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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0억 건물주' 기안84, 투자 실패로 길바닥行 "한방 크게 가려 했는데..." ('인생84') 신박한 만화같은 유튜브 채널 실재 일어난 일이 아니라 천만 다행

dobioi 2022. 4.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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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하면서 혹시나 하고 열어본 페이지는 재미있는 유튜브 광고였던 것이었다. 어쨌든 기안84는 기인이다. 만화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기획력이 유튜브 영상으로 재밌게 찾아온 것 같다. 다행히 사실이 아니어서...

 

하지만 만화처럼 현실을 투영해내는 실력은 그대로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만화같이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여전히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작품을 계속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게 망하지 않는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

 

작은 행복을 만들면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는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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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건물주' 기안84, 투자 실패로 길바닥行 "한방 크게 가려 했는데..." ('인생84')

스포츠조선 = 이우주 기자

입력 2022.04.21 00:30

수정 2022.04.21 06:0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위험한 투자에 대한 경각심을 줬다.

 

19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투자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부캐 투자전문가 '김몰빵'으로 나타났다. 기안84는 "국제적인 정세불안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될 만큼 장이 불안정하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라는 말씀 아시냐. 몰빵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답게 조언했다.

 

봉지은 사원은 사정상 기안84가 여장을 했다. 봉지은은 "봉지은 사원이 코로나19에 걸려서 뭐 어떻게 하겠냐. 그래도 찍어야지"라고 다소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기안84는 사장님에게 호되게 당한 후 "내가 여기 아니면 갈 데 없는 줄 아냐.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냐"며 당당하게 사직서를 내러 갔다. 사직서를 내러 간 사장실 앞에서 기안84는 극비의 투자 정보를 들었다.

 

1년 뒤, 기안84는 길거리에 나앉았다. 기안84는 "예전에 투자 전문회사 다녔다. 수익률도 좋았는데 마지막에 크게 한 방 걸었다. 언제까지 개미처럼 살 거냐. 금방 크게 가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옛날엔 잘 나갔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이는 꿈이었다. "무슨 꿈이 이렇게 리얼하냐"며 깬 기안84는 작은 행복에 만족하기로 하고 일에 집중했다.

 

 

 

 

'60억 건물주' 기안84, 투자 실패로 길바닥行 "한방 크게 가려 했는데..." ('인생84')

60억 건물주 기안84, 투자 실패로 길바닥行 한방 크게 가려 했는데...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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