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에 해당되는 글 8

  1. 2022.01.04 [영상]이재명 '설 전 추경' 주장에 靑, 일단 지켜보는 쪽으로 선회 靑과 재정 당국, 완강하게 반대하지는 않는 분위기 박수현 국민소통 수석 아직 때는 아니야. 방역 상황과 국회 논의 지켜봐야
  2. 2022.01.04 의장 허락 없이 말하면 市長 퇴장, 1당 장악 서울시의회의 막장 서울시의회 시장·교육감 관계 공무원 의회에서 허가 없이 발언 의장 발언 중지 퇴장 조례 개정
  3. 2022.01.04 추미애, 세월호 빗대 가만 있으면 가라앉을 것 野 역대급 막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회대전환위원장 맡아 국민의힘 기회 얻은 듯
  4. 2022.01.04 이재명 모(毛)퓰리즘 탈모인들 '열광하는' 까닭[이슈시개] 이럴 거면 염색인들, 욕쟁이, 조폭 등 따르는 이들이 많을 듯 더불어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청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수렴..
  5. 2022.01.04 오스템 피해자 한잠도 못잤다 1880억 횡령 아무도 몰랐나 코스닥 20위권 상장회사 횡령? 자본 91% 횡령 아무도 모른다? 말이 되나 자금관리부서장 10월 횡령 정황 연말 인지
  6. 2022.01.04 지지율 10% 약진 안철수 게임 체인저 되나 민주당 촉각 안철수 상승세 반짝 반등? 尹 야권후보 시 安 지지층 34% 李 뽑겠다 安 2030 흡수 시 '게임 체인저' 가능성
  7. 2022.01.04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이제 그만 중국에선 1960~70년대 문화대혁명 때 사라졌고, 일본은 1902년 법을 제정하며 세는 나이를 버리고 만 나이를 정착
  8. 2022.01.04 긴급대피령 4년전부터 이상징후 고양시 유독 땅꺼짐 현상 잦은 이유는 “지반 조사 범위 확대해야” 경기도 일산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인근 도로에 지반침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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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체성을 잘 알 수 있는 사건들이 즐비하다. 무엇을 두려워하겠나. 정권만 잡으면 뭔들 해도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청와대야 뒤를 봐주기만 한다면 어딘들 상관없지 않을까? 그러니, 생각이 바뀌는 거겠고, 숱가락 얹으면 좋겠다 싶은 달콤한 것들만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닐까!

 

돈을 뿌리겠다는, 좋은 듯하지만, 물가를 올리기 때문에 무의미하거나 더 나쁘게 만드는 거 아닐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공산당 같은 대통령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상식적으로 하겠다면 동의해줄 수 있다.

 

 

 

이재명 '설 전 추경' 주장에 靑, 일단 지켜보는 쪽으로 선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 전에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가능하다"며 추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청와대는 일단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다만,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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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영상]이재명 '설 전 추경' 주장에 靑, 일단 지켜보는 쪽으로 선회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2022-01-04 17:41

 

핵심요약

靑과 재정 당국, 완강하게 반대하지는 않는 분위기

박수현 국민소통 수석 "아직 때는 아니야. 방역 상황과 국회 논의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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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대전환과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 전에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가능하다"며 추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가운데 청와대는 일단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다만, 청와대도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하거나 반대하지는 않고 있어 정치권의 협의 가능성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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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추경 가능성에 대해 "지금 거론할 것은 아니다"며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주 연장됐는데,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은 손실보상법에 의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올해 예산안에 손실보상 예산이 이미 편성돼 있고, 집행을 하기 전이기 때문에 추경을 논의하기는 이르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다만, 박 수석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폭증, 방역 강화 연장 등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편성된 예산으로 손실보상을 하기 부족한 상황이 오면 추경이나 다른 재원을 어떻게 동원할지 정부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정해진 예산을 가지고 법에 의해 신속하고 빠르게,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보상할 방침"이라며 "추경은 그 이후 방역상황에 따라서 논의해볼 문제이고 국회가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청와대는 현재 시점에서는 추경에 선을 그으면서도 가능성을 차단하지는 않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당초에 추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이었지만, 입장을 바꿔 검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한형 기자

홍 부총리는 지난 3일 "앞으로 방역 진행 상황이나 소상공인 피해 상황, 추가 지원 필요성, 기정예산(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에서 동원할 수 있는 규모와 세수 등 재원 여건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판단해서 추가경정예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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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방역 상황과 여야의 협의사항을 지켜보겠다는 기조로 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대전환과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앞서 이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설 전(1월말 전)에도 추경 편성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규모는 25조원 내지는 30조원 정도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원하는 지원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의 소비쿠폰이다. 액수보다 승수효과 크기 때문"이라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최소 1인당 100만원 정도는 맞춰야 한다. 우리는 대개 1인당 50만원에 못 미치는 정도를 지원했는데 재작년 다른 나라들은 1인당 1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고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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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민주주의라고는 경험해보지 못한 공산당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되나? 어쨌든 공정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게 옳다고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현셀이자, 실체가 아닐까 싶다.

 

더불오몽니부리는 당이라고 해도 될만하다. 놀랍다. 아마도 1945년대의 정신세계를 박제해놓은 무리들 같다.

