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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신문사(이해숙 대표) 솔본인베스트먼트 적대적M&A 방어장치 도입하는 '키네마스터' 최대주주 솔본 지분율 30% 특별결의 요건 부족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담은 정관변경 추진

dobioi 2023. 2.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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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제목만 가져왔다. 내용을 읽어보니, 그동안 제대로 된 방어장치가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어서 그걸 방어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포커스신문사(이혜숙 대표)와 솔본이 키네마스터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기존 솔본인베스트먼트(투자회사)와 포커스신문사가 각각 9.42%, 4.28%씩 보유하고 있던 것을 작년 11월에 솔본이 모두 매수했다고 한다. 키네마스터에 거는 기대가 컸다고 보여지고, 한번 경험해본 급상승이 키네마스터를 단순한 자회사로 보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초다수결의제는 적대적M&A로 해임을 당하면 떼돈을 줘야만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M&A 당하기 싫다는 걸로 보여진다. 어쨌든 부담을 더 줘서, 충분한 값어치로 평가해달라는 걸로 이해되기도 하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 아닌가 싶다.

 

아울러 초다수결의제, 신규 이사 선임과 함께 일명 '황금낙하산'으로 불리는 조항도 넣기로 했어요. 이사진이 임기중 적대적M&A로 해임당할 경우, 통상적인 퇴직금을 뛰어넘는 규모의 보상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정관에 반영하는 것이죠.

회사 정관에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 한데요. 솔본의 기존 투자사업영역을 키네마스터에 그대로 투영하기 위한 작업으로 보여요. 솔본은 자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코스닥 상장사) 및 인피니트헬스케어 자회사 제론헬스케어 등을 두고 있고 의료기기 관련 자회사 등을 통해 얻는 매출이 85%에 달하는 지주회사예요.

(출처:비즈니스워치)

 

아침마다 깜짝 놀란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라가보려고 했으나, 자금도 부족하고, 타이밍도 그래서 쬐금 담아봤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어제 담고, 내려서 아쉬워했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다.

 

 

최근 그래프를 보자면, 장난 아닌 상황인 거고, 뭔가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서, 언제 탈출해야할지, 아니면 보유하고 있어야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말을 들어보면 M&A를 하게 되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고, 계속 가져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분위기를 계속 탄다면 좋겠지만, 반대로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쑥 내려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생긴다.

 

기사를 찾아보는 것도 힘겹다. 도배되는 기사에서 얻을 수 있는 건 화재성만 있을 뿐, 얻을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오히려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지 않나 싶다.

 

그저 기대하는 건 솔본이 키네마스터를 그냥 버리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고, 제값 받고 넘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계속 보유하려면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이고, 그냥 그저 그런 회사가 아닌, 솔루션이 아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키네마스터로 키워가는 것이겠다.

 

개인적으로는 떨어지면 주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문제는 돈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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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적대적M&A 방어장치 도입하는 '키네마스터'
최대주주 솔본 지분율 30%, 특별결의 요건 부족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담은 정관변경 추진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3/01/25/0024

 

[공시줍줍]적대적M&A 방어장치 도입하는 '키네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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