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窓/정치

野오영환 “野지지자 흉기 테러 죄송” 햄버거 100개 들고 경찰 방문 李 단식장서 다친 3명에게 사과 지난 4월엔 총선 불출마 선언

dobioi 2023. 10.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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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너무 심취하면 상식에서 이탈하여

의외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정치적인 행위 중 선동을 하게 된다면

이성을 잃은 지지자들이 미쳐날뛰게 될 것이고,

그걸 사주한 것은 아니지만 마치 무언의 압력을 넣어서

짜여진 듯한 주문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는 좀비 같은

사회악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당을 지지하거나, 극렬하게 추종한 누군가가

돌발행동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트럼프 지지자들이 2021년에 워신턴에서 초유의 의사당 점거를 하고

폭력 시위를 한 건 트럼프의 암묵적인 지시에 따른 좀비같은 지지자의 움직임이었다 생각된다.

 

공권력을 흔들 수 있는 이들에게

정치를 맡기거나, 국가를 좌지우지하게 만들 수는 없다고 본다.

 

햄버거 정도로 피해자인 경찰을 위로한다 볼 수 없다고 본다.

무엇을 위한 건지도 모를, 진정한 의미를 찾아볼 수도 없는 행보라 보여진다.

 

뭐라도 걸려라고 걸고 넘어진 이들이

자기 진영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개그맨처럼 햄버거로 퉁치려 하다니

저의가 더 위험하다 판단된다.

 

내로남불이란 말도 부족하고, 부적절하다 싶다.

 

 

野오영환 “野지지자 흉기 테러 죄송” 햄버거 100개 들고 경찰 방문

李 단식장서 다친 3명에게 사과

지난 4월엔 총선 불출마 선언

 

김경화 기자

입력 2023.10.09. 03:00

업데이트 2023.10.09. 06:19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지난 6일 국회경비대를 찾아 이재명 대표 단식 사태 중 빚어진 경찰 폭행·테러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와 지도부가 침묵하는 가운데 오 의원이 개별 의원 차원에서나마 처음으로 사죄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소방관 출신 초선인 오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다시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의원은 페이스북에 “(경비대는) 대한민국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를 지켜주시는 아주 무겁고 두터운 소명을 다해주고 계신 분들”이라며 “이번에 세 분의 경찰관이 흉기에 부상을 입은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자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폭력 범죄, 국가 의무와 공적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테러”라고 썼다. 이어 “가해자가 지지한다고 알려진 정당의 책임 있는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깊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피해를 입으신 세 분의 경찰관님께 깊은 위로의 마음도 전한다”고 썼다. 오 의원은 이날 햄버거 100여 개를 사들고 경비대를 찾았고, 사죄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도 전달했다고 한다. 국회경비대 측도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젊은 경찰관은 오 의원과 ‘셀카’도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앞줄 맨 왼쪽) 의원이 6일 국회경비대를 찾아 대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영환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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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달 23일까지 24일간 국회 본관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했다. ‘개딸’이라고 불리는 강성 지지층의 방문도 이어졌는데 지난달 14일에는 한 50대 지지자가 쪽가위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이 봉합 수술을 받는 등 경찰관 3명이 상해를 입었다. 한 70대 남성은 본관 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커터칼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직접 ‘규탄’ 입장을 밝히고 국회 경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 대표나 민주당 차원의 공식 사과, 유감 표명은 없었다. 오히려 폭력 사태를 벌인 지지층을 비호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국회 관계자는 “이 대표의 단식 기간 극성 지지자와 유튜버들의 국회 출입이 잦아지면서 치안 유지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각 정당이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당시 피해를 본 경찰관 일부가 업무에 복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늦게나마 사과 방문을 했다고 한다.

 

이날 오 의원의 발언은 국회 유린 사태를 방조한 이재명 지도부를 우회 비판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졌다. 오 의원은 국회경비대와 만나서도 “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먼저 찾아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당은 외면한 문제에 초선 의원이 대리 사죄했다는 소식에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도 오 의원의 사죄 방문에 공감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10/09/3PICMI5SF5BDZL5BWVW7ZCFQD4/ 

 

野오영환 “野지지자 흉기 테러 죄송” 햄버거 100개 들고 경찰 방문

野오영환 野지지자 흉기 테러 죄송 햄버거 100개 들고 경찰 방문 李 단식장서 다친 3명에게 사과 지난 4월엔 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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