 

시장이 답변도 못 하게 막는다면 그런 시의회는 왜 필요한가. 아무리 시의회 임기 말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막장이 없다

 

 

[사설] 의장 허락 없이 말하면 市長 퇴장, 1당 장악 서울시의회의 막장

사설 의장 허락 없이 말하면 市長 퇴장, 1당 장악 서울시의회의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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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장 허락 없이 말하면 市長 퇴장, 1당 장악 서울시의회의 막장

 

조선일보

입력 2022.01.04 03:22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9월 시청에서 전임 시장의 방만한 사업을 재편하는 ‘서울시 바로 세우기’ 입장문을 발표하고 퇴장하는 모습. 이후 시의회의 반발과 견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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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시장·교육감이나 관계 공무원이 의회에서 허가 없이 발언하면 의장이 발언을 중지시키거나 퇴장시킬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을 서울시 공무원 전체로 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시의회 운영위원회 통과 당시 해당 위원장은 “시의원의 본회의 시정 질의 중 오 시장이 질의 방식에 항의하며 퇴장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의회를 존중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했다. 시의회가 시장의 태도를 문제 삼을 수는 있지만 시장의 군기를 잡겠다고 조례까지 만든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오 시장은 작년 9월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응답 도중 민주당 시의원이 오 시장의 유튜브 채널과 관련해 시 간부들에게만 질문한 뒤 자신에게 답변 기회를 주지 않고 끝내자 이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시의원은 오 시장을 최순실씨에 빗대 “오순실의 시정 농단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시민 눈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당시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의 방만한 사업을 재편하기 시작한 때였다. 그런데 이런 도발성 질문을 한 뒤 시장의 답변을 듣지도 않고 질문을 끝내버렸다. 과거엔 오 시장을 불러 세워놓고 오랜 시간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오 시장이 이에 항의하자 시장이 말도 못 하도록 조례로 막았다.

 

서울시의회는 조례 개정안에 퇴장당한 공무원은 의장이나 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사과한 뒤에야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도 넣었다. 양심의 영역인 사과를 법규로 규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민주당은 전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해 마음만 먹으면 못 할 일이 없다. 이미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수도 없이 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시장이 답변도 못 하게 막는다면 그런 시의회는 왜 필요한가. 아무리 시의회 임기 말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막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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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나서면 지지율이 팍팍 떨어지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쓰지 않자니, 몽니 부리고, 깽판 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리 하나 만들어줬다 본다. 국민의힘에는 큰 기회를 얻은 것 아니겠나.

 

아직 그런 인물들이 여럿 있다. 아마도 등장할 때마다 기회가 하나 하나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빅마우스들이 많다. 특히나 입만 열었다 하면 지지율이 훅 빠지는 인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줄을 서있다. 국민의힘을 걱정할 필요없다. 우열을 가릴 수 앖을 정도다.

 

어쨌든 점점 제자리를 찾아갈 거라 본다.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면 대선을 이길 것’이라고 했다. 왠지 기시감이 든다. 가만히 있으면 후보도 국민의힘도 가라앉을 것

 

 

추미애, 세월호 빗대 “가만 있으면 가라앉을 것”… 野 “역대급 막말”

추미애, 세월호 빗대 가만 있으면 가라앉을 것 野 역대급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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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세월호 빗대 “가만 있으면 가라앉을 것”… 野 “역대급 막말”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1.04 08:08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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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회대전환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를 세월호에 빗대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3일 페이스북에 올린 ‘벌거벗은 임금님 전략이 통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대표와 동명이인인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언급하며 “이준석 선장의 세월호는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가만있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으면 구조의 손길이 곧 미칠 것처럼 아이들을 속이고 대피행동을 막았다. 그리고 혼자 탈출하고 살아남았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이 대표가 윤 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면 대선을 이길 것’이라고 했다”며 “왠지 기시감이 든다. 가만히 있으면 후보도 국민의힘도 가라앉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윤 후보의 직접 발언 대신 메시지와 연설을 관리하겠다고 한다. 후보에게 투명장막을 쳐줄테니 멋있게만 보이도록 하라는 ‘벌거벗은 임금님 전략’”이라며 “국민에게는 후보의 실력이 이미 바닥나 보이는데 완벽한 후보로 보이게 치장하겠다한들 후보 본인을 빼고 아무도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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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 장관은 윤 후보가 ‘로봇세’(robot tax) 도입에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도 비판했다. 로봇세는 로봇을 이용한 노동으로 생산한 경제적 가치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추 전 장관은 “로봇으로 줄어드는 일자리로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고, 그 대책 중 하나가 로봇세다. 질문이 왜 나왔는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는 후보”라며 “참담하다. 권력을 잡는 것 외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관리한다고 관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도 넘은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황규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무리 국민의힘과 윤 후보를 공격하고 싶고, 어떻게든 야당 당내상황마저 조롱하고 싶었다고 해도 추 전 장관은 최소한의 금기마저 넘어섰다”고 했다.

