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6'에 해당되는 글 7

  1. 2022.01.06 [탐정 손수호] 스포츠센터 살인, 피해자 마지막 카톡 보니 스포츠센터 직원 살인사건 훈훈한 송년회가 끔찍한 비극의 자리 장대 꽂아 살해한듯
  2. 2022.01.06 (영상) 야동 소리켜야 재밌지 수업 중 음담패설 쏟아낸 국어교사 여러분 만나는 여자 이미 다른 남자 겪어봤을 것 어떤 여자의 처녀성 가져올 수 있는, 획득할 수 있는 남자 여기 없어
  3. 2022.01.06 1년 동안 700억 번 개그맨 허경환 허닭 이곳 인수 국내 밀키트(Meal kit·반조리 식품) 1위 업체인 프레시지가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을 인수
  4. 2022.01.06 ‘횡령 왕개미’의 건물 3층, 금괴 추정 22박스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 경찰에압송 경기도 파주의 한 건물 압수수색 680억 어치 금괴도 매입
  5. 2022.01.06 잘자란 스무살 아이유-유승호, 러브스토리 고백까지 닮았다! 20살 동갑내기 스타 아이유와 유승호가 가슴 속 고이 간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
  6. 2022.01.06 한국리서치 이재명 39.1% 윤석열 26.0% 안철수 10.6% 한국갤럽 다자대결 조사 李 37.6%, 尹 29.2% 安 12.9%
  7. 2022.01.06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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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귀를 의심했다. 뭐 이따구 사건이 다 있나? 경찰은 출동해놓고도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파악하지 못한 것도 이상하다. 놀랍다. 믿을 공무원이 없다.

 

라디오로 듣고 다시 기사를 훑어봤지만 어이가 없기는 마찬가지고, 이런 황당한 사건은 꼭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거나, 살펴보지 못한 정황이 발견된다.

 

충분히 사람 목숨 살릴 수 있었을 건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탐정 손수호]"스포츠센터 살인, 피해자 마지막 카톡 보니.."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 봅니다. 탐정 손수호. 우리 사회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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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탐정 손수호]"스포츠센터 살인, 피해자 마지막 카톡 보니.."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2-01-04 09:52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변호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 봅니다. 탐정 손수호. 우리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건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죠.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손수호>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다룰 사건, 이 사이 많은 분들이 굉장히 관심 가졌던 그 사건이네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스포츠센터 직원 살인사건입니다.

 

 [촬영 임성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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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러니까 서울에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예요.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해사건.

 

◆ 손수호> 네, 사실 이 대표니까 직장 사장과 직원 사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확인된 살해 방식이, 살인된 방법이 대단히 엽기적입니다. 연초부터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 김현정> 이게 무슨 일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사건의 자초지종을 좀 설명해 주세요.

 

◆ 손수호> 작년 12월 30일.

 

◇ 김현정> 며칠 전에.

◆ 손수호> 지난 목요일입니다. 오래된 것 같지만 지난주 목요일이거든요. 피의자인 40대의 한 모씨.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 김현정> 어린이스포츠센터의 대표예요.

 

◆ 손수호> 네, 사장이에요. 그리고 피해자 A씨는 그 스포츠센터 직원인 20대 남성입니다. 이 두 사람이 그날 저녁부터 센터 안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 김현정> 아니 뭐 사장하고 직원하고 연말에 술 마시는 거 일종의 회식 같은 거고 뭐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 손수호> 맞습니다. 실제로도 서로 직원들 사이에 응원하고 하는 회식자리였는데요. 대표와 피해자 외에도 다른 직원 두 명도 함께 있었어요. 그런데 몇 시간 뒤에 그 다른 직원 두 명은 자리를 떴고요. 대표와 이 피해직원 A씨, 두 명만 남아서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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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 두 사람이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건가요?

 

◆ 손수호> 그게 굉장히 좀 중요한데요. 사이가 원만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한 지 3년 정도 됐고요. 굉장히 성실한 직원이었어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회사에 남았거든요.

 

◇ 김현정>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그런 훈훈한 송년회가 끔찍한 비극의 자리가 된 거죠?

 

◆ 손수호> 이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것은 바로 그 다음날이죠. 12월 31일 오전 9시경이었습니다.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 대표 본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 김현정> 사장이 신고했어요?

