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장혜영 정의당 의원 성추행 고통…일상 돌아가려 공개했다 영원히 감춘다면, 저는 이 사건에 갇혀버릴 것, 김종철 대표에게 입은 성추행 피해 사례
남자라는 것이 수치스럽다. 왜 이렇게 사고들을 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정상적인 가정의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괜찮을 거다. 일상적으로 보통 남자들은 사고를 치지 않고, 유교보이처럼 잘 지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이런 수치스러운 사건에 너무 쉽게 휘말리게 된다. 그게 비단 정치인들에게만 국한된 일은 아니다. 남자라면 모두에게 해당된다. 또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도덕적인 자랑스러움이 언제부턴가 사라져서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살라는 말을 그대로 지키고 싶은 건지,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즐비해 있고, 우리는 유쾌하지 못하게 그런 기사들을 듣거나 볼 수밖에 없어 귀를 씻고 싶고, 눈을 씻고 싶다. 음란마귀에 사로잡힌 정치인들이 많은 거 같다. 너무 바쁘지 않게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시사窓/정치
2021. 1. 25.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