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유작 '정이' 넷플릭스 영화 부문 3일 연속 1위 '서현' 역을 연기한 고 강수연 전설적인 용병 네 번째 장편 실사영화 SF 한국 영화
매우 재밌게 봤다. 물론 더 멋진 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이하고 재밌는 SF 영화를 봤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나름 알고 있던 한국 감독의 한국 작품이 넷플릭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도 놀랍다. 이건 신기한 일이기도 하고, 반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다행이다. 오랜만에 본 강수연은 얼굴이 상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녀가 이제 더이상 영화로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안타깝고 그렇다. 하지만 "정이" 영화는 모두 멋졌다. 미국이나 일본 영화 와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이고, 아무래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는 볼 수 없지만,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과 여러가지 장점들이 보여지고, 느껴져서 좋다고 본다. 만일 이어서 나오는 영화를 본다면 또 생각이 더 좋아지..
창(窓)/연예窓
2023. 1. 24.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