 

◆ 손수호> 네. 내용이 자고 일어났더니 직원이 의식이 없다. 사망한 것 같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보니까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 김현정> 밤 사이에 두 사람만 있었으니까 경찰은 그 사장을 유력 용의자로 바로 지목을 했겠는데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가 됐고요. 체포 직후에는 이러한 범행 사실을 부인했어요. 하지만 경찰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까 이제 사실을 범행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김현정> 아, 인정을 했습니까?

 

◆ 손수호> 그렇습니다.

 

◇ 김현정> 뭐라고 인정했습니까?

 

◆ 손수호> 같이 술 마신 다음에 이제 귀가하려고 했는데 A씨가 음주운전을 하려고 했다.

 

◇ 김현정> 직원이 음주운전하려고 했다.

 

◆ 손수호> 그래서 내가 그 음주운전을 막으려다가 나도 모르게 화가 나서, 격분해서 좀 때렸다. 그런데 이렇게 죽을 줄은 정말 몰랐다.

 

◇ 김현정> 아,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때리다 보니까 그게 과했다?

 

◆ 손수호> 네네. 이렇게 주장한 거죠.

 

◇ 김현정> 그 얘기는 그러면 폭행치사라는 거잖아요? 의도가 없었는데 죽었다.

 

◆ 손수호> 네, 폭행치사 또는 상해치사 정도로 해석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 피해자 A씨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어때요?

 

◆ 손수호> 일단 온몸에, 특히 좀 다리 부위 같은 데 멍이 들어 있었고요. 또 엉덩이 쪽에 외상이 있었어요. 그리고 게다가 무엇보다 특이한 부분은 반팔 티셔츠만 입고 있었을 뿐, 바지 그리고 속옷 다 벗고 있는 상태였어요.

 

◇ 김현정> 경찰이 갔을 때요?

 

◆ 손수호> 네.

 

◇ 김현정> 아니, 음주운전 하는 걸 말리다가 그게 시비가 붙어서 싸웠다 이렇게 되는 시나리오라면 건장한 20대 남성의 하의가 벗겨져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 손수호> 그렇죠. 굉장히 좀 이상한 일이죠. 그래서 경찰이 영상자료를 확보해서 확인했는데요. 다행히도 어린이들이 있는 스포츠센터이기 때문에 그 안에 CCTV가 다 설치돼 있었습니다.

 

◇ 김현정> 아, 체육관 안에 있었군요.

 

◆ 손수호> 그래서 영상을 다 분석을 했는데요. 그리고 그와 함께 국과수에 이 사체에 대한 부검을 요청했어요. 그래서 국과수로부터 1차 소견을 받았습니다.

 

◇ 김현정> 소견 어떻게 나왔어요?

 

◆ 손수호> 사망 이유가 무엇이냐.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긴 막대에 찔려서 장기가 손상돼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 김현정> 막대에 맞은 게 아니라 찔렸다고요?

◆ 손수호> 찔려서 장기가 손상돼서.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이제 어린이센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린이 줄넘기용으로 쓰던 긴 플라스틱 막대가 몇 십 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장인 한 대표가 그 막대를 놀랍게도 피해자의 항문에 찔러넣었고 결국은 장기가 파열돼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정> 듣기만 해도 너무 끔찍한데 뭐 이 사건을 밝히는 과정에서 이 부분은 언급을 할 수 없어서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고요. 그 정도라면 이거는 고통도 상당히 심했을 것 같은데요.

 

◆ 손수호> 일단 항문으로 막대기를 찔러넣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엽기적이고 충격적인데 더 큰 문제는 단순히 살짝 찔러 넣었다가 아니라 굉장히 깊게 밀어넣었거든요. 그래서 그 막대가 항문을 통해서 신체 내로 들어와서 피해자의 심장 그리고 간 여러 차례 찔릴 정도로 깊게 넣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장기라고 할 때 그 장기가 심장, 간까지 찌를 정도였다.

 

◆ 손수호> 그렇습니다. 굉장히 긴 막대였거든요.

 

◇ 김현정> 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서 이제 방송으로 말씀드리는 것 조차 제가 불편할 정도인데 이게 핵심적인 부분이라 말씀 안 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고요. 그런데 방어흔 같은 게 그러면 같이 발견됐습니까?

◆ 손수호> 아, 그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요. 왜냐하면 만약에 누군가 이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그런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든 막았을 거예요.

 

◇ 김현정> 그것도 건장한 남성이잖아요. 스포츠센터의 선생님이잖아요.

