것이 기본이라 생각한다. 도의적 책임을 무시한다면 더 힘들어지는 것 아닐까?

 


“고객 돈 수천만원 인출 들킨 직원 극단선택...은행, 보상 불가 통보”

 

“고객 돈 수천만원 인출 들킨 직원 극단선택... 은행, 보상 불가 통보 ”

고객 돈 수천만원 인출 들킨 직원 극단선택... 은행, 보상 불가 통보 피해자 가족 청와대 청원 은행측 본인이 해지한 것 맞다는 녹취도 있다

www.chosun.com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1.30 21:13

 

/청와대 청원 게시판

전북 전주의 한 시중은행에서 직원이 고객의 예금을 몰래 수천만원 인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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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29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O은행 부지점장이 69세 어머니의 은행예탁금 횡령 후 극단선택 하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보상을 촉구했다.


A씨는 “O은행 전주금융센터 A부지점장이 저희 어머니가 은행에 예치한 고객예탁금을 횡령하고 극단선택을 하였으나 은행 측은 개인의 일탈이라며 피해보상을 안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며 “은행 측은 변호사를 데리고 나타나 겁을 주고 언론 접촉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 있다며 협박을 하고 갔다. 금감원에서조차도 자기들은 이러한 형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다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고 했다.

A씨는 “어머니는 하루하루 너무 괴로워하고 계시다. 대기업을 상대로 계란으로 바위 치는 싸움을 하고 있는 저에게 모든 것을 잊고 포기하자고 하시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딸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너무 억울하여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다”라며 “A부지점장 사망 이후로 어머니는 식사도 못하시고 운영하시던 식당도 문을 닫았다. 이 억울함을 어디에서도 풀어주지 않아 국민청원을 올린다. 제발 진실이 밝혀지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은행 측은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A씨에게 본인이 예금을 중도 인출·해지한 부분에 대해 날짜와 시간, 금액 등 구체적으로 물었을 때 본인이 해지한 것이 맞다는 녹취가 나왔다”며 “이것을 근거로 고객을 구제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은행 측은 고객 측을 협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저희가 고객을 협박할 이유는 없는데 고객 측에서는 그렇게 느끼신 것 같다. 저희는 만약 허위사실을 유포하게 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한 것뿐”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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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지율이 오른다고 생각하니까 좋아할 것 같다. 현실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것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 결고는 까봐야 한다는 것이 현실 아닐까?

 

전라도에서 아무리 지지율을 끌어모은다 하더래도 아마도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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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전라도를 기반으로 했다고 보고, 그렇게 승리를 했었던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 아닐까?

 

지금 세상은 바뀌고 있는데, 바뀌지 않는 곳이 정치판이 아닌가 생각된다.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예상을 제대로 해야 할 것이겠다. 나름의 방법으로 하고 있겠지만 역부족 아닐까?

http://cbs.kr/0EUmoF

 

[영상]이재명, 2030 잡기에 '올인'했지만…좀처럼 마음 안주는 청년들

매주 청년 만나지만 표심 회복까지 갈길 멀어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영상]이재명, 2030 잡기에 '올인'했지만…좀처럼 마음 안주는 청년들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21-12-01 05:15

 

핵심요약

고3 남진희양에 이어 '워킹맘' 조동연 선대위 전면 배치

매주 청년 만나지만 표심 회복까지 갈길 멀어

청년 맞춤형 공약 발표하지만 정책만으로 표심 모을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두번째 명심캠프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경대 조동연 교수 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구애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든든한 지원군 격이었던 2030 청년들이 등을 돌리면서 이를 되돌리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에 젊은 여성을 전면 배치하고 있는 셈이다.

