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감각

챗GPT도 구글 AI처럼 최신자료 실시간 검색 테크기업들 AI 기능 확장 붐 여러 타사 서비스 붙이며 전방위 확장 메타와 어도비는 특화 전략 구글 외주 회사와 협업 기능 확대

dobioi 2023. 5.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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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아주 상세하게, 그리고, 생각보다 더 알아서 알려주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단순한 검색이 아닌 것처럼, 누군가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 처럼 조회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조금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챗GPT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술이 현실화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되었다. 세상이 급격하게 더 발전하거나, 변화할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가 발생될 수 있겠지만, 그것마저도 해결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좋겠다.

 

2021년도 자료라고 해서 좀 아쉬웠지만, 이제는 최신 자료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렇게 된다면 못할 것이 없어지는 것 아닐까 싶다.

 

사실 주식 투자 종목이라던지 실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는 있겠지만, 그게 현실로, 이익 창출로 연결될지는 모르는 것이다. 어차피 본인이, 투자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겠다. 그래서 관련된 방식의 접근이 많아질 거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좋은 지름길을 만난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올 거라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또 나름의 법칙이 바뀌게 될 것이고, 또 다른 최신 자료가 업데이트 될 것이라 본다.

 

시행착오는 어쩔 수 없는 상수라고 본다. 그래서 결국 파도를 타는 것처럼 대응해야하는 것에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마치 일기 예보를 보는 것 같다. 비가 오면 비가 온다 하고, 비가 그치면 비가 그친다고 하는 것처럼, 선제적인 예측을 기대할 수는 없고, 나름의 흐름 정도를 조금 더 일찍 파악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적어도 과거의 사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그러면서도 착오가 없어야 될텐데, 그러기가 어려워 보인다.

 

 

챗GPT도 구글 AI처럼 최신자료 실시간 검색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입력 2023. 5. 25. 03:03

수정 2023. 5. 25. 07:05

 

테크기업들, AI 기능 확장 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3일(이하 현지 시각) 오픈AI의 챗GPT에 탑재하는 ‘빙 플러그인(추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현재 무료 버전 챗GPT의 경우 2021년까지의 정보만 볼 수 있는데, 이제 MS의 인터넷 검색엔진 빙을 결합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를 자전거의 발명에 비유했다. 우리는 챗GPT로 자전거에 증기엔진을 달았다”며 “이것은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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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AI의 활용도를 실생활로 넓히는 확장 전쟁에 본격 돌입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애플과 구글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 장터를 대폭 확대하며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자신의 AI 플랫폼에 다른 업체의 서비스를 대거 연동하며 생태계 장악에 나선 것이다.

 

◇여러 타사 서비스 붙이며 전방위 확장

 

AI 챗봇인 오픈AI의 챗GPT, MS의 빙 챗봇, 구글 바드는 출시 초기 사용자가 입력하는 질문에 답하고, 새로운 글을 써주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외부 서비스와 연계되면서 AI 챗봇 안에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과정에 사용되는 것이 ‘플러그인’이다. 쉽게 말해 AI에 여러 외부 소프트웨어를 끌어와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오픈AI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챗GPT 플러스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플러그인 베타(시험)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챗GPT라는 우산 아래 모아 ‘모든 것이 가능한 AI’로 만드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여행 예약 플랫폼 익스피디아, 식료품 구매 대행 인스타카트 등 71개 타사 소프트웨어가 챗GPT에 플러그인 형태로 결합됐다. MS의 빙이 탑재돼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챗GPT는 과거의 정보가 아닌 현재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해줬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플러그인으로 적용된 챗GPT에 “잠잘 때 좋은 음악 추천해줘”라고 하니, 챗GPT가 음악 리스트를 제시하고 스포티파이 계정을 물었다. 스포티파이에 로그인하자 챗GPT가 만들어놓은 음악 리스트가 저장돼 있었다.

 

MS는 챗GPT에 연동되는 타사 소프트웨어가 MS의 프로그램과도 쉽게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S는 자사 제품 전반에 AI를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MS는 23일 AI 코파일럿(비서)이 적용된 윈도11를 공개했다. 컴퓨터로 코딩을 짜다가 ‘내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설정을 바꿔줘’라고 코파일럿에 지시하면, AI가 30분 타이머를 켜주고 눈에 편한 다크모드 화면으로 만들어준다. 읽고 있던 PDF 파일을 코파일럿 창에 붙이면 요약도 해준다.

 

구글은 외주 회사와 협업해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구글은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앞으로 외부 파트너 확장 기능을 통해 AI 챗봇인 바드에 웹 전반 모든 종류의 서비스를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구글은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와 협업해 바드 안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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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와 어도비는 특화 전략

 

다른 테크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빅3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메타는 AI 전면 공개와 경량화 모델을 전략으로 삼았다. 메타는 대규모 AI 언어 모델인 라마(LLaMA)를 다른 연구자나 엔지니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자사의 AI 모델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학과 스타트업들이 AI 응용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메타는 또 AI 성능을 나타내는 매개변수가 650억개인 라마를 사용 목적에 맞게 경량화해 70억개 모델, 130억개 모델, 330억개 모델로 세분화해 출시할 예정이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는 저작권에 민감하고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디자이너와 작가를 위한 생성 AI를 출시하며 시장을 노리고 있다. 24일 어도비는 비공개 테스트 버전으로만 제공하던 생성 AI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자사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에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AI는 저작권이 만료된 이미지, 개방형 라이선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해, AI가 내놓은 결과물도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5/25/3DJSFVPFZ5GO5BFJ6RVF66R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