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막았던 월드컵대교 드디어 개통 서부간선지하도로와 함께 9월1일 개통 예산 대폭 삭감 6년간 공사 진행되지 않아 혈세 1500억원 더 투입 최장 공사 기간 만 11년 4개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대교가 내일 오픈한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전에는 목동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통이 되든 말든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왠걸... 한강의 북쪽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가양대교가 장난 아니게 막히는 다리인거라. 짜증이 얼마나 나던지, 그냥 훅 지나가면 될 길을 3,40분이 걸려야 겨우 넘을 수 있는 병목현상으로 지각을 부르는 가양대교였다. 만일 일찍 월드컵대교가 개통됐더라면 하는 안타까움, 아쉬움이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점점 다리가 완성되어가고, 결국 연결이 되고, 또 연결도로 쪽에 공사가 진행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월드컵대교는 사장교 (Cable-stayed girder Bridge)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여러 개의 강철 와이어를 탑으로 연결했다. 상판은 강상판합성..
시사窓/사회
2021. 8. 31.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