 

李 "며느리보다 어머니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8~29세 사이에서 지지율 16.1%를 기록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8.1%)에 비해 한참 뒤쳐쳤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이 후보는 매주 대학생 등 2030 청년을 만나고 있지만 지지율로 연결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도 틈 날 때마다 "2030 세대들에게 혹독한 세상을 물려줘서 대단히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또 지방 일정을 소화한 뒤 측근 의원들에게 "며느리 세대(청년)보다 어머니 세대(중·장년)의 지지자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할 정도로 현장도 여론조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에선 이번 주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에 쏠렸던 여론이 다시 넘어오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 민심은 여전히 싸늘한 데 대해 이 후보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조 교수 영입 역시 이같은 내부 기류가 반영된 결과다.

민주당 '집토끼' 격인 '이여자(20대 여성)'의 이탈도 잠재적 리스크로 거론되면서 광주 지역 선대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고등학교 3학년 남진희양을 내세운 것에 이은 또 다른 여성 청년 인선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40대 여성'에 방점을 찍은 인재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뭘 해도 '안티 민주당' 흐름은 여전

 

다만 청년층에 어필하기 위한 인선과 정책 발굴이 함께 이뤄져도 표심을 돌리기엔 역부족이라는 비관 섞인 전망도 나온다.

 

선대위 관계자는 "20대는 주식·가상자산, 30대는 부동산 '영끌 대출', 여성은 육아 등과 관련한 세대별 맞춤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민주당 청년 선대위도 30일 '공공기관 청년 고용 의무제' 연장을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연내 입법을 촉구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28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광주여고 3학년인 남진희 공동선대위원장을 소개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이처럼 판에 박힌 접근만으로는 지지율에 아무 영향이 없을 거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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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핵심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청년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본선에 오르는 상황보다 낫다"면서도 "우리가 정치적 한 방 없이 청년들 사이에 만연한 '안티 민주당' 흐름을 뒤집기는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을 둘러싼 남성적 이미지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지난 해부터 잇달은 성비위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고, 이 후보 역시 '형수 욕설'과 '데이트 폭력' 발언 등이 거론될 때마다 형식적인 사과를 하는 것에 급급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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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았고, 갈등이고, 위기라고 보여지는 게 방향성이 맞지 않는 것이고, 뭔가를 핵심이다, 권력이다, 주력이다 등의 생각이 다른 것이라 보여진다.

 

대선이 쉽지 않은 것이라 보여진다.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호령하거나,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것이 고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보이는데, 답은 모르는 것 아닐까? 유연한 조직이라 보여지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지고, 효과를 나타낸다면 최선이 아닐까?

 

갈등과 화해, 의기투합으로 수순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그냥 깽판보다는 발전과 희망을 위해 달려갔음 좋겠다.

 

 

 

尹‧李, 곪았던 갈등 터졌다…선대위 출범 위기

윤 후보 측 내부에선 이 대표에 대한 강경론과 포용론이 엇갈린다.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윤석열‧이준석, 곪았던 '투스톤' 갈등 터졌다…선대위 출범 최대 위기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1-12-01 05:35

 

핵심요약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해묵은 갈등이 터지며, 국민의힘이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최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충청 일정 패싱 논란과 경기대 이수정 교수 선임이 원인으로 보이지만, 이면에는 선대위 내 역할과 주도권,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모양새입니다. 윤 후보 측 내부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강경론과 포용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가 이 대표를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윤석열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곪았던 갈등이 '일정 패싱'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 영입을 기점으로 폭발하며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 대표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윤 후보 측에서는 강경론과 포용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 대표는 30일 일정 전면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9일 저녁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 후보와 갈등이 고조되면서 당 대표직 사퇴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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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는 윤 후보의 이번 충청 방문 일정에 이 대표가 포함됐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는 '패싱' 논란에, 윤 후보가 이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수정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한 것이 갈등을 심화시킨 계기다. 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 대표가 일련의 과정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오늘과 내일 일정들을 일단 모두 취소하고 추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권성동 사무총장에게 이 대표를 만나보라고 말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회동은 불발됐다.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

