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방법] 참조된 계정이 현재 잠겨 있으므로 그 계정으로 로그온할 수 없습니다. 예상원인 : 사용중이던 IP주소를 바꾼 뒤 재부팅하면 발생될 수 있음 해결방법 : 랜케이블 뺐다가 다시 꽂으..
사무실 컴퓨터에서 세팅된 컴퓨터를 보통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기본적인 설정은 다 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런데, 가만히 사용하면 다행이지만, 간혹 자리를 바꾸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되면 또 IP주소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업무 PC의 경우에는 권한을 다르게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IP주소에 따라 할 수 있는 기능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발단) 원래 사용하던 IP는 끝자리가 21 이었다. 그런데 자리를 옮겼더니 154 로 설정하라고 했다.
(고비) 원래 사용하던 내부 업무 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했더니,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고 뜨면서 에러를 뱉어낸다.
(예상원인) 자리를 옮겼고, IP를 바꾼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니, 내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해결 1) 그래서 다시 IP주소를 바꿨더니, 잘 접속된다.
(또다른 문제) 컴퓨터를 껐다 켰더니,
헐...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했더니,
"참조된 계정이 현재 잠겨 있으므로 그 계정으로 로그온할 수 없습니다." 라고 에러메시지가 뜨는 것이다. 이런 황당한 일이...
(예상원인) IP주소 기준으로 서버(?)에 기존 IP주소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해결2) 랜케이블을 뺐다 꽂았다. 너무 쉬운 조치방법이다. 기존 IP주소가 연결되어 있다고, 로그인되어 있다고 인식한 것일텐데, 랜케이블을 뺐다 꽂아서 하드웨어(?)적으로 기존IP는 끊어진 걸 확인했으니,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오해는 없어진 거라 생각된다.
(뒷담화) MS는 이걸 모른다. 아니, 알아도 랜케이블을 뺐다 꽂으세요! 라고 안내해줄 상황이 아닌 것이다. 물론 MS뿐만 아니라는 것이 더 문제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다. 에러를 해결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인 것 같다. 그들은 사용자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멀리서, 최대한 멀리서 조망하고 있다가, 살려달라고 SOS를 치면, 그때서야 비용 지불을 요청하며, 문제가 뭔지 찾아볼 생각을 한다는 것이겠다.
살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 분명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말이다. 살아볼려고, 문제를 해결해볼려고 찾아봐야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속해있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