 

황 대변인은 “어떻게 온 국민의 눈물 속에서 침몰한 세월호와 국민의힘을 동일시하고,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304명의 승객을 사망, 실종케 한 이준석 선장을 야당 대표와 동일선상에 놓으며 비아냥댈 수 있나”라며 “국민적 아픔인 세월호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은 진정 누구인가”라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소중한 국민들, 그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런 비인간적인 비유로 그들을 두 번 울리는 일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오늘로써 추미애 씨는 ‘전 장관’이라는 호칭마저 아까워졌다. 자신의 역대급 막말에 대해 국민과 유가족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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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는다... ㅋㅋㅋ

 

이재명 대선 후보가 탈모약을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에 탈모인들이 온라인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들은 "(머리를 심듯) 청와대에 이재명을 심자", "1천만 탈모인들의 희망"이라는 등 이 후보의 움직임에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모(毛)퓰리즘'…탈모인들 '열광하는' 까닭[이슈시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탈모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탈모인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내 머리털을 지켜줄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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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모(毛)퓰리즘'…탈모인들 '열광하는' 까닭[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2-01-04 17:07

 

핵심요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탈모약을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에 탈모인들이 온라인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이들은 "(머리를 심듯) 청와대에 이재명을 심자", "1천만 탈모인들의 희망"이라는 등 이 후보의 움직임에 화답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청년선대위 측은 "이참에 의견을 세밀하게 더 들어보고 싶다"며 간담회 개최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탈모치료제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탈모인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내 머리털을 지켜줄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하기도 하고, '나의 머리를 위해, 이재명'이라며 이 후보의 슬로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청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수렴한 의견들을 보고받은 뒤, 이 중 일부를 '소확행 공약 시리즈'에 반영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확행 공약 시리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들로, 지금까지 '가상 자산 과세 1년 유예', '상무 e스포츠 선수단 설립', '청년 면접 관련 완전 지원 서비스'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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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소확행 공약이) 300개가 될지 3천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경기도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했다. 그것이 국정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제안 받은 의견 중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자전거와 대중교통 연계 강화' 등을 유심히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후보가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앱 '이재명 플러스'에서도 지난 1일 한 이용자가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탈모인들은 1천만 명 정도 된다. 의료 보험 미적용으로 치료의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의료보험이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재명 플러스'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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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민건강보험 등에 따르면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1천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현재 치료 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들 중 처음으로 탈모와 관련된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온라인상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탈모 갤러리'의 한 누리꾼은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라며 해당 내용을 공약으로 검토하겠다고 한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제 카피약을 구매 대행해서 그만 먹어도 된다"고 기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1천만 탈모 군단이 이재명 뽑는다", "뽑으면 안 되고 심어야 한다", "1천만 탈모인들의 희망"이라며 옹호했다.

 

한 누리꾼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공약 이행률 98.1%였다. 그것도 임기 다 못 채우고 나왔기 때문이고, 임기 다 채웠으면 100% 찍었을 수도 있다"며 이 후보의 탈모 공약 실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이 후보의 현재 슬로건인 '나를 위해, 이재명'을 '나의 머리를 위해, 이재명'으로 패러디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전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를 '이재명은 심습니다'로 바꿔 부르며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더 클릭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황진환 기자

 

일각에선 부정적인 반응도 내비쳤다. 한 누리꾼은 "탈모를 떠나서 이성적으로 나라를 위해 생각할 문제"라며 "(이 후보가) 공약을 남발한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도 "선심성 공약", "내가 낸 세금으로 왜 탈모인들을 도와야 하냐"는 등 부정적 의견이 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청년선대위 측은 4일 해당 게시판에 "탈모에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다"며 간담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은 "많은 분들께서 호응 주셔서 참 고맙다"며 "이참에 (탈모인들의) 의견을 세밀하게 더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심는 사람들'의 간담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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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건이다. 게다가 상장회사에다가 코스닥 20위라니... 막장 회사인 것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다른 회사들도 걱정스럽다.

 

뉴스가 나왔을 때 뭔일인가 싶다가 CBS 뉴스쇼를 듣고서야 세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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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일이고 할만한 황당한 사건이 아닐 수없다.

 

 

 

오스템 피해자 "한잠도 못 자…1880억 횡령 아무도 몰랐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투자 피해자 (익명),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유튜버) 새해 첫날부터 수천억대 횡령사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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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오스템 피해자 "한잠도 못잤다…1880억 횡령 아무도 몰랐나"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2-01-04 09:38

 

<오스템임플란트 투자 피해자>

오스템에 1억 5천 투자, 거래정지 날벼락

코스닥 20위권 상장회사인데 횡령이라니

자본 91% 횡령 아무도 모른다? 말이 되나

 

<전인구경제연구소 전인구 소장>

오스템 자금관리부서장이 1880억 횡령

다른 주식 1400억 매입, 작전은 아닌듯

10월에 횡령 정황, 회사는 연말에 인지

현금화 과정에서 덜미 잡힐까 도주한듯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투자 피해자 (익명),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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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수천억대 횡령사건으로 한 기업의 주식거래가 정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바로 국내 1위, 세계 4위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인데요. 직원 한 명이 횡령한 회삿돈이 무려 1880억 원입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이 2047억 원이라고 하니까 자기자본금의 90%가 넘는 돈을 횡령한 겁니다. 이 사실 때문에 오스템임플란트 주식거래가 정지가 된 거고 2만 여 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지금 피가 마르는 상황입니다. 너무도 큰 액수의 횡령사건이다 보니까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자세히 풀어 볼 텐데요. 그 전에 피해자 한 분. 개미 투자자 한 분의 심정을 직접 들어보죠.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나와 계십니까?

 

◆ 피해자> 네.

 

◇ 김현정> 어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가 정지가 됐는데 참 이 투자자분들 얼마나 당황스럽고 답답하세요?