 

◆ 손수호> 실제로 키가 175cm에 체중이 80kg이고 굉장히 다부진 근육질 체격이거든요. 사진도 이제 준비돼 있으니까 피해자가 어떤 분인지를 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굉장히.

 

◇ 김현정> 건장한 분이시네요.

 

◆ 손수호> 의식이 있었다면 이렇게 당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게 추측이 되거든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머리부위 등을 가격 당해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의 온몸을 때리고 또 잔인하게 이러한 참 상상하지 못할 방법으로 살해한 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실제로 이제 경찰은 초기에는 이 피의자 한 대표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서 폭행치사죄로 봤습니다.

 

◇ 김현정> 음주운전 말리려다가 싸움 붙었다.

◆ 손수호> 네, 그런데 국과수 1차 소견을 받은 다음에는 살인죄로 바꿨어요. 그렇게 긴 막대를 몸 속에 넣어서 중요장기를 훼손할 정도면 이거는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라고 본 거죠. 그래서 이틀 전 일요일에 구속영장이 발부돼서 현재 구속돼 있는 상태입니다.

 

◇ 김현정> 그렇겠네요. 이게 한 대표의 애초 주장하고는 너무 다른 상황이 벌어진 거니까.

 

◆ 손수호> 그렇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아도 이제 유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요. 실제 상황을 좀 재구성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유족들이 반발하는 이유. 아니, 음주운전 말리려고 하다가 폭행했다? 이거는 말이 안 된다는 거죠. 왜냐하면 그날입니다. 회식이 있었던 30일 밤 9시 30분경에 이 피해자인 A씨가 가족들에게 메시지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이 이제 9시 반에 보낸 거예요. 집에 가려고 하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20분째 안 잡힌다.

 

 

◇ 김현정> 아, 저희가 지금 가족이 제공한 카톡의 내용을 실제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피해자 직원 A씨가 '20분째 대리가 안 잡힌다' 이렇게 얘기를 하자 이제 가족이 '그냥 근처에서 자. 대리 어디 거 부른 거니? 뭐 누구누구한테 전화해 봐.' 이런 내용들이 있네요.

 

◆ 손수호> 누나가 대리운전 기사. 다른 대리운전 기사한테 번호를 보내기도 한 거거든요. 그러다가 밤 10시 54분에 '갈게'라고 마지막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런데도 집에 안 왔잖아요. 그래서 자정 경에 전화 걸었는데 꺼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배터리가 절반 정도 남아 있었어요.

 

◇ 김현정> 아, 나중에 발견된 다음에 보니까? 그러면 지금 일부러 전화를 껐다는 얘기가 되는 건데.

◆ 손수호> 그렇게 해석이 되는 거죠.

 

◇ 김현정> 이거 망자는 말이 없고 유족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는 일이겠는데요?

 

◆ 손수호> 그런데 안타까운 점이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고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 김현정> 그건 무슨 말입니까?

 

◆ 손수호> 사망한 채로 발견되기 7시간 전에 경찰이 그 현장에 직접 갔었습니다.

 

◇ 김현정> 직원하고 사장하고 회식하고 있는 그 현장을요?

 

◆ 손수호> 네, 30일 밤에 술자리 시작되고요. 날이 바뀐 31일 2시 10분경에 이번에도 한 대표가 직접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었어요.

 

◇ 김현정> 그때는 뭐라고요?

 

◆ 손수호> 지금 내 누나가 남자에게 폭행 당했다. 빨리 와달라. 그리고 당시 주변에 시끄러운 소음도 들렸습니다.

 

◇ 김현정> 아니, 무슨. 여기 남자 직원들끼리 술 마시고 있는 회식자리라고 했잖아요.

 

◆ 손수호>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왜, 갑자기 웬 친누나요?

 

◆ 손수호> 그래서 경찰이 그 현장에 출동한 다음에 누나 어디 있어요? 피해자 어디 있어요?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없었어요, 현장에. 그리고 그때 그 장소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피해자죠. 심지어 그 당시에도 티셔츠만 입고 하의는 다 벗겨진 채 센터 바닥에 누워 있었어요.

◇ 김현정> 그때는 숨진 상태가 아니고 살아 있는 상태인데 바지가 벗겨져 있는 채 누워 있는 누군가를 경찰이 봤다고요?

