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여유 생기고 예뻐졌어요 추미애 행복 사심없는 후보 수영장 물 빠지면 누가 노팬티인지 절체절명 시대적 사명 띄고 한 동지 급구 그나물에그밥 광신도 중증
좀 이상한 조합을 버리지 못하는 여권인사들의 행보를 보면 참 안타깝다. 달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애쓰다가 비빌 곳이 없어서 김어준에게 가서 은혜를 받고 왔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하고 있는 걸 보면, 아마도 광신도 중의 중증이라 생각된다고 본다. 본인에게 희망고문을 하게 해주는 곳에 가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그걸 듣는 이들은 식상할 따름이다. 같은 치들이 나와서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재미나 있겠나? 들을 이유나 있겠나? 그게 아니라 공신력이 있을 법한 곳에서 검증도 받고, 공약도 피력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끌어내야지, 자신 행복해지려고 라디오에 나가서 잘하는 짓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깝이 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참 안타까운 경선이 되지 않을까 싶고, 이미 추락하고, 침몰하고 있는 배에서 떠나지도..
시사窓/정치
2021. 8. 2.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