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용소계곡 남편 살해 이은해·조현수, 수배 중 태연히 거리 활보 CCTV에 딱 찍혔다 16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 이씨 아버지로부터 딸이 자수하려 한다 연락
황당한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얼마나 많겠나?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황당하고, 범죄자가 활보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에 화가 난다. 강력 범죄를 저지르고 범죄자는 어떤 마음으로 살지가 궁금하다. 자수가 답이라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래도 탐문수사 중 곧 검거될 우려 때문에 불안하게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죄짓고 못산다. 걸려서 못산다기보다, 양심에 걸려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을 것이고, 수사망에 걸릴까 불안한 마음이 있었겠지만, 이런 도피도 죽음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일찌기 자수하지 못한 그들의 생각은 꼼수를 찾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죄를 캐내고, 엄벌에 처해서, 이런 사기를 칠 마음조차 없애는 본보기를 보여야 옳다고 본다. 이은해·조현수, 수배 중 태연히 거리 활보… ..
시사窓/사회
2022. 4. 1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