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아버지가 남긴 뭉클한 쪽지 늘그막에 행복했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소식 천국으로 떠났다 아빠는 나에게 수지, 왜 울어.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아빤 정말 괜찮아. ..
이런 모습을 전해듣거나 보게 되면 인생의 끝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아직 생존해계시지만 언젠가는 떠나시게 될 부모님께 애틋한 마음이 생기고, 떠나실 날을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연명 치료하지 마라. 죽으면 내가 입던 양복 입고 갈 거다. 그리고 꽃 같은 거 하지 마라. 그리고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그리고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 사실 세상을 떠나는 것은 한평생을 살아오신 어른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 생각해서 성대하게 치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르신은 메시지를 남겨 남은 자녀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 것 같다. 자식도 복이고, 부모도 복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 싶고, 부모님께서 계셨기 때문에 또 삶..
창(窓)/연예窓
2022. 5. 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