 

◆ 피해자> (한숨) 진짜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오늘.

 

◇ 김현정> 왜 안 그러시겠어요.

 

◆ 피해자> 네. (한숨)

 

◇ 김현정> 어제 그 이야기를 딱 듣고, 주식거래가 정지됐다는 소식을 딱 듣고는 어떠셨어요?

 

◆ 피해자> 딱 듣고는 처음에는 저는 당일날 알았는데 어제 주식이 좀 늦게 개장했잖아요. 10시에. 그래서 지인 분한테 연락이 계속 오더라고요. 아침에 와서 받지 못했는데. HTS창을 보니까 오스템임플란트가 정지가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보니까 횡령을 했다. 그래서 (헛웃음) 아니, 90%나 되는 돈을 횡령했다기에 말이 되나 싶어서 그냥 처음에는 뭐 현실 감각이 안 느껴져서 가만히 그냥 꿈인가, 이게.

 

◇ 김현정> 아, 이게 꿈인가.

 

◆ 피해자> 네. 현실인지 안 느껴지더라고요.

 

◇ 김현정> 그럴 수 있죠. 그럴 수 있죠.

 

◆ 피해자> 그래서 기분이 막 이런 상황이 되니까 뭐 슬픈 것도 없고 멍하니 그냥 있었죠.

 

◇ 김현정> 선생님은 실례지만 투자 금액이 얼마나 되십니까?

 

◆ 피해자> 대략적으로 1억 5000만 원 정도 들어가 있거든요.

 

◇ 김현정> 1억 5000만 원. 만만치 않은 돈이네요.

 

◆ 피해자> 네, 일단 저는 회사원인데 회사 다니면서 모은 돈이고, 거기에다가 한 30%정도는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한 금액이에요. 그래서 정말 돈인데. 그리고 바이오주라고 해서 실체가 없는 회사도 아니고 실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 회사고.

 

◇ 김현정> 그렇죠.

 

◆ 피해자>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임플란트로는 1위고 또 해외에서도 되게 인지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접근을 하게 됐는데 이렇게 돼버렸네요. (한숨)

◇ 김현정> 그러니까 이게 무슨 작전주도 아니고 코스닥 23위. 전체 코스닥 상장사가 뭐 1000개도 넘는데 그중에 23위, 22위하는 회사이니까 탄탄한 회사거든요.

 

◆ 피해자> 그렇죠.

 

◇ 김현정> 그렇게 알고 있었던 회사에 가치 투자를 한 건데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정말 하루아침에 벼락을 맞은 기분일 것 같아요. 회사 쪽, 오스템임플란트 쪽에 문의라도 좀 해 보셨습니까?

 

◆ 피해자> 어제 지인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전화를 계속 해 봤어요. 답답하니까. 그런데 역시나 전화 안 받으시고 그래서 이제 직접 제 지인 분께서 본사까지 직접 찾아가셨는데, 이제 경호원분께서 다들 이렇게 막고 계시다 하더라고요. 못 들어가게.

 

◇ 김현정> 와서 항의하는 사람 많을 까 봐 아예 경호원을 배치해놨군요.

 

◆ 피해자> 네, 저희 말고도 엄청 많았다 하더라고요. 여기 찾아오신 분들이.

 

◇ 김현정> 회사로부터 무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자기자본금의 90%를 횡령해서 달아났다고 하고 주식은 거래 정지돼 있고 그야말로, 속된 말로 멘붕이 온 상태가 될 수밖에 없네요.

 

◆ 피해자> 네. 새해부터 그냥 정신이 진짜. (한숨) 죽겠네요, 진짜.

 

◇ 김현정>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 주식 투자자로서 제일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제일 의문점은 뭡니까?

 

◆ 피해자> 이게 직원이 횡령을 한 건데, 아무리 팀장급이라고 해도 이게 자본금의 91%에 해당하는 그런 거금을 이렇게 횡령을 하는데 회사 내부에서는 전혀 알지도 못했는가.

◇ 김현정> 정말 아무도 몰랐는가?

 

◆ 피해자> 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이게 회사 한 분, 지금 한 분이라고는 지금 계속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제가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봐도 혼자는 절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고. 이게 단독범행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회사에서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 김현정> 그 부분을 정확히 좀 밝혀 달라. 관계 당국이 조사해 달라, 그 말씀인 거죠?

 

◆ 피해자> 네.

 

◇ 김현정> 주주들 지금 무슨 뭐 체계적인 모임이 마련돼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이제 개미투자자들 각각 투자하시는 분들인데 어떻게 대응했으면 좋겠습니까? 하실 생각이세요?

 

◆ 피해자>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솔직히 그런 회사를 상대로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어떻게 체계가 잘 돼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소송을 이길 수 있는 보장도 없고 비용이랑 시간도 엄청 걸릴 거고.

 

◇ 김현정> 막막하시죠?

 

◆ 피해자> 네. 그래서 이게 장기화되면 분명히 개인투자자분들이 저뿐만 아니라 여러 명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하실 텐데, 거기에는 동참할 생각은 있습니다.

 

◇ 김현정> 집단소송이 벌어지면 거기에는 동참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개인 개미투자자 홀로 뭘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더 막막하고 화가 나시는 것 같아요. 저희가 지금 인터뷰하고 있는 이 선생님, 이 투자자 같은 분이 2만 명에 달합니다. 이 회사의 주주가 2만 명이고 2조 원의 시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니까요. 이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피해자> 네.