 

◆ 손수호> 그게 바로 피해직원 직원 A씨였는데.

 

◇ 김현정> 그러면 그렇게 이상한 상황이면 경찰이 그냥 나올 게 아니라 뭔가를 체크를 해 봤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손수호> 맞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누나 도대체 어디 있냐. 일단 그렇게 물어봤어요. 신고 받고 온 거니까. 그랬더니 한 대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언제 누나라고 했냐. 누나라고 했으면서 어떤 남자가 여기 센터에 쳐들어와서 그 사람하고 싸운 거다.

 

◇ 김현정> 그 남자 갔다.

 

◆ 손수호> 그 사람 도망갔다. 이렇게 둘러댔거든요.

 

◇ 김현정> 아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한 남성이 바지 다 벗겨진 채 누워 있으면 깨워서 이게 무슨 일이냐 물어는 봤어야죠.

 

◆ 손수호> 당연히 그래야죠. 경찰이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깨워서 한 게 아니라 한 대표한테 물어봤습니다.

 

◇ 김현정> 아, 사장한테.

 

◆ 손수호> 네, 그했더니 한 대표가 이 사람은 우리 센터 직원인데 지금 술 취해서 자고 있는 거다. 도망간 남성하고 아무 관계 없다고 말했거든요.

 

◇ 김현정> 술취해서 바지 벗고 저런다. 주사가 원래 저렇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겠군요.

◆ 손수호> 술취해서 자고 있다고 했는데 경찰이 어떻게 했느냐. 일단 쓰러져 있는 피해자 A씨의 어깨를 두드리고요. 가슴에 손을 얹어서 살아 있는지 살피기는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생존해 있긴 했었어요. 그런데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보고 하의를 다 벗고 있으니까 이거를 패딩점퍼로 그 부분만 덮어준 다음에 그냥 돌아왔습니다.

 

◇ 김현정> 속옷까지 다 벗고 이렇게 누워 있으니까 패딩 점퍼로 하의를 가려준 채 나왔다. 이게 이제 경찰의 진술이군요.

 

◆ 손수호> 그때까지는 살아 있었거든요. 당시 상황이 CCTV 영상에 다 담겨 있습니다.

 

◇ 김현정> 들어있어요.

 

◆ 손수호> 그리고 경찰은 그때 경찰이 출동하기 직전에는 새벽 2시경을 범행시점으로 보고 있거든요.

 

◇ 김현정> 그럼 경찰 간 다음에 직후에 벌어진 일인가요?

 

◆ 손수호> 경찰이 출동하기 전이라고 보는 거죠. 왜냐하면 두 번째 출동이, 출동을 하게 된 신고 들어온 게 2시 10분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살아있었다면서요? 경찰이 덮어줬을 때.

 

◆ 손수호> 그러니까 이게 즉사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런데 피가 났거나 이랬었을 텐데 이런 식의 장기파열이 일어났다면.

 

◆ 손수호> 그래서 그 경찰의 당시 이야기를 전달해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지구대 2곳에서 6명이나 출동했습니다. 심지어. 그런데 누구도 적절한 대응 하지 않고 이제 10분 만에 철수를 한 건데요. 사실 만약에 한 대표가 다음 날 아침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도주하거나 또는 시신을 뭐 이제 여러 가지 훼손하거나 또는 증거 인멸했다면 더 큰 혼란에 빠졌을 수 있었고요. 당시 경찰이 뭐라고 했느냐 하면 당시 출동했던 경찰이 수사 후 이렇게 말한 거예요. 그때는 몸에 의심할 만한 외상이 없었다. 그리고 혈흔도 없었다.

 

◇ 김현정> 혈흔 없었다.

◆ 손수호> 네, 그런데 이제 엉덩이 쪽에 외상이 발견됐다고 했잖아요. 사실 당시에 이 A씨가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있었습니다. 그래서 술 취해서 다 벗고, 하의를 벗고 누워 있는 사람을 몸을 뒤집어서 엉덩이 부분 외상을 발견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는데요. 사실 그다음 날 아침에 출동 당시에 이 대표가 CCTV 영상 확인을 거부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그 후에 하드디스크를 임의제출 받았고요.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마는 현재 다 확인이 된 상태죠.

 

◇ 김현정> 그러면 사건이 더 미스터리해지는데 막대로 장기 훼손까지 한 상태에서 경찰에게 신고를 했고 경찰이 왔는데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한 건지 모른 채 또 돌아갔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 손수호> 현재 범행 시점을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는 거죠. 영상을 통해서.

