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 金 딴 여자 쇼트계주 심석희는 땅만 쳐다봤다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 수상 [동영상]
애매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금메달을 땄고, 그에 기여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그래서 그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하는 건 스포츠 정신에는 어긋나 보인다. 저렇게라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다는 건 다행스럽다 생각된다. 관계는 차츰 나아지거나, 어떤 계기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모두 좋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알지 않나? 모두가 한번 쯤은 삐긋할 수 있는 것이겠고, 그걸 해결하며 살아가는 것이 사람 사는 것 아니겠나? 우리나라는 화해가 꼭 필요한 나라라 생각된다. 모두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한민족이라는 말은 참 무의미한 말인 것 같다. 한민족이기 때문에 더 잘 뭉친다? 그건 아닌 것 같다. 이해해 주고, 화해하는 과정이 꼭 ..
스포츠窓
2022. 4. 11. 13:51