 

◇ 김현정> 힘든 상황이실 텐데 이렇게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피해자>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이게 좀 오스템임플란트에 투자를 한 주식투자자들의 심정을 먼저 좀 들어봤고요. 대체 어떻게 직원 한 명이 1880억 원. 회사 자금의 90% 넘는 돈을 횡령할 수 있었는지 저도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주식 전문가를 한 분 연결할 텐데요. 주식 관련 경제 유튜버로 유명한 분이시죠. 전인구경제연구소의 전인구 소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전 소장님 나와 계세요?

 

◆ 전인구> 네, 반갑습니다. 전인구입니다.

 

◇ 김현정> 오스템임플란트라는 회사. 어느 정도 규모의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회사인가요?

 

◆ 전인구> 오스템임플란트는 1999년에 시작한 회사인데요. 업력이 길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국내 1위, 세계 4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을 했어요. 그리고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경쟁자들이 주춤하거나 역성장을 냈는데 그거와 다르게 독보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량기업이었었고요. 내년 매출 1조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직원도 2000명이 넘는 대형 의료기기 회사다, 이렇게 볼 수 있었죠.

 

◇ 김현정> 횡령을 한 A씨, 지금 도망가 있는 A씨는 어떤 직원이었다고 해요?

 

◆ 전인구> 자금 담당 부장급 직원이었다고 해요. 공시된 자료들을 보면 77년생으로 나와 있고요. 그래서 아마도 이 자금에 대해서 단독으로 운영했던 거 아니냐, 이렇게 이제 뭐 볼 수도 있고. 지금 상황에서는 아까 방금 통화하신 분 입장에서는 아니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신 분도 있고 그런 상황이고요.

 

◇ 김현정> 1977년생 자금담당부서의 부장.

 

◆ 전인구> 네.

 

◇ 김현정> 지금 사건 수사가 완료되거나 그런 거는 아니에요. 회사가 고소한 게 어제이기 때문에 수사 완료된 건 아니지만 아시는 데까지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십시오.

 

◆ 전인구>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직원이 회삿돈 1888억 원을 횡령했고요. 그리고 회삿돈의 일부를 사용해서 10월 1일로 추정이 됩니다. 그날 동진쎄미켐이라는 주식을 사들여서 지분 7.62%까지 장내매수를 했어요. 하루 만에.

 

◇ 김현정> 얼마치 산거예요? 그날. 동진세미켐을.

 

◆ 전인구>그날 사들인 게 1430억 원치입니다.

 

◇ 김현정> 1430억 원.

 

◆ 전인구> 그러니까 공시가 처음 뜬 게 10월 5일 경 즈음에 공시가 떴거든요. 동진쎄미켐에. 그러면 회사 입장에서도 같은 이름의 같은 연생의 사람이, 저 사람이 슈퍼개미로 있는데 우리 회사의 자금담당 부장이랑 생년월일이랑 이름이 똑같네. 이렇게 되면 좀 빠르게 초동 조치가 돼야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우선 회사에서 최근에 나온 뉴스가 12월 31일 날 이제 강서경찰서에다가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 및 법률에 관한 위반으로 해서 간단하게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는 거죠.

◇ 김현정> 그런데 동진쎄미켐 주식을 왕창 사들인 게 10월인데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사실을 인지한 건 12월 31일, 그러니까 12월 말 경이라는 거예요? 처음 인지한 게?

 

◆ 전인구> 그렇죠. 공지를 한 것은 12월 말경인 거죠. 그래서 새해 벽두부터 거래 정지가 되고 지금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겁니다.

 

◇ 김현정> 그 A씨, 횡령한 돈으로 그러니까 다른 회사 주식을 샀다는 거잖아요.

 

◆ 전인구> 그렇죠.

 

◇ 김현정> 저는 처음에 이 얘기를 딱 들었을 때 그러면 이 횡령한 돈 가지고서 무슨 주식 작전해서 돈을 왕창 벌려고 했던 건가? 이걸 의심했는데. 그거는 아닌 것 같은 게 여러분, 동진쎄미켐이라는 회사의 차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레인보우와 유튜브 앱으로 보세요. 이게 이제 동진쎄미켐이라는 회사의 그래프인데, 별표를 쳐놓은 저 지점에서 A씨가 자기 주식을 팔아 치웠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팔자마자 막 뜁니다. 뛰는 거를 봐서는 지금 이 사람 매도시점 잘못 잡은 거거든요. 이런 걸로 봐서 지금 작전은 아니라는 거죠?

 

◆ 전인구> 네. 아마 욕심이 좀 과했다 싶은데요. 그날 이제 그때 주식을 산 날이 10월 1일이에요. 그날이 어떤 뉴스였냐면 가짜뉴스 소동이 있었던 날인데요.

◇ 김현정> 가짜뉴스요?

 

◆ 전인구> 네, 동진쎄미켐을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인수하라라는 가짜뉴스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날 당일에 상한가까지 갔다가 급락을 해버렸죠. 그래서 이 씨가 주식을 샀던 날이 그날입니다.

 

 

◇ 김현정> 물린 거예요?