 

◇ 김현정> 그러면 그 한 대표, 그 사장은 도대체 직원을, 사이 좋던 직원을 왜 이렇게 엽기적으로 살해한 거죠?

 

 

◆ 손수호> 그게 현재로서는 미스터리한 부분이거든요. 사실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12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한 대표는 음주운전 막으려 했다는 기존 주장을 고수하고 있어요.

 

◇ 김현정> CCTV에 다 찍혔다면서요. 말소리는 없더라도 장면은 다 있죠.

 

◆ 손수호> 그러니까 유족들도 답답한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고민이 평소에 회사일로 힘들었다는 말을 한 적도 없고요. 또 심지어 대표가 명절이나 생일 때 선물도 잘 챙겨주기고 했고요. 사실 범행동기를 이제는 확인을 해야 되는데 혹시 숨은 배경이 있는지 통신기록,인터넷기록을 철저히 좀 확인해야 될 것 같아요.

 

◇ 김현정> 성적 의도를 가지고 했을 가능성을 많은 여론에서 지적을 합니다. 그거는 어때요?

 

◆ 손수호> 그런 보도가 실제로 나왔죠. 그리고 야, 이게 이해가 안 되는데 혹시 그런 배경 있는 거 아니냐라는 의심을 해 볼 수 있어요. 경찰이 직접 확인했거든요. 뭐라고 했느냐 하면 완벽한 오보다.

 

◇ 김현정> 완벽한 오보다, 그 부분은.

 

◆ 손수호> 고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억측이기 때문에 삼가해 달라는 말을 했고요. 그리고 피의자인 한 대표도 성범죄나 폭력 전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왜요? 그럼 뭐로 경찰은 지금 뭐 심증을 가지고 있어요?

 

◆ 손수호> 사건 초이기 때문에 뭐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같아요. 경찰의 심증은 아니고 금전 거래 여부 뭐 이성 문제 여부 직장 내 갈등여부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해서 빨리 이 사건. 범행 동기를 밝혀내야 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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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다. 술먹고 출근했거나 원래 문제가 있는 교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신기할 따름이다. 선생이 선생이 아닌 게 문제다. 배워야 할 선생이 없는 것이 문제다.

 

여러분을 만나는 여자는 이미 다른 남자를 겪어봤을 겁니다. 어떤 여자의 처녀성 가져올 수 있는, 획득할 수 있는 남자는 여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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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소리켜야 재밌지”…수업 중 음담패설 쏟아낸 국어교사

야동 소리켜야 재밌지수업 중 음담패설 쏟아낸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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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소리켜야 재밌지”…수업 중 음담패설 쏟아낸 국어교사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1.06 07:53

 

대전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국어 교사 A씨의 발언이 담긴 녹취록 내용/JTBC

대전의 한 사립 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음담패설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학생들은 이 교사로부터 3년간 피해를 입었으나, 대학 입시를 앞두고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려워 문제제기를 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5일 JTBC는 국어 교사 A씨의 발언 일부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A씨가 수업 도중 수차례 음담패설을 늘어놨다고 보도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정절(貞節)’이라는 한자어를 설명한다면서 “여러분을 만나는 여자는 이미 다른 남자를 겪어봤을 겁니다. 어떤 여자의 처녀성 가져올 수 있는, 획득할 수 있는 남자는 여기 없어”라고 했다.

 

또 다른 한자어를 설명하면서도 음담패설은 이어졌다. A씨는 “남녀상열지사란 한자 뜻을 풀이해보면 남녀가 서로 열을 낸다는 이야기예요”라고 했다. 또 “청각적인 자극이 얼마나 중요한데 야동 소리 끄고 봐봐, 재밌나. 성인물 배우가 아무리 예쁘면 뭐해, 소리 들어야지”라고도 발언했다.

A씨는 수업에서 여성의 외모를 평가·비하하는 등 혐오발언도 일삼았다. 그는 “예쁜 애가 욕하면 당돌하고 귀여운 건데, 못생긴 애가 욕하면 XXX 없는 거지. 예쁜 애가 밝히면 개방적인 건데, 못생긴 애가 밝히면 XXX 겁니다”라고 했다.

