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와 ‘집값 미친 상승률’ - 2006년 이후 역대급 기록 진보가 오면 집값이 오르고, 보수 오면 집값이 잠깐 쉬는 법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무섭게 뛰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집값은 연간 상승률 8%대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강남·송파·마포 등 한강 주변 주요 지역은 다른 곳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세 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공급 부족·유동성 증가·규제 강화의 ‘역설적 효과’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가격 안정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 스스로도 “대책이 없다”고 솔직히 인정할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고, 내년에도 집값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 부동산 시장을 두고, 많은 시민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미친 집값이 다시 돌아왔다 — 그리고 이번에는 정부가 직접 재연까지 해주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오히려 가격은 더 빠르게 치솟았습니다. 마치 물가 안정 대책 회의에서 ‘집값 상승 시뮬레이션’을 부록으로 넣어준 듯한 느낌입니다. 시중에는 집값 상승률이 높다는 통계만큼이나 ‘집값 잡는 비책’도 늘어났는데, 정작 매도·매수 모두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강남·송파 값은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이제 가격표는 이재명 정부의 연간 보고서처럼 볼 수 있겠다”는 농담까지 나옵니다. 누군가는 이번 집값 상승을 두고 ‘진보 정권 공식’이라며 옛 속담처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
“진보가 오면 집값이 오르고, 보수 오면 집값이 잠깐 쉬는 법.”
이런 현실 앞에서 많은 시민들은 “대책은 항상 발표되지만, 집값은 늘 먼저 올라가 있다”는 부동산 타임머신 이론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하면 또 뽑고 싶어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걸 민주당이 노리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하나 못하나, 정치인은 똑같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들이고, 내집 장만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떠나야 한다는 말이 '헬조선'이라는 비아냥으로 도배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살기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나라는 만들어지기 어려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