 

◆ 전인구> 네. 자기는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여기에 투자를 한 게 아닌가. 그런데 가짜뉴스라서 본인도 이제 물린 거죠, 한마디로. 이게 횡령한 돈이다 보니까 이거를 빨리 채워 넣으면 본인은 안전하다라고 생각했는데 횡령한 돈을 잃게 되니까 이제 당황하게 된 거고 그러면서 6번에 걸쳐서 6%의 지분을 매도를 합니다.

 

◇ 김현정> 그리고 지금 1%만 남기고 다 팔은 거네요?

 

◆ 전인구> 그 1% 남은 게 주가가 올라서 오히려 평가 차익 80억 가량의 이익을 얻었었거든요.

 

◇ 김현정> 아니, 그러면 지금 소장님의 사건 자초지종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것은 그러면 이 자금 담당 실무자가 회삿돈 가지고 넣었다가 금방 빼면 아무도 모를 테니까 회삿돈 가지고 주식을 하고 나서 차익만 챙기려고 하다가 콱 물려버리면서 상황이 일파만파 커진 건가. 이런 의심이 좀 드네요.

 

◆ 전인구> 저도 그게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앞에 주식 투자자분의 의심도 그렇지만 한두 푼이 아니잖아요. 한두 푼이었으면 그렇게 해 보겠지만 1880억을 아무리 간이 크다고 그래도 혼자서 이렇게 할 수 있었겠는가. 좀 의심스럽거든요.

◆ 전인구> 아무래도 회사의 자금, 결재라인이라든가 시스템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약점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제 어떻게 보면 잔액증명서만 위조하면 회사를 다 속일 수 있겠구나, 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고 그렇게 해서 회삿돈을 좌지우지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이거 같은 경우는 좀 시스템의 약간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도. 보통 이제 직책에 따라서 전결 규정이 따로 있고 큰 금액 같은 경우는 한 명이 오로지 다 통제하지 못하게 하고. 보통 2명이 이상이 공동으로 인출한다든지 집행하게 해야 되거든요. 군대 같은 데도 보면 이제 병기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열쇠를 위아래로 나눈 다음에 2명이 나눠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 명으로는 단독으로 열 수 없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회사 같은 경우도 지금 작은 회사도 아니고 규모가 너무 큰 회사인데 이거를 단독이 다 집행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는 시스템에서 좀 약간 아쉬움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이 사람 이제 물리고 나서 이거를 부랴부랴 팔았어요. 팔면서 그걸로 또 투자를 했습니까? 아니면 다시 회사 통장에 넣었습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그거는.

 

◆ 전인구> 그거에 대해서 이제 알 수가 없는 건데요. 그래서.

 

◇ 김현정> 일단 회사로 돌아오기는 돌아왔어요? 돈의 일부가.

 

◆ 전인구> 아니죠.

 

◇ 김현정> 안 돌아 온 거죠?

 

◆ 전인구> 잠적하고 도주한 상태인 거죠.

 

◇ 김현정> 그렇죠. 안 돌아온 거죠. 그 돈을 빼서 또 다른 데 투자했는지 아닌지는 지금 조사해 봐야 하는 거고.

◆ 전인구> 네, 그렇죠.

 

◇ 김현정> 이 사람 어디 갔을까요?

 

◆ 전인구> 아마 이제 잠적하고 도주했는데 아마도 저희도 이제 그다음부터는 추정의 영역이기 때문에 이제 국내에 잠적한 건지, 해외에 잠적한 건지 이것들을 알 수는 없어요. 다만 주식들도 이분이 산 게 1888억 원을 횡령했는데 동진쎄미켐 주식을 산 게 1400억 됩니다. 그러면 400억 가량을 현금으로 남겨둔 건지, 아니면 다른 주식을 산건지도 좀 알 수가 없는 거고 주식을 6번을 끊어서 나눠서 팔았는데 왜 6번을 끊어서 나눠서 팔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나눠서 판 돈을 가지고 그 현금을 어디다 처리했는지 이것들에 대해서 지금 투자자들이 모르는 상태인 거고요. 그리고 이제 오스템임플란트 측에서도 이제 뉴스를 보거나 하면 나온 내용들을 봤을 때는 뭐 '전액 회수할 수도 있다. 많이 회수할 수 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게 확보가 돼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아니면 고소를 했기 때문에 회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한 건지 그것도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 김현정> 아니, 이렇게 큰돈을 어디서 바꿔서 현금화할 수는 있는 거예요?

 

◆ 전인구> 보통 우리가 계좌이체 모바일로 할 때 보면, 한 번에 1억. 보통 하루에 5억 단위, 잘하면 10억 단위까지 이렇게 이체가 되거든요. 그러면 이 금액을 이렇게 다 대규모로 이체하려면 직접 본인이 증권사나 은행의 지점을 가서 오프라인으로 이체를 신청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6번에 대해서 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계속 증권사를 방문해서 지점에서 이체를 신청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정하고 있고. 마지막 일곱 번 째를 처리하지 않고 남겨두고 간 이유 중의 하나가 마지막 여섯 번째 매도했던 날짜가 12월 20일경입니다. 20일에 매도를 했으면 2거래일 뒤에 돈이 들어오니까 보통 우리로 치면 크리스마스 전에 돈이 들어왔겠죠. 그리고 나서 마지막에 이제 일곱 번 째 매도를 하고 나면 저번 주에 해당이 되는 건데. 그때까지 본인이 처리할 여력이 안 되다 보니까 아마 좀 더 잡힌다든가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도중에 도망간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렇게 되면서 지금 오스템 투자자들. 이분들 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오스템임플란트에는 회사에는 피해가 갈 수 없는 거고 주가는 하락할 수밖에 없을 거고. 이런 상황들이 예상이 되니까 여기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겠고요. 이 사람의 검거도 빨리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전인구 소장님 고맙습니다.