 

 

 

학생들은 이 같은 A씨의 발언에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꼈으나, 혹시라도 입시에 피해가 갈까 두려워 나서지 못했다고 했다. A씨의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이런 성차별적이고 성희롱적이고 조롱 섞인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 시간에 우리 보고 무엇을 배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지 너무 당혹스럽고 화도 나고 수치스러웠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대전교육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A씨의 발언을 성희롱으로 결론지었다. 학교 측은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재단 내 다른 학교로 보내기로 해, A씨는 교사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립학교 교사의 징계는 국공립학교와는 다르게 이사회에서 별도로 정할 수 있다. A씨는 “학생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잘못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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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제대로 된 수익을 거뒀다. 사실 사업이 쉽게 되지 않는데, 허경환은 이미지를 잘 유지한 체 제대로 성공한 것 아닌가 싶다.

 

마이너스 생길 우려도 있지만, 현재를 잘 기억하고 잘 나가길 바란다. 쉽지 않은 게 사업이다. 거기서 살아남아야 할 거고,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대단하다.

 

 

 

1년 동안 700억 번 개그맨 허경환 ‘허닭’...‘이곳’에 인수됐다

1년 동안 700억 번 개그맨 허경환 허닭...이곳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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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700억 번 개그맨 허경환 ‘허닭’...‘이곳’에 인수됐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2.01.06 00:50

 

개그맨 허경환. /큐브엔터테인먼트

 

국내 밀키트(Meal kit·반조리 식품) 1위 업체인 프레시지가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닭가슴살 전문 쇼핑몰을 인수한다.

5일 프레시지는 허경환이 운영하는 ‘허닭’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 등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0년 340억원, 지난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프레시지는 허닭과의 인수합병(MA)으로 주력 상품인 밀키트와 함께 허닭의 362종에 달하는 간편식을 제공하게 됐다. 또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허닭의 쇼핑몰 ‘허닭몰’로 온라인 판매 경쟁력도 갖춘다.

 

이날 프레시지는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 인수 소식도 전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저온 상태의 식료품 유통 과정)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이다. 현재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 약 1만2000곳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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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는 라인물류시스템의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간편식과 식자재 유통 기반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번 MA는 업체 간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허경환, 김주형 허닭 공동대표와 김강수 라인물류시스템 대표는 모두 프레시지 경영진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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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인간들이 많다.

 

사용해보지도 못할 돈을 훔쳐내거 장난질하는 것도 신기하고, 자금 흐름이 이렇게 느리게 잡힌 것도 그렇고, 어려운 시국에 사고가 베대로 걸려들면 큰일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거 사회가 안전하다 말할 수 없다고 보여진다.

 

정치나 사회나, 경제나, 교육이나, 어디나 제정신인 곳이 없는 이유가 뭘까?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의 황당한 현주소다.

 

 

 

‘횡령 왕개미’의 건물 3층, 금괴 추정 22박스가 나왔다

횡령 왕개미의 건물 3층, 금괴 추정 22박스가 나왔다 잠적 6일만에 본인 건물서 체포 가족에 건물 3채 증여 680억 어치 금괴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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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왕개미’의 건물 3층, 금괴 추정 22박스가 나왔다

 

김민기 기자

입력 2022.01.06 03:01

 

 

회사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5일 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건물에서 체포되어 연행되고 있다./김민기기자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경찰에 압송됐다.

6일 0시 18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4층 건물에서 경찰에 체포된 이씨가 파란색 외투를 입고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강서경찰서로 압송되기 시작했다. 이 건물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가 지난달 아내 박모(45)씨에게 증여한 건물이다. 건물 4층에 주소지를 둔 이씨는 다른 호실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5일 오후 9시 10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건물 3층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0시 55분쯤부터 경찰들이 압수물품들을 나르기 시작했다. 경찰은 5번을 오가며 책가방 크기의 파란색 박스 10개, 팔뚝만한 검정색 박스 12개 등 박스 22개를 차에 실었다. “박스 안에 담긴 것이 금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은 대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듯 두 손에 힘을 줘 박스를 날랐고 “조심히 다뤄주세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저 작은 검정 박스 하나의 무게는 약 20kg 정도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빈 상자가 담긴 큰 박스를 하나 더 차에 실은 경찰은 1시 5분쯤 파주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5일 저녁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경찰에 체포된 경기도 파주의 한 건물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들이 금괴로 보이는 물품을 압수해 옮기고 있다./김민기기자

앞서 압송된 이씨는 강서경찰서에 0시 45분쯤 도착했다. 압송 과정에서 이씨는 ‘왜 횡령했느냐’ ‘횡령한 돈으로 대출을 상환했느냐’ ‘공범은 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씨가 1880억원을 횡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씨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씨의 행방을 추적했다. 수사과정에서 경찰은 이씨가 횡령한 돈 일부로 680억원 상당의 금괴를 구입했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이씨의 단독범행”이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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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어릴 때 봤던 귀여운 모습이 기억에 남고, 정말 잘자란 거 같다.

