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링 선행개발 돌입 일본 메이코 갤럭시링용 PCB 선행개발 진행 시제품 등 개발 전망 양산여부 시기는 불분명 워치보다 신체정보 정확성 높을 것 XR 기기 연동 특허 출원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의 선행개발 돌입했다고 한다.
아마도 시장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일단 결혼반지, 약혼반지, 동창반지, 친구반지 등 다양한 반지를 착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다들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하고 다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색상 정도 다르거나, 가격에 따라 디자인 조금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쨌든 차별화로 고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 같다.
되기는 될 것 같다. 하지만 보통 결혼반지를 일상생활에서 끼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볼 일이겠다.
일본 메이코에서 갤럭시링용 PCB를 선행으로 개발하는 것을 진행 중이라 한다.
기술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시스템의 차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생각보다, 가격보다 PCB 디자인이 잘나오는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일 것 같다.
가격 경쟁력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정말 제대로 된 기술력이 아니면, 어떻게든 저가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일본은 현재 두가지 다 선점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시제품 등 개발 전망과 양산여부, 양산시기는 불분명하다고 하는데, 모든 신제품이, IT기기가 같은 상황이라고 본다.
그럴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내놓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 생각한다.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IT기기가 갤럭시 링일 것이겠다.
갤럭시 목걸이가 나온다면 의미는 있겠지만, 갤럭시 링처럼 신체에 접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나오지 말란 법이 없는데, 그렇게 문어발 식으로 제품군을 만들어내는 재미는 남다를 것 같다.
갤럭시링이 갤럭시 워치보다 신체접촉률이 훨씬 높을 것이기 때문이 신체정보 정확성 높을 것이라는 아이디어 같다.
아마 제대로 간파한 것은 분명해보인다.
손가락에 끼고서 세수도 하고, 샤워도 할 수 있다.
잠자는 것은 물론, 거의 못하는 것이 없고, 빼지 않아도 된다.
손가락의 변형이 올 수는 있어도, 갤럭시링은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킬 것이다.
삼성전자는 XR 기기와 연동되는 스마트링을 특허 출원했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도 우후죽순처럼 뛰어들 것이겠고, 다양한 경쟁자들에 나타날 것이라 본다.
이걸 뚫어내는 삼성전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핀란드 오우라의 스마트링 (자료=오우라)
이미 나와있는 링들이 많아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
현재까지는 애플빠가 전세계적으로 점유율이 강세인 것 같은데, 어떻게 뚫어낼지 궁금하다.
오히려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버리고, 관련된 다국적 기업와 협력하면서 돈을 버는 것 같은 모양새를 간과할 수 없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싸우는 삼성전자는 집중 포화를 감당해내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애플링' 예상 이미지. 사진=록리크스(rock leaks) 트위터 갈무리
누가 승자가 될지, 누가 더 많은 팬을 확보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단 두 업체의 재밌는 전쟁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없다.
손가락이 두꺼워서 반지를 끼고 있지 않고 있다.
게다가 눈이 나빠져서 그런지, 폰도 보기가 쉽지 않다.
이제 곧 전신을 덮을 IT기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면 사이보그 삘 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