 

◆ 전인구>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전인구경제연구소 전인구 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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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게는 숙제가 너무 많다. 계속해서 틈을 보고 있는 기회주의자 같기도 하고, 여러번의 기회를 발로 뻥찬 것도 그렇고, 규합이나 변사 역할을 한 것 같기도 하다.

 

쉽게 말해서 믿기 힘든 사람이다. 아쉽게도...

능력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뭔가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실재로 이뤄놓은 것은 없지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을 만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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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대선 승리로 이어갈지에 대해서 의문인 상황에서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다른 진영에서도 촉각을 세우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닐까...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철수 후보의 상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지율 10% 약진' 안철수 게임 체인저 되나... 민주당 촉각

安, 2030 흡수 시 '게임 체인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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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SSUE여야 대권 레이스 가열

'지지율 10% 약진' 안철수 게임 체인저 되나... 민주당 촉각

 

입력 2022.01.04 08:00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신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의 상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정권심판 여론에 부응해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안철수 상승세 '반짝 반등'이라는 與

 

‘2021 코라시아 포럼’이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본행사에 앞서 간담회에 참석한 각당 대선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홍인기 기자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최근 '안철수 돌풍'은 윤 후보에게 실망한 중도 표심이 일시적으로 이동한 결과"라며 "윤 후보가 선대위 전면 개편 등 쇄신 행보에 나서면 윤 후보로 복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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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30일 실시한 조선일보·칸타코리아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층의 38.5%만이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층에서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71.3%, 81.2%인 것을 감안하면 결속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뜻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2017년 대선을 경험한 30대 이상에서 안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점도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이라며 "단일화 논의가 힘을 받으려면 안 후보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尹이 야권후보 시 安 지지층 34% "李 뽑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회복지비전선포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권 후보 단일화의 파괴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30, 31일 실시한 중앙일보·엠브레인퍼블릭의 '이재명 대 윤석열'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층의 34.2%가 이 후보를, 32.2%가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해당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자 43.0%가 윤 후보를, 14.8%가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29~31일 MBC·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 지지층의 28.1%가 윤 후보를, 20.2%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된다면, 차라리 이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안 후보 지지자가 적지 않은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MBN 인터뷰에서 "안 후보에게 간 2030세대 지지율이 단일화한다고 해서 다시 윤 후보로 돌아오겠느냐"고 반문한 이유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따른다면, 안 후보와 윤 후보가 단일화에 나설 이유가 크지 않다. 안 후보가 완주한다면 보수 분열에 따른 어부지리는 민주당이 누리게 된다.

 

安, 2030 흡수 시 '게임 체인저' 가능성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해 3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시청역 거점유세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지연설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럼에도 안 후보가 60여 일 남은 선거 판도를 뒤흔들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안철수 단일화'처럼 선거 막판 극적인 단일화 성사로 선거 판세를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당분간 안 후보가 윤 후보를 이탈한 2030세대 지지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자강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 달쯤 정권교체 여론과 맞물려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불붙으면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여론조사기관의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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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특이한 나라다. 전통이라면 전통이 될 수 있겠지만, 전세계 와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가 재미있다.

 

음력 생일을 챙기는 인구가 많긴 하다. 하지만 양력 생일을 챙기는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재밌는 대한민국이다.

 

중국에선 1960~70년대 문화대혁명 때 사라졌고, 일본은 1902년 법을 제정하며 세는 나이를 버리고 만 나이를 정착시켰다

 

 

[만물상]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이제 그만

만물상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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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이제 그만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2.01.03 03:18

 

영어에서 나이를 묻는 ‘How old~’는 표현 자체에 이미 만 나이 개념이 들어 있다. 12월 31일 출산한 엄마에게 다음 날인 1월 1일 아이 나이를 물으면 “하루 됐다(1 day old)”고 한다. 해가 넘어가면 무조건 두 살(2 years old)이 되는 한국식 나이 셈법은 그들에겐 엉터리 계산법일 뿐이다. 미국인에게 “새해가 되면 한 살씩 더 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가 “한국인은 전 국민 생일이 단체로 1월 1일이냐?”는 반박 질문을 받고 난감했던 적도 있다.

 