당 안팎에선 윤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뺀 독자 행보를 택하면서 이 대표의 역할과 운신의 폭이 눈에 띄게 축소된 게 갈등의 주요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 후보의 '기습 입당'부터 경선준비위원회의 토론회 개최를 둘러싼 '월권 논쟁', 후보 선출 이후 사무총장 교체, 선대위 인선 논의 과정 등에서도 윤 후보와 이 대표는 빈번하게 충돌했다. 이같은 충돌 사태 이면에 '이준석 패싱'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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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자신은 미디어홍보본부장을 맡고,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은 김병준 선대위원장에게 일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윤 후보 측 일각에선 이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흐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의 '자기 정치'를 우려해 역할을 상당부분 제한하려는 기류가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실무진 인선에 대해서도 이 대표가 여러 의견을 제시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 측은 선대위 인선과 구성 등은 엄연한 후보의 권한이라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은 선대위 주요 직책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 대표 입장에선 손발이 묶인 채 2030세대의 상징으로만 남느니 당 대표직 사퇴를 내걸고 윤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할 수 있는 셈이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칩거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을 유도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발 김 전 위원장 비토 의견에 대해 "대놓고 공작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등 김 전 위원장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의 부재 속 선대위가 흔들리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부각시키는 동시에 김 전 위원장이 구원투수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고 이대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이 대표가 김 전 위원장 합류를 위해 결심을 내린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내년 3월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100일 앞둔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선후보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윤 후보 측 내부에선 이 대표에 대한 강경론과 포용론이 엇갈린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 대표를 배제하고 독자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강경파와 이 대표를 포용해야 한다는 온건파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

 

윤 후보 측의 한 인사는 "당 대표는 일개 정치인이 아니라 막중한 책임을 가진 사람인데, 이렇게 잡음과 소음을 내고 다닐 수 있는 것이냐"며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대표가 지금 정당한 근거가 아니라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면서 비토를 놓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인사는 "윤 후보가 출마 선언할 때 아홉가지 생각이 달라도 한가지 정권교체 목표만 같으면 모두 힘을 합치자고 하시지 않았냐"며 "어떻게든 이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해서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우리 정당사에 30대 대표는 처음 있는 일이고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일이니 당연히 잘 모시고 배려해야 한다"며 "선대위 인선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후보 비서실장이 있으니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가 직접 나서 이 대표 설득에 성공하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결합은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당직자는 "윤 후보가 아쉬운 상황이라서 설득하는 모양새를 보일 수밖에 없겠지만 물밑에선 이미 양측 모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실질적 화합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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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청렴결백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래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청렴결백이 쉽지 않은 것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놀랍다 하며 깜짝 놀라게 된다. 설마 했던 인물일 수도 있고, 전혀 의외의 인물이라 놀라기도 한다.

 

문제는 잘한다고 했던 인물이 부정부패에 푹 빠져 있는 인물이라면 언론이나 여론몰이로 거짓을 유포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우려스럽다. 그러나 언제나 거짓이 유지될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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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면 화가 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역대 특별검사 가운데 최대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아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법조계에선 "지켜보기 씁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짜 수산업자부터 대장동까지…박영수에 드리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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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 공방

가짜 수산업자 사건부터 대장동 의혹까지…'특검' 박영수에 드리운 그림자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2021-11-30 05:05

 

핵심요약

'부패 엄단' 강조했던 朴 전 특검

'가짜 수산업자 고급차 제공' 의혹 불명예 퇴진

대장동 사업 '접점'도 곳곳에…檢 비공개 출석

자금흐름 관여 여부 '물음표'…추가 소환 관측도

줄곧 결백 강조하지만…법조계 "씁쓸"

 

서초동 검찰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역대 특별검사 가운데 최대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아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불과 몇 년 만에 각종 비리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하자 법조계에선 "지켜보기 씁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4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그룹의 뇌물 관계를 대국민 발표하며 '부패 엄단' 원칙을 앞세웠던 박 전 특검은 최근 대장동 특혜·로비 연루 의혹으로 조사를 받을 때에는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검찰 안팎에선 박 전 특검과 이 사업 관련 접점이 적지 않은 만큼 추가 소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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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주말을 하루 앞둔 26일 박 전 특검을 처음으로 불러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했다. 박 전 특검이 취재진에게 노출되지 않은 채 비공개 출석할 수 있었던 데에는 관련 절차에 따른 당사자 신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한형 기자