아이유는 무명 때 SBS 김창완의 아침창 라디오에 나와서 처음 만났다.

 

이렇게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 있는 것 같다.

잘자랐다.

 

 

 

잘자란 스무살 아이유-유승호, 러브스토리 고백까지 닮았다!

“잘자랐다. 아이유, 유승호!” 20살 동갑내기 스타 아이유와 유승호가 가슴 속 고이 간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대중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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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란 스무살 아이유-유승호, 러브스토리 고백까지 닮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2012-11-03 15:43

 

“잘자랐다. 아이유, 유승호!”

 

20살 동갑내기 스타 아이유와 유승호가 가슴 속 고이 간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대중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서 방송 최초로 핑크빛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최근 마음에 들었던 이성과 소위 ‘밀당’을 한 경험을 털어놓아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직접적인 교제로 이어지진 않았다. 아이유는 “잘 될 뻔했는데 잘 안됐다. 그분과 SNS로 대화를 나눴는데 확인을 하고도 30분 동안 답장이 안 오다가 갑자기 또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더라”며 상대남성이 ‘밀당’을 해서 연락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나 좋다고 해주는 사람에게 금방 빠져드는 타입”이라며 “그 사람(밀당남)이 내가 좋다고 하면 나도 ‘네가 정말 좋아’ 했을텐데 그렇질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급했나 싶기도 하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며칠 전 유승호가 털어놓은 러브스토리를 떠올리게 만든다. 유승호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 도중 고교시절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교제로 이어지지 못한 사연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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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민감했던 고3시절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사귀지 못했다”라며 “지금 그 친구는 다른 멋진 남자와 만나고 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해 장내에 모인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당시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장은 MBC홍보팀이 기자를 사칭해 회견장에 들어온 박유천의 팬들을 잡는 과정에서 미흡한 진행을 보이면서 기자들과 갈등을 빚어 분위기가 극도로 격앙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유승호의 솔직한 고백에 기자회견장을 둘러싼 긴장이 녹아내렸다. 밤샘촬영을 한 듯, 시종일관 피곤한 표정을 지었던 주연배우 박유천과 윤은혜 역시 유승호의 고백에 연신 웃음을 지어보였다.

 

아이유와 유승호는 연애담 고백 외에 다소 당돌한 모습까지 닮았다. 아이유는 ‘고쇼’ 방송 도중 데뷔 초 기자와 기싸움을 한 경험을 공개하며 “당시 ‘너같은 애들 많이 봤다’고 말한 기자에게 ‘기자님 같은 기자는 처음 봤다. 내가 없어지길 바라나’ 라고 되물은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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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역시 얼마 전 열린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서 “간혹 촬영장에서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아이라고 애 취급하는 게 싫다”라며 “그런 무시를 당하는 게 싫어 남들이 쳐다볼 수 없을 만큼 성공하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놀라게 만들었다.

 

각각 다른 장소, 다른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지만 엇비슷한 상황과 두스타가 겪은 마음고생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마치 "과거에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라는 경험을 떠올리며 삼촌팬과 이모팬의 공감대를 자아내게 만드는 것. 20살 스타로 우뚝 선 두사람의 스토리가 공개될 때마다 귀가 쫑긋 서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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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다. 또 뒤집기는 어려워보이고, 열심히 해야하거나 기적이 일어나야 할 거 같다.

 

그렇지 않은가? 새해에 암울한 미래가 보인다.

 

한국리서치는 “이재명 39.1% 윤석열 26.0% 안철수 10.6%”

다자대결 조사... 李 37.6%, 尹 29.2% 安 12.9%” [한국갤럽]

 

 

다자대결 조사... 李 37.6%, 尹 29.2% 安 12.9%” [한국갤럽]

다자대결 조사... 李 37.6%, 尹 29.2% 安 12.9% 한국갤럽 한국리서치는 이재명 39.1% 윤석열 26.0% 안철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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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조사... 李 37.6%, 尹 29.2% 安 12.9%” [한국갤럽]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1.05 23:0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8.4%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면서 지지율 1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은 각 37.6%, 29.2%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 2주 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 4.7%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6%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안 후보 12.9%, 정의당 심상정 후보 2.6%,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2% 순이었다.

