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표 반려 오늘 중 면담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며 제출한 검오수 검찰총장의 사직서를 반려
그렇게 작전을 짜서 어떻게든 만나서 뭐든 받아낼 것인가? 아니면 그냥 핑퐁하면서 시간을 벌 것인가? 사전 공조 느낌이 좀 나는 것 같다. 정식적인 요청을 해서는 안되고, 적어도 사표를 내야 들어주고, 면담해준다면 좀 이상한 포석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무지 애쓰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검수완박을 정말 반대하는 걸까? 민주당의 개의 역할을 할 것인가? 아니면 검찰의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인가? 게다가 사표를 낸 것이 면담을 위한 거라면 우스운 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 할 말이 없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서 뭔가를 얻어낸들, 그게 정말 검찰을 위한 것인지는 향후 진행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짜고 치는 고스톱 냄새가 나는 이유는.... ..
시사窓/정치
2022. 4. 1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