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으로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번호 2개 사용하기 번호 분리 위한 eSIM 활용 NFC 교통카드 사용 불가능 삼성 휴대전화 캐시비 교통카드 삼성페이 사용 가능 격세지감
삼성페이는 최대한 삼성폰 사용 환경을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직전 사용하던 기기는 "샤오미 포코폰"이었다.
저렴했고, 나름 기능도 나쁘지 않아서, 불편함이 좀 있더라도 참고 할 수 있었다.
버티다가 "갤럭시 Z폴더5"를 샀다.
삼성페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버티다가(ㅋㅋㅋ)
결국 누구나 사용하는 걸 나도 함 해보자는 심정으로
하나 하나 따라 쓰기 시작했다.
너무 편했다.
하지만 우연히 지하철에서 지갑 없이 갔다가
탖승거부(출입 불가)를 당하고 멘붕에 빠지는 경험을 한 뒤
NFC가 교통카드를 지원하지 않아서 그렇고,
평소 신용카드로 편하게 이용하고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쨌든 그 뒤로 교통카드 개념으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다닌다.
그래서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eSIM이 내장되어있단 소식을 알게 됐고
그 기능을 살펴보던 중, 아직은 교통카드로 사용하기에는 여의치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사실 1대의 폰에 2개의 번호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방법이라도 함 알아 놓자 싶어서 정리를 해본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사용해본 통신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한국이동통신
KTF
LG텔레콤
한솔PCS
SK신세기통신
SK텔레콤
핀다이렉트
아이즈모바일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등등 인 것 같다. (순서는 사용한 연대순이 아니다. 그냥 찾아보니... 대략...)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eSIM 이란?
- 휴대전화를 개통하기 위해서는 SIM카드가 필요하다.
eSIM은 물리적인 SIM 대신 QR 코드 등을 통해
디지털로 설치할 수 있는 SIM카드를 말한다.
§ eSIM의 장점
1. 번호 2개 사용 가능
- 듀얼심이 지원되면서 개인 및 업무용 번호를
휴대전화 하나에 동시에 2개의 번호가 사용 가능해졌다.
2. 빠르고 저렴한 발급
- QR 코드를 스캔하여 다운로드하면 됨
발급이 유심에 비해 신속하고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eSIM의 단점(주의 사항)
1. 기기 변경하면 또 다운로드해야 함
- 기기 변경 시 새로운 다운로드가 필요
이때 번번이 2,75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uSIM 카드를 빼서 새로 구입한 핸드폰이나 임시로 사용할 폰에 꽂아 쓸 수는 없다.
그 때마다 2,75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니,
자주 통신사를 바꾸는 경우가 아니면 비추!!!
2. 호환성 확인 필요(일부 최근 모델만 됨)
- 일부 최근 출시된 휴대전화 모델에서만 eSIM이 지원됨
구매 전 호환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NFC 미지원
- NFC를 통한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삼성 휴대전화에서는 캐시비 교통카드를 삼성페이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그나마 대안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렇게 편리한 교통카드를 사용 못하게 하는 횡포는 사회적 문제(ㅋㅋㅋㅋ)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해결의지가 필요해보인다.
4. 2명의 명의로 개통 불가
- 국내 정책에 따라, 하나의 핸드폰에서 서로 다른 명의로 개통 시 두 회선이 모두 정지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폰은 상식적으로 전화사기로 의심되기 때문이라 본다.
일반적으로 사용은 해도 되겠지만, 범죄에 악용되는 수법과 유사하기 때문에 정지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고,
본인 명의의 2개의 번호라면 적법해보이지만, 두 사람의 명의가 한 대의 폰에 들어가는 것은 좀 이상하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