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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도 몰랐다 맘스터치, 갑작스런 상장폐지 결정 코스닥 입성 6년 만에 상폐 내달 15일까지 공개매수 이게 무슨 일인가? 추가매수했었어야 아쉬움

dobioi 2022. 1.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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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서 주식을 1주 받았는데, 그게 계속 오르더니, 1주의 단가가 2배가 됐다. 그런데, 추가로 매수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3천원이 늘어난 걸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계속 오르길래, 왜 이렇게 오르지 하면서도 매수하지 못했다. 모르는 주식이고, 맘스터치를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인듯 하다.

 

속사정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단하다. 어쩌면 상장되지 않아도 좋을 수 있을 거 같다. 더 좋은 결정을 내렸을 거라 본다.

 

 

 

 

 

"내부서도 몰랐다"…맘스터치, 갑작스런 상장폐지 결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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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도 몰랐다"…맘스터치, 갑작스런 상장폐지 결정

기사등록 :2022-01-20 09:51

 

코스닥 입성 6년 만에 상폐...내달 15일까지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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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의 주식 1608만7172주(15.8%)를 주당 62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미지=맘스터치

현재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지분 84.2%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5.8% 지분을 공개 매수해 100% 지분을 확보한 후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당 매수가격 6200원은 전날 종가 5200원 대비 19% 높은 수준이며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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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으로 맘스터치 내부에서도 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전 임원의 횡령으로 법적절차를 밟는 등 내부부침을 겪은 맘스터치가 결국 상장 폐지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상장 폐지 또한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으로 내부 사전 고지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관련법령 및 규정상 요건 및 절차 등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본 공개매수와 관련하여 공개매수자와 공개매수 대상회사의 최대주주, 임직원 및 주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의 대립과 관련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2015년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코스닥 입성 6년 만에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