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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는 진정 없다는 말인가? 전기차도 전기를 만들기 위해 발생되는 오염을 간과할 수 없어 이러다가 매드맥스처럼 미개한 세상될지도 폭스바겐에 이어 도요타도 사기

dobioi 2024. 1. 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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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에 발생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그나마 잘나가던 친환경 차량이라고 선호도가 높았는데,

갑작스럽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벌어진 2010년대 폭스바겐 디젤 배기가스 스캔들은

잊혀지지 않는다.

폭스바겐의 디젤 엔진에서 디젤 배기가스가 기준치의 40배나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센서 감지 결과를 바탕으로 주행시험으로 판단이 될 때만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엔진 제어 장치를 인위적으로 프로그래밍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처음에는 폭스바겐사 제품에서만 배기가스 조작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같은 그룹 산하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에서도 조작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우수한 고급(?) 외제 차량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더 놀랬을지도 모르겠다.

 

경유차량을 몰고 있다.

그래서 같은 급이거나,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려나 걱정했다.

다행히 다른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경유차량이 대부부 그럴 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서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나쁜 나라지만

그래도 국민성은 나쁘지 않을 거라는 착각이 있었다.

일반화의 오류이겠지만, 나름 일부에는 정직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토요타에서도 문제가 발생됐다.

미드나 예능에서 보면 전세계에서 굴러다니는 토요타 차를 많이 볼 수 있다.

결론은 이것도 불법이라 한다.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또 터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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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자동차 업체 도요타에서 또다시 품질 인증 부정이 드러났다.

이번엔 차량 엔진 등을 만드는 자회사 도요타자동직기다.

소형차 제조 자회사 다이하쓰가 30년간 174건의 성능 조작을 벌인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자회사에서 연달아 조작 행위가 밝혀진 것이다.

완성차 업계에선 모노즈쿠리(장인정신)를 바탕으로 한 도요타의 품질 경영 자체가

위기를 맞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4년 1월 29일 도요타는 도요타자동직기가 생산하는 디젤엔진 3종에서

인증 출력 시험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엔진 출력 테스트에선 A 장치를 사용하고, 실제 차량엔 B 장치를 탑재하는 식으로 조작이 이뤄진 것이다.

이로 인해 이 엔진을 사용한 랜드크루저, 렉서스 LX500 등 10개 차종의 출하가 중단됐다.

이 차량들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도요타자동직기는 작년에도 지게차용 엔진의 배출가스 시험 등에서 부정이 발각된 바 있다.

 

앞서 도요타의 또 다른 자회사 다이하쓰도

1989년부터 64개 차종의 충돌·배기가스·연비 시험 등 과정에서 174건의 부정이 이뤄진 사실이 발견돼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대대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2023년 12월부터 다이하쓰의 일본 내 4개 공장의 가동은 중단됐다.

도요타는 이날 “다이하쓰에 이어 도요타자동직기에서도 부정행위가 거듭돼온 것은 제조회사로서 근본을 뒤흔드는 사태”라며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결론은 그냥 별로 우수하지 않은 차량이라도 잘 타고 다니면 되는 것 같다.

물론 현대차도, 기아차도, 쉐보레도 어떤 사건에 터질지 모르는 불안함은 있다.

그냥 자동차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같은 사건이 뽀록 난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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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그치지 않는다.

대체제로 여겨지는 전기차도 배터리 생산과정과, 전기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기업하는 입장에서는, 시장과 맞닿아있는 입장에서는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공정하게 잘하면 판매가 되지 않을 것이고,

불법이 가미되면 판매되지만, 언젠가 뽀록이 나서 골로 갈 수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뽀록 나서 골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반면교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자전거 처럼 사람의 인력으로 움직이는 탈것이 자동차에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

동력을 증폭시킬 기술을 만들어서

진정한 친환경 차량의 운전자가 에어컨 바람을 쐬며 패달을 밟아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전에는 안전하거나, 친환경적인 차량은 기대하지 말자.

 

그나마 대안이 달릴 때 매연을 뿜지 않는 전기차인 것 같은데,

이것 정도로 만족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아서 몹시 아쉽다.

 

자전거 출퇴근하지만, 매연 자욱한 경유버스를 타면 불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