▶전 세계에서 나이를 세는 방법이 가장 헷갈리는 나라가 한국이다. ‘세는 나이’ ‘만 나이’ ‘연 나이’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이 중 태어나자마자 한 살로 출발해 해마다 새해 첫날 한 살씩 더 먹는 ‘세는 나이’가 가장 많이 쓰인다. 한국인 82%가 일상에서 세는 나이를 쓴다는 통계도 있다. 생일을 기준으로 해마다 한 살씩 더 먹는 만 나이는 형법·민법 등 법률 관계, 공문서, 병원 처방이나 언론에서 주로 사용한다. 태어난 해를 0살로 하되 해가 바뀔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연 나이는 두 방식의 절충인 셈인데, 병역법의 입영 영장 발부 등 주로 법 집행 편의를 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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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는 나이는 중국에서 비롯돼 유교 문화권인 한국·일본·베트남 등에서 쓰였다. 세는 나이의 기원으로 어머니 배 속의 아이도 사람으로 인정했다는 설, 한자 문화권엔 ‘0′ 개념이 없어 ‘1′부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다. 제왕의 재위 첫해부터 기산하는 연호(年號) 셈법과 같다는 주장도 있다. 기원이 어찌 됐든 오늘날 세는 나이를 쓰는 나라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중국에선 1960~70년대 문화대혁명 때 사라졌고, 일본은 1902년 법을 제정하며 세는 나이를 버리고 만 나이를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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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도 나이 셈법을 바꾸자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지난달엔 만 나이 사용에 찬성하는 의견이 열에 일곱을 넘는 여론 조사도 나왔다. 세는 나이를 지지하는 응답은 15%에 머물렀다. 아카데미 작품상과 배우상을 거머쥐고 K팝을 전 세계에 퍼뜨리는 나라가 세는 나이 관행 때문에 코리안 에이지(Korean Age)라는 조롱 섞인 지적을 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통일된 기준 없이 나이를 세 가지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오는 혼란과 사회적 비용도 그대로 둘 수 없다. 국회에서도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만 나이로 통일하자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사회적 논의를 거쳐 하루속히 정리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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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시민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공사가 많아서 발생된 문제인지, 아니면 전방위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건 뭔가 알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원인이 있는 건 아닐지 우려스럽다.

 

얼마전 북한군 진입을 막는 구조물을 없애고, GTX 공사 등등 여러가지가 진행되고 있어 보인다.

 

그런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제대로된 조사를 해서 밝혀줬음 좋겠다. 그래야 안김하고 고양시를 돌아다닐 것 아닌가!

 

 

“4년전부터 이상징후” 고양시, 유독 ‘땅꺼짐 현상’ 잦은 이유는

“3년쯤 전부터 이 앞 도로가 꺼진 걸 2, 3번 정도 봤거든요. 구청에서 보수했는데도 인도가 계속 다시 꺼지더니만….” 2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그랜드프라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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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부터 이상징후” 고양시, 유독 ‘땅꺼짐 현상’ 잦은 이유는

 

동아일보

입력 2022-01-02 19:54:00

업데이트 2022-01-02 20:49:50

 

이소정기자

 

 

2일 오전 붕괴 우려로 긴급대피령이 내려진 경기도 일산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인근 도로에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해당건물은 12월 31일 오전 11시 34분께 건물지하 3층 기둥이 일부 파손됐다는 사고신고가 접수됐고 상가 입주민과 주변 건물 상인 등 3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사진 뉴스1

 

“3년쯤 전부터 이 앞 도로가 꺼진 걸 2, 3번 정도 봤거든요. 구청에서 보수했는데도 인도가 계속 다시 꺼지더니만….”

2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그랜드프라자 건물 앞에서 만난 인근 주민 이경숙 씨(57)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이 건물 지하 3층 기둥이 파열되며 입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게다가 건물 앞 도로 지반까지 침하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4, 5년 전부터 이상 징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지반침하 및 건물 붕괴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와 함께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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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본보 취재 결과 수년 전부터 이 건물 앞 도로 지반이 여러 차례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로드뷰’를 보면 2019년 10월 촬영 사진에선 비교적 평평하게 보이던 건물 앞 도로가 2020년 11월 이후 사진에는 확연하게 꺼져 있었다. 주민 안모 씨(57)는 “4, 5년 전에도 사고 지점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보수공사가 이뤄졌다”며 “이후 지반이 점점 내려 앉아 여러 차례 공사를 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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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이번 사고 현장 뿐 아니라 근방에도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마두동과 인접한 백석동의 신축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도 지반침하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난 탓이다.

 

고양시는 2016년 이후 이 일대에서 지반 침하와 도로 균열 현상이 8차례 일어났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에는 백석동 알미공원 앞 5개차로 약 20m가 1m 깊이로 침하되기도 했다. 그랜드프라자 건물에서 약 200m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주민 김모 씨(58)는 “혹여나 이 근방이 전반적으로로 취약한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했다. 고양시는 2일 그랜드프라자 건물의 정밀 진단검사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일산신도시 전체의 지반이 취약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백석역, 마두역 일대의 경우 자갈과 모래층 위에 흙을 매립해 조성했는데, 지하수가 흙과 함께 흘러가면서 빈 공간이 생겨 침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란 단국대 건축공학과 석좌교수도 “일산 일대는 한강과 가까운데다 모래 지반이 많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고양시도 2019년 12월 “지하 3층 아래는 토질이 모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물 신축 시 지하 3층 이하 터파기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이봉직 한국교통대 건설환경도시교통공학부 교수는 “일대가 매립지역이어서 침하가 발생했다면 인접 건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어야 한다”고 했다.

 

 

●“지반 조사 범위 확대해야”

 

사진 뉴스1

 

국토교통부 지하안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총 23건이었다. 2019년 이전의 사고 18건은 노후 하수관 손상(17건)과 굴착공사(1건)가 원인으로 나타났지만, 2020년 이후 사고 5건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해당 건물과 주변만 포함된 지반조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조원철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는 “미국은 지질조사국(USGS)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토질과 지하수 흐름을 조사한다”며 “건물 주변 지하수 흐름을 알면 미리 취약 지대를 보강해 지반 침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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