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계란 던진 고3 유치장 갇히자 경찰서 앞 뒤집혔다 계란을 던진 사건의 후폭풍 참외 모종 심기 체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고등학교 3학년 성주경찰서 유치장에 구금
대통령 되겠다는 자가 고3 학생을 유치장에 가두고, 인생을 짓밟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 대통령이야 되고 말고는 선거에서 판가름날테지만, 고3학생의 인생은 저렇게 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잘하면 학생이 저렇게 나서겠나? 뭘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대범하지 못하게 강경대응을 한다는 건 우스운 일이다. 싸워야 할 적이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야당과 싸우거나, 경제 정책과 싸우거나, 코로나와 싸워야 할 대선 후보가, 고3학생하고 대치하고 싸우고 있다니 웃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분노가 끊이지 않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 아닌가? 계란 맞아봐야 아프기나 하나? 기분만 나쁘지... 그걸 갖고 죽을줄 알았다고 하기는 참 속좁은 인간이라 ..
시사窓/사회
2021. 12. 1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