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사회

[긴급] 코레일 전기공급 장애 발생 오후 6시 목표로 복구중 경기도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인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23.06.16

dobioi 2023. 6.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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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내고 주말에 어디를 여행가는 사람에게는 황당한 상황이다. 출근했다가 반차를 내고 기차역으로 향했다면 더 그럴 것 같다. 현재 복선 철도 서울 방향이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 선로로 상행 하행이 번갈아가면서 움직인다는 말인데, 이것도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도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무궁화호가 아직도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없어진 줄 알았다. 비둘기호나 새마을호... 다 달리고 있는 것인가?

 

찾아보니, 비둘기호, 통일호가 폐지되었다고 한다. 비둘기호는 너무 느려서 그런가? 통일이 되지 못해서 통일호도 폐지되었나 싶기도...

 

비둘기호 폐지

1998년 정선선을 제외한 모든 비둘기호를 폐지하고 통일호를 완행열차 등급으로 낮추게 되었다. 그 이후 2000년 11월 14일 정선선에 운행되던 마지막 비둘기호 열차를 끝으로 퇴역하였다.

 

통일호 폐지

1955년부터 2004년 3월 31일까지 49년 동안 운행되었으며, 비둘기호와 함께 최하위 포지션으로서 완행 등급으로 운행했다.

 

대한민국 열차의 등급
고속여객열차 : KTX, KTX-산천, KTX-이음, SRT
특급여객열차 : ITX-청춘
급행여객열차 : ITX-새마을,무궁화호, 누리로, 급행전동열차
보통여객열차 : 통근열차, 지하철
완행여객열차 : 통일호,비둘기호,일부 무궁화호
화물열차 : 일반화물열차,급행화물열차
공사열차
회송열차
단행열차
시험운전열차

 

 

코레일 전기공급 장애 발생…“오후 6시 목표로 복구중”

입력 2023-06-16 15:19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한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가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복선 철도 서울 방향이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인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후 6시를 목표로 전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12시35분쯤 경기도 고양에서 서울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한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가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복선 철도 서울 방향이 통제된 채 나머지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시 해당 구간에는 KTX 제211열차(행신∼마산)가 달리고 있었다. 장애가 발생하자 승차하고 있던 승객 175명은 KTX 예비 차량으로 갈아탔다.

 

오후 2시50분 기준으로 복선 철도 가운데 서울 방향은 통제됐다. 나머지는 한 선으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부선·호남선 KTX와 무궁화호 등도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 측은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사전에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며 “열차 이용을 어렵게 한 점 사과드리고, 사고 원인과 열차 지연 피해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6∼7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민 기자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836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