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窓)/연예窓

나혼자산다 JMS 호텔 PPL 했나 MBC 묵묵부답 무료? 유료 PPL? 무료이면 제작진 중에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가? 라고 의심 할 만한 상황 호텔 논란 침묵 설왕설래

dobioi 2023. 11.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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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점심 식사 후에 MBC 근처를 산책 하게 된다.

건널목을 건너려면 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사람들을 본다.

예전엔 뭔 방송이 재생되는 차량에다가 영상을 틀어놓고 있었던 것 같다.

지나치면서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지 생각했다.

어쨌든 MBC 주변에는 여의도 국회 앞 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시위가 이뤄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워낙 많아서인 것 같다.

 

사실 JMS가 사이비인지 궁금하지도 않다.

하지만 여러 여성을 울리고, 가정을 파괴했다면,

피켓을 들고 변호하듯 시위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교주가 그럴 리가 없다는 신념은

신념이 아닌 망상일 가능성이 높고,

그랬다면 감옥에도 가지 말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잘은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걸 성경의 어느 구절을 이용해서 또 다시 추종자들을 가스라이팅에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순간에는

부끄러움에 낯이 뜨거워지고, 분노를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본다.

 

물론 언론에 나오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 이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본다.

 

그 호텔이 나왔다, 거기를 광고해주는 것 같다 라는 여론이 들끓게 되는 것도, 이미 뿌려둔 잡초 같은 씨앗이 자라게 되고 무성해지면서 시야를 가리고, 생각을 가리게 되는 것이라 본다.

 

좋은 여론도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겠고,

나쁜 여론도 마찬가지로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피켓 시위가 할 수 있는 최선일지는 모르지만,

그걸 바라보는 이들은 관심도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불쌍하다 여길 수 밖에 없다.

그 옆에서 찌라시를 돌리는 분이 오히려 경제적이라 본다.

 

 

 

상암동 현장 옆을 찍어본 사진

 

‘나혼자산다’, JMS 호텔 PPL 했나…MBC 묵묵부답

뉴시스

입력 2023.11.16. 16:48

‘나 혼자 산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호텔 협찬 의혹을 받고 있다.

 

2일 방송한 MBC TV 나혼자산다'에선 그룹 '샤이니' 키가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에 머물다가 등산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호텔은 JMS 운동회, 축제 등이 열렸으며, 총재 정명석이 성범죄 장소로 자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MBC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유튜버 '구제역'은 "대둔산호텔을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 이 호텔은 JMS 기업이다. 서류상 JMS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 있는데, 아주 밀접하다. 지금은 공채도 뽑는다고 하지만, 처음에는 정명석이 직접 직원을 보냈다"며 "정명석이 '이 시대 메시아'라고 하면서 여성들에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대둔산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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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도 공개했다. "당초 이 호텔을 JMS에서 관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정명석이 '완주에 별장을 지어라'는 계시를 받아서 대둔산호텔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무료 혹은 유료 PPL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이면 (제작진 중에)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의심 할 만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