대장동 사업 전후로 민간 사업자들과 폭넓은 접점이 확인된 박 전 특검은 이 같은 관계를 고리로 특혜나 금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정영학 녹취록' 등 제보 내용을 근거 삼아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을 지급받기로 약속됐다는 '50억 클럽' 일원 가운데 한 명으로 박 전 특검을 거론했다. 박 전 특검은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거나 통보받은 일이 결코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민혁명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박 전 특검과 관련한 여러 갈래의 대장동 의혹 가운데 검찰의 주요 수사 포인트로 거론되는 건 대장동 민간 사업자와 그의 인척 간 수상한 돈거래 정황이다.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씨는 2019년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109억원을 받아 이 가운데 100억원을 건설업자 나모씨에게 보냈다. 이씨는 그보다 전인 2014년~2015년 사이 김만배씨 동업자인 남 변호사 측에 나씨의 돈 20억원을 포함한 40여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상한 돈 거래에 박 전 특검이 개입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그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선을 긋고 있다. 다만 박 전 특검은 당초 "분양업자 이모씨는 촌수를 계산하기 어려운 먼 친척"이었다며 그 관계성 자체에 선을 긋는 듯하다가, 이후 "친인척인 이씨에게 오래전에 돈을 빌려줬다가 여러 차례에 걸쳐 변제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혀 입장이 다소 바뀐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로부터 고문료를 받은 것 외에 다른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은 유지하고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 입장의 신빙성을 따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사무실 모습. 이한형 기자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 본격화 이후인 2016년 4월부터 7개월 가량 고문료를 받으며 화천대유 상임고문을 맡았고, 그의 딸도 이 회사에서 근무했다. 박 전 특검의 딸도 지난 6월 화천대유가 소유한 대장동 아파트 1채를 시세보다 싼 값에 분양 받아 특혜 아니냐는 의혹을 받지만, 당사자들은 모두 정상적인 분양이었다는 입장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핵심 민간 관계자들의 변호를 맡은 이력도 있다. 특히 2011년엔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인척으로서 '대장동 불법 대출 브로커'로 지목된 조모씨 변호도 그가 맡았는데, 당시 대검 중수부의 '윤석열 수사팀'이 조씨를 입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박 전 특검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존재한다. 이처럼 대장동 개발 전후 수년에 걸쳐 해당 사업과 박 전 특검의 직·간접적인 접점이 속속 드러나자 법조계에선 "당황스러울 정도"라는 말이 나왔다. 다만 사업 주체도 아닐뿐더러 그가 공직자 신분이 아닐 때 불거진 의혹들이라 이렇다 할 혐의를 적용하기 까다로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보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이와 맞물린다.

 

해당 사건과 별개로 박 전 특검은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의 금품로비 의혹 사건으로도 중앙지검 형사3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박 전 특검이 김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박 전 특검은 '특검은 공직자가 아니라 공무수탁 사인(私人)이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대상이 아니며, 차량 사용료도 정상 지급했다'는 취지의 입장이었지만, 경찰 수사 단계에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도 '특검은 공직자'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 사건이 불거지자 "더 이상 특별검사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표를 제출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정치권에서도 박 전 특검 추천 주체로 여야가 서로를 지목할 정도로 시선이 따가운 가운데, 그의 명예회복 여부와 직결된 검찰의 사건 처분은 내달 안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 황진환 기자

한편 검찰은 박 전 특검과 함께 '50억 클럽' 일원으로 거론된 곽상도 전 의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적용해 전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곽 전 의원은 김만배씨로부터 청탁을 받아 하나은행과 화천대유 간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취업한 아들 병채씨를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약 25억원(세전금액 50억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의 영장 청구에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장동 개발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며 "영장 범죄사실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탁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청탁을 했는지 드러나 있지 않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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