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정숙 법흥사터 초석에 앉아 불교계 참담 문화재청 유물가치 없다 일제 강점기 이후 사찰 복원 위해 옮겨온 초석 추정 성공 스님 문화재청장이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해할 수 없어
정치인들은 종교인들 앞에서 몸가짐, 마음가짐을 잘 가져야 할 것이다. 보는 눈이 많고,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했다간 역풍을 맞을 수 있다. 게다가 정권말기, 뭔가를 해도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매우 애매한 타이밍에 큰 실수를 한다면, 아무것도 안한 대통령보다 종교적 실수를 한 대통령으로 이름이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보호를 받고 있는 곳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그런 게 없는 곳에서는 특별히 더 주의해야할텐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 코로나가 엄중할 때 방역 위반이 된 천주교 성당이 없다는 것도 황당한 일이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종교를 가려가며 공격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안타깝지만 몰상식했다고 생각된다. 대통령 부부도 독실한 신앙인으로 아는데..
시사窓/정치
2022. 4. 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