안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5.4%포인트 오르면서 후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특히 서울과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각각 10.8%포인트, 8.5%포인트씩 상승했다.

 

같은 날 발표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39.1%로 1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26.0%로 이 후보와 격차는 13.1%포인트 차이였다. 뒤이어 안 후보 10.6%, 정의당 심상정 후보 3.1%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6% 순이었다. 안 후보는 이 업체 조사에서도 지난 조사 때인 8.1%보다 2.5% 포인트 상승하며 10%대를 넘어섰다.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의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전면 개편’ 전격 발표로 윤 후보가 공개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이 불거진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뉴시스

한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3.4%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19.1%, 윤 후보는 18.4%로 오차범위 내인 0.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심상정 후보가 7.5%, 김동연 후보가 1.4%로 뒤를 이었다.

 

한국리서치와 한국갤럽, 리얼미터 세 여론기관 조사 모두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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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얼굴을 많이 비치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것 같다. 실속보다는 허울을 중시하는 것 같은 기분은 뭘까? 그것에 환호하는 지지자들이 있으니, 상황이 이렇게 되는 것 아니겠나!

 

놀랍지도 않다.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이다

 

 

[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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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사상 초유 ‘문재인 퇴임식’ 열리나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2.01.05 03:20

 

2015년 3월 우루과이 바스케스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물러나는 무히카 대통령은 바스케스의 어깨에 대통령 띠를 매어주고 어깨를 감싸 안았다. 백발 대통령이 손을 흔들자 환호성이 터졌다. 우루과이 국민이 가장 존경했고 가장 검소한 대통령이라 일컬었던 무히카의 퇴장은 소박했다. 그는 고물 딱정벌레차(비틀)를 직접 몰고 근교의 아내 집으로 떠났다. 대통령 월급 90%를 기부해 재산도 없었다. 퇴임 때 지지율(65%)은 신임 대통령보다 훨씬 높았다.

 

▶프랑스 미테랑 전 대통령은 1995년 5월 엘리제궁에서 시라크 신임 대통령을 맞이했다. 그는 대통령 권한을 넘긴 뒤 담담하게 레드카펫을 밟으며 퇴장했다. 시라크가 궁 입구까지 배웅했다. 그는 “국민께 감사드린다. 시라크가 프랑스를 평화와 정의 속에서 이끌어 갈 것”이라는 짤막한 고별사만 남겼다. 궁을 나온 미테랑은 부근에서 기다리던 아들 차로 갈아탔다. 집까지 신호 대기에 여러 번 걸렸다. 14년간 프랑스를 통치하며 스스로를 ‘상머슴’이라고 불렀던 권력자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미국 대통령도 공식 퇴임식이 없다. 퇴임 전 고별 연설과 사적인 환송 모임을 하고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대신 백악관을 떠나기 전 후임자에게 편지를 써서 집무실 책상에 올려둔다. 이런 전통을 깬 게 트럼프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셀프 환송식을 열었다. 대통령 전용기로 플로리다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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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는 다우닝가 관저에서 고별 연설을 한 뒤 여왕을 알현하면서 임기를 끝낸다. 별도 퇴임식은 없다. 그런데 독일은 물러나는 총리의 퇴임식을 열어준다. 신·구 총리와 내각이 함께 물러나는 총리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 지난 연말 메르켈 총리가 이렇게 퇴임했다. 콜이나 슈뢰더 등 다른 총리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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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탁현민 비서관이 “대통령 퇴임식이 없어 아쉽다”고 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탁 비서관은 남북 정상회담과 각종 기념일 때마다 사람들 눈길을 잡는 화려한 이벤트를 기획해 왔다. 그래서 문 대통령도 그를 각별히 아꼈다. ‘쇼통령‘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문 대통령은 탁현민식 쇼 무대를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대통령 퇴임식 쇼도 검토하는 모양이다. 그 퇴임식 무대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국민을 편 가르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몬 데 대해 일말의 반성이라도 할까. 아닐 것 같